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과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간담회를 통해 노사민정 사업 등 의미 있는 협업을 강화해가자고 의견을 모았다.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은 20일 오후 1시 30분, 노총을 방문한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간담회를 갖고 지역 노사민정 사업 등 상호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은 “윤석열 정부의 부자감세 정책은 한국사회 양극화를 더욱 심화시키고 불평등을 고착화하는 잘못된 정책”이라며 “경기도 노동자의 대표체인 노총 경기지역본부의 대표성과 경제·사회적인 주체로서의 위상을 높여주시는 만큼, 경기도 전체의 발전에 큰 디딤돌이 되리라 확신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김 지사님이 경기도정을 운영하며 추구하시는 공공성 강화와 지방행정의 책임성을 높이는 정책방향은 어렵지만 꼭 가야할 길”이라며 “경기도와 시대정신에 기반한 의미있는 협업과 공동의 행동을 할 수 있는 접점을 만들어 가고 싶다”고 강조했다. 김동연 경기지사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반노동, 노동권익에 대해서 불온시하거나 역주행하고 있는 것들에 대해서 굉장히 심각하게 느끼고 있다”며 “경기도는 전국 인구의 27%가 살고 있고, 경제 산업의 중심이며 노동자도 제일 많다, (한국노총과) 협력 관계를 맺
(시사1 = 이대인 기자) 경기도가 2023년에 이어 다시 한번 ‘K-콘텐츠 지식재산권(IP) 융복합 제작지원’을 위한 ‘K-콘텐츠 삼각편대(경기도, 대기업, 중소제작사) 출격을 개시한다. 도는 2024년 ‘K-콘텐츠 지식재산권(IP) 융복합 제작 지원’ 사업에 참여할 도내 중소 콘텐츠제작사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K-콘텐츠 지식재산권(IP) 융복합 제작 지원’ 사업은 경기도가 예산을 지원하고 실력 있는 중소 제작업체가 우수 K-콘텐츠를 제작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사업이다. 올해 지원사업은 2개 부문으로 진행되는데 대기업이 보유한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하는 대·중소 IP 상생 부문과 중소 콘텐츠제작사가 자체적으로 보유한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하는 중소 IP 도약 부문이다. 대·중소 IP 상생 부문은 지원금은 16억 원으로 8개 내외 프로젝트를, 중소 IP 도약 부문의 지원금은 7억 2천만 원으로 4개 내외 프로젝트를 선발할 예정이다. 올해 지원사업은 지난해에 비해 참여 기업이 대폭 늘어났다. 국내 최정상급 지식재산권(IP) 기업은 5개 사→7개 사로 늘었으며, 별도의 유통처가 없었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6개 사가 참여한다. 국내 최정상급 지식재산
(시사1 = 장현순 기자) 동국제강은 20일 서울시 수하동 본사에서 제 1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국제강은 이날 주주를 대상으로 감사보고·영업보고·내부회계관리제도 운영 실태 보고를 진행한 후, 부의 안건 5건을 상정해 승인받았다. 동국제강 최삼영 의장은 동국제강이 6월 분할 후 12월까지 매출 2조6321억원, 영업이익 2355억원, 순이익 1422억원을 시현했으며, 제품 포트폴리오 개선·생산 최적화 등 수익성 중심 전략으로 수요 침체에도 영업이익 9%를 달성하고 부채비율을 축소(121%→105%)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동국제강은 이날 △제1기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이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자본준비금 이익잉여금 전입 등 총 5개 안건을 의결하고 주당 배당금 700원을 승인했다. 