▲사진=시사1DB (시사1 = 장현순 기자)정부가 16일부터 개인신용평점 744점 이하에게 연 2.0%의 고정금리로 신용도에 따라 최대 3천만원까지 대출 해준다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은 이날 소상공인·전통시장 자금 8천억원을 신규 공급한다고 했다. 이번 대출 지원 대상에는 업력 90일 이상 업체 중 대표자 개인신용평점이 744점 이하 (나이스평가정보 기준)인 소상공인이 해당된다. 대출이자는 연 2.0% 고정금리로 5년간 2년 거치 3년 상환으이며 대표자 신용도에 따라 최대 3천만원까지 지원한다. 다만, 연체자나 세금체납, 휴·폐업, 융자제외 업종, 사업장·자가주택 권리침해, 자기자본 전액잠식, 부채비율 및 차입금 과다 등 소상공인정책자금 직접대출 제한 대상자에 해당할 경우 신청이 불가능하다. 또 법인 사업자는 법인 및 대표이사에 대한책임경영 심사를 별도로 벌여 결격 요건 확인 및 평가 결과가 미흡 할 때에는 대출을 재한했다. 대출 신청과 접수는 16일오전9시부터 '소상공인정책자금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신청은 세 차례로 나눠 진행하며 1회차는 1월 말까지 대표자 주민등록번호상 출생연도 끝자리 기준으
13일부터 'KT 신비키즈폰3' 구매 가능▲사진=KT KT는 12일 '신비아파트' 캐릭터를 적용한 LTE 기반 어린이 전용 스마트폰 'KT 신비 키즈폰3'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KT 신비키즈폰3' 구매에 대해선 "공식 온라인몰 KT샵과 전국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13일부터 구매가 가능하다"고 했다. 이번에 출시된 'KT 신비 키즈폰3'은 견고한 내구성이 특징인 삼성 갤럭시 XCover5 단말과 신비스쿨 케이스, 신비 목걸이 스트랩, 신비 네임택, 신비 필통꾸미기 세트 등을 포함한 패키지로 구성했다"고 소개했다. 출고가격은 30만8천원(VAT 포함)으로 5.3인치 HD+ 디스플레이와 전면 1천600만·후면 500만 화소 카메라 장착, 3천mAh 탈착형 배터리를 탑재한 폰이다. 아울러 "KT는 초등학생부터 키덜트까지 두터운 팬덤을 보유하고 있는 국내 대표 인기 애니메이션 '신비아파트'와 협업해 키즈폰 라인업을 꾸준히 출시해 왔다"고 덧붙였다. 또한 KT측은 "이번에 준비한 'KT 신비 키즈폰3'는 신비 아파트 캐릭터들이 학교에 가는 컨셉의 '신비 스쿨' 테마를 적용했다"며 "주 사용자인 초등학생들이 친근하게 단말을 사용할 수 있도록
1월 1일 이후 약 161만 가구에 '최대 3만6천원 할인'▲사진=한국가스공사한국가스공사가 취약계층에 도시가스 요금을 50%까지 감면 해 주기로 했다. 한국가스공사는 12일 정부와 함께 취약계층에 대한 난방비 부담 완화를 위해 도시가스 요금 감면을 대폭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가스공사는 특히 "최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로 국제 에너지 가격이 폭등한 가운데, 정부와 가스공사는 민수용 가스 요금 인상으로 인한 사회적 배려 대상자의 동절기 난방비 부담을 줄이고자 관련 지침을 개정, 올해 1월부터 요금 할인 폭을 50% 늘리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가스공사는 이번 제도 시행으로 "지원 대상 약 161만 가구가 1월 1일 이후 사용분에 대한 도시가스 요금을 최대 월 3만6천원 할인 받게 됐다"면서 "서민경제 안정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최연혜 가스공사 사장은 "에너지 요금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의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고자 정부와 힘을 합해 '도시가스요금 경감지침'을 개정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가스공사는 대한민국 대표 에너지 공기업으로서 취약계층의 에너지 복지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시사1 = 장현순 기자)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가 지난해 주가 폭락으로 인해 230조원 가량 감소하면서 최다 재산 손실 부분 세계 기네스 신기록을 세웠다. 기네스북은 10일(현지시간) 억만장자 재산 현황일 집계하는경제 매체 포브스 자료를 인용해 머스크가 지난해 1820억 달로(환화 227조 1300억원) 자산 감소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머스크는 기존 기록 보유자인 일본 소트프뱅크의 손정의 회장을 앞질렀다. 손 회장은 2000년 586억 달러(한화 73조 1300억원) 재산 손실로 기네스북에 올랐다. 하지만 이번에 기존 기록의 3배가 넘는 재산을 날리면서 신기로 보유자가 머스크로 바뀐 것이다. 특히 테슬라가 지난해 주가가 폭락하면서 머스크의 재산이 급감했다. 지난 한해 동안 테슬라 주가가 65%까지 폭락했다. 지난해 테슬라 주가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 공격적인 금리 인상과 전기차 수요 둔화로 큰 타격을 받았다. 가장 큰 원인으로 지난해 10월 머스크가 트위터를 인수한 이후 테슬라 경영을 소홀히 한다는 '오너 리스크' 까지 불거지면서 테슬라 주가 낙폭이 더욱 커진 것이다.
