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 윤여진 기자)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해남완도진도 국회의원 당선인은 15일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2년처럼 하면 나라가 실패하고 망한다”며 “윤 대통령이 가장 잘못하고 있는 것은 당신이 대통령을 굉장히 잘하고 있다는 생각”이라고 지적했다. 박지원 당선인은 “잘하고 있다고 생각해 지금도 인적 쇄신을 두고 전부 자기 식구들에게서 찾고 있다”며 “탈당해서 이재명 대표와 협치를 통해 내각을 구성하는 거국 내각이 아니면 어려워진다고 본다”고 밝혔다. 박 당선인은 “지난 2년간 윤석열 대통령이 정치는 수사하듯 하고 검찰 수사는 정치하듯 해서 지금 이 꼴이 됐다”며 “노태우 대통령은 임기말에 정치적 중립을 위해서 거국내각을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박당선인은 “대단하다는 긍정적인 평가와 노욕이라는 부정적 평가가 있다”며 “앞으로 대단하다는 소리를 계속 듣도록 노력하고 노욕이 아니라는 것을 정치로 나라를 살리는 데 기여함으로써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시사1 = 김갑열 기자) 국회는 김진표 국회의장이 오는 22일까지 6박 8일간 미국과 캐나다를 방문한다고 15일 밝혔다. 김 의장은 지난해 동맹 70주년을 맞은 '혈맹' 미국과 지난해 수교 60주년을 맞은 전통 우방국 캐나다를 잇달아 방문해 양국 의회간 상시·정례적 소통채널을 구축하는 등 의회교류 모멘텀을 강화하는 한편 공급망·경제안보·방산협력을 제고하는 전방위 의회정상외교에 나설 예정이다. 김 의장은 먼저 한국 국회의장으로서 5년만에 미국을 방문한다. 김 의장은 2022년 국회의장 취임 직후인 8월 낸시 펠로시 당시 하원의장과 회담하고, 2023년 2월 한미동맹 70주년 기념 결의안 채택에 이어 4월 한미동맹 70주년 리셉션을 공동개최하는 등 한미 관계 발전을 의회 차원에서 강력하게 뒷받침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김 의장은 그동안 양국 의회간 상시·정례적인 소통채널로써 '한미의원연맹'과 미 의회의 '미한의원연맹' 창설을 강조해 왔다. 아울러, 미 의회 입법상황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적기 대응하며, 미 의회 의원과 우리 의원들이 일상적으로 긴밀하게 교류하고 협력함으로써 우리 교민과 투자 기업들이 적시에 실질적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거점인 '한미의회교
(시사1 = 윤여진 기자) 조경태 국민의힘 국회의원은 15일 오전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총선패배에 대해 원인 진단을 할 때 책임을 서로 떠맡길 것이 아니라, 문제점에 대한 분석이 이뤄져야 한다”며 “반드시 22대 총선백서가 나와서 총선 패배 원인을 정확하게 진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조경태 의원은 “용산은 불통의 이미지가 강하다”며 “불통의 이미지를 빨리 벗겨내는 혁신하고 쇄신하는 모습을 국민들이 바라고 있다”고 밝혔다. 조 의원은 “채 상병 사건이 이번 총선에서 특히 수도권의 근소한 패배에 영향을 미쳤다고 보고 있다”며 “국민의힘이 민주당보다 먼저 국민적 의혹을 해소시키기 위한 노력을 해야한다”고 밝혔다.
(시사1 = 이대인 기자) 경기도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는 대ㆍ중견기업과 스타트업의 동반성장을 위한 ‘경기도 혁신 오픈이노베이션 지원’에 참여할 경기도 소재 새싹기업(스타트업)을 5월 3일까지 모집한다. ‘오픈이노베이션(Open Innovation)’은 기업이 내부의 연구개발(R&D) 활동에만 의존하지 않고, 외부 조직 및 관계자와 협업해 다양한 기술원천을 활용해 기술혁신을 이루는 것을 뜻한다. ‘경기도 혁신 오픈이노베이션 지원’은 올해 처음 추진하는 사업으로 대ㆍ중견기업과 혁신기술 분야 협업사업 수행이 가능한 도내 스타트업을 연결해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대ㆍ중견기업은 ▲카카오모빌리티 ▲LG전자 ▲이노션 ▲SK에코플랜트 ▲한국전력공사 ▲NHN KCP ▲스타트업아우토반(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등) ▲아모레퍼시픽 ▲삼화페인트 ▲우정바이오 ▲코오롱베니트 ▲한국에자이 ▲노루페인트 ▲호텔롯데 롯데월드 ▲호반건설 ▲조광페인트 ▲삼천리인베스트먼트 ▲KB국민카드 ▲DB FIS ▲DB생명 ▲DB하이텍 ▲교보생명 ▲교원그룹 등 총 24개 사다. 모집 대상은 사업에 참가하는 대ㆍ중견기업 24개 사와 협업과제 수행이 가능한 도내 7년 이내
