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윤여진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28일 “홍준표 전 시장의 폭로로 드러난 신천지의 대선 개입 의혹, 분명한 규명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황정아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신천지 교주로부터 2021년 국민의힘 경선 개입 정황을 직접 들었다고 폭로했다”며 “코로나 압수수색을 막아준 ‘은혜’에 대한 보답으로 윤석열을 지지하기 위해 10만 명의 신도가 당원으로 가입했다는 충격적인 증언”이라고 이같이 지적했ㄷ. 황정아 대변인은 “공당의 대선 후보를 가리는 경선이 특정 종교 세력의 조직적인 개입으로 훼손되었다면, 용납할 수 없는 정당 민주주의 파괴”라고도 했다. 황정아 대변인은 재차 “또 개개인의 자발적 선택이어야 할 정당 가입이 특정 종교 세력의 지시에 따른 조직적 동원이었다면, 민주주의의 근간을 해치는 중대 범죄”라고 강조했다. 황정아 대변인은 “신천지뿐만 아니라, 통일교도 대선에 개입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있다”며 “김건희 여사에게 금품을 전달한 의혹을 받는 통일교 전 세계본부장이 2022년 대선 직전 교단 지도부를 모아놓고 특정 후보 지지 방침을 하달했다는 의혹”이라고도 했다. 황정아 대변인은 계속해서 “특정 종교 세력의 정치
시사1 윤여진 기자 | 국민의힘은 28일 “일본에 이어 유럽연합 역시 15% 관세 협상을 타결했다”며 “하지만 한국은 미국의 관세 부과 유예 시한이 사흘 앞으로 다가왔음에도, 협상 테이블에 제대로 앉아보지도 못한 상태”라고 우려했다. 최수진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지난주 한미 재무·통상 수장 간 2+2 회담이 미국 측의 일방적 통보로 취소된 후 막판 협상이 오는 31일 예정돼 있지만, 너무나 빠듯한 시간”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최수진 수석대변인은 “조속한 합의를 도출해내지 못하면 대미무역에서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는 불안감이 점점 고조되고 있다”고도 했다. 최수진 수석대변인은 재차 “이러한 미국의 이상 기류가 스케줄 조정에 의한 해프닝인지, 아니면 고의적 ‘패싱’인지에 대한 의견이 엇갈리고 있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최수진 수석대변인은 “하지만 분명한 점은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것처럼, 현 상황이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친중(親中) 이미지와 불안한 외교 노선에 대한 부정적 인식에 대한 결과물이라는 것”이라도 했다. 최수진 수석대변인은 계속해서 “미국은 이 대통령의 ‘셰셰’ 발언, 양안 관계에 대한 입장, 중국 전승절 80주년 기념행사 초청
시사1 윤여진 기자 | 박진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은 28일 “청년들이 정치에 등을 돌린 이유는 단 하나”라며 “정치가 약속했던 공정을 스스로 무너뜨렸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박진호 비대위원은 이날 당 비대위 회의에서 “조국 전 장관 사건이 그 출발점”이라며 “누구보다 공정을 외쳐왔던 이가 자녀의 입시를 위해서 허위 인턴 증명서 발급, 논문 작성 개입, 위조된 서류를 대학 의전원 입시에 활용해 결국 업무방해, 위조사문서행사 등 혐의로 유죄를 선고받고 복역 중”이라고 이같이 설명했다. 박진호 비대위원은 “그 상처는 아직도 많은 청년들의 마음에 생생하다”고도 했다. 박진호 비대위원은 그러면서 “그런데 최근 우원식 국회의장이 조국 전 장관을 직접 교도소에 찾아가 접견했다는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고 밝혔다. 박진호 비대위원은 “그것도 특별 사면이 거론되는 시점 그리고 일반 면회가 아닌 장소 변경 접견이라는 이례적인 방식”이라고도 했다. 박진호 비대위원은 재차 “국회의장은 입법부를 대표하는 인물”이러며 “그런 자리가 수감 중인 특정 인물을, 그것도 정치적으로 민감한 시점에 만났단 것은 정치적 중립과 공정성에 심각한 의문을 남긴다”고도 했다.