동국제강 자본준비금 이익잉여금 전입 및 정관 일부 변경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결정이다. 자본준비금 2000억원을 배당 가능 재원으로 전입하고, 이사회 결의로 배당기준일을 정해 ‘선(先)배당액 결정 후(後)투자’가 가능하게 함으로 주주가 예측 가능하고 안정적인 수익을 거둘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동국제강은 사내이사로 최우일 영업실장(전무)을
(시사1 = 박은미 기자) 예스24는 ‘예스24아트원을 새로 개관하고, 오는 31일까지 개관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예스24와 지난 2009년 개관한 대학로아트원씨어터가 만나 예스24아트원으로 새롭게 문을 연다. 연극·뮤지컬 전문 공연장 예스24아트원은 서울시 종로구 대학로에 위치해 있으며, 1관(393석)·2관(293석)·3관(165석) 등 공연장 총 3개관 내 약 850석의 규모를 갖췄다. 예스24는 새롭게 거듭난 예스24아트원에서 더욱 다채롭고 완성도 높은 공연을 선보여 대학로에 활기를 불어넣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예스24아트원은 3월 첫 작품인 뮤지컬 ‘디아길레프’를 시작으로 뮤지컬 ‘낭만별곡’, 연극 ‘바스커빌 : 셜록 홈즈 미스터리’ 등 상반기 공연 라인업을 예고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예스24는 이번 개관을 기념하는 이벤트를 3월 31일까지 진행한다. 예스24 홈페이지 내 이벤트 페이지에 예스24아트원에 대한 기대와 응원의 메시지를 댓글로 남기면 추첨을 통해 15명에게 예스24아트원 및 예스24스테이지에서 진행되는 뮤지컬·연극의 2인 예매권 총 15쌍을, 24명에게 예스24 티켓 예매 시 사용할 수 있는 공연
(시사1 = 유벼리 기자) 코이카(한국국제협력단)는 2024년 상반기 신입직원 39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코이카는 국제개발 협력을 통해 인류 공영과 세계평화 증진에 기여할 신입 직원을 20일부터 공개 채용한다. 전년 대비 일반직 신입 채용 규모가 2배 이상 확대됐으며, 사회형평적 신입 채용 규모도 3배 확대됐다. 채용 원서는 3월 20일부터 4월 4일 오후 3시까지 코이카 채용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한다. 채용 분야 및 인원은 △일반직(신입) 33명 △일반직 사회형평적(신입) 6명이다. 다양한 계층에 대한 포용적 일자리 제공을 위해 일반직 신입(5급) 33명 가운데 15명은 비수도권 지역인재로 선발할 계획이다. 또한 보훈(5급) 3명, 고졸(6급) 3명을 일반직 사회형평적 신입으로 선발한다. 채용 과정에서 서류전형과 필기전형, 실무면접, 임원면접 등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정하며, 필기전형은 5월 4일 실시된다. 코이카는 구직자와의 양방향 소통을 위해 인사담당자가 참여하는 오프라인 채용설명회를 오는 27일 오후 2시 판교 타운홀 코사이어티(Hall B)에서 개최한다. 참여 희망자는 21일 오후 6시까지 별도 설문조사 양식을 통해 사전 접수
(시사1 = 유벼리 기자) BAT로스만스는 소외계층의 경제적∙정서적 지원을 위해 대한사회복지회와 2024년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BAT로스만스는 이로써 대한사회복지회와 9년째 동행을 이어가며 든든한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양사는 2016년 한부모 가정의 자립 지원을 위한 후견 사업을 시작으로 첫 인연을 맺었으며, 2022년부터는 자립준비청년까지 수혜 범위를 확대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쳐왔다. 