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박은미 기자 | 원주시청 공무원노동조합(이하 원공노)은 지난 1일 10시 40분 국회 소통관에서 공무원 노동자 노동절 휴식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고, 기자회견 전후로 박정하, 최혁진, 김영진, 정을호, 이연희 의원을 방문하여 해당 사안에 대해 취지를 설명하고 도움을 요청하였다. 이번 기자회견은 원공노가 주도하여 보건복지부, 외교부, 한국체대, 김천시, 영월군 공무원노동조합 등 여섯 개 노동조합이 함께 참여했다. 원공노가 노동절 휴식 보장의 필요성으로 제시한 이유는 세가지로 ▲ 정부24, 국민신문고 등 민원 서비스 대체 수단 존재 ▲ 노동절 당일 공직유관기관 휴일로 업무효율 감소 ▲ 공무직 노동자 휴식으로 인한 “중대재해처벌법”이슈 발생 등을 꼽았다. 원공노는 원주지역 박정하 국회의원을 통해 위와같은 내용의 기자회견을 열었고, 다른 5개 노조와 함께 기자회견 전 박정하 의원을 방문하여 취지를 설명하고 도움을 요청하였다. 이에 박정하 의원은 “해당 사안에 대해 조금 더 면밀히 살펴볼 예정이며, 당내 환노위 의원들 통해 해결 방안을 고민해 보겠다”고 답했다. 기자회견 이후에는 최혁진, 김영진, 정을호, 이연희 의원을 방문하여 노동절 공무원 노동자의 휴식
시사1 장현순 기자 | CJ푸드빌이 베트남에서 산학 협력을 기반으로 한 청년 채용 프로그램을 적극 운영하며 글로벌 ESG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 청년 채용 프로그램은 CJ푸드빌이 인도네시아에서 추진해 온 산학 협력 채용 모델을 베트남까지 확대한 것으로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현지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와 전문적인 교육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CJ푸드빌은 지난 4월부터 베트남 호치민시에 위치한 ‘사이공 투어리스트 관광호텔 전문학교’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청년 채용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제과제빵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턴십 및 채용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해 현지 학생 12명을 선발했으며 5월부터 약 3개월간 베트남 호치민시의 뚜레쥬르 매장에서 점포 실습 및 제과제빵 기술 전수 등의 교육을 진행했다. 그 결과 직무 적합성 및 역량 평가 등을 거쳐 최종 6명을 직원으로 채용했으며 이들은 앞으로 베트남의 뚜레쥬르 매장에서 베이커리 제품 생산 및 매장 스태프로서의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CJ푸드빌은 교육과 실습, 평가가 채용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마련해 학생들이 현장에서 배운 기술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졸업 이후
시사1 장현순 기자 | 대상그룹이 대학가 식당 환경 개선을 통해 청춘들에게 건강한 식사를 지원하는 ‘청춘의 밥’ 프로젝트가 누적 지원 식당 50호점을 달성했다고 2일 밝혔다. 2016년부터 시작된 ‘청춘의 밥’ 프로젝트는 대상그룹의 핵심 가치인 ‘존중’을 바탕으로, ‘대상 대학생봉사단’과 함께 대학가에서 오랜 시간 학생들에게 사랑받아 온 터줏대감 식당들의 내·외부 환경 개선 및 경영활동을 지원하는 대표 사회공헌사업이다. 단순 기부를 넘어 대학생과 지역상권이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상생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프로젝트에 참가한 식당 대부분은 월 매출이 두 배 이상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고, 일부 매장은 대학교와의 제휴 할인 제도를 도입해 이러한 성장세가 중장기적으로 이어질 수 있는 안정적인 기반을 마련했다. 올해는 전국 5개 지역(서울, 대전, 광주, 대구, 부산)의 대학가에서 참여 신청을 받아 대학가 설문조사와 인터뷰 등을 통해 최종 대상을 선정했다. 선정된 식당은 ▲이화여대 ‘산타비’ ▲한국외대 ‘서울치즈피자’ ▲고려대 ‘히포크라테스 스프’ ▲전남대 ‘천지연삼겹살’ ▲우송대 ‘돈하우스’ ▲경북대 ‘돈가스반상&돈국수’ ▲부경대 ‘마을
