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윤여진 기자 | 국민의힘이 송언석 원내대표를 비상대책위원장으로 한 비대위 지도부를 출범시켰다. 1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당 전국위원회는 이날 회의를 열고 송언석 원내대표를 신임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임명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전국위는 비대면 회의를 열고 자동응답시스템 투표를 통해 비대위원장 임명안을 의결했다. 송언석 원내대푠느 김용태 비대위원장 퇴임에 따라 공석이 된 비대위원장을 겸임하게 됐다. 송언석 비대위원장은 이날 오후엔 당 상임전국위원회를 열고 비대위원 5인을 인선할 예정이다. 비대위원으로는 원내 인사로 4선 박덕흠, 재선 조은희, 초선 김대식 의원이, 원외 인사로 박진호 경기 김포갑 당협위원장, 홍현선 경기 화성갑 당협위원장이 내정됐다. 한편 송언석 비대위는 오는 8월 열릴 것으로 전망되는 전당대회를 준비하는 관리형 비대위 성격이 짙다는 게 정치권 중론이다.
시사1 윤여진 기자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일 경제는 심리이고 타이밍이라고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원내대책회의를 열고 "이재명 정부가 출범하자마자 경제에 청신호가 켜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 "코스피 지수가 3년 6개월 만에 3000을 돌파했다"며 "올해 상반기 코스피 상승률은 27.4%로 2000년대 들어 최고 기록이라고 말했다. 특히 "물 들어올 때 노를 저으라고 했다"며 "지금이 바로 그때"라고 했다. 그러면서 "30조 민생추경을 신속하게 집행해야 얼어붙은 내수와 소비가 살아날 것"이라며 "민주당은 이번 주 6월 국회 회기 안에 추경안을 통과시키겠다"고 강조했다. 김 원내대표는 "13조 원 규모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7월안에 지급해서 국민 여러분께 활력과 희망을 되찾아 드리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코스피 디스카운트 해소와 코스피 5000 시대의 마중물이 될 상법 개정안도 함께 처리할 예정"이라며 "경제계의 우려를 불식할 보안대책도 논의를 계속 이어 나가겠"다고 언급했다. 김 원내대표는 "국민의힘은 지금 송언석 대표께서 상법 개정을 전향적으로 검토하겠다고 했지만, 세제개혁을 패키지로 논의해야 된다는 단서를
시사1 윤여진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일 “국회는 국민으로부터 직접 권력을 위임받은 기관”이라며 “국무위원들이 국회에 가시면 그 직접 선출된 권력에 대해 존중감을 가져주면 좋겠다”고 주문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국무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국회와의 관계에서 약간의 오해가 있는 것 같다”며 “대한민국은 주권 국가이고 이 나라의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고 이같이 설명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직접 선출된 권력에 의해 국민주권이 발현되는 것”이라며 “그 선출권력으로부터 다시 임명권력이 주어지는 것이며, 이를 통해 임명권력의 정당성이 부여되는 것”이라고도 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계속해서 “대한민국의 선출권력은 대통령, 국회의원, 자치단체장, 기초·광역의원으로 구성된다”며 “아무리 우리(행정부)가 외형적으로 높은 자리, 높은 권한을 갖고 있다고 할지라도 임명된 권력은 선출된 권력을 존중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은 “국가의 기본적 질서에 관한 문제니까 최대한 국회를 존중해주길 당부드린다”고도 했다.
