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주민이 원하는 고품격 정원 조성▲제13회 조경대상에서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한 LH 공공주택 정원 '시그니처 가든'이다.(사진=한국토지주택공사 제공) (시사1 = 장현순 기자)LH는 지난 26일, LH 공공주택 정원 '시그니처 가든(LH SIGNATURE GARDENS)'이 제13회 조경대상에서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LH는 2년 연속 대통령상을 수상한 것이다. 이번 수상은 지난해 평택고덕 공공정원으로 제12회 대한민국 조경대상 대통령상을 수상한데 이은 두 번째 수상으로, LH의 우수한 디자인과 기술력을 인정받은 결과로 평가된다. 국토교통부와 ㈔한국조경학회가 공동 주최하는 대한민국 조경대상은 쾌적한 국토 환경을 조성하고 국가발전에 기여하는 조경분야 프로젝트를 발굴하기 위한 공모전이다. 1차 서류평가와 2차 현장실사 및 온라인 국민 참여 평가를 거쳐 수상작을 최종 선정하게 된다. 특히 "LH는 정원이 단순 장식 공간이 아닌, 입주민들이 자연 속에서 여유를 즐기고 이웃과 삶의 즐거움을 공유하며 행복을 담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LH만의 기술력을 활용해 지난 '20년도에 '시그니처 가든'을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입주자
도, 정부가 계획 중인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바이오 분야 공모 준비 특화단지 지정되면 우수 바이오 기업 투자유치 기반 마련 김 지사 “고양일산 테크노밸리 내 특화단지 지정 노력으로 투자유치 경쟁력 강화”(시사1 = 이대인 기자) 경기도가 북부지역의 새로운 성장 거점 역할을 맡을 고양일산 테크노밸리를 ‘바이오 특화단지’로 지정 추진한다. 정부 공모를 거쳐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수의계약을 통해 산업시설용지를 조성원가 수준으로 공급할 수 있어 바이오 기업을 적극 유치할 수 있다. ▲고양일산 테크노밸리 위치도 (사진=경기도)도는 지난 5월 열린 제2차 국가첨단전략산업위원에서 국가첨단전략산업으로 기존 반도체, 디스플레이, 이차전지에 이어 바이오를 추가 지정함에 따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바이오 분야 공모 준비에 들어갔다고 27일 밝혔다. 도는 이런 구상속에서 올해 상반기부터 국가첨단전략산업에 바이오 분야도 추가할 것을 정부에 건의했다. 도는 고양일산테크노밸리의 기업 유치 및 자족 활성화를 위해 공업 물량 10만㎡를 배정받았지만, 감정평가와 경쟁입찰을 통해 용지를 공급하도록 한 현 제도상 우수기업 유치가 힘들 것으로 보고 있다. 국가첨단전
시정명령과 과징금 2억8600만원 부과▲세종시 공정거래위원회(사진=싯1DB) (시사1 = 장현순 기자)공정위가 사교육 카르텔 부조리에 대해 뿌리 뽑겠다며 칼를 빼들었다. 신고센터에 접수된 부당 광고 사례를 교육부에서 넘겨 받아 법 위반 여부가 있는지 살펴볼 예정이다. 27일 공정위는 해커스를 운영하는 챔프스터디의 거짓·과장 광고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과 과징금 2억8600만원을 부과 한다고 밝혔다. 공정위가 시정명령과 과징금을 부과한 학원 해커스는 버스와 지하철, 인터넷 등에 공무원 1위, 공인중계사 1위와 같은 문구로 광고를 해왔다. 광고 문구는 1위 해커스라는 문구를 굵은 글씨로 커다랗게 써서 광고했다. 또 한언론사의 품질만족도 조사 1위가 그 근거였지만, 이는 전체 광고 면적의 5% 내외(깨알 글씨)로 작게 기재했다. 공정위는 광고 소비자가 1위라는 문구만 인식할 수 있도록 기만했고 판단했다. 기만적 광고는 이 회사가 2020년 6월부터 2022년 5월까지 수도권 지역버스 외부에 부착한 광고에 적용됐다. 문제의 해커스는 한 언론사의 대학생 선호브랜드 최단기합격 부분에 선정됐다는 것으로 수강생 합격 소요 기간이 가장 짧은 것처럼 광고했다.
