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기자본감시센터, 공익감시민권회의 등 금융감독원 앞 기자회견▲기자회견투기자본감시센터 등 시민단체들이 "하나은행 탈세 공모 방조한 김모 전 하나금융회장, 이 전대통령, 이모 김앤장 대표 등에 대해 금융감독원은 고발을 하고, 공수처와 검찰이 즉각 기소하라"고 촉구했다. 투기자본감시센터, 공익감시민권회의, 개혁연대민생행동, 정의사법실천연대 등 12개 시민단체는 23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금감원장은 하나은행 등 탈세를 고발하고, 윤석열 대통령과 김창기 국세청장은 하나은행 등 탈세 1.7조원을 추징하라"고 촉구했다. 기자회견에서 이들 단체는 "하나은행은 법인세법으로 정해진 명맥한 탈세를 저질렀다"며 "관련자들을 탈세공모자들을 특가법으로 처벌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기자회견문을 통해 "하나은행 탈세는 국세청이 1조 7241억원을 추징하는 대한민국 최대규모의 탈세사건"이라며 "노무현 전대통령이 임기 7일전, 국세청이 2008년 2월부터 이를 추징을 했는데, 이모 전 대통령이 취임해 친구인 하나은행 김모씨를 위해 김앤장과 공모해 직권을 남용, 불법으로 과세전적부심을 열고, 또 거짓 이유로 국세청이 추징한 국고 1.
스티브 비건 영국 비건 소사이어티 대표, 기자간담회 열어▲스티브 해먼 비건 소사이어티 대표스티브 해먼 영국 비건 소사이어티 대표가 17일 베지노믹스페어 전시 기자간담회를 통해 “비거니즘을 실행하는 시장이 점점 커지면 경쟁을 통해 가격도 점점 낮아질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스티브 해먼(Steve Hamon) 비건 소사이어티 대표(CEO)는 지난 17일 오후 1시 서울지하철 3호선 학여울역 앞 SETEC에서 열린 제7회 베지노믹스페어(비건페스타 및 그린페스타 전시) 전시장에서 ‘글로벌 비거니즘의 과거와 현재, 미래의 전망’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했고, 이후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그는 기자간담회를 통해 “비건 음식이 맛있어야 행복한 식사를 하게 된다”며 “그런 느낌이 있어야 많은 사람들이 비거니즘을 실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주머니에 든 돈과 상관없이 많은 사람들이 비거니즘을 실천하기 위해서는 비거니즘을 실행하는 시장이 점점 커져야 경쟁을 통해 가격대도 점점 낮아질 수밖에 없다”며 “영국은 이미 실행하고 있고 한국에서도 앞으로도 그렇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영국에서는 비건 문화가 한국보다 훨씬 조직돼 있기 때문에,
정부·정치권·소비자 개편안에 강한 반발▲대한항공(사진=시사1DB) (시사1 = 장현순 기자) 대한항공이 오는 4월 시행하기로 한 마일리지 개편안을 전면 재검토하기로 했다. 장거리 노선 마일리지 혜택을 축소하기로 한 개편안에 정부와 소비자들 반발이 커지면서 국회까지 나서는 등 압박수위가 만만치 않자 개선 대책을 마련하고자 하는 것이다. 20일 대한항공은 "최근 마일리지에 관련해 제기되고 있는 고객들의 의견을 수렴해 , 전반적인 개선 대책을 신중히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4월 1일부터 시행키로 한 마일리지 공제방안을 연기하기로 잠정 결정했다. 대한항공은 "기존 마일리지 공제율 적용 기준을 지역별이 아닌 실제 운항거리 기준으러 나누는 개편안을 4월 1일부터 시행할 예정"이었지만 "장거리 공제율이 올라가고 다거리 공제율이 낮아지면서 대한항공의 주력 시장인 장거리 노선에서는 소비자들이 다소 불리한 상황이 되자 정부와 여당, 소비자들의 반발로 여론이 악화되면서 개편안을 재검토하기로 한 것"이로 보인다. 한편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19일 대한항공의 마일리지 개편안에 대해 "눈물의 감사 프로모션을 하지는 못할망정 국민 불만을 사는 방안을 내놓았다"며 강도