세계적 수준의 여름 축제 세계적인 쇼핑 명소이자 태국 현지인과 해외 관광객 모두에게 최고의 명소로 꼽히는 Siam Paragon이 KASIKORNBANK와 함께 세계적인 수준의 Songkran 여름 축제 'Siam Paragon Ultrasonic Water Festival 2024, Songkran Lobster Wonderland by Philip Colbert '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앤디 워홀의 대자'로 불리는 런던 출신의 세계적인 팝 아티스트 Philip Colbert의 상징적인 설치 미술 작품이 전시된다. Colbert의 첫 태국 쇼케이스인 Siam Paragon과의 독점 콜라보레이션은 4월 9일부터 16일까지 방콕 Siam Paragon의 Parc Paragon에서 열리며, 일부 작품은 오는 6월까지 전시될 예정이다. Siam Paragon의 Thanaporn Tantiyanon 사업부 총괄은 "Siam Paragon은 최고의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Siam Paragon은 하루에 15만 명에서 20만 명 이상의 현지인과 관광객이 찾는 '글로벌 명소'이자 최고의 랜드마크다. 이번 태국 새해에는 Siam Paragon과
수단 분쟁 1년을 맞아 ECW 이그제큐티브디렉터 야스민 세리프가 발표한 성명서 수단 분쟁은 오늘날 전세계에서 가장 심각하며, 수백만 명의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수단 국경 안팎에서 가장 큰 피해를 보고 있다. Sudan has the largest forced displacement crisis in the world today. Over 8 million people have been displaced inside and outside Sudan since 15 April 2023, including 4 million children. Most schools are shuttered or are struggling to re-open across the country, leaving nearly 19 million school-aged children at risk of losing out on their education. To put this in perspective, that’s more children at risk than the total populations of Finland, Ireland and Norway combined. 우리는 이 비참
(시사1 = 장현순 기자) KB국민은행이 올해 발생한 홍콩H지수 기초 주가연계증권(ELS) 손실 및 금융사고와 관련해 고객 신뢰 회복과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KB국민은행은 "컨트롤 타워로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고객 신뢰 회복 ▲내부통제 실효성 강화 등을 중심으로 핵심 실행과제를 수립해 신속히 추진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비상대책위원회는 ▲고객 신뢰 회복의 일환으로 고객의 문제 해결과 니즈 충족에 중점을 두고 평가하는 성과지표인 'CPI'를 도입한다"며 "고객의 안정적인 자산 형성을 지원하기 위한 신상품도 출시할 예정"이다고 했다. 또한 "내부통제 실효성 강화를 위해 AI를 적용한 '내부통제 이상거래탐지시스템(FDS)'을 운영하고 대출 적정성 점검 프로세스 내 '공공마이데이터' 등을 활용할 계획"이다며 "내부 윤리의식 제고를 위해 임직원 전체를 대상으로 금융윤리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비상대책위원회의 최우선 목표는 고객과 사회의 신뢰를 회복하는 것이다"며 "모든 국민으로부터 신뢰를 받는 '국민의 은행'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윤리경영 강화와 금융사고 재발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시사1 = 박은미 기자)오는 5월 부산경남에서 '컬러레이스' 참가자들이 이색 마라톤 경기와 댄스 공연이 펼쳐진다. 한국마사회는 "2024 컬러레이스가 오는 5월 25일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 열린다"면서 "‘컬러레이스’는 참가자들이 흰색 티셔츠를 착용하고 레드·옐로우·그린·블루 등 4개의 준비된 컬러 존에서 다양한 컬러 파우더(옥수수 전분)를 온 몸에 맞아가며 이어 나가는 이색 마라톤"이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기록경쟁에서 벗어나 디제잉 및 댄스 공연을 즐기며 참여자 모두가 즐겁게 달릴 수 있는 색다른 러닝 페스티벌이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세계적으로 많은 팬덤을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페스티벌로써 2012년 미국에서 처음 시작해 지금까지 35개 이상 국가에서 진행됐다. 참가자 수는 총 600만 명이 넘고, 부산경남지역에서는 2017년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 첫 행사를 시작으로 올해 4회째를 맞이하게 됐다. 상세한 행사에 대해선 "컬러레이스 코스는 약 3.5㎞이고 렛츠런파크 에코랜드→더비랜드→빅토빌리지→승마랜드로 이어지는 주행코스는 말을 테마로 한 핫 플레이스만 엮어 놓았다"며 "행사 진행 장소 어디든 인생샷이 완성되는 다채로운 포토존과 다양한
