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박은미 기자 | 원주시청 공무원노동조합은 노동절을 맞아 조합원 노동절 선물로 '치악산한돈' 지급을 시작했다고 31일 밝혔다. 조합원들은 부서 대의원으로부터 받은 교환권을 가지고 지난 28일부터 원주 축협 하나로마트 1층 정육 코너를 방문하는 방식으로 '치악산한돈'을 수령할 수 있다. 기한은 오는 4월4일까지다. 기본구성 삼겹살, 목살 각 500g에 가브리살 400g이나 사골곰탕 3팩을 선택할 수 있고, 현재 자유로운 선택을 통한 수령이 순조롭게 이루어지고 있다. 기한 내 수령하지 않는 물품은 관내 취약계층 나눔에 활용할 예정이다. 문성호 사무국장은 “하루하루 치열하게 살고 있는 우리 조합원들이 맛있는 치악산 한돈을 먹고 기운 내기를 희망한다”며 “또한, 여러모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축산 농가에 작은 도움이라도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시사1 윤여진 기자 | 박경미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31일 “이철우 경북지사가 오늘 라디오 방송에서 산불 복구계획을 묻자 ‘파괴의 미학이라고 새로운 미래를 설계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며 “국가 재난 수준의 대규모 산불로 영남권에 거주하는 국민들은 삶의 기반을 잃고 절망하는데 어떻게 ‘파괴의 미학’이라는 말을 입에 올릴 수 있나”라고 지적했다. 박경미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도정을 책임진 도지사가 어떻게 이렇게 산불 이재민의 고통에 무감각한가”라며 “이철우 지사는 2020년 4월 안동 산불 때도 국회의원 당선자들과 만찬을 벌이더니 도정을 어떻게 여기는 건가”라며 이같이 꼬집었다. 박경미 대변인은 “이철우 지사가 배포한 ‘초고속 확산 산불, 초고속으로 회복’ 산불대응 종합대책자료도 황당무계하다”며 “열흘 동안 경북이 불탔는데 이런 면피성 자료나 만들 때인가”라고도 했다. 박경미 대변인은 재차 “산불 사태에 대한 책임감이나 통렬한 반성은 찾아 볼 수 없는 낯 뜨거운 자료에 도민들은 억장이 무너질 것”이라며 “부끄러움을 모르는 건 국민의힘의 몸에 흐르는 DNA인가”라고 강조했다. 박경미 대변인은 또 “야당 대표는 산불 현장을 돌며 상황을 점
시사1 윤여진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31일 “국민의힘이 목숨 걸고 막았어야 할 것은 탄핵이 아니라 윤석열의 내란”이라고 강조했다. 조승래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가 여야 원내대표 회동을 앞두고 ‘민주당의 탄핵은 국헌 문란’이라며, ‘목숨을 걸고 막겠다’고 선언했다”며 “하루라도 빨리 내란을 종식하기 위한 탄핵을 국헌 문란이라고 매도하다니, 뻔뻔해도 이렇게 뻔뻔할 수는 없다”고 이같이 말했다. 조승래 수석대변인은 “내란 종식을 방해하는 이들을 꾸짖지는 못할 망정, 이들에 대한 탄핵을 목숨 걸고 저지하겠다니 기가 막힌다”고도 했다. 조승래 수석대변인은 재차 “민주주의 헌정 질서가 무너지든 말든, 나라가 망가지든 말든 손에 쥔 기득권을 포기할 수 없다는 오기에 이성을 상실했나”라고 지적했다. 조승래 수석대변인은 “국민의힘이 막았어야 할 것은 탄핵이 아니라 지난 12월 3일 윤석열의 불법계엄과 내란이었다”며 “그때 당사에 숨어있던 권성동 원내대표가 내란 종식을 위한 탄핵을 저지하겠다니 어이가 없다”고도 했다.
