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윤여진 기자 | A 씨는 신한은행 직원의 부주의로 전 재산인 정기적금 2여 억원을 모두 범인이 인출해가면서 무일뿐 신세가 되었다"며 "건설현장 노동자(A 씨)가 1심에서 승소했으나 신한은행이 대형 로펌을 선임해 2심에서 사건을 뒤집은 뒤 최종 신한은행이 승소하자 소송비까지 청구했다며 신한은행을 강력히 비난하고 나섰다. 실제 지난 7월 28일 15시 24분 신한은행과 관련한 추심롯데손해보험에서 출금 4,226,101 잔액 1,850,000원을 잔액으로 남겼으나 1,850,000원은 최저 생계비리로 법적으로 인출해가지 못한다. 하지만 A씨는 이 금액도 인출하지 못하게 했다면서 이는 차라리 살지말고 죽어라는 것이나 다름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내용에 대해서 대통령님과 모든 국민들이 알아서 신한은행의 잔인함을 심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A 씨는 "사회적 약자의 억울함과 비참함을 느낀다"며 "신한은행 행동에 대해 실망과 절망감으로 분노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시사1 조성현 기자 | 원주시가 오는 29일 호텔인터불고 원주에서 미국 로아노크시와의 자매결연 60주년을 기념하는 공식 행사를 개최한다. 27일 시에 따르면, 이번 기념식이 1965년 체결된 원주-로아노크 자매결연 60주년을 맞이해 두 도시 간의 문화·교육·행정 교류를 되돌아보고 미래 협력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원강수 시장은 “60년간 이어온 원주와 로아노크의 자매결연은 국경을 넘어선 진정한 우정의 상징”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교류를 통해 두 도시가 함께 성장하고 번영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기념식은 원주가 국제도시로 성장해 온 발자취를 되돌아보는 뜻깊은 자리인 만큼, 시민 여러분과 자매도시 교류의 가치를 함께 나누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로아노크시 대표단의 원주시 방문 일정은 이달 27일부터 31일까지다.
시사1 조성현 기자 | 원주시와 충주시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강원역사문화연구원과 충청북도역사문화연구원이 주관하는 ‘고대도시 : 중원경과 북원경’ 학술대회가 다음달 4일부터 충주시 유네스코 국제무예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학술대회는 지난 6월26일 원주시에서 개최한 ‘고대도시: 북원경과 중원경’의 두 번째 공동학술대회로, ‘역사문화자원화의 전략과 과제’라는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두 지자체가 협력해 통일신라 지방제도의 중심지를 재조명하고, 이를 지역의 역사문화자원으로 체계화하려는 점에서 관련 학계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또 이러한 노력은 충주시와 원주시의 역사문화권 정비사업의 새로운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원주시·충주시 관게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통해 역사문화권 정비와 공동 연구를 위한 네트워크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사1 노은정 기자 | 26일 오후 6시 20분 쯤 부산시 영도구 중리초등학교 앞 도로에서 카니발 승합차에 화재가 발생했다. 차량은 전소됐지만 운전자는 자력으로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진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5분만에 불길을 잡았다. 소방당국은 현재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국민의힘 제6차 전당대회에서 선출된 지도부가 27일 첫 최고위원회의를 진행했다. 이번 전당대회를 통해 선출된 지도부는 다수가 ‘반탄파(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반대파)’ 인사다. 반탄파가 장악한 지도부는 꾸려지자마자 당내 비주류 세력을 압박하는 모습을 드러냈다. 장동혁 당대표는 찬탄파(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찬성파) 인사의 탈당을 촉구했고, 한 최고위원은 앞서 친윤석열계와 친한동훈계가 신경전을 벌인 당원 게시판 의혹을 다시 끄집어냈다. 국민의힘 새 지도부의 첫 최고위원회의를 바라보는 다수의 시선엔 실망감이 한가득이다. 거대 여당을 상대로 정책 경쟁과 미래 비전을 보여주긴커녕 여전히 반탄파·찬탄파 나눠 정쟁만 유발하니 여기에 박수를 보낼 국민은 아무도 없다. 국민의힘의 전반적인 행보를 돌이켜보면 참담함의 연속이다. 계엄·탄핵 사태 당시의 여당이었지만 통렬한 반성을 한 적이 없다. 특정 정치인을 대상으로 손가락질하며 탄핵 책임 공방만 벌이고 있을 뿐이다. 새 지도부에서 실망스러운 모습이 계속된다면 국민적 신뢰가 절실한 ‘당 재건’이란 과제는 이룰 수 없을 게 분명하다. 내년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도 참패할 가능성이 크다. 지금 국민의힘은 반탄파·찬탄파 나눠서
시사1 장현순 기자 | 삼양식품은 스낵 브랜드 짱구의 신제품 ‘맹구짱구’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맹구짱구는 지난해 출시한 흰둥이짱구에 이은 짱구는못말려 캐릭터 시리즈 제품으로, 소금빵맛을 적용해 새롭게 선보이는 짱구 과자다. 고메버터향과 히말라야 암염으로 소금빵 특유의 고소한 버터 풍미와 짭짤한 맛을 구현하고, 바삭한 식감을 한층 강화했다. 특히 돌을 수집하는 맹구의 취미를 연상시키는 히말라야 암염을 사용해 재미 요소를 더했다. 맹구의 다양한 모습을 담은 띠부씰도 새롭게 선보인다. 총 30종으로 구성된 맹구짱구 띠부씰은 제품 한 봉지당 1장씩 랜덤으로 들어있어 모으는 재미를 선사한다. 이외에도 맹구짱구에는 흰둥이짱구와 같이 플렉소 인쇄 기술로 만든 친환경 패키지가 적용됐다. 플렉소 인쇄는 기존의 유성 그라비아 인쇄 대비 잉크, 유기용제 등 인쇄 과정에서 발생하는 환경 오염 물질 배출량을 현저히 줄일 수 있어 환경 친화적인 인쇄 방식으로 인정받고 있다. 신제품 맹구짱구는 27일 삼양식품 공식 온라인 쇼핑몰에서 최초 공개돼 사전예약판매를 시작하며, 9월부터 전국 온오프라인 유통채널에서 구입할 수 있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맹구짱구는 맛뿐만 아니라 캐릭터를 통해 재