(시사1 = 윤여진 기자)홍준표 대구시장이 4·10 총선에서 국민의힘 참패와 관련해서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향해 연일 비판적인 말폭탄을 쏟아내고 있다. 14일 홍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이번 선거는 자기 선거를 한번도 치뤄본 일이 없는 사람들이 주도해 치룬 것"이라며 "전략도 없고 메시지도 없고 오로지 철부지 정치 초년생 하나가 셀카나 찍으면서 나홀로 대권놀이나 한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그런 전쟁을 이길수 있다고 본 사람들이 바보라"며 "한 전 위원장이 비대위원자으로 총선을 이끌게 된 것 자체가 문제라"고 지적했다. 또한 "총 한번 쏴본 일이 없는 병사를 전쟁터 사령관으로 임명했다"며 "여권과 한 전 위원장을 동시에 비판했다. 홍 시장은 또 "나는 문재인 정권 때 야당 대표를 하면서 우리측 인사들 수백명이 터무니 없는 이유로 줄줄이 조사 받고 자살받고 구속되는 망나니 칼춤을 피를 토하는 심정으로 지켜 본 일이 있다"면서 "문재인 정권하에서 그것을 주도한 사람을 비대위원장으로 들인것 자체가 배알도 없는 정당이고 집단이"이라고 비꼬았다. 특히 "우리에게 지옥을 맛보게 해준 한동훈이 무슨 염치로 이 당 비대위원장이 된다는 것인가"라
(시사1 = 윤여진 기자) 지난 11일 총선 결과에 대한 책임을 지고 윤석열 대통령에게 한덕수 국무총리가 사의를 표명하면서 일부 언론에서는 후임 총리 후보에 대한 명단이 거론되고 있다. 신임 국무총리 후보로는 이주영 전 국회부의장, 권영세·주호영 국민의힘 의원과 김병준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하마평에 오르고 있다. 새로운 총리의 가장 중요한 덕목은 정무적 감각이다. 여소야대 지형에서 정부가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야당과의 협치와 협력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인사가 필수적이다. 이 전 부의장이 가장 이상적인 인물로 꼽고있다. 이런 맥락에서 정치인 출신 인사가 국무총리를 맡아 거대 야당과의 긴밀한 협조에 나서야 한다는 것이다. 이 전 부의장은 본회의에서 여야 만장일치로 선출한 헌법개정특별위원장을 2회나 한 인물로 야당과의 소통에 가장 적합한 인사라는 점이다. 대한민국 헌법 제86조는 "①국무총리는 국회의 동의를 얻어 대통령이 임명한다"라고 명시되어 있다. 국무총리는 국회에서 재적의원 과반 출석에 과반 찬성을 얻어야 대통령이 임명할 수 있다. 야당이 국회 과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상황에서 야당의 협조는 제일 중요하다. 이에 따라 야당에서도 수용할 수
“민심을 받들어라, 윤석열을 탄핵하자.” 윤석열 퇴진-김건희 특검 촉구 85차 촛불대행진 집회가 촛불행동 주최로 13일 오전 4시부터 서울시청-남대문 대로에서 열렸다. 이날 6000여명의 참석자들은 ‘민심을 받들어라, 윤석열을 탄핵하자’ ‘틈을 주면 살아난다, 쉬지 말고 몰아치자’ 등의 손팻말을 들었다. 참가자들은 행진을 하며 ‘민심은 탄핵이다, 윤석열 정권 끝장내자’ ‘물가 폭등, 민생 파괴, 윤석열을 탄핵하자’ ‘친일 잔당, 독재 후예, 국힘당을 해체하라’ ‘정치탄압, 정치공작, 정치검찰 해체하라’ 등의 구호를 연신 외쳤다. 권오혁 촛불행동 공동대표는 "위대한 우리 국민, 촛불국민들의 힘으로 22대 총선을 대승했다, 이번 총선 과정에서 윤석열을 응진하고 역사상 유례없는 대승을 거뒀다"며 "야당들은 국민들을 믿고 국민의 편에 굳건히 서서 윤석열을 탄핵하라는 민심의 요구에 철저히 복무해달라"고 말했다. 이태원참사 유가족인 고 김이진의 어머니 임현주 씨는 "사랑하는 아들을 잃은다는 것, 그것은 심장이 갈기갈기 찢겨나가는 고통이며 매일매일이 피눈물로 얼룩진, 지옥불에 떨어진 것 같은 절망의 시간들이었다"며 "공정과 상식이라는 가치를 내걸고 들어선 검찰정권이었지만
(시사1 = 장현순 기자) 항공안전기술원은 지난 11일 드론작전사령부와 민-군 드론 분야 발전을 골자로 상호 교류·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드론 분야의 기술협력 및 지원, 연구 교류, 세미나 개최, 인프라 활용 협력 등을 목적으로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드론의 안전운항과 드론산업 활성화를 위한 사업·연구 활동 협력 △기술개발 및 정책연구 등을 논의하기 위한 세미나·컨퍼런스 개최 △비행안전성 평가 및 교육 협력 △드론 비행시험 인프라 공유 등을 통해 상호교류와 협력을 확대할 예정이다. 항공안전기술원은 국토교통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항공안전에 필요한 전문인력 양성, 항공사고 예방에 관한 인증·시험·연구·기술개발 등을 수행하고 있으며, 지난 2017년부터 무인항공산업 안전증진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를 담당하면서 드론분야 관련 산·학·연·관·군과 폭넓은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항공안전기술원 이대성 원장은 이번 협약 체결과 관련해 “드론작전사령부와의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민-군이 각기 보유한 드론 우수기술이 상호 활용될 수 있도록 양 기관이 가교 역할을 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