시사1 윤여진 기자 | 국민의힘은 25일 “특검이 김선교 국회의원실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문서자료 및 PC 파일 등을 뒤지며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다”며 “하루가 멀다 하고 무차별적으로 벌어지는 특검의 야당 국회의원 압수수색이 도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최수진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고속도로 노선 변경 요청을 곧바로 특혜 의혹으로 등식화하고, 지역 개발 사업을 두고는 범죄 혐의로 몰아 압수수색을 밀어붙이겠다는 것”이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최수진 수석대변인은 “지역 지자체장 출신 정치인이 민원을 모아 의견을 조율하는 지역에서의 정치 활동은 모조리 범죄 취급하겠다는 것”이라고도 했다. 최수진 수석대변인은 재차 “주민을 대표하여 교통 인프라 개선을 요청하고, 지역 개발 사업에 대한 의견을 모아 전달하는 것도 범죄라면, 특검 눈에 범죄 아닌 것은 무엇인가”라고 반문했다. 최수진 수석대변인은 “더 기가 막힌 것은 김 의원 측이 수사 상황을 문의했다는 이유로 ‘수사 방해’ 혐의까지 검토한다는 대목”이라고도 했다. 최수진 수석대변인은 그러면서 “이것이 수사인가 탄압인가”라며 “이 정부 이후 들어선 ‘답정너 특검’이 야당에 하나하나 범죄의 굴레를 씌우며 탄압
시사1 윤여진 기자 | 여야가 강선우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송언석 국민의힘 의원 겸 비상대책위원장 의원직 사퇴를 놓고 신경전을 이어가고 있다. 25일 정치권에 따르면, 제1야당인 국민의힘은 강선우 의원이 여성가족부 장관 자진 사퇴 의사를 피력하자 의원직 사퇴를 압박하고 있다. 이에 민주당에선 송언석 의원의 과거 당직자 폭행 사건을 부각해 의원직 사퇴를 촉구했다. 전날 송언석 비대위원장은 강선우 의원의 의원직 사퇴를 촉구했다. 이어 국회 윤리위원회 제소 방침을 언급하기도 했다. 송언석 위원장은 “강선우 후보자는 줄곧 자료 제출을 거부하고 거짓 해명에 급급하다가 끝내 피해자에게 제대로 된 사과 한마디 없이 도망치듯 사퇴했다”며 의원직 사퇴 취지를 밝혔다. 하지만 송언석 비대위원장의 발언은 과거 자신이 직면한 폭행 논란과 맞물리며 무게감을 잃었다는 지적이다. 실제 송언석 위원장은 2021년 4·7 재보궐선거 개표상황실에 자신의 자리가 마련되어 있지 않다는 이유로 당직자의 정강이를 발로 차는 등 폭행 및 욕설로 국민적 공분을 샀다. 당시 국민의힘 지도부는 송언석 위원장을 국회 윤리위에 회부했으나 그가 자진 탈당하며 징계가 없던 일이 됐다. 이 점을 민주당도 파고들었다
시사1 윤여진 기자 |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25일 “친명 유튜브 김어준의 뉴스공장, 이상호의 고발뉴스, 장윤선의 취재편의점 소속 기자가 대통령실 기자단에 합류한다는 보도가 있었다”며 “자나 깨나 이재명 대통령을 찬양하고, 민주당 의원들의 순도를 감별하며, 틈틈이 물건도 파는 친명 나팔수들이 이제 대통령 기자실에서 활개치게 됐다”고 우려했다. 안철수 의원은 이날 자신의 SNS에 “이들의 출입 이유는 분명하다”며 “기자실에 자리 잡고, 비판적인 질문을 하는 기자는 소위 좌표를 찍고, 질문 영상을 자신들 채널에서 조림돌림하면서 웃음거리로 만들며, 대변인에게 정부 홍보용 발언을 하도록 질문하기 위함”이라고 이같이 지적했다. 안철수 의원은 또 “친민주당 유튜브에서는 이미 대통령실 기자 몇 사람을 쇼츠로 편집하여 조롱하고, 왜곡된 영상을 퍼뜨리고 있다”고 강조했다. 안철수 의원은 그러면서 “그런데 이제는 친명 유튜버들에게 완장을 채워, 직접 다른 기자들을 잡도리하겠다는 것인가”라며 “그러면 보수유튜버들도 출입을 허용하라”고 촉구했다. 안철수 의원은 “언론에서는 대통령실 출입기자를 ‘1호 기자‘라고 한다”며 “그만큼 무게가 있는 자리다. 그런데 이재명 정부는 1호 기
시사1 윤여진 기자 | 한동훈 전 국민의힘 당대표가 24일 “8월 당대표 선거에 출마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한동훈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SNS에 “그 대신 나라의 앞날을 걱정하는 많은 동료시민들, 당원들과 함께 정치를 쇄신하고 우리 당을 재건하겠다. 보수가 다시 자랑스러워지는 길을 멈춤없이 뚫고 나가겠다”고 이같이 말했다. 한동훈 전 대표는 그러면서 “최근에는 혁신을 거부하는 것을 넘어 이참에 아예 우리 당을 극우화 시키려는 퇴행의 움직임도 커졌다”며 “지난 대선에 우리 당 후보로 나섰던 분, 당권 도전을 선언한 분들까지 맞장구치는 안타까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우려했다. 한동훈 전 대표는 “진짜 보수의 정신, 진짜 국민의힘의 정신은 극우화와 퇴행이 아니라 헌법과 민주주의 안에 있다”고도 했다. 한동훈 전 대표는 재차 “우리가 그 정신을 지켜내면서 퇴행을 거부하고 혁신할 때만이 보수를 다시 당당하게, 자랑스럽게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동훈 전 대표는 “어떻게 해야 우리 당이 뒤로 가는 것을 막고 국민들의 신뢰를 되찾을 수 있는지 숙고를 거듭했다”며 “저는 당의 주인인 당원을 속이고 대한민국의 주인인 국민을 실망시키는 기득권 다툼 대신, 현장에서
