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장현순 기자 | 롯데지주는 26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31층에서 제58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주주총회에서는 ▲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감사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4개 안건이 상정돼 모두 원안대로 가결됐다. 이에 따라 이동우 대표이사는 롯데지주 사내이사로 재선임됐으며, 서영경 연세대학교 국제학대학원 객원교수는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으로 새로 선임됐다. 이동우 롯데지주 대표이사 부회장은 의장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실적을 되돌아보고 향후 기업가치를 높이기 위한 구체적 방안들에 대해 설명했다. 이 부회장은 “실적 턴어라운드를 위해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글로벌 사업 성과와 계획을 소개했다. 롯데웰푸드의 해외 생산라인 확장 기반 매출 달성 계획과 더불어 롯데칠성음료, 롯데쇼핑의 지난해 해외 사업 실적 및 글로벌 시장 경쟁력 제고 방안을 주주들에게 공개했다. 또한 “사업구조 재편을 통한 본원적 경쟁력 강화로 수익성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현재 진행중인 롯데케미칼의 오퍼레이셔널 엑설런스(Operational Excellence) 프로젝트 및 포트폴리오 고도화 작업과 더불어 롯데렌탈과 롯데웰푸드
시사1 장현순 기자 | 삼양패키징은 26일 서울 종로구 삼양그룹 본사 1층 강당에서 제11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제11기 재무제표 승인, 이사 및 감사 보수한도 승인 등 3개 안건이 모두 원안대로 가결됐다. 삼양패키징은 2024년 연결기준 매출액 4481억원, 영업이익 338억원을 달성했다고 보고했으며, 제11기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에 따라 보통주 1주당 500원을 현금 배당하기로 했다. 김재홍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2024년은 전년 대비 실적이 개선되었지만 내수경기 침체가 심화되면서 목표에는 다소 미치지 못했다”며 “올해는 제품 중심의 고객 맞춤형 솔루션 역량을 강화하고 신제품 개발과 신시장 개척을 통해 아셉틱 시장 리더십을 강화하겠다. 또한 원가절감과 생산구조 최적화를 통해 생산성과 수익성을 제고함으로써 중장기 성장의 밑거름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최근 주목받고 있는 페트 재활용 사업 확대 계획에 대해서도 밝혔다. “최근 재생원료 의무 사용에 대한 법적 제도가 강화되고 활용 범위가 넓어지면서 재활용 플라스틱 시장 규모가 커지고 있다”며 “삼양패키징은 자회사 삼양에코테크를 통해 재활용 원료 공급부터
시사1 장현순 기자 | 롯데그룹은 26일 대형 산불 피해를 입은 지역의 신속한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성금 10억원을 지원한다. 롯데그룹의 성금 10억원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하며, 피해지역 복구 활동과 이재민을 위한 구호품 구매 및 피난처 설치 등 긴급구호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성금과 함께 롯데 계열사들은 생필품과 식료품을 피해지역 이재민에게 지원한다. 롯데유통군은 25일 생수, 컵라면, 에너지바, 마스크 등 17종 생필품 1만 8천여 개 상품으로 구성된 긴급 구호물품을 지원했다. 구호물품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경북 의성군과 경남 산청군으로 전달했다. 롯데웰푸드는 3억3000만원 상당의 식료품을 지원하며, 호텔롯데는 5000만원 규모의 긴급구호 세트를 피해지역에 기부한다. 울산광역시 소재의 롯데정밀화학, 롯데칠성음료 등 13개 롯데 계열사들은 산불 피해를 입은 울산광역시 울주군에 생수 2만병을 전달할 예정이다. 롯데 관계자는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이재민에게 깊은 위로를 전하며 빠른 피해 복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끝).