시사1 윤여진 기자 | 허영 더불어민주당 원내정책수석부대표는 1일 “장기 연체 채무자의 재기지원이 민생 회복의 출발”이라고 밝혔다. 허영 의원은 이날 당 원내대책회의에서 “국민의힘은 배드뱅크를 정쟁의 도구로 삼지 말고, 추경 통과에 적극 협조하기를 바란다”며 “장기 연체 채권 정리는 단순한 탕감이 아니다. 금융 활동이 완전히 차단된 채무자에게 새로운 삶의 기회, 재기의 기회를 주는 최소한의 조치”라고 이같이 설명했다. 허영 의원은 “대상은 엄격히 선별되며, 고위 연체자는 철저히 제외된다”고도 했다. 허영 의원은 그러면서 “하지만 국민의힘은 도박 빚도 갚아준다고 하며 거짓선동, 허위 날조로 이러한 연체자들의 삶을 또다시 무너뜨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허영 의원은 “이를 도덕적 해이라고 비난하는 것은 현실을 외면한 정치적 왜곡”이라며 “연체자를 방치하면 금융기관 부실, 소비위축, 파산 증가로 이어지며, 결국 경기 전체가 악순환의 고리에 빠지게 된다”고도 했다. 허영 의원은 재차 “더 늦기 전에 정무위와 예결위 논의에 성실하게 임해주시기를 바라겠다”며 “민생을 외면하는 정치는 더 이상 설 자리가 없다는 것을 명심하시기 바라고, 민생 파탄자들에게 도덕적 해이의 책임
시사1 윤여진 기자 |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일 “경제는 심리이고 타이밍”이라고 강조했다. 김병기 원내대표는 이날 당 원내대책회의에서 “코스피 지수가 3년 6개월만에 3000을 돌파했다”며 “올해 상반기 코스피 상승률은 27.4%로 2000년대 들어 최고 기록이라고 한다”고 이같이 말했다. 김병기 원내대표는 “이재명 정부가 출범하자마자 경제에 청신호가 켜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도 했다. 김병기 원내대표는 그러면서 “물 들어올때 노를 저으라고 했다”며 “지금이 바로 그 때”라고 밝혔다. 김병기 원내대표는 “기다림을 현실로 만들어내야 한다”며 “30조 민생 추경을 신속하게 집행해야 얼어붙은 내수와 소비가 살아날 것”이라고도 했다. 김병기 원내대표는 재차 “민주당은 이번 주 6월 국회 회기 안에 추경안을 통과시키겠다”며 “13조원 규모의 민생회복소비쿠폰을 7월 안에 지급해서 국민 여러분께 활력과 희망을 되찾아드리겠다”고 강조했다.
시사1 윤여진 기자 |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은 1일 “(전날) 민주당은 김민석 후보자에 대해 정당한 지적을 하는 국민의힘 현수막을 억지로 문제 삼아 고발했다”고 밝혔다. 주진우 의원은 이날 자신의 SNS에 “김민석 후보자는 국민 앞에서 경조사비, 출판기념회로 받은 현금이 총 6억원 정도이고, 세무 신고도, 재산 등록도 없었다는 점을 자인한 바 있다”며 “‘집에 쟁여놓은 6억 원 돈다발’이라는 문구는 김 후보자 스스로 인정한 내용을 담은 것으로 전혀 허위가 아니다”라고 이같이 지적했다. 주진우 의원은 “돈봉투로 총 6억원의 현금을 국민 몰래 받아 왔고, 재산 등록도 안 한 채 집에 두고 써 왔으면서 무슨 할 말이 있나”라고도 했다. 주진우 의원은 그러면서 “국민 눈높이에 안 맞는 현금 봉투를 합계 6억 원이나 받아온 것이 밝혀진 이상, 총리 후보자를 사퇴하고 국민에게 사과하는 게 마땅하다”고 촉구했다. 주진우 의원은 “국민의힘 법률자문위원회는 국민을 호도하는 민주당의 거짓 고발에 대해 무고 및 허위사실 유포로 맞고발하겠다”고도 했다.