시사1 윤여진 기자 | 개혁신당은 24일 “제사를 지낼 종손이 없어 양자를 들였더니, 그 양자가 집안 재산을 탕진하고 종가에 불을 질렀다”며 “지금의 국민의힘이 딱 그렇다”고 비판했다. 이동훈 개혁신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윤석열이라는 망나니 양자를 들여놓고, 보수의 철학과 품격, 역사까지 송두리째 불태워버렸다”며 이같이 꼬집었다. 이동훈 수석대변인은 “그 곁에 붙어 단물만 빨던 모리배들이 이제 와서 혁신을 운운한다”며 “각설이들이 ‘뭐라도 얻어먹을까’ 불탄 집에 모여든다”고도 했다. 이동훈 수석대변인은 재차 “친윤 세력에게 혁신은 곧 자기 목을 치라는 말”이라며 “그러니 그들이 혁신을 막는 건 너무도 당연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이동훈 수석대변인은 “혁신위를 만든다더니, 혁신은커녕 책임도, 절박함도, 결과도 없었다”며 “결국 또 무산. 시간만 허비했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도 했다. 이동훈 수석대변인은 그러면서 “이제는 묻는다. 이 당은 왜 존재해야 하나”라며 “전한길 같은 극우 유튜버의 말 한 마디에 휘청이고, 내부 반성도 못 하는 정당은 더 이상 보수의 대표가 될 수 없다. 고쳐쓸 수도, 기대할 수도 없다”고 비판했다.
시사1 윤여진 기자 | 국민의힘은 24일 “양문석 민주당 의원이 ‘딸 명의 사기 대출’과 ‘허위사실 유포’, '재산 축소 신고' 등 혐의로 2심에서도 의원직 상실형을 선고받았다”고 밝혔다. 김동원 국민의힘 대변인은 24일 “양 의원은 2020년 11월 서울 서초구 잠원동 소재 아파트를 구입하는 과정에서 매수금 31억2000만원 중 대학생 딸 이름을 빌려 11억원 규모의 사기성 사업자 대출을 받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동원 대변인은 “총선 후보자 등록 과정에선 실거래가보다 10억 원 가까이 낮은 공시가를 기재해 재산을 축소 신고했으며, 사기 대출 의혹을 덮기 위해 허위사실까지 유포했다”고도 했다. 김동원 대변인은 재차 “의혹을 제기한 언론에 ‘우리 가족의 대출로 사기를 당한 피해자가 있느냐’며 ‘국회에 입성하자마자 징벌적 손해배상제를 관철시키겠다’고 적반하장으로 논란의 중심에 섰던 인물”이라고 지적했다. 김동원 대변인은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편법으로 부를 축적하고, 거친 막말로 국민들에게 상처를 준 사람을 국회의원 시켜준 건 이재명 당시 민주당 대표”라고도 했다. 김동원 대변인은 그러면서 “이런 인물이 민의를 대표하는 국회의원이라는 사실 자체가 국민에
시사1 윤여진 기자 |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다음달 22일 열리는 국민의힘 당대표 선거에 불출마 선언을 한 것과 관련하여 우리공화당이 ‘비겁한 기회주의자’라며 강력히 비판했다. 우리공화당 조원진 대표는 24일 “배신을 밥먹듯 하며 보수정권을 무너트린 한동훈 전 대표가 결국 당원의 심판이 무서워 당대표 선거 불출마 선언을 했다”면서 “용기도, 정의도, 믿음도 없는 한동훈 전 대표는 이제 조용히 정치권에서 사라지는게 맞다”고 말했다. 조원진 대표는 “지금 좌파들과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정권을 중심으로 3권 독재를 넘어 언론까지 장악하려고 하고 있는데, 한동훈 전 대표는 늘 말로만 그럴듯하고 정작 실천하거나 제대로 싸우지는 못하고 있다”면서 “보수가 똘똘 뭉쳐도 어렵고 힘겨운 상황에서 참으로 비겁하다. 책임정치, 희생하겠다는 용기가 하나도 없다”고 비판했다. 이어 조원진 대표는 “한동훈 전 대표는 이재명 정권과 어떻게 싸우겠다는 의지는 없고, 극우로 포획하려는 세력과 싸우겠다는 이상한 발언을 했다”면서 “보수국민에게 거짓을 선전하고 보수를 분열시키는 세력이 극우세력임을 알아야 한다. 한동훈 전 대표는 이번 불출마가 자신의 배신을 참회하고 분열의 입을 닫는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