▲사진=시사1DB (시사1 = 장현순 기자)지난해 우리나라 국민 소득 하위 20% 가구의 전기요금과 가스요금 등 연료비 부담이 상위 가구들보다 더 큰폭으로 늘어났다. 9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1~3분기 소득 하위 20%인 1분위 가구가 연료비로 지출한 금액이 월평균 6만 6950월으로 집계됐다. 1년 전(5만9588원)보다 12.4% 늘어났다. 연료비는 조명, 냉난방, 전기료, 도시 가스료, 액화석유가스(LPG) 연료, 등유, 연탄, 공동주택난방비, 취사 등 일상 가사를 영위하기 위해 지출하는 연료 관련 내용이다. 특히 서민들이 많이 사용하는 등유와 LPG 등의 가격이 급등하면서 소득 하위분위 지출이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1~3분기 등유 물가는 전년동월대비 57.9% 증가했다. 취사용 LPG도 같은 기간 23.0% 상승했다. 이어 전기료는 10.9%. 도시가스는 8.9%, 지역 난방비는 4.9% 올랐다. 서민들은 현재도 어려운 상황에서, 올해 역시 전기료· 가스요금에 이어 대중교통 등 공공요금 인상이 예고돼 있어 부담은 더욱 커져만 갈 전망이다. 정부는 가스요금을 2분기부터 상당폭 인상하겠다고 밝혔고, 1분기 전기요금은 2차
역대 최대규모 16대 성수품 풀고...역대 최대 300억원 투입▲사진은 서울 은평구 불광동 전통시장의 모습이다.(사진=시사1DB) (시사1 = 장현순 기자)정부가 올해 다가오는 설 명절 물가안정을 위해 16대 성수품을 역대 최대규모로 풀고 농축수산물 할인지원에도 역대 최대인 300억원을 투입해 민생물가 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또 "설 연휴와 임시공휴일까지 고속도로 통행료를 면제하고, 취약계층의 요금 부담이 경감되도록 전기·가스요금 지원도 확대한다"고 했다. 대체휴일 포함 연휴기간 오는 21~24일 4일간 고속도로 이용 통행료가 면제된다. 중소기업과 소상고인을 위해 명정 전후로 신규 대출·보증자금을 39조원 규모로 공급할 방침이다. 정부는 4일 오전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연 비상경제장관회의를 통해 이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정부는 제일 먼저 설 전 3주간 16대 성수품 평균 가격이 전년보다 낮은 수준이 되도록 역대 최댜규모인 20만 8000톤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같은 공급 물량은 평시대비 1,4배 늘어난 규모다. 이날 발표한 16대 성수품은 "사과·배·밤·대추·무·배추·소고기·돼지고기·닭고기·계란·명태·
▲LG유플러스 황현식 대표가 노키아와 삼성전자가 협력해 오픈랜 국제 표준 규격 연동에 성공한 장비를 살펴보고 있다.(사진=LG유플러스 제공) LG유플러스는 글로벌 통신장비 제조사 노키아와 국내 통신장비 제조사 삼지전자가 협력해 오픈랜 국제 표준 규격에 기반한 O-DU(분산장치) 및 O-RU(안테나) 장비를 연동하는데 성공했다고 3일 밝혔다. 노키아·삼성전자가 협력해 성공한 장비 O-DU와 O-RU는 5G 오픈랜을 구성하는 오픈랜 글로벌 표준 기반 기지국 장비다. LG유플러스는 이번 장비 연동 성공으로 글로벌 제조사 및 국내 기업 간의 협업을 통해 오픈랜 토탈 솔루션을 확보하게 된 것이다. 앞서 지난 7월 LG유플러스와 노키아는 5G 어드밴스드(Advanced) 및 6G 분야 연구개발 협력을 강화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 뿐만 아니라 6G 시대에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되는 오픈랜 관련 협력도 추진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상생 차원에서 국내 중소기업의 오픈랜 기술력 확보와 생태계 조성을 위해 삼지전자에 O-RU 개발비용을 투자하는 등 3사간 협력을 진행키로 했다"며 "이번 연동 시연을 위해 서울 강서구 마곡사옥에 노키아의 O-DU
