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장현순 기자 | 아시아나항공은 임직원 자녀들과 함께 '사랑의 기내 동전 모으기 캠페인'으로 모인 동전을 계수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0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20일 서울 강서구 아시아나항공 본사 교육훈련동에서 임직원 자녀 30명과 함께 기내에서 기부된 외화 지폐와 동전을 분류하는 활동을 실시했다. 참가자들은 해당 활동에 대한 간단한 소개와 설명을 들은 후 모금함을 개봉하고, 외국 통화를 권종별 ∙ 금액별로 계수했다. '사랑의 기내 동전 모으기 캠페인'은 31년째 이어온 아시아나항공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다. 1994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협약 체결을 통해 해외 여행 후 국내로 돌아오는 외화 동전을 모아 전세계 취약 지역 아동들을 지원해 왔으며, 현재 누적 모금액은 165억원을 돌파했다. 기내에서 모아진 동전은 사내 봉사동아리 '오즈 유니세프' 승무원들이 정기적으로 분류작업 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 전달한다. 이번 활동을 통해 분류된 동전들 역시 전세계 어려운 환경의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오즈 유니세프'에서 22년째 활동 중인 박수연 사무장의 딸 오수안(12) 어린이는 “엄마가 오랫동안 봉사해온 일에 직접 참여할
시사1 장현순 기자 | 국내 최대 자동차 거래 플랫폼 엔카닷컴이 엔카닷컴에서 거래된 하이브리드 차량 빅데이터 분석 결과, 최근 5년 간 중고차 시장 내 하이브리드차 등록 및 판매대수 비중이 전체 2%대에서 5%대로 2배 이상 증가했다. 최근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하이브리드 열풍이 거세게 불며 중고차 시장에서도 하이브리드차가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24년 한 해 국내 신차 시장에서 하이브리드 차는 38만9000대가 판매됐다. 이는 전년 대비 29.2% 성장한 수치다. 지난 1월 수입차 월간 판매에서 하이브리드차가 차지하는 비중이 처음으로 70%가 넘을 정도로 하이브리드 시장의 괄목할 만한 성장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5년 간 엔카닷컴에서 거래된 하이브리드차는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전체 연료타입에서 하이브리드차가 차지하는 비중은 매해 늘어나, 등록대수 비중은 20년 2.60%에서 24년 5.92%까지 증가했다. 판매대수 비중 또한 20년 전체의 2.27%에서 24년 5.07%로 증가했다. 특히 24년 하이브리드차 등록대수와 판매대수는 20년에 비해 약 2배 이상인 117% 증가했다. 같은 기간 증감이 크게 없는 가솔린차나 마이너스 성장을 보인 디젤, LPG
시사1 장현순 기자 | 보그워너가 북미 기반의 주요 완성차 제조사(OEM)와 중형 가솔린 엔진용 Wastegate Turbocharge 프로그램의 계약을 연장하며 파트너십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 연장을 통해 보그워너의 터보차저 기술은 해당 제조사의 중형 및 대형 SUV는 물론 트럭에도 적용되며, 생산은 2028년 이후까지 지속될 계획이다. 신뢰할 수 있는 Wastegate Turbo 기술은 경량화와 내구성을 강화한 견고한 설계를 기반으로, 빠른 부스트 응답과 탁월한 성능을 제공한다. 모든 터보차저에는 첨단 Wastegate 액추에이터가 적용되어 엔진 내 축적된 초과 에너지를 효과적으로 방출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또한, 전자식 액추에이터를 탑재함으로써 공기압축 레벨을 더욱 정밀하게 제어할 수 있고 연료 효율성 향상과 배출가스 저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보그워너의 부사장이자 터보 및 열 기술 부문 사장 겸 총괄 책임자인 볼커 웡(Volker Weng)은 "보그워너는 지난 10년 이상 터보차저를 공급하며 해당 파트너와 오랜 신뢰 관계를 구축해왔다."라며 "이번 플랫폼 확장은 양사의 엔지니어링 팀 간 강력한 협업을 증명하는 좋은 사례이며, 앞으로의