시사1 윤여진 기자 |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은 1일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 “이제 사법 리스크를 막으려는 방탄 정국을 중단하고, 떳떳하게 재판정 앞에 서라”고 촉구했다. 나경원 의원은 이날 서울 전쟁기념관 상징탑 앞에서 ‘대통령 방탄 정국 중단 요구’ 기자회견에 참석해 “저는 국회 본청에서 5일째 농성을 이어가고 있다”며 “국민의 뜻을 지키겠다는 일념 하나로 40여 명에 이르는 동료 의원들께서 함께해 주셨다”고 운을 뗐다. 나경원 의원은 “모두가 이 절박한 싸움에 하나 된 마음으로 나서 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드리면서 제가 요구하는 것은 김민석 총리 지명 철회와 그리고 법사위 반환을 요구하고 있다는 것 잘 아실 것”이라고 밝혔다. 나경원 의원은 그러면서 “지금은 전쟁기념관 상징탑 앞에 서 있다”며 “호국 영령의 피와 땀이 서린 이 자리에서, 불과 수백 미터 앞 폭주 권력의 심장부에 있는 이재명 대통령께 분명히 말씀드린다. 대통령께서는 법치를 훼손하며 ‘방탄 궁궐’에 숨지 말고 당당히 법정으로 걸어 나오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나경원 의원은 “헌법 학계 다수는 ‘헌법 제84조는 대통령 재직 중의 새로운 기소만을 금지할 뿐 이미 기소된 사건의 재판 진행까지
시사1 조성현 기자 | 원주시는 ‘2025년도 강원특별자치도 산업단지 지정계획’에 2개 산업단지(메가데이타 도시첨단산업단지, 태봉일반산업단지)가 나란히 반영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지정계획 반영 예정은 원주시가 민선8기 출범과 함께 투자유치과 신설, 부론일반산업단지 착공(2023년 9월), 신평 농공단지 중앙 투자심사 통과(2025년 4월) 등 신규 산업단지 발굴을 위해 흘린 땀방울의 결실이다. ‘원주 메가데이타 도시첨단산업단지’는 원주시 단구동 산112-1번지 일원에 총면적 9만 9천㎡ 규모(산업시설용지 5만 8천㎡)로 조성된다. ㈜메가데이타코리아(대표 강영성)가 총사업비 524억 원 전액 민간 투자 방식으로 조성하며, 2025년 착공해 2028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실수요 100% 기반으로 진행되는 만큼 신속하고 안정적인 사업 추진이 예상된다. 특히, 이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가 2023년 1월 선정한 ‘전국 10대 데이터센터 프로젝트’에 이름을 올렸으며, 99MW 규모의 안정적인 전력을 확보하는 등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기반을 견고히 다져왔다. ‘태봉일반산업단지’는 원주시 태장동·봉산동 일원에 총면적 139만 1천㎡(산업시설용지 70만 1
시사1 노은정 기자 |부산광역시는 인공지능(AI) 및 정보통신기술(ICT)분야의 최신 트랜드를 공유하고 미래산업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K- ICT WEEK in BUSAN 2025' 를 오는 7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백스코 제 1전시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과 부산시,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공동 주관한다. 특히 AI, SW, 디지털콘텐츠, 정보보안, loT 전 분야를 아우르며 산업 관계자는 물론 청소년과 시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많은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AI. SW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AI 코딩 경진대회', 청소년 대상 AI 체험 부스, 부산 대표 기업들의 디지털 전환 사례 발표들이 있다. 또한 기업 홍보 부스 및 유망 스타트업 IR 피칭, 공공기관 협력사업 성과 공유 등의 행사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미래기술에 대한 시민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체험형 콘텐츠가 대폭 확대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ICT 주간 행사를 통해 지역 인재 육성과 기업 간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부산이 ICT 선도도시로 자리매김할
시사1 이선엽 기자 |도심의 빌딩숲 뒤로 펼쳐진 영도 산자락은 구름을 이불 삼아 감싸 안은 듯한 형상으로, 한 폭의 수묵화를 방불케 한다. 수평선 가까이 정박한 해양수산연수원의 실습선 ‘한반도’ 호는 고요한 수면 위에서 위엄을 뽐내며, 바다와 도시, 하늘이 어우러진 조화로운 풍경을 완성한 한폭의 작품이다. 바쁜 조선소의 크레인, 붉은 선박, 그리고 정박한 연수선은 산업과 자연, 일상과 비일상의 경계를 허문다. 오늘 부산은 바다의 도시 그 이상의 감동을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