▲제롬 파월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 의장(사진=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 트위터) (시사1 = 장현순 기자)2023년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올해 글로벌 금융시장을 뒤흔들 8가지 일들이 일어날 가능성이 제기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일(현지시간) 비즈니스 인사이더에 따르면 스텐다드 차타드는 "국제유가가 50% 가까이 폭락하는 시나리오도 증시의 또 다른 변수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또 미국의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100지수가 모두 폭락할 전망이다. 경기침체 영향으로 미 연방준비제도(Fed · 연준)가 기준금리를 200bp까지 급격하게 인하할 가능성도 제기됐다. 올해 높은 증시 변동성이 예상되는 만큼 투자자들이 주의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스텐다드 차타다는 ▲ 비트코인 5,000달러 포락 시나리오 ▲ 2000년 닷컴 버블 재현으로 나스닥 지수 50% 추가 하락 ▲ 우크라이나·러시아 휴전으로 달러 대비 유로화 19% 급등 ▲ 중국의 공격적인 경기 재개로 달러 대비 위안화 10% 급등 ▲ 지저악적 리스크 해소로 식량 가격 15% 급락과 디플레이션 ▲ 중간선거 이후 미국 하원을 장악한 공화당 의원들의 조 바이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자료 = 한진)(시사1 = 장현순 기자)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2023년 코로나 위기를 극복하고 항공산업이 다시 정상궤도에 들어서는 한 해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대비해 경쟁력을 갖추는 한편, 아시아나항공 인수라는 과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기 위해 모든 임직원들이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한진그룹에 따르면 조원태 회장은 2일 오전 사내 인트라넷에 등재한 신년사를 통해 “한산했던 공항이 여행 수요가 늘며 다시 북적이는 모습, 드문드문 자리를 비웠던 우리 동료들이 다시 제자리를 채우는 반가움, 그 속에서 우리는 희망을 발견할 수 있었다”며 “고객에게 안전한 항공사라는 신뢰를 얻기 위해서는 오랜 시간이 필요하지만, 신뢰가 무너지는 건 한순간이며 회복하기도 정말 어렵다”고 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조원태 회장은 2023년 원가 부담, 불안정한 글로벌 네트워크,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항공여행 방식 변화 등 어려운 문제들이 산적해 있다고 내다봤다. 하지만 조원태 회장은 “반세기 이상 차곡차곡 축적된 경험은 우리만의 훌륭한 데이터베이스로, 많은 정보들 속에서 필요한 정보를 선별하고 체계화해야 한다”며 “데이터를 활용해 많은 변수들 속
집값 하락의 가장 큰 원인 '금리인상' 부담▲서울 강변역에서 바라본 한강과 강 건너 강남 아파트의 모습이다.(사진=시사1DB) (시사1 = 장현순 기자) 올해 주택 매매가격에 대한 설문조사에서 국민 10명 중 7명은 하락할 것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2일 부동산 플랫폼업체 직방이 지난달 12일부터 26일까지 앱 접속자 308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전체응답자 389명 중 77.7%가 거주지역의 주택 매매가격이 하락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반면 '상승'을 전망하는 응답자는10.2%에 불과했다. '보합'은 12.1%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서울(81.5%)과 지방 5대 광역시(80.7%)에 거주하는 응답자들이 하락을 전망했다. 응답 비율은 80%이상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어 경기(74.8%), 인천(76.2%), 지방(75.3%)은 70%대를 보였다. 특히 올해 주택 매매가격 하락의 가장 큰 원인으로 '금리인상으로 인한 부담'이 58.2%로 과반수를 차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전세가격은 응답자의 69.5%가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역별로는 서울(72.8%)과 지방 5대 광역시(70.2%)가 70%이상 하락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