시사1 장현순 기자 | 롯데웰푸드는 대표 초콜릿 브랜드 ‘가나’가 롯데자이언츠와 함께 야구팬을 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오랜 시간 사람들의 추억 속에 함께 해온 두 브랜드의 만남이 팬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전망이다. 이벤트 경품에는 롯데자이언츠의 홈구장인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누릴 수 있는 다양한 혜택이 준비됐다. ▲시타 기회 및 중앙탁자석 티켓(1명) ▲응원탁자석 티켓(5명) ▲롯데자이언츠 스페셜 유니폼(10명) 등이며, 티켓 당첨자는 9월 20일 사직야구장에서 열리는 롯데자이언츠와 키움히어로즈의 경기를 관람할 수 있다. 특히, 1등에 추첨된 참여자는 사직야구장 그라운드를 직접 밟고 시타자로 나설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얻는다. 야구를 사랑하는 팬들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꿈꾸는 순간으로, 함께 증정되는 중앙탁자석 티켓은 최대 3명까지 동반이 가능해 가족, 친구와 함께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다. 이 외, 응원탁자석 티켓 당첨자 역시 최대 3명을 동반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9월 10일까지 가나 브랜드 전 제품 중 1개 이상 구매 후, 영수증 혹은 구매내역을 촬영해 1599-4614로 문자를 전송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시사1 장현순 기자 | SPC그룹이 각 계열사 별로 생산직 근무제도를 개편해 9월 1일부터 시범 운영한다. SPC그룹은 이재명 대통령의 SPC삼립 시화공장 방문 간담회 직후인 지난달 27일 10월 1일부터 생산직 야간 근로를 8시간 이내로 제한해 장시간 야근을 없애겠다고 발표했다. 이후 생산 체계 및 근무제 개편 작업과 함께 각 계열사 별로 교섭대표 노동조합과 협의를 진행해왔다. SPC그룹은 당초 계획보다 앞당겨 9월 1일부터 전 계열사 생산 현장에서 야간 8시간 초과 근무를 없애고, 3조 3교대(SPC삼립∙샤니)를 도입하거나 중간조를 운영(SPL∙비알코리아)한다. 중간조는 야간 근로 축소에 따라 생기는 공백 시간대를 보완하는 역할을 한다. 이에 따라 약 250명의 추가 고용이 이뤄진다. SPC그룹의 전체 직원 2만2000여명 중 생산직은 6500여 명으로 생산인력이 약 4% 증가한다. 근무시간 축소에 따른 임금 감소 문제와 관련해, 사별로 기본급 인상과 추가 수당 신설, 휴일∙야간수당 가산 비율 상향 등의 보완책을 마련했다. 이와 관련해 노사 간 협의를 통해 잠정 합의가 이뤄졌으며, 일부 추가 조정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향후 단체협약을 통해 논의를 이어
시사1 장현순 기자 | 국내 최대 종합주류회사 하이트진로의 지주회사인 하이트진로홀딩스가 청년 세대 지원을 위한 장학사업을 11년째 이어간다. 하이트진로홀딩스(대표 김인규)는 27일 오전 서울 서초동 본사에서 김인규 대표를 비롯해 선발된 장학생 25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학년도 하이트진로홀딩스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하이트진로홀딩스는 장학사업을 통해 요식업에 종사하는 자영업자 자녀들의 학업을 지원하고자, 2015년부터 올해까지 총 950명의 대학생에게 총 15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며 청년 세대의 학업 지원에 앞장서 왔다. 올해는 전국 대학 재학생 중에서 학업 성적 등의 요건을 충족한 학생에게 인당 연간 4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서울·수도권에 국한됐던 지원 범위를 전국 대학으로 확대, 더 많은 학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했다. 김인규 대표는 행사에서 “하이트진로홀딩스는 ‘사람’을 최고의 자산으로 여기는 기업으로서,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사업은 반드시 이어가야 할 사회적 책임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우수한 학생들이 경제적 어려움 없이 학업에 전념하고 미래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장학사업을 확대해 나
시사1 윤여진 기자 | 김건희 여사의 정치자금법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을 불법 정치 자금 수수 혐의와 관련해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했다. 윤석열 정부 핵심 인물로 분류되는 권성동 의원은 통일교로부터 불법 정치 자금을 받은 의혹을 직면한 상태다. 권성동 의원은 27일 오전 9시48분쯤 특검 사무실이 있는 서울 광화문 KT 건물이 도착했다. 권성동 의원은 청사로 입장하기 전 취재진과 만나 “전 결백하다”며 “특검은 수사 기밀 내용을 특정 언론과 결탁해 계속 흘리면서 피의사실을 공표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제 명예를 훼손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권성동 의원은 그러면서 “있는 그대로 다 진술하고 반드시 무죄를 받도록 할 것”이라며 “특검이 무리수를 쓴다 한들 없는 죄를 만들 수가 없는 것이고 대한민국 야당인 국민의힘에 뿌리를 뽑을 순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윤석열 전 대통령 핵심 측근을 뜻하는 ‘윤핵관’으로 통한 권성동 의원이 특검 조사를 받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권성동 의원은 2021년부터 2024년까지 통일교 전 간부 윤영호 씨로부터 정치적 지원을 대가로 불법 정치자금 1억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