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장현순 기자 | 롯데가 우수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분기별 ‘예측 가능한 수시 채용’으로 지원자의 편의를 높이는 동시에, 국내외 채용 설명회를 통해 대학생 및 취업준비생들과 소통을 늘리고 있다. 롯데는 30일부터 ‘예측 가능한 수시 채용’을 진행한다. ‘예측 가능한 수시 채용’은 채용 계획이 있는 그룹사들의 전형 시작일을 3, 6, 9, 12월에 맞춰 오픈하는 롯데의 채용 방식이다. 이번 6월 채용에는 롯데바이오로직스, 롯데이노베이트, 롯데글로벌로지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롯데홈쇼핑 등 9개 그룹사가 참여한다. 채용 직무는 전략기획∙AI∙재무∙MD∙R&D 등 총 32개 영역이며, 그룹사별 상세 모집 내용과 입사지원은 롯데그룹 채용 통합페이지에서 가능하다. 롯데는 지난 2021년 공채 제도를 폐지하고 수시 채용을 도입했다. 지난해부터는 그룹사별 전형 일정을 분기별 한번씩으로 통일한 ‘예측 가능한 수시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예측 가능한 수시 채용’은 구직자 입장에서 수시로 채용 사이트에 접속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일 수 있다. 회사는 신입사원 입문 프로그램과 멘토링 등 교육 과정을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롯데는 글로벌 인재
시사1 박은미 기자 |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은 전주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2025 찾아가는 광주·전남·전북특별자치도 자활정책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한 지속가능한 자활사업 개발 및 발전방향 모색’을 주제로, 지방소멸이라는 국가적 위기 속에서 자활사업이 지역복지의 지속 가능성을 어떻게 뒷받침할 수 있을지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한국자활복지개발원, 한국광역자활센터협의회,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전북·전남·광주광역자활센터 및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 해당 지부가 공동 주관했다. 현장에는 자활센터 종사자와 지방자치단체 관계자, 학계 전문가 등 18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포럼은 이중섭 전북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의 기조발제를 시작으로, 최낙관 예원예술대학교 사회복지대학원장의 사회 아래 패널 종합토론이 이어졌다. 토론에는 서난이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원, 김경휘 예수대학교 교수, 손홍범 한국자활복지개발원 자활정책지원실장, 임탁균 익산지역자활센터장이 참여해 실질적이고 다양한 현장 의견을 나눴다. 토론자들은 지방소멸대응기금의 효율적 활용 방안뿐 아니라 자활사업의 체계화, 정책 연계, 현장 실
시사1 박은미 기자 |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는 다문화가정 여성들과 과거·현재·미래로의 여행을 주제로 ‘다같이학교’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서울 양천구 서부봉사관에서 지난 27일 개최된 입학식에는 다같이학교 입학생과 멘토 적십자봉사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입학식은 △다같이학교 프로그램 소개, △입학환영 선언, △멘토 적십자봉사원과의 상견례 순으로 진행됐으며, 입학생 전원에게 전통부채가 선물로 전달됐다. 올해 적십자사 서울지사 다같이학교에는 일본, 중국, 인도네시아, 미얀마 등 10개국 출신 다문화가정 여성 51명이 등록했으며, 지역사회 적십자봉사원 8명이 지원한다. 앞으로 7개월 동안 총 12회에 걸쳐 다양한 참여형 정착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다문화가정 여성들이 한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해 따뜻한 공동체의 일원으로 자리매김하는 것을 목표한다. 입학생들은 입학식 이후 대한적십자사 이산가족 상봉장과 사료전시실을 견학하고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한지공예 청사초롱 만들기, 약식음식 떡 만들기, 가락지매듭 팔찌 만들기 등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인도네시아에서 이주한 우치 학생은 “언니 같은 적십자봉사원들과 시간을 보내며