시사1 장현순 기자 |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화시스템이 아랍에미리트(UAE)의 방위사업청에 해당하는 타와준(Tawazun) 경제위원회 산하 기관과 방산 협력을 강화한다. 한화 방산 계열사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화시스템(대표이사 손재일)은 UAE 아부다비에서 개최 중인 중동·아프리카 최대 규모 방위산업 전시회인 ‘IDEX 2025(International Defence Exhibition & Conference)’ 현장에서 타와준 산하의 품질검수 기관 TQC(Tawazun Quality and Conformity)와 ‘군수품 품질관리 및 인증 역량 강화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업무협약(MOU)’을 18일(현지 시각) 체결했다. 한화와 TQC 간 전략적 파트너십은 상호 기술 교류를 바탕으로, UAE 방산 제품들이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시험평가를 수행할 수 있도록 관련 프로세스 개발에 협력하는 것이다. 한화는 UAE 무기체계 및 방산물자 품질 검수와 신뢰성 인증 협력을 바탕으로 UAE 시장에서의 사업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TQC는 UAE 방산물자 조달을 담당하는 타와준(Tawazun) 경제위원회 산하의 국내 ‘국방기술품질원(기품원)’과 같은 기관
시사1 장현순 기자 | 삼성전자 스마트 모니터 전체 판매량 5대 중 4대가 무빙스타일로 판매됐다. 무빙스타일은 별도의 기기없이 인터넷만 연결되면 모니터에서 OTT와 같은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삼성전자 스마트 모니터에 무빙스탠드를 결합한 제품이다. 삼성전자는 무빙스타일의 인기 요인으로 편리한 이동성뿐 아니라 소비자들의 다양한 취향에 맞게 조합해서 구매할 수 있는 점을 꼽았다. 무빙스타일은 어디에서나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어 1인 가구나 신혼부부 등 젊은 세대들이 많이 선호하는 제품이다. 삼성전자는 소비자들이 더욱 쉽게 무빙스타일을 조합해 구매할 수 있는 전용 페이지를 삼성닷컴에 오픈했다. ‘내 마음대로 조합하는 무빙스타일’ 페이지에서는 소비자들이 화면의 해상도와 크기는 물론, 컬러와 스탠드 타입까지 다양한 옵션을 한눈에 비교하고 선택할 수 있다. 무빙스타일은 4K 해상도의 M8·M7·M1부터 FHD 해상도의 M5까지 4개 라인업이 있으며, 43형·32형·27형 등 다양한 화면 크기로 사용자의 필요에 맞게 제품을 조합할 수 있다. 또 모니터와 스탠드 모두 화이트와 블랙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돼 취향과 인테리어에 어울리는 색상 선택이 가능하다. 여기
시사1 장현순 기자 | 티웨이항공이 2024년 하반기 서비스 우수직원 베스티(Best’)를 선정했다. 티웨이항공은 지난 18일 김포공항 화물청사 사무실에서 정홍근 대표와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하반기 베스티 시상식을 진행했다. 고객 서비스 우수 임직원을 선정하는 티웨이항공의 베스티(Best’)는 유관 부서와 경영진의 심사를 거쳐 일 년에 두 번 시상식을 진행하며, 고객 서비스 품질 개선에 기여한 공로에 따라 소정의 포상도 함께 주어진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티웨이항공 세부지점 송유미 지점장이 베스티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세부지점 송유미 지점장은 항상 웃는 얼굴로 친절하게 여행지를 찾는 승객들을 맞이하는 것은 물론 어려움에 처하거나 도움이 필요로 하는 승객들을 안정시키고 최대한 돕는 등 티웨이항공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큰 감동을 안겼다. 특히 인천발 세부행 비행기에서 갑작스러운 응급상황 발생으로 현지 병원을 찾느라 여행 계획이 변경된 승객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도와 무사히 한국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송유미 지점장은 “항상 승객분들께 진심으로 도움을 드리고자 노력했고 감사의 인사를 해주실 때마다 큰 보람을 느꼈다. 앞으로도 승객