시사1 장현순 기자 | 롯데가 오는 3일부터 ‘예측 가능한 수시채용’을 시작한다. 이번 채용에는 롯데웰푸드, 롯데GRS, 롯데이노베이트, 롯데면세점 등 14개 계열사가 참여해 영업관리, AI, 디자인 등 30여 개 직무에서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계열사별 채용 직무 및 마감 일정 등 상세한 내용은 롯데그룹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롯데백화점과 롯데호텔, 롯데월드 등 6개 계열사는 실무 중심 전형인 ‘아이엠(I’M) 전형’을 통해 신입사원을 선발할 예정이다. ‘I’M 전형’은 실무형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지난해 6월 도입했으며, 실무 수행 역량과 직무 비전 등을 평가 기준으로 삼는다. ‘I’M 전형’ 과정은 일반 전형과 달리 직무 관련 본인 경험과 역량을 담은 포트폴리오를 1차로 평가하고, 이후 현장 오디션 과정에서 직무 역량을 검증한다. 롯데는 이번 ‘I’M 전형’부터 직무 전문성을 가진 몰입형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평가 과정에서 관련 역량들을 중점적으로 검토한다. 채용 과정에서 직무 분야를 대하는 지원자의 태도와 문제 해결 과정에서 차별화된 가치를 창출하는지 검증한다. 즉, 특정 분야에 대한 마니아형 성향을 커리어로 확장시킬 수 있는 인재 확보가
시사1 장현순 기자 | 롯데웰푸드가 대한적십자로부터 회원유공장 ‘최고명예대장’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1일 서울 중구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열린 수상식에는 위세량 롯데웰푸드 커뮤니케이션 부문장과 박종술 대한적십자사 사무총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대한적십자사 회원유공장 ‘최고명예대장’은 대한적십자사에서 인도주의 활동에 기여한 개인이나 단체에게 수여하는 포상으로 적십자사의 누적 기부 금액이 5억 원 이상인 단체나 개인에게 수여된다. 롯데웰푸드는 2019년 인도주의 활동 지원을 시작으로 2021년 아프가니스탄 지원, 2022년 강원 동해안 산불 피해 지원, 2023년 강릉 난곡동 산불 피해 지원, 2025년 영남권 산불 피해 지원 등 꾸준한 기부 활동을 펼쳐온 공로를 인정 받아 이번 상을 받게 됐다. 롯데웰푸드는 2024년 ‘최고명예장’ 수상에 이어 2025년 가장 높은 ‘최고명예대장’ 수상에 이르기까지 2년 연속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적십자사로부터 유공 명예장을 받았다. 한편, 롯데웰푸드는 2013년부터 ‘맛있는 나눔, 따뜻한 세상’이라는 슬로건 아래 여러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사랑의열매, 밀알나눔재단 등 사회복지단체를 통
시사1 장현순 기자 | 하나투어 재팬(김상욱 대표)이 창립 2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를 지난 1일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하나투어 재팬 김상욱 대표, 하나투어 박상환 회장, 송미선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0년간 일본 내 성과를 되돌아보고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였다. 하나투어 재팬은 2005년 창립 이후, 해외 법인 중 유일하게 도쿄증권 거래소 상장(2017년)이라는 성과를 이뤄냈으며 현재도 일본 현지에서 하나투어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한국인의 일본 방문 비중이 꾸준한 만큼 일본 시장 내 사업 분야도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한국 인바운드 기획여행 ▲글로벌 인바운드 기획여행 등 단체 패키지 여행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호텔, 버스, 현지투어 및 티켓 등 일본 내 FIT 여행업도 안정적인 궤도에 올랐다. 유아이관광버스(버스운송 사업)는 도쿄, 오사카, 규슈 및 홋카이도 등 일본 주요 지역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단체 전용 버스 외에도 FIT 여행객 니즈에 부합하는 전세 택시 및 소형 차량 서비스까지 제공한다. 아레그록스 TM 호텔 매니지먼트(호텔 운영업)을 통해 2013년 티마크 시티 호텔 삿포로를
시사1 장현순 기자 | CJ제일제당이 비비고 ‘비비고 만두’를 앞세워 일본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며, ‘K-푸드 세계화’에 박차를 가한다. CJ제일제당은 일본 치바현(県) 키사라즈시(市)에 지은 신규 만두 공장이 완공돼 가동을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치바 공장은 CJ제일제당이 약 1,000억 원을 투자해 축구장 6개 크기 넓이의 부지(4만 2천㎡)에 연면적 약 8,200㎡ 규모로 건설했다. 국내 식품업계 최초로 건설한 일본 현지 생산시설로, 최첨단 생산라인에서 ‘비비고 만두’를 생산해 일본 전역에 납품한다. CJ제일제당은 2020년부터 현지 업체 ‘교자계획’을 인수해 오사카∙군마∙아키타∙후쿠오카 총 4곳의 만두공장을 운영해왔으나, 이번에 직접 생산시설을 구축한 것이다. CJ제일제당은 치바 공장을 통해 보다 효율적인 원재료 조달과 제품 공급 등 현지화 전략을 가속화하여 일본 사업 대형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특히, 연간 1조 1,000억 원에 달하는 일본의 냉동만두 시장은 ‘비비고 만두’와 유사한 ‘교자’ 형태 만두의 비중이 절반을 넘는다는 점에서 사업 성장의 큰 기회가 될 것이라는 판단이다. 실제로 최근 현지 소비자들의 비비고 만두에 대한 관심과 수요는 가파