올해는 교육 및 멘토링 등 보다 실질적인 도움 제공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협약식은 지난 19일 서울시 중구 BAT로스만스 본사에서 BAT로스만스 송영재 대표, 장유택 대외협력팀 전무, 대한사회복지회 강대성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 및 주요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BAT로스만스는 대한사회복지회와 ‘한부모 가정과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교육 및 멘토링 서비스 확대’에 중점을 둔 구체적인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하며, 후원금 6000만 원을 전달했다. 후원금은 올 한 해 동안 필요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 긴급 생계비 등 소외계층의 안정적인 생활과 자립 촉진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BAT로스만스 송영재 대표는 “이번 협약은 단순한 후원
(시사1 = 장현순 기자) 롯데는 ‘사외이사 이사회 의장’과 ‘선임사외이사’ 제도를 도입하며 경영 투명성 강화 및 사외이사 독립성 제고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롯데는 사외이사를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하는 제도를 비상장사인 롯데GRS와 대홍기획에 우선적으로 적용할 예정이다. 이사회 의장은 사내이사가 맡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이사회의 독립성과 견제 및 균형의 거버넌스를 구축하기 위해 두 개 계열사에 우선 도입할 계획이다. 대표이사와 이사회 의장의 분리는 ESG 경영에서 이사회의 독립성을 대표하는 핵심지표 중 하나이다. 사외이사 의장은 사내이사 의장과 동일하게 이사회를 소집하고 진행을 주관할 수 있으며, 대표이사의 경영활동 전반을 견제·감독할 수 있다. 롯데는 사외이사 의장 제도를 상장사 전체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또한, 롯데는 10개 상장사에 ‘선임사외이사 제도’를 도입한다. 선임사외이사 제도는 사내이사가 이사회 의장을 맡고 있을 경우, 사외이사를 대표하는 선임사외이사를 임명해 균형과 견제를 도모하는 제도다. 선임사외이사는 사외이사 전원으로 구성되는 사외이사회를 단독으로 소집할 수 있으며, 경영진에 현안보고 요구 및 의견을 제시하는 중재자 역할을 해
(시사1 = 윤여진 기자) 주이삭 개혁신당 상근부대변인은 20일 논평을 내고 “피의자 조국이 대한민국을 망조로 이끌고 있다”며 “자녀 입시 비리로 수많은 청년을 울린 조국이란 인격체를 이번 선거에서 국민 여러분이 말끔히 정리해 주실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는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한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범진보 진영 외연을 확장하기 위해 창당했다”고 주장한 데 따른 것이다. 주이삭 상근부대변인은 “민주당이 받아들이기 힘든 2심에서 징역 2년 판결을 받은 자이기 때문에 민주당 밖에서의 창당 외엔 다른 방안이 없었을 것”이라며 “범진보 진영을 위한 것이라며 거창하게 해설하는 것뿐”이라고 평가 절하했다. 주 상근부대변인은 “여론조사 지표에 2030 세대의 조국혁신당 지지세가 확인되지도 않는데도 ‘개혁신당을 지지하는 젊은 층이 그 당을 지지한다’는 억지 주장을 펼친다”며 “가히 상상에 가까운 홍보”라고 꼬집었다. 그는 “‘윤석열 정부 탄핵’을 주창하는 것도 과격한 진영논리에 과몰입한 세력임을 방증한다”며 “못하면 잘 하라며 대안을 내놓는 것이 합리적인 정치세력인데, 피의자 조국은 그저 윤석열 타도를 외치는 것 말곤 대안이 없다”고 지적했다.