태국 방콕 무역관에서 기업인들과 정보교류▲지난 10일 태국 방콕 무역관에서 지비바이오테크를 비롯 대한민국 연대대학원 동문 기업인들이 태국 기업인들과의 정보를 교류했다.(시사1 = 박은미 기자)지난 4년간 코로나로 멈추었던 케이팝 한류브랜드 상품의 태국진출이 물고를 텄다. 지난 2월10일 태국과의 다양한 수출라인확보와 국제적인 비즈니스 네트워크 구축을 목적으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코트라(KOTRA)에서 지원하는 행사로, 태국 방콕의 엠쿼티어에 위치한 코트라 방콕 무역관에서 지비바이오테크를 비롯한 대한민국 연대대학원 동문 기업인들이 참여하여 다양한 수출입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태국 기업인들과의 정보를 교류하였다. 이번 행사에서 ‘2023 -태국무역전시회’도 국내 전시관을 통해 태국소속 바이어들과 관계부처 담당자가 직접 한국을 방문하는행사도 기획하기로 하였고 태국 현지바이어 및 국내 기업인들의 다양한 산업아이템을 소개하고 수출입에 일진보된 알찬 교류의 시간을 통해 계묘년의 알찬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1마리 당 월 평균 양육비 15만원 지출▲반려견(사진=시사1DB) (시사1 = 장현순 기자)우리 국민 4명 중 1명이 반려동물을 키우는 것으로 나타났고, 양육비가 1마리 당 월 평균 15만원이 들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해 9월 13일부터 26일까지 전국 성인 남여 5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2022년 동물보호 '국민의식조사'를 2일 발표했다. 반려인 10명 중 2명은 양육을 포기하거나 파양을 고려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주된 이유로는 '짖음, 비용 문제, 물건 훼손'등이(28.8%)로 가장 많았고, 지출이(26.0%), 이사나 취업 등 여건 변화(17.1%)등으로 나타났다. 이 조사에 따르면 현 거주지에서 반려동물을 직접 양육하는 비율이 25.4%이고, 반려동물 양육가구의 75.6%는 개를 기르고, 이어 고양이가 27.7%, 물고기가 7.3%순이었다. 특히 반려동물 1마리 당 월평균 양육 비용(병원비 포함)은 약 15만원으로 조사됐다. 연령층으로보면 20대의 양육비가 월 평균 21만원으로 제일 많이 들어갔다. 1인 가구는 17만원으로 2명 이상이 기른믄 가구보다 평균 금액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려동물
▲사진=LH 제공 LH는 ISO 인증 심사기관인 한국표준협회로부터 ISO 37001(부패방지 경영시스템) 국제 인증을 획득하고 인증식을 지난 2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인증 수여식에는 박철흥 LH 부사장 직무대행, 박병욱 한국표준협회 산업표준원장 등이 참석했하여 인증식을 가졌다. 특히, ISO 37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2016년에 조직 내 부패 발생 가능성을 시스템으로 통제하기 위해 제정한 부패방지 경영시스템의 국제 표준 규격으로, 조직의 부패방지를 위한 체계적인 관리여부를 평가해 인증을 수여하는 국제인증 제도다. LH는 "지난해 조직상황을 분석해 반부패경영시스템 등 개선사항을 도출하고, 반부패·청렴문화 정착을 위해 적극 노력해 왔다"고 강조했다. 또한 "부패행위 금지, 무관용 원칙을 포함하는 LH의 부패방지방침을 수립하고, 임직원의 책임과 역할, 교육훈련, 부패리스크 평가절차 등 내용을 담은 매뉴얼을 만들어 윤리경영 기반을 마련했다"고 했다. LH는 이 뿐만 아니라 "공정심사처 등 본사 56개 부서를 대상으로 부패 리스크를 진단·평가하는 등 시스템을 지속 운영해 왔다"면서 "그 결과 LH 자체 부패방지경영체계 확립
추가 인상 가능성도 있어▲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Fed) 제룸 파월 의장(사진=연합뉴스 화면 갭처) (시사1 = 장현순 기자)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Fed) 제룸 파월 의장이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미국 기준금리는 4.50~4.75%가 됐다. 연준은 1일(현지시간) 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뒤 성명을 통해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올린다고 발표했다. 이같은 발표는 시장의 예측과 비슷한 수치였다. 연준은 이날 성명에서 "소비와 생산 측면에서 완만한 성장이 이어지고 있다"며 "노동시장도 견고하고 인플레이션은 완화했지만 여전히 상승 국면"이라고 강조했다. 또 연준은 인플레이션이 다소 완화됐다는 점은 인정하면서 "금리 인상을 계속하는 것이 적절할 것"이라고 말해 추가 인상 가능성도 예시했다. 그러면서 연준은 "적정 목표 물가상승률을 2%로 제시하고, 우크나이나 전쟁으로 세계적인 불확실성이 증가하고 있다"며 "인플레이션 위험에 매우 주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제룸 파월 의장은 FOMC 회의 뒤 기자회견에서 "인플레이션이 최근 완화됐지만 여전이 너무 높다"며 "인플레이션이 지속적인 하향 곡선이라고