시사1 장현순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최근 극심한 가뭄으로 재난 사태가 선포된 강릉시에 제주삼다수를 긴급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가뭄 장기화로 생활용수 공급이 제한되면서 강릉 시민들은 식수 확보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제주도와 제주개발공사는 주민들의 식수난 해소를 제주삼다수 114톤(0.5L 기준 22만 7천병)을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물품은 3일부터 4일까지 제주개발공사 제주삼다수 공장에서 직접 출고해 강릉시청으로 전달되며, 강릉시를 통해 시민들에게 공급될 예정이다. 앞서 제주개발공사는 지난 8월 23일에도 강원도의 지원 요청으로 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제주삼다수 0.5L 1만1200병을 1차 지원한 바 있다. 백경훈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가뭄으로 인한 재난 사태 선포는 매우 이례적인 상황”이라며 “강릉 시민들이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공기업으로서의 책무를 다해 제주삼다수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시사1 윤여진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오는 23일부터 미국 뉴욕에서 개최되는 제80차 유엔총회 고위급 회기에 참석한다. 강유정 대변인은 2일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일정을 공개 하며 "유엔총회 고위급 회기는 매년 9월 셋째 주 화요일부터 약 일주일 간 열린다"며 "193개 회원국의 정상급 인사들이 대거 참석하는 세계 최대의 다자외교 무대"라고 설명했다. 특히 올해는 "유엔 창설 8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로, 국제사회의 이목이 그 어느 때보다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번 회기 참석을 통해 "국제사회와의 연대를 강화하고, 글로벌 책임강국으로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는, 다양한 외교활동을 펼칠 계획"이라며 "23일 유엔총회 기조연설을 통해 대한민국이 경험한 민주주의 위기 극복과 회복 과정을 국제사회와 공유하고, 한반도 문제를 비롯한 주요 글로벌 현안에 대해 우리 정부의 비전과 정책을 제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대한민국 대통령으로서는 처음으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의장 자격으로 안보리 공개토의를 직접 주재한다"면서 "우리나라는 9월 한 달간 안보리 의장국을 맡게 되며, 9월 24일에는 ‘인공지능과 국제평화·안보’를 주제로 공개
시사1 김아름 기자 |한국조폐공사 화폐박물관(대전 유성구)은 특별전시실에서 담천회 회원전 ‘소망 담은 민화 이야기’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날부터 열리는 행사는 "전통 민화의 형식과 상징을 혀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하여, ‘담천회’는 한국화, 민화, 서예, 캘리그라피 등 다양한 작품을 하는 작가들이 모여 그림으로 소통하는 행사"라고 설명했다. 이번 전시에 참여 작가는 김경애, 김금애, 김도윤, 박은영, 박선예, 박명숙, 유미경 작가 등이 익숙한 민화 소재를 새로운 시선과 색감으로 풀어내 전통을 바라보는 신선한 경험을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다. 특히 ‘소망 담은 민화 이야기’는 행복을 기원하고 가족의 안녕을 바라며 자녀의 앞날을 걱정하는 민화의 정신을 오늘의 언어로 이야기하고 있다. 바람(김금애 作)에서는 가족의 행복을, 일월오봉도(김경애 作)는 소원성취를 담았다. 성창훈 사장은 “이번 전시에서는 인간의 바람을 그림으로 표현한 민화의 세계를 만나볼 수 있다”며 “전통 민화를 색다른 시선으로 해석한 작품들을 통해 잔잔한 감동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조폐공사는 화폐박물관 특별전시실을 무료 대관으로 운영하며, 연간 20여 건의 전시를 지원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