시사1 장현순 기자 |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는 대규모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한 구호활동과 긴급 모금을 전개한다고 26일 밝혔다. 26일 경북 안동지역 산불 피해 현장에 적십자사 서울지사 긴급구호물품 220세트와 담요 110개 이재민 쉘터 100동이 전달됐다. 이번 긴급구호물품에는 담요와 운동복을 비롯해 수건, 칫솔, 내의, 양말 등 생활용품이 포함됐다. 해당 물품은 일시 대피소 쉘터에 거주 중인 현지 이재민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지원 물품은 사회 각계각층의 후원으로 마련돼 적십자사 서울지사가 재해재난 상황을 비해 비축하고 있던 물품이다. 권영규 적십자사 서울지사 회장은 “산불이 신속히 진화되어 더 상의 인명과 재산, 문화재 피해가 없길 바라는 간곡한 마음”이라며, “국민들께서 보내주시는 소중한 구호금을 산불 피해 현장과 이재민 지원을 위해 올곧게 전달하고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적십자사 서울지사는 지난 25일 강동구 대형 싱크홀에 이동급식차량을 활용한 급식지원을 전개한 바 있으며, 전국 산불이 닷새째 이어지며 피해 모가 확산됨에 따라 가용한 네트워크를 모두 동원해 산불 진화 현장 긴급구호활동과 재난심리회복지원을 지원할
시사1 장현순 기자 | 삼양식품은 최근 경상권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위해 라면 등 긴급 구호물품을 지원했다고 26일 밝혔다. 지원품은 취식이 비교적 쉬운 컵라면과 스낵류 등으로 총 1만4000여 개에 달한다. 삼양식품은 빠른 지원을 위해 경남 밀양공장에서 밀양시청과 대한적십자사 경남지부를 통해 물품을 전달했다. 지원품은 대피소 등에서 머무는 산불 이재민을 비롯해 산불 진화 및 피해복구 작업에 참여하는 소방관 등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지원품 전달은 국가적 재해재난 상황에서 지역사회와 고통을 분담하고, 피해 주민과 산불 진화 및 피해복구를 위해 노력하는 관계자들에게 작게나마 힘을 보태기 위해 진행했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분들께 진심 어린 위로의 말씀을 전하고, 지금 이 시간에도 불길과 싸우고 있는 많은 관계자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한시라도 빨리 산불이 진화되고 조속히 피해 복구가 이루어져 소중한 일상을 되찾을 수 있기를 희망한다” 라고 전했다. (끝)
시사1 장현순 기자 | 한국맥도날드가 산불 피해 현장인 울산 울주군, 경북 의성군, 경남 산청군에 ‘행복의 버거’ 총 1460인분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한국맥도날드는 빅맥과 음료로 구성된 ‘행복의 버거’ 총 1460인분을 경상 지역 대규모 산불 진화 작업 및 피해 복구 현장에 전달했다. 이번 행복의 버거는 24일부터 사흘에 걸쳐 산불 진화 작업에 투입된 소방관, 산불특수진화대원, 자원봉사자를 비롯해 산불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 등에게 전달되었다. 산불 피해 인근 지역에 위치한 맥도날드 매장 소속 직원들은 직접 행복의 버거를 전달하며 진화 및 복구 작업을 응원했다. 울주 지역에서는 울산옥동점, 달동점, 울산굴화DT점, 울산SK점, 울산서동DT점이, 의성 지역에서는 안동DT점이, 산청 지역에서는 진주신안점과 진주칠암DT점이 함께 마음을 전했다. 한국맥도날드 관계자는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이재민과 진화 및 복구 작업에 힘쓰고 계신 모든 분들께 작게나마 힘을 보태고자 ‘행복의 버거’를 전달하게 됐다”며,“신속한 산불 진화와 피해 복구를 통해 하루빨리 지역 주민들께서 일상 속 평화를 되찾으시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한편, ‘행복의 버거’