로봇이 컵 뚜껑 닫아 음료 제공하는 기능 업계 최초 도입▲사진= SK텔레콤 제공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유영상)은 국내 로봇제조 선두 업체인 두산로보틱스와 함께 무인 커피로봇 서비스인 'AI바리스타로봇'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이날 AI바리스타로봇이 두산로보틱스의 앞선 로봇 제조 및 서비스 역량에 SKT의 다양한 빅테크 기술(AI, 빅데이터, 보안)을 결합한 무인 커피로봇 서비스로, 커피, 에이드 등 20여종의 다양한 음료를 제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SKT의 AI 바리스타로봇은 SKT의 AI, 빅데이터 솔루션 및 보안 기술을 적용한 차별화된 운영 시스템을 통해 점주의 관리 부담을 크게 줄인 것이 특징"이라고 강조했다. SKT의 데이터 분석 플랫폼(설비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메뉴별·지점별 매출 현황, 원재료 소모, 기기 상태 등을 AI가 실시간으로 분석해 알람으로 알려주고, 커피류, 에이드류, 우유류 등 고객이 원하는 항목별 제조현황 분석 자료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점주는 무인 운영에 따른 불편함이 획기적으로 개선돼 매장 관리 부담 없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24시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는 등
▲사진=LG U+ 제공 LG유플러스는 카카오 최고 인기폰 캐릭터 키즈폰 '춘식이'를 27일 단독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하는 키즈폰 '춘식이'는 자녀의 올바른 금융습관과 스마트폰 사용 습관 형성을 도와주는 아동 전용 디바이스 'U+키즈폰'이다. LG유플러스는 "U+키즈폰 with 춘식이가 지난해 1월 출시된 'U+키즈폰 with 리틀카카오프렌즈'에 이어 LG유플러스가 6번째로 내놓은 미취학 아동 및 초등학생 전용 스마트폰이다. 삼성전자의 '갤럭시 XCover 5' 모델을 기반으로 제작된 이번 키즈폰은 카카오 최고 인기 캐릭터 춘식이가 바탕화면 및 테마에 적용됐다"고 설명했다. 상품 패키지는 ▲ 전용 케이스 2종(캐릭터 케이스·투명 카드 케이스) ▲ 숄더 스트랩 ▲ 액정보호필름 ▲ 색칠놀이용 컬러링 페이퍼 2장 ▲ 키링 등으로 구성됐다. 색상은 화이트와 민트 2종이며, 출고가는 32만 2천원이다. LG유플러스는 이번 키즈폰이 전작과 대비해 자녀의 금융습관 형성을 위한 하나은행의 금융 앱 '아이부자'를 탑재하고, 올바른 스마트폰 사용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앱 'U+키위플레이'의 기능을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고 소개했다. 하
▲지하철 내부의 승객들(사진=시사1DB) (시사1 = 장현순 기자)기묘년 토끼의해를 맞이 했지만 전기·가스·교통비 등 공공요금까지 껑충껑충 토끼처럼 뛰어오르면서 서민들의 한숨만 메아리치고 있다. 연초부터 난방비 폭탄으로 허리가 휠 지경인데 여기에 상수도 요금과 대중교통 등 공공요금 인상까지 줄줄이 예고돼 서민의 체감물가가 최악으로 치닫고 있는 상황이다. 서울 종로구의 A씨(63)는 "전기와 가스요금 등 난방비가 크게 오르고, 지하철요금과 마을버스요금 택시요금 등 안오른 것이 없다면서 모든 물가가 오르면 서민들은 어떻게 살아야 할 지 모르겠다"며 "여기저기서 한숨소리만 나오고 있다"고 강조했다. 올해 1분기 전기요금은 킬로와트시(kwh)당 13.1원 올랐으며, 한국전력공사의 누적 적자를 감안하면 올 한해 내내 추가 인상이 이어질 전망이다. 또 올해 2분기 이후에는 가스요금 인상도 예고되어 있다. 지난달 29일에는 서울시가 대중교통 요금 인상 추진을 공식화한 바 있다. 서민의 발인 지하철과 시내버스, 마을버스 등 대중교통 기본요금이 오는 4월부터 오를 예정이다. 서울시는 300원 또는 400원 인상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만약 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