시사1 박은미 기자 | 대한적십자사는 28일 서울적십자병원 누구나진료센터에서 의료취약계층을 위한 진료 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누구나진료센터의 운영 취지를 널리 알리고 공공의료 확대를 위한 현장 중심의 실천을 이어가기 위한 자리였다. 이날 진료에는 대한적십자사 김철수 회장이 함께해 현장 의료진과 소통하며 공공의료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김 회장은 2024년 인천적십자병원에서의 진료 봉사에 이어 이번 서울 방문을 통해 다시 한번 의료 사각지대 해소에 대한 적십자사의 의지를 현장에서 실천했다. 서울적십자병원 누구나진료센터는 지난 3월 28일 개소 이후 평일은 물론,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정기 진료를 통해 평일 방문이 어려운 이들을 위한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날 진료는 개소 후 세 번째 토요일 진료일로, 다양한 국적과 사연을 지닌 환자들이 센터를 찾아 진료를 받았다. 특히 누구나진료센터는 건강보험 미가입자, 외국인 근로자, 노숙인 등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이들을 위한 대표적인 공공의료 프로그램으로, 진료비 지원과 상담, 필요한 경우 연계치료까지 폭넓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운영은 김거석 후원자가 지금까지 서울적십자병원 누구나진료센터
시사1 조성현 기자 | 원주시립중앙도서관은 오는 7월 1일부터 취학 전 아동을 위한 독서 진작 프로그램인 ‘2025년 천 권의 아이’를 운영한다. 천 권의 아이 프로그램은 관내 취학 전 아동이 1,000권의 권장도서를 꾸준히 읽고 스탬프를 모아가는 독서활동 프로그램으로, 도서관 이용 활성화와 독서 습관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에게는 권장도서 목록과 스탬프판이 포함된 책자와 함께 추가 대출도서 5권이 담긴 전용 가방이 제공된다. 1,000권을 모두 읽은 아동에게는 천 권 읽기 인증서와 완주 메달을 제공하며, 이름이 어린이자료실 벽면에 전시된다. 기존 ‘천 권의 아이’ 프로그램 신청자들도 포함해 진행된다. 권장도서는 북스타트 코리아와 어린이도서연구회 및 사서가 선정한 5∼7세용 우수 도서로 구성했다. 이훈주 도서관장은 “어린 아동이 자연스럽게 책과 도서관에 익숙해지고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 요르단 북부의 고대 도시 제라쉬에 자리한 로마시대 유적, 콜로네이드 거리 모습. (사진=신옥 기자) 시사1 신옥 기자 | 제라쉬의 콜로네이드 거리를 따라 늘어선 로마시대의 석주들이 길게 늘어서 있으며, 2000년 전 로마의 영광과 도시 문화를 그대로 전해 주고 있다. 길 끝에는 제라쉬의 남문과 원형 광장이 이어지며 배경에는 현재의 도시와 언덕 지형이 펼쳐져 있어 과거와 현재가 만나는 풍경을 보여 준다.
시사1 조성현 기자 | 원주시보건소는 보건소와 함께하는 7월 ‘건강 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 이번 챌린지는 7월 1일(화)부터 21일(월)까지 진행되며,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 방법은 ‘워크온(Walkon)’ 앱을 설치하고 ‘원주시보건소 워크온 커뮤니티’에 가입해 ‘건강 걷기 챌린지’를 신청하면 된다. 챌린지 신청 시 휴대전화 위치가 원주시 내에 있어야 한다.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자신의 걸음 수를 확인하고 커뮤니티 회원 간 소통하며 일상 속 걷기운동을 더욱 즐겁게 실천할 수 있다. 