시사1 윤여진 기자 |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31일 “국가 재난 사태를 불러온 대형 산불이 지난 주말 간신히 진화됐다”고 밝혔다. 권영세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비상대책위원회의 때 “이번 산불로 30분께서 목숨을 잃으셨고 부상자도 많이 발생했다”며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며 부상 당하신 분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한다”고 이같이 말했다. 권영세 위원장은 “삶의 터전의 잃고 대피생활을 하시는 이재민도 4700여명에 이른다”며 “충분한 지원과 조속한 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린다”고도 했다. 권영세 위원장은 재차 “이번 산불의 피해 영향 구역이 총 4만8000ha에 달하고 주택 3000여 동 전소, 국가유산피해 30건, 농업시설 2000여 건 등 피해규모가 막대해서 복구에 최소 3~4조원 이상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권영세 위원장은 “하지만 안타깝게도 정부가 당장 활용할 수 있는 재난대응 목적 예비비는 4,000억원 수준에 불과하다고 한다”며 “각 부처에 흩어져 있는 재해 재난 대책비를 끌어 쓰려 해도 다 모아봐야 1조원에 미치지 않고 시간도 많이 걸린다고 한다”고도 했다. 권영세 위원장은 그러면서 “우리당은 시급한 이재민
시사1 박은미 기자 | 한국마사회 문세영 기수가 통산 2,000승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해 화재가 되고 있다. 문 기수는 지난 29일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 9경주에서 우승하며 개인 통산 2,000승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문 기수는 이날 출전한 5번의 경주 중 무려 4회를 우승하는 기록을 세웠다. 마사회 측은 "관계자들이 축하를 준비할 시간조차 모자랐을 정도로 빠르게 2,000승을 맞이했다"며 "그간 한국경마 사상 단 한 번뿐이었던 ‘경마대통령’ 박태종 기수의 2,000승 기록을 ‘경마황태자’ 문세영 기수가 나눠 갖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2001년에 데뷔한 문 기수는 "48번의 대상경주 우승과 9번의 최우수 기수 수상의 화려한 기록을 보유한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의 기수다"며 "당연히 올해도 여전히 리딩자키(Leading Jockey, 한 해 동안 우승을 가장 많이 한 기수)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라고 했다. 마사회는 "통산 9,342전 2,000승. 특히 최근 1년 승률은 13.9%, 연승률(3위 안에 입상할 확률)은 55.0%로, 문 기수가 기승하는 말에 연승식으로만 베팅해도 두 번 중 한번은 적중한 셈"이라고 밝혔다. 문 기수는 “오늘
시사1 장현순 기자 | LG에너지솔루션이 국내 기업 중 처음으로 배터리 교환 스테이션(BSS·Battery Swapping Station) 보조금 지원 대상이 됐다. 환경부 등 정부가 추진 중인 전기 이륜차 보급사업 관련 표준 요건을 갖춘 ‘1호 기업’이 된 것이다. 31일 LG에너지솔루션은 ‘BSS(배터리 교환 스테이션)’, ‘전기 이륜차 교환형 배터리 팩’ 부문에서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이 발행하는 KS(국가표준) 공인성적서를 국내 최초로 획득했다고 밝혔다. 전기 이륜차 보급 및 확산, 배터리 구독형 서비스 시장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고 있는 정부 지원 정책의 ‘필수 조건’을 갖춤으로써 보조금 혜택 등에 따른 효과 등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실제 환경부는 지난달 17일 ‘2025년 전기이륜차 보급사업 보조금 업무처리지침’ 및 ‘2025년 전기이륜차 배터리 교환형 충전시설 설치 보조사업 운영지침’을 확정 발표하며 “국가 표준에 해당하지 않는 배터리 교환형 충전시설에는 설치비용을 미지원”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에 LG에너지솔루션이 획득한 KS 공인 인증 항목은 △ 전기·기계적 제원, 통신프로토콜, 성능·안정성·내구성 등 교환형 배터리 팩 △ 배
시사1 장현순 기자 | 삼성전자가 이달 31일부터 국내에서 ‘갤럭시 인증중고폰’을 판매한다. ‘갤럭시 인증중고폰’은 온라인 구매 후 7일내 단순 변심, 단순 개봉 등으로 반품된 플래그십 스마트폰 중 철저한 자체 품질 검사를 거쳐 최상위급으로 판정된 제품이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S24 시리즈’ 자급제 제품을 시작으로 ‘갤럭시 인증중고폰’ 판매를 시작한다. 향후 시장 수요 및 소비자 요구를 반영해 제품 범위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기존에 일괄 폐기했던 반품 제품을 새 제품 대비 낮은 가격으로 판매해, 많은 소비자들이 ‘갤럭시 AI’ 최신 기술을 경험할 수 있게 하고, 스마트폰 폐기물도 줄여 순환경제에도 기여한다. 이번 ‘갤럭시 인증중고폰’으로 판매되는 ‘갤럭시 S24 시리즈’ 자급제 제품은 기존 새 제품 대비 26~64만원 낮은 가격으로 삼성닷컴에서 판매된다. ‘갤럭시 인증중고폰’은 새 제품과 동일하게 A/S 보증 기간은 2년으로 제공되며, 삼성케어플러스 중 파손 보장형에 가입이 가능하다. 또, 구매 후 7일 이내 환불이 가능해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다.