모집 기간 : 7월 1일 오전 9시 ~ 7월 17일 오후 6시 - 120만 원 상당 복지포인트, 경기청년몰에서 사용 경기도 소재 중소·중견기업, 소상공인 업체, 비영리법인에서 주 36시간 이상 근무하는 재직자 중 월 급여 310만 원 이하 만 18~34세 도내 거주 청년 노동자(시사1 = 이대인 기자) 경기도가 도내 청년 노동자들의 복리후생 개선과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위한 ‘청년 복지포인트’ 2차 참여자 1만 1천 명을 7월 1일부터 17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포스터=경기도‘청년 복지포인트’ 사업은 경기도 소재 중소․중견기업, 소상공인 업체, 비영리법인에서 주 36시간 이상 근무하는 재직자 가운데 월 급여 310만 원 이하, 만 18~34세 도내 거주 청년을 대상으로 연간 120만 원 상당의 복지포인트를 지급하는 내용이다. 병역의무 이행자는 병역 기간만큼 신청 연령(최고 만 39세)이 연장된다. 올해 ‘청년 복지포인트’ 대상자는 총 3만 3천 명으로 4월 1차 모집에 1만 2천 명을 모집했고, 7월 2차 모집에 1만 1천 명, 11월 3차에 1만 명씩 각각 모집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120만 원 상당의 복지포인트(분기별 30만 원)를 받는다.
라면 가격 14년 만에 최다 상승 문제점 지적...'소비단체 압력 행사하면 좋겠다'▲서울의 한 대형 마트에 각종 라면들이 진열되어 있다.(사진=시사1DB) (시사1 = 장현순 기자)추경호 부총리가 라면 가격의 적정성 문제에 제동을 걸며 국제 밀 가격 인하에 맞춰 라면값도 내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추 부총리는 18일 소비자물가가 서서히 안정을 찾고 있다며 6-7월 중에는 물가 상승률이 2%대로 내려올수도 잇다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라면의 원료가 되는 국제 밀 가격이 지난해 가격 인상 시점에 비해 50% 인팎 내렸다"면서 "이에 맞춰 라면값도 내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추 부총리는 "14년 만에 최다 상승 폭을 기록하고 있는 라면 가격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정부가 일일이 통제할 수 없는 만큼 소비단체가 압력을 행사하면 좋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따라 라면 업체들의 인하에 대한 움직임에 정부와 소비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시사1DB (시사1 = 장현순 기자)2023년 5월까지 서울의 분양 경쟁률이 49대 1을 기록했다. 이같은 결과는 전국 14개 시·도 가운데 가장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13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가 청약홈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5월까지 전국 14개 광역 시·도에서 총 69개 단지가 분양에 나서 1순위 평균 6.82대 1 경쟁률을 나타냈다. 서울의 경우 지난 5월까지 5개 현장 981가구에서 일반공급(특별공급 제외)되었다. 이에 따라 1순위 통장 4만 8899건이 접수되어 평균 경쟁률 49.85대 1을 기록했다. 이어 충북이 27.83대 1 , 경남 25.8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지난 해 서울지역 순위 평균 경쟁률은 10.25대 1로 올해의 20% 수준이었다. 지난 1월 정부는 부동산대책을 통해 서울의 강남3구와 용산구를 제외한 나머지 지역을 규제지역에서 모두 해제했다. 이 같은 방침에 정부는 1월 5일부터 서울에서 분양하는 아파트들은 전매제한이 1년으로 완화됐다. 또 가점제 만으로 입주자를 모집했던 적용면적 85㎥이하 물량은 가점제 40%와 추첨제 60%로 입주자를 모집할 수 있게 되었다.