하루 걸음 수는 최대 1만 보까지만 인정되며, 챌린지 기간 17만 보를 완보한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200명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임영옥 보건소장은 “이번 건강 걷기 챌린지가 무더위와 장마로 지치기 쉬운 여름철, 시민들이 활기차게 일상을 보내는 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은희 용산촛불행동대표가 28일 146차 촛불집회 무대에서 "미국의 국방비 인상 요구는 우리나라에 대한 내정간섭"이라고 신랄하게 비판했다. 김은희 용산촛불행동대표는 촛불행동 주최로 28일 오후 6시 교대역 9번 출구에서 열린 내란청산-사회대개혁 촉구, 146차 촛불대행진 집회 무대에 올라 발언을 했다.김 대표는 "얼마 전, 이재명 대통령이 나토에 불참한다고 했다. 이걸 가지고 국힘당은 친북 친중 친러 성향이라며 철 지난 이념공세를 퍼부었다"며 "나토 회원국도 아니고 우크라이나 전쟁과 중동전쟁이 진행 중인 상황에서 이 대통령이 전쟁의 불똥을 뒤집어 쓸 수 있는 나토 불참은 올바른 판단이었다"고 전했다."나토에서 모든 회원국들은 GDP 5%를 국방비에 쓰기로 했고, 트럼프는 매우 만족해 했다. 나토 국가들이 미국의 국방비 압력에 굴복한 것이다. 한국이 이 회의에 갔으면 트럼프에 엄청난 압박을 받았을 것이다. 그런데 이걸 가지고 맹비난하는 국힘당은 미국의 호위병 역할을 자처하고 있는 것이다."이어 "하지만 여전히 미국은 한국, 일본을 비롯한 모든 동맹국에 GDP 5% 국방비 인상을 강요하고 있다"며 "도대체 미국이 뭔데, 다른 나라에 국방비를 올려라 마라 하는 것
권오혁 촛불행동 공동대표가 28일 146차 촛불집회 기조발언을 통해 "내란 특검 조사를 받고 있는 내란수괴 윤석열의 구속"을 촉구했다. 내란청산-사회대개혁 촉구, 146차 촛불대행진 집회가 촛불행동 주최로 28일 오후 6시 교대역 9번 출구에서 열렸다 이날 무대에 오른 권오혁 공동대표는 "오늘 촛불행동 명예최고대표 조일권 선생님의 묘소를 참배하고 왔다"며 "조일권 선생의 2주기를 맞아 촛불행동은 조일권 선생처럼 우리 촛불국민들, 촛불가족들을 하늘처럼 모시고 국민이 주인된 세상 만드는 길에 더 헌신하겠다"는 결의를 밝혔다. 이어 "지금 이시각, 내란수괴 윤석열이 특검조사를 받고 있다"며 "내란특검은 오늘밤 안으로 당장 윤석열 구속영장을 청구해야 한다"고 외쳤다. "증거가 명백한데도 혐의를 부인하고 수사를 방해하는 내란범을 저렇게 방치하는 것도 직무유기이다. 국민을 우롱하고 법을 농락하는 윤석열과 김건희를 잡아넣는 것이 내란청산의 시작이다. 이 자들이 아직도 저렇게 입원쑈를 벌이고 법적 권리를 주장하며 법을 농락하는 그 배짱은 어디서 나오는 것인가. 검찰에 심우정같은 자들이 있기 때문이다. 법원에 조희대와 지귀연같은 자들이 있기 때문이다. 국회에 주진우같은 국힘
박하늘 촛불자원봉사단 안전1부팀장이 28일 146차 촛불집회 무대에서 "내란세력 철저한 청산과 사회대개혁의 완성을 위해 투쟁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하늘 촛불자원봉사단 안전1부팀장은 촛불행동 주최로 28일 오후 6시 교대역 9번 출구에서 열린 '내란청산-사회대개혁 촉구, 146차 촛불대행진' 집회에서 촛불행동봉사단원들과 무대에 올라 대표로 발언을 했다. 박 팀장은 “이런 저런 불편한 어려움을 감수하고 우리가 여기에 모인 이유는 무엇인가”라며 “우리는 선택했다. 편안한 일상에서 불의에 눈감고 외면한 대신 불편함과 고통을 감수하며 세상을 바꾸는 일을 우리는 선택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 선택으로 우리는 함께 모였고 함께 행동했고 함께 변화를 만들어 냈다”며 “지금도 우리는 변화를 만들어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와 같은 마음으로 같은 선택을 했던 조일권 선생을 기억한다”며 “말기암 진단을 받았지만 휴식과 안정을 취하며 치료에 전념하기보다는 고통에 힘겨워 하시면서도 자신의 암보다 사회의 병을 먼저 뿌리뽑아야되겠다는 굳은 신념으로 저희와 같이 조끼를 입고 촛불광장에서 촛불 시민들을 섬기셨다”고 피력했다. 박 팀장은 “비록 안타깝게도 우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