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윤여진 기자 | 홍준표 전 대구광역시장이 29일 국민의힘 대선 경선에서 2차 컷오프 후 정계 은퇴를 시사했다. 홍준표 전 시장은 이날 국민의힘 경선 2차 컷오프 후 “지난 30년간 여러분의 보살핌으로 참 훌륭하게 깨끗하게 한 정치 인생을 오늘로써 졸업하게 됐다”고 밝혔다. 홍준표 전 시장은 “이제 자연인으로 돌아가서, 또 편하게 살도록 하겠다. 이번 대선에서 제 역할은 여기까지”라고도 했다.
시사1 윤여진 기자 | [속보] 김문수·한동훈, 국민의힘 3차 경선 진출
시사1 윤여진 기자 | 이준석 후보의 7호 공약은 고졸 이하 청년의 사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든든출발자금’이다. 현재 대학에 진학한 청년들은 전 학기 등록금과 생활비까지 총 5,600만 원 규모의 자금을 저리로 융자받을 수 있지만, 고졸 이하 청년들에게는 유사한 혜택이 없어 사실상 차별 사례로 지적받아 왔다. 이에 이준석 선대위는 29일 “고졸 이하 청년들에게 5,000만 원의 출발자금을 지원하겠다”면서 “이는 포퓰리즘이 아니라 대학생과 형평성을 맞추는 공정한 지원”이라고 강조했다. 2025년 3월 국무조정실 발표에 따르면 고졸 이하 청년은 전체 청년 가운데 17.4%에 해당하는 것으로 파악된다. 든든출발자금으로 명명된 이 지원금은 대학생 학자금대출과 똑같이 연 1.7% 저리로 지원된다. 분기당 500만 원씩 10회에 걸쳐 총 500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창업, 결혼, 여행, 생계, 주거 등 용도에 제한이 없다. 5년 거치 10년 상환 또는 취업 후 상환 중 하나를 택해 상환할 수 있으며, 도중에 대학에 진학하게 되면 대출 잔액 범위 안에서 학자금 대출로 전환이 가능하다. 이준석 선대위 정책본부 관계자는 “고졸 이하 청년들에게 충분하지는 않지만 든
시사1 박은미 기자 | 대한암협회는 지난 24일 개최된 2025년도 정기총회를 통해 제15대 회장인 이민혁 교수(순천향대학교 외과 유방센터)가 제16대 회장으로 연임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민혁 회장은 제15대 회장으로서의 재임 기간 협회의 조직 역량 강화, 대국민 암 예방 캠페인 확대, 환자 지원 사업 고도화 등 다양한 성과를 이끌어냈다. 특히 암 경험자를 위한 인식 제고를 위해 기업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사업과 사각지대 암 환자 치료비 지원 프로그램, 그리고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환자 돌봄 사업을 강화함으로써 협회의 사회적 책임과 공공성을 한층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연임을 통해 이 회장은 협회의 핵심 사명인 ‘암 예방, 조기 발견, 치료 지원’ 실천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 회장은 취임 소감에서 “대한암협회는 지난 60년 동안 국민과 함께 암 극복을 위해 헌신해 왔다”며 “앞으로도 시대 변화에 부응해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예방 전략을 강화하고, 환자와 가족을 위한 맞춤형 지원 체계를 고도화해 국민 모두가 암으로부터 자유로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사1 장현순 기자 | LS전선이 트럼프 행정부 2기 출범 이후, 한국 기업 중 최초로 미국에서 대규모 공장 건설에 착수하며 보호무역 강화 속에서도 글로벌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LS전선은 자회사 LS그린링크(LS GreenLink)가 버지니아주 체사피크(Chesapeake)시에 미국 최대 규모의 해저케이블 제조 공장을 착공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총 6억8100만달러(한화 약 1조원) 규모로, 트럼프 행정부 2기 이후 한국 기업의 첫 대형 현지 투자 사례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LS전선은 이번 투자를 통해 미국의 공급망 자립 전략에 선제 대응하고, 글로벌 에너지 인프라 전환을 이끄는 교두보를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미국 내 해저케이블 생산 인프라가 극히 제한적인 만큼, 현지 조달 확대와 공급망 안정성 측면에서 전략적 의미가 크다. 공장은 엘리자베스강 유역 39만6700㎡(약 12만 평) 부지에 들어서며, 연면적은 약 7만㎡(약 2만 평) 규모다. 2027년 3분기 완공, 2028년 1분기 양산 시작을 목표로 하며, 향후 글로벌 수요에 따라 설비 확장도 계획하고 있다. 생산 설비에는 201m 높이의 VCV 타워와 전용 항만시설 등이 포함된다.
시사1 장현순 기자 | 케리비의 프리미엄 가전 브랜드 오스너가 서울 강남 논현동의 유명 헤어 메이크업숍 ‘아율답다’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전문 스타일링 시장 공략에 나선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오스너의 혁신적인 스타일링 헤어 디바이스 ‘아이에어로’가 아율답다 숍 내 공식 사용 제품으로 선정됐으며, 양사는 제품 기술력과 스타일링 전문성을 결합해 다양한 공동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아율답다’는 셀럽, 뷰티 인플루언서, 웨딩 및 방송 스타일링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강남 최고의 메이크업&헤어 전문숍으로 자리매김한 곳이다. 특히 빠르게 변화하는 트렌드를 반영한 맞춤형 스타일링으로 업계에서 높은 신뢰를 받고 있다. 협약에 따라 ‘아율답다’의 전문 스타일리스트들은 ‘아이에어로’를 이용해 고객 스타일링 서비스를 제공하고, 오스너는 이를 기반으로 브랜드 입지를 강화할 예정이다.