22일 대검창청 앞 기자호견 후 고발장 접수▲기자회견김남국 의원의 가상자산(코인) 비리 의혹이 정치권을 넘어 사회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22일 투기자본감시센터 등 시민사회단체들이 가상화폐 관련 범죄혐의자 67인을 대검찰청에 고발했다. 이와 관련해 투기자본감시센터, 가상자산사기와 탈세 등 범죄자금 환수국민연대 준비모임은 22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했다. 기자회견이 끝나고 대검찰청에 투기 위반 혐의로 김앤장 법률사무소 1곳, 가상자산(가상화폐) 관련 기업 20곳, 기업 대주주와 임원·변호사·공위공직자 및 유력정치인 46명 등 67인에 대한 고발장을 대검찰청 민원실에 접수했다. 고발장에는 김앤장 대표 등 4인, 김범수 ‘카카오’ 이사회 의장과 이해진 ‘네이버’ 창업자, 방준혁 ‘넷마블’ 의장, 박관호 ‘위메이드’ 의장, 송병준 ‘컴투스’ 의장, 나성균 ‘네오위즈’ 의장, 신현성 ‘테라’ 대표(전 차이코퍼레이션 총괄대표)등이 포함됐고,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 등 가상자산(화폐) 발행자와 ‘두나무’ 등 거래소 대주주·임원 등 기업인도 이름을 올렸다. 특히 자본시장법 위반을 단속해야 할 직무를 방
6월 9일까지 2023년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 참여기업 모집 신청 대상은 도내 3년 이상 소재한 중소기업 중 일자리 증가율, 성장가능성 등이 우수한 기업 인증서 및 현판 제공은 물론 중소기업육성자금 신청 시 가점 부여 등 29가지 혜택(시사1 = 이대인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2023년 ‘경기도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 참여기업을 다음 달 9일까지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포스터=경기도‘일자리 우수기업 인증’은 경기도가 일자리 창출 및 유지, 성장 가능성 등이 뛰어난 도내 중소기업을 일자리 우수기업으로 인증하고, 고용환경개선 지원(13개 사), 중소기업육성자금 신청 시 가점 부여 등 29개에 달하는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기업의 고용 촉진과 성장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인증 기간은 인증일로부터 2년으로, 일자리 증가율 요건을 충족하는 기업은 1회에 한해 추가 연장(2년)이 가능하다. 서류심사와 기업 현장실사, 선정심의위원회 평가 등을 거쳐 올해 60개 사 내외를 일자리 우수기업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총 72개 사가 신규 인증을 받았으며, 도는 이중 우수업체 19곳에 근로자복지 향상을 위한 고용환경개선 사업비 총 6억 1천만 원을 지원
캐시백 제도도 확대...초대 kWh당 70원 깎아 줘▲전기 계량기(사진=시사1DB) (시사1 = 장현순 기자)정부가 2분기 전기요금과 가스요금 인상안을 발표했다. 내일(16일)부터 전기요금은 kWh당 8원, 도시가스는 MJ(메가줄)당 1.04원 오른다. 이창양 산업통상부 장관은 15일 정부세종청사 브리핑을 통해 전기·가스요금 인상안을 이같이 밝혔다. 앞서 국민의힘과 정부는이날 오전 국회에서 당정회의를 열고 그동안 미뤄 왔던 전기·가스요금 추가 인상에 합의했다. 전기요금과 가스요금은 16일부터 인상 요금이 적용되지만, 소급 적용되지는 않는다. 이번 인상은 2021년 이후 한전 누적 적자가 45조원에 달하는 상황에서 전부는 지난 1분기 전기요금을 13.1원 인상했지만 물가 상승 우려와 국민 여론 등을 고려해 2분기 요금 조정을 미루다가 이날 소폭 인상 결정을 한 것이다. 가스요금은 지난 겨울 '난방비 폭탄' 사태의 여파로 올해 요금이 추가 인상되지 않고 동결된 상태였다. 산업부는 이번 요금 인상으로 4인 가구(332kWh·3861MJ)를 기준으로 월 전기요금과 가스요금이 각각 3000원, 약44'00원 오른 합계 74,00원이 더 늘어날 전망
▲전력 계량기 (사진=시사1DB) (시사1 = 장현순 기자)한 달 넘게 미뤄진 올해 2분기 전기요금 인상안이 다음주 내 정해질 것으로 보인다. 정부와 여당은 전기요금 인상에 따른 물가 상승 우려와 국민 여론 등을 고려해 한 자릿수 이내의 '소폭 인상'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5일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전력에 따르면 빠르면 다음주 중 2분기 전기요금 인상 폭이 결정될 예정이다. 인상에 대한 예상 금액은 가계 부담을 우려해 산업부가 당초 여당(국민의힘)에 제시한 요금안 중 가장 낮은 폭인 'kWh 당 7원 인상'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상황에 따라 10원 인상도 배제할 수 없다는 것이다. 적자 경영을 외치는 한전의 목소리에 2분기 전기요금이 인상되면 한전 자금난 해소에 도움이 되어 7원 인상 시 3조5000억원가량의 매출 증대가 예상된다. 특히 지난 겨울 '난방비' 사태에 이어 올 여름 '냉방비 폭탄'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에 일정 수준 이상 인상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2020년 기준 에너지경제연구원 에너지 총조사에 따르면 도시 가구당 6월 평균 사용량은 1인 가구 230kWh, 2인 가구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