시사1 박은미 기자 | 굿피플은 의성을 비롯한 영남권에 발생한 대형 산불 관련 이재민과 소방관을 돕기 위해 1억6000만원 규모의 긴급구호 물품을 지원했다고 26일 밝혔다. 굿피플은 26일 경북 의성과 경남 하동, 산청 등 산불로 대피한 이재민에게 홈랩의 침구 세트와 샴푸를 비롯한 각종 생활용품을 지원했다. 더불어 산청군의 요청에 따라 산불 진압에 힘쓰고 있는 소방관을 돕기 위해 이마트 노브랜드와 협력해 속옷 700벌과 생수 3000병을 산청군 복지정책과에 전달했다. 산청군재난안전대책본부장은 ”지속되는 산불로 이재민뿐만 아니라 소방관의 피로도 누적되는 가운데, 굿피플의 도움으로 이들에게 필요한 물품을 지원할 수 있었다“며 감사를 전했다. 산청군청 이종성 주무관은 ”이재민을 돕기 위해 굿피플에서 도움 주심에 감사하며, 실의에 빠진 이재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지난 25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발표에 따르면 경상도 일대에서 발생한 산불로 1만4694ha가 소실됐으며 이로 인해 2만 명 이상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26일 오전 기준 사망자는 18명에 달한다. 특히 수요일까지 강풍이 예보돼 산불 진화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이다. 굿피
시사1 장현순 기자 | 정호석 하림 대표이사가 사내이사에 재선임되며 대표이사 연임이 의결됐다. 하림은 26일 열린 제14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정호석 대표이사의 재선임 안건을 비롯해 ▲재무제표(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 포함) 및 연결 재무제표 승인의 건 ▲정관 일부 변경의 건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등 안건을 원안대로 가결했다. 정호석 대표이사는 2022년 3월 하림 대표이사에 선임돼 오는 3월 31일 임기 만료를 앞두고 있었다. 하림은 2024년 매출이 1조 2337억원, 영업이익은 221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지난해 불안한 국제정세와 닭고기 시세 하락 상황에서도 도축MS 확대, FCR(Feed Conversion Ratio)과 도계 생산성 개선, 급식과 계란사업 부문 매출성장 등 시장 대응력 강화와 영업 활성화 노력으로 전년 대비 신선육 매출량과 육가공 매출량이 성장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정호석 대표이사는 주주총회 인사말을 통해 “올해는 세계 경기침체 우려와 최근 가중되고 있는 금융시장 위기 가능성 등으로 인해 매우 도전적인 한 해가 될 것”이라면서 “철저한 시장 분석과 선제적 리스크관리와 사업 경쟁력 강화을 위해 끊임없는 혁신과 도전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시사1 윤여진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금까지 딸아다니던 사법리스크에서 해방되었다. 1심 재판에서 피선거권 박탈형을 선고 했던 판단이 깨지면서 대망론도 급물살을 타게되었다. 2심 유죄시 대선 불출마 요구와 후보 교체론을 내세우려던 비이재명계의 반발도 잦아들 것으로 보인다. 이에따라 이재명 대세론은 더 확고할 것으로 전망된다. 26일 서울고등법원 형사6-2부(부장판사 최은정)는 공직선거법상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 대표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을 뒤집고 무죄를 선고했다. 아직 대법원 확정판결이 남아 있기는 하지만 이 대표의 입지가 커질 수 밖에 없다는 해석이 나온다. 항소심 선고를 계기로 "비명계를 비롯한 다른 대권 주자들 자리가 좁아지고, 만약 유죄 판결시 역전을 노리던 비명계 주자들도 포기할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지지율은 더 상승하고 민생 경제 행보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 이날 선고를 앞두고 서울고법에 지도부를 비롯한 야당의원 50여명이 고법 앞에 모여 들어 결과를 지켜봤다. 무죄 취지로 읽힐 수 있는 재판부 설명이 나오자 모여 있는 의원들과 지지자들은 환호를 지르기도 했다.
시사1 윤여진 기자 | 26일 서울고등법원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에 대해 2심 무죄를 확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