시사1 장현순 기자 |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는 제15대 협회장에 정명수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장을 선임했다고 19일 밝혔다. 정명수 협회장은 지난 2022년 2월 제14대 협회장에 선임돼 현재까지 임기를 수행해오고 있다. 19일 열린 제36차 정기총회를 통해 제15대 협회장으로 연임이 결정됐다. 건국대와 경희대에서 각각 식품공학 석사와 한방재료가공학 이학박사 학위를 취득한 정명수 협회장은 건강기능식품 제조 기업인 한미양행의 경영자로서 30여 년간 활약하며 다양한 경험과 리더십을 인정받아온 바이오헬스 분야 전문가다. 협회장으로서의 첫 임기 동안 건강기능식품 산업의 글로벌 확장과 제도 개선을 위해 힘썼다. 특히, 지난해에는 법 시행 20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개최해 미래 비전과 정책 방향을 제시하며 산업의 체계적인 육성을 위한 중장기적 종합발전계획을 수립했다. 또한, 수출협의회 구성, 법령제도개선위원회 신설, 분과위원회 개편 등으로 수출경쟁력 강화, 시장 환경에 맞는 규제 및 정책 유연화에 앞장섰다. 이를 통해 건강기능식품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사1 장현순 기자 | 대한항공은 세계 최고 권위의 항공사 와인 경연대회 ‘셀러스 인 더 스카이 어워즈 2024(Cellars in the Sky Awards 2024)’에서 총 5개 부문 메달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대한항공 상위클래스 기내 와인이 전 세계적인 우수성을 입증한 것. 대한항공은 ‘비즈니스 클래스 레드 와인’ 부문에서 단델리온 빈야즈 라이온하트 바로사 쉬라즈(Dandelion Vineyards Lionheart of the Barossa Shiraz) 2021이 1위를, ‘비즈니스 클래스 스파클링 와인’ 부문에서 찰스 하이직 브뤼 밀레짐(Charles Heidsieck Brut Millésimé) 2013이 1위를 차지해 각각 금메달을 받았다. ‘비즈니스 클래스 화이트 와인’ 부문에서 장-마크 브로카 샤블리 프리미에 크뤼 몽 드 밀리유(Jean-Marc Brocard Chablis Premier Cru, Mont de Milieu) 2022가 2위, ‘퍼스트 클래스 디저트 와인’ 부문에서 샤또 기로(Château Guiraud) 2002가 2위에 이름을 올려 각각 은메달을 받았다. 또한 대한항공이 출품한 비즈니스 클래스 와인 점수 총합이 전
시사1 장현순 기자 | 현대로템이 사막 기후와 지형에 특화된 K2 전차를 앞세워 중동 최대 방산 전시회에 참가한다. 현대로템은 17일(현지시간)부터 21일까지 아랍에미리트(UAE) 수도 아부다비에서 개최되는 ‘국제방산전시회(IDEX) 2025’에 참가했다고 18일 밝혔다. IDEX는 1993년부터 격년으로 개최되는 중동 지역 최대 규모의 육·해·공 통합 방산 전시회로, 전 세계 65개국 1350여 개 방산 업체가 참여해 주력 제품과 기술력을 홍보한다. 이번 전시회에서 현대로템은 중동형 K2 전차와 국산 파워팩(엔진+변속기) 실물을 동시에 선보인다. 국내 4차 양산 사업부터 국산 파워팩이 적용되는 K2 전차는 앞으로 부품 조달과 수리 등 유지보수정비(MRO) 과정에서 보다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어 최적화된 운용이 가능해진다. 중동형 K2 전차는 고온의 극한 환경에서도 운용이 가능하도록 개량한 것이 특징이다. 엔진의 냉각 성능을 향상시키고 고속으로 날아오는 적의 대전차 미사일 등을 탐지·추적해 순식간에 대응탄을 발사해 파괴시키는 하드킬(Hard-kill) 능동파괴장치(APS)를 탑재하는 등 현지 운용에 요구되는 맞춤 사양을 갖췄다. 또 4세대 다목적 무인차량 ‘
시사1 장현순 기자 | 삼성전자가 글로벌 TV 시장에서 19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2024년 글로벌 TV 시장에서 매출 기준 28.3%의 점유율을 달성하며 2006년 이후 19년간 연속 1위를 이어 나갔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AI TV 시대를 선언하며 글로벌 TV 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삼성전자는 Neo QLED·OLED·초대형·라이프스타일 등 프리미엄 제품을 중심으로 한 판매 전략을 통해 19년 연속 1위 자리를 지켰다. 또 △삼성 TV 플러스 △삼성 아트 스토어 등의 콘텐츠를 확대해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삼성 TV는 2500$ 이상 프리미엄 시장과 75형 이상 초대형 시장에서도 1위를 지켰다. 2500$ 이상 프리미엄 TV 시장에서 삼성은 2024년 매출 기준 49.6%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시장의 절반을 차지했다. 75형 이상 초대형 시장에서도 삼성은 매출 기준 28.7%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1위를 유지했다. 한편, 프리미엄 TV의 대표 제품인 QLED 시장에서도 삼성전자는 46.8%의 매출 점유율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글로벌 QLED TV 시장의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