시사1 장현순 기자 | 한국산업은행은 28일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지난해 정부 앞 배당금에 대해 7,587억원의 지급을 결의했다고 31일 밝혔다. 최근 배당 추이는 (회계연도 기준) △2022년 1,647억원, △2023년 8,781억원, △2024년 7,587억원 등으로 나타났다. 산업은행은 당기순익과 관련해 "2024년 초격차산업지원 프로그램 확대 및 반도체 설비투자지원 특별프로그램 출시 등 총 87.9조원의 자금공급을 통한 자산 확대로 안정적인 경상이익을 확보하며, 약 2.0조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고 평가했다. 특히 산업은행은 "최근 3년간 총 1.8조원의 정부 앞 배당실시로 정부의 재정건전성 강화에 기여하는 한편, 동 기간 내부유보를 통해 이익잉여금을 5.5조원 증가시키며, 기관의 재무안정성을 대폭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산업은행은 “국내 대표 정책금융기관으로서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통합 및 관련 공적자금 회수, 태영건설의 신속하고 질서있는 워크아웃 진행 등 현안기업의 경영정상화를 통해 우리 경제의 안전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였고, 안정적인 수익 기반 구축으로 8년 연속 흑자를 달성하여 정책금융 수행을 위한 재무적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
시사1 장현순 기자 | 벤틀리모터스의 국내 파트너사, 벤틀리서울이 홍익대학교와 함께 진행한 첫 디자인 산학협력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산학협력 프로젝트는 벤틀리서울이 추진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홍익대학교 산업디자인전공 학생들과 함께 지속가능한 미래 모빌리티와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탐구 및 디자인 인재 양성을 돕는 의미 있는 프로젝트로 기획됐다. 작년 9월부터 총 15주간 진행된 이번 프로젝트는 벤틀리의 플래그십 리테일 전시장인 ‘벤틀리 큐브’를 중심으로 “벤틀리 미래 고객의 라이프스타일과 모빌리티 경험”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프로젝트에는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디자인학부 산업디자인전공의 어준혁 교수, 김숙연 교수의 지도아래 총 12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두차례의 디자인 리뷰와 피드백 세션을 거쳐 벤틀리 고객을 위한 몰입형 비스포크 프로그램_‘옵스큐라(Obscura)’, 한국의 럭셔리 헤리티지를 재현한 벤틀리 UAM서비스_‘풍류(Poongryu)’, 한강을 배경으로 선보이는 벤틀리 럭셔리 수상 모빌리티 서비스_‘리에라(Riera)’, 리더들을 위한 벤틀리 프라이빗 휴식 서비스_‘퓨리움(PU
시사1 장현순 기자 | KG모빌리티가 토레스 하이브리드 출시를 기념해 봄맞이 차량 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시장에서 호평을 받고 있는 토레스 하이브리드의 성공적인 론칭과 고객 감사 의미로 진행되는 이번 차량 점검서비스는 4월 1일(화)부터 14일(월)까지 2주간 군포 광역서비스센터를 포함해 전국 317개소 서비스 네트워크에서 KGM 전 차종(대형 상용차 제외)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차량 점검 세부 항목은 △배터리 △냉각수와 엔진오일 등 각종 오일류 누유 점검 △엔진 룸 이물질 제거 및 청소 △브레이크 및 패드 마모 상태 점검 △타이어 마모 및 공기압 점검 △등화 장치 점검 △예열 플러그 외 시동 관련 부품 점검 △4륜 구동 작동상태 점검 △에어컨 작동 상태를 포함해 봄철 안전한 차량 운행을 위한 맞춤형 항목으로 일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전기차에 대한 불안감 해소 및 안전한 차량 이용을 위해 전기차에 대해서는 특별항목을 선정해 점검을 시행한다. 또 고객 감사 의미로 봄철 황사 대비 에어컨 필터 교환 비용 50% 할인과 함께 새롭게 추가된 신규 순정 액세서리 와이퍼 블레이드를 특가(50%DC)에 판매하며, 공기청정기 등 90여 개 품목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