시사1 윤여진 기자 | 국민의힘 대선 경선이 진행되는 가운데, 우리공화당이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를 공개적으로 지지했다. 우리공화당 조원진 대표는 29일 “민주당의 이재명 후보가 기재부를 쪼개 대통령실 산하 기획예산처를 계획한다는 기사를 보고 정말 소름이 돋았다. 무소불위의 입법권에 예산권 그리고 행정권까지 독점하는 황제 즉위식을 막아야 한다”면서 “이재명 후보와의 체제 전쟁에서 승리할 정치인은 김문수 후보이다. 김문수 후보야말로 자유대한민국 정신에 가장 적합하다”고 말했다. 조원진 대표는 “김문수 후보는 재산도 없다. 측근도 없다. 부패한 경험도 없다. 한마디로 김문수 후보는 가진 게 없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인 정치인이다”면서 “대장동, 위례, 백현동, 성남FC, 대북송금 등 온갖 비리와 범죄 의혹을 받고 있는 이재명과 싸울 수 있는 유일한 후보는 김문수 후보”라며 공개적으로 지지를 밝혔다. 이어 조원진 대표는 “지금 국민의힘은 갈 길이 험하고 멀다. 그 길을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갈 수 있는 후보는 김문수 후보이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 대행과의 단일화를 할 사람도, 보수 대통합을 통해 자유우파 국민을 품을 사람도 김문수 후보”라면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시사1 김아름 기자 | ㈔세계여성평화그룹(IWPG) 글로벌 11국 대한민국 5개 지부 연합이 모여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 강연과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수상작 전시회를 열었다. IWPG는 지난 26일 서울 도봉구 평화문화진지에서 여성회원 및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여성평화의날’ 제6주년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기념행사는 ▲실내 기념식 ▲아로마 손마사지 ▲평화퀴즈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수상작 전시회 ▲다육이 나눔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풍성하게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기념식에서는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DPCW)’ 강연이 펼쳐져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며 "참석자들은 국가 간 갈등 해결과 평화문화 확립, 국제법 강화를 통해 실질적 평화를 정착시켜야 할 필요성을 느낀다”고 강조했다. 또한 DPCW의 법제화를 위해 여성들이 한목소리 낼 것을 다짐했다. 장선희 글로벌 11국장은 “세계여성평화의 날은 전 세계 여성이 평화의 이름으로 하나 되는 뜻깊은 날”이라면서 “여성은 생명을 낳고 키우기에 누구보다도 평화의 소중함을 몸소 느끼는 존재로 단순한 기념을 넘어 IWPG와 함께 평화 실천에 동참하자”고 말했다.
시사1 장현순 기자 | 농심이 지난 21일(현지시간 기준), 세계적 관광 명소인 페루 마추픽추 인근에 농심 라면 체험공간 ‘신라면 분식’ 1호점을 오픈했다. 농심은 마추픽추를 방문하는 글로벌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하고, 농심 라면 브랜드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페루 신라면 분식은 마추픽추로 향하는 필수 관문인 아구아스 칼리엔테스(Aguas Calientes)에 3층 규모로 조성됐다. 1층은 방문객이 직접 라면을 조리하고 시식할 수 있는 체험 공간으로, 2층부터는 신라면의 역사와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한 농심의 주요 제품 포트폴리오를 소개하는 전시 공간으로 운영된다. 농심은 세계 주요 관광지에 ‘신라면 분식’을 운영해 신라면의 매운맛과 농심 브랜드를 글로벌 소비자에게 적극 알린다는 방침이다. 상반기 중 아시아 지역에 ‘신라면 분식’을 오픈할 예정이며, 향후 세계 주요 랜드마크에 추가 건립을 검토한다. 농심 관계자는 “유럽의 지붕인 스위스 ‘융프라우’와 지구 최남단 도시 칠레 ‘푼타 아레나스’ 신라면 체험 명소처럼 ‘신라면 분식’이 지구촌 랜드마크를 더욱 다양하게 즐기는 핫플레이스가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소비자와 직접 만날 수 있는 체험형
시사1 장현순 기자 | 한진그룹과 LS그룹은 지난 25일 오후 동반 성장과 주주 이익 극대화를 목표로 사업 협력 및 협업 강화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한진그룹과 LS그룹은 이번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각 그룹의 핵심역량과 자원을 활용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통해 항공우주사업, 도심항공교통(UAM)을 비롯한 다양한 사업분야에서 시너지를 창출하고 동반 성장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스마트팩토리 기술을 적용한 항공우주산업 기술 고도화 ▲도심항공교통(UAM) 운영시스템 인프라 및 충전 인프라 구축 ▲항공운송 수단의 친환경 인프라 확대 및 전기화 기술 협력 ▲전기차 충전소 확대 등 광범위한 분야에서 협력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한진그룹과 LS그룹은 각 그룹의 인적 및 물적 자원과 네트워크 등 가용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각 사업 영역에서 상호 협력을 강화함으로써 성공적인 협업 모델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