(시사1 = 김갑열 기자) 신주호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공보단 대변인은 20일 논평을 내고 “조수진 더불어민주당 강북을 후보는 변호사 시절 다수의 성범죄 가해자 변호를 맡은 것으로도 모자라, 성범죄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을 때 유리한 판결을 받는 방법 등을 소개하기도 했다”며 “조 후보는 미성년자 성폭행범은 물론, 10세 여자아이의 성착취물을 제작하고 성적 학대를 가한 사람까지 변호하고 집행유예를 받아냈다는 글을 블로그에 게시했다고 한다”고 밝혔다. 신주호 대변인은 “미성년자를 상대로 벌인 성범죄까지 변호하며 자랑스럽게 홍보한 것은 충격을 넘어 분노를 느끼게 한다”며 “‘인권변호사’인 조 후보가 말하는 인권이 성범죄 가해자 편에 서서 피해자를 두 번 울리는 것인지 묻고 싶다”고 꼬집었다. 신 대변인은 “또다시 민주당은 ‘친명’이라는 이유로 성범죄를 적극적으로 감싼 조 후보에게 경선의 기회를 준 것이고, 결국 조 후보는 사실상 극단 지지층의 화력에 힘입어 공천권까지 따낸 것”이라며 “이런 변호 이력을 몰랐다면 무능인 것이고, 알았다면 민주당의 땅에 떨어진 성인지 감수성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시사1 = 윤여진 기자) 김학용 국민의힘 국회의원은 “4년 전 과 비슷한 느낌을 가질 정도로 최근 들어 민심이 싸늘해지고 있다”며 “선거는 역설적이게도 국민에게 지면 선거에서 이기고 국민을 이기려 하면 선거에서는 진다”고 밝혔다. 김학용 의원은 “이종섭 전 장관과 황상무 시민사회수석의 문제가 된 발언 이후 민심이 싸늘하게 식은 것”이라며 “다행히도 오늘 대통령이 황상무 수석의 사의를 받아들였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종섭 대사도 안타깝지만 나라를 위해 자진사퇴하고 들어오는 것이 국민의 오해를 풀 수 있는 길이라고 생각한다”며 “이종섭 대사의 대승적 결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시사1 = 장현순 기자)=금융감독원이 대부업자에 대한 특별점검 결과 법적 절차를 악용해서 서민의 재산권을 부당하게 침해하거나 취약계층에게 과도하게 독촉하는 행위 등 다수 적발되어 이에 대한 강경 대응을 하겠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금감원은 대통령 주재 '불법사금융을 민생현장 간담회' 후속조치로 지난 1·4분기에 대부업의 민생침해 채권 추심행위 관련 특별점검을 실시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금감원은 매입채권 추심규모 상위 58개 대부채권매입추심업자와 10개 대부업자를 대상으로 부당 경매배당금을 수취하지 않았는지, 부당 채권추심 행위가 있지 않았는지 등을 점검했다. 점검 결과 대부업자가 금융회사에 연체 담보 대출채권을 매입하고 법원이 담보물 경매신청을 통해 채권 추심하는 과정에서 일부 대부업자가 정상 연체이자율(+3%P)을 크게 상회하는 높은 이자율을 적용해 부당한 경매 배당금을 신청한 사실이 확인됐다. 이 과정에서 일부 대부업자가 고령자 또는 최저생계비 이하 채무자에게 심리적 압박을 위해 차주가 사용 중인 TV와 냉장고, 세탁기 등을 압류하고 다수 대부업자는 채권 매입 이후 추심착수 사실 또는 안내사항을 통지하지 않고 채무자에게 변제를 촉구한 점 등도 밝혀졌다
로버트 드니로, 노부 마쯔히사, 메어 테퍼가 경영진으로 있는 글로벌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노부호스피탤리티(Nobu Hospitality)는 선도적인 부동산 개발업체 알다르(Aldar)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노부 레지던스 아부다비의 단독 펜트하우스를 3천730만 달러의 기록적인 가격으로 판매했다고 발표한다. 이 번 판매는 이미 발표된 12개의 주택 외에도 중동, 유럽, 미국에서 개발 중인 부동산을 다수 보유하고 있는 노부 레지던스의 지속적인 글로벌 확장의 핵심이다. 침실이 세 개 있는 이 펜트하우스는 사디야트 해변의 청정 해역을 내려다보며 주거용 건물의 한 개 층 전체를 쓰고 있고 넓은 테라스, 개인 수영장, 개인 휴식 공간과 피트니스 스튜디오를 갖추고 있다. 노부 레지던스 아부다비에는 또한 침실 1~3개짜리 아파트, 펜트하우스, 로프트 및 스카이 빌라와 125개 객실의 노부 호텔, 노부 레스토랑 그리고 루프탑 바가 들어선다. 건설 공사는 2027년 2분기에 완료될 예정이다. 사디야트의 문화지구에 위치한 이 주택은 거의 완공된 구겐하임아부다비, 루브르아부다비 인근에 있고 사디야트그로브와 맘샤알사디야트가 걸어갈 거리 안에 있으며 60,000 평방미터가 넘는 고급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