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조성현 기자 | 원주시는 16일 오전 11시 시청 10층 대회의실에서 평택시와 자매결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원강수 원주시장, 조용기 원주시의장, 정장선 평택시장, 강장구 평택시의장을 비롯한 관계자와 민간단체 대표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두 도시 간의 상생 협력을 다짐하는 뜻깊은 자리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원강수 원주시장과 정장선 평택시장이 교류 협력을 협의한 것을 계기로 이뤄졌다. 원주와 평택은 수도권과 인접한 도농복합도시로서, 최근 공통 관심사인 반도체 산업 육성, 기업 환경 개선, 정주 여건 향상 등에 대해 비전을 공유하고 있다. 주요 협약 내용은 △반도체 전문 인력 양성 △소부장 기업 연계 교류 △직장운동경기부 합동훈련 실시 △농특산물 유통·홍보 △농촌체험휴양마을 교류 등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원주와 평택은 도농이 공존하는 도시로, 지역경제와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유사한 도전을 공유하고 있다.”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두 도시가 실질적인 협력 모델을 구축해, 시민이 체감하는 교류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시사1 조성현 기자 | 원주시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16일 오후 2시 30분 시청 7층 투자상담실에서 반곡∼금대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역사회의 공공자원을 활용하는 ‘시설개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심사평가원은 1·2사옥의 옥외 주차장 총 198면과 최대 4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컨벤션홀을 원주시민과 지역사회에 개방하기로 했다. 옥외 주차장은 원주혁신도시 중심지의 주차난을 해소해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컨벤션홀은 원주시가 추진 중인 마이스(MICE) 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회) 육성을 위한 기반 시설 확충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주차장 개방은 협약 체결일부터 시행되며, 평일에는 2사옥 주차장(173면)이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주말에는 1사옥(25면)과 2사옥(173면) 주차장이 상시 개방된다. 컨벤션홀은 평일에 한해 심사평가원과 사전 협의를 거쳐 이용할 수 있다. 이번 협약은 단순한 시설개방을 넘어, 공공기관과 지자체가 협력해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모범 사례이며, 특히 지역 관광산업 개발에 공공자원을 활용함으로써 예산을 절감하고, 공공기관의 지역사회 공헌도 함께 실현했다는 데 의의가 있
시사1 조성현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7월 16일(수) 오전 11시, 춘천시 동산면 조양길 160 일원에서 국내 최초 AI 기반 곤충산업 거점단지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거점단지는 2023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었으며, 올해까지 총 200억 원(국비 100억 원, 도비 60억 원, 시비 40억 원)을 투입해 스마트팩토리팜(1동), 임대형 스마트팜(33동), 첨단 융복합센터(1동) 등을 구축한다. 특히, 스마트팩토리팜에는 국내 최초로 AI 기술이 적용되어 첨단 곤충사육플랫폼과 빅데이터 기반 생산유통 이력관리시스템을 통해, 현재 300톤 수준의 국내 곤충 생산량을 1,000톤으로 획기적으로 확장할 수 있게 된다. 또한, 농가가 가장 어려워하는 곤충 생산 및 관리에 필요한 노동력을 대폭 절감할 수 있게 된다. 임대형 스마트팜 33동은 청년과 귀농인들에게 맞춤형 사육환경 플랫폼을 제공하고, 첨단 융복합센터에서는 임대농 창업지원 등의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며 곤충산업 육성 생태계를 조성한다. 거점단지가 조성되면 기존 농가 중심의 생산‧가공‧유통구조에서 벗어나 농가 종충생산 → 스마트팩토리팜 곤충산물 대량생산 →기업참여 곤충산물 전처리
시사1 조성현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4-H연합회(회장 조혜원)는 7월 16일(수) 춘천 스카이컨벤션에서 ‘2025 강원특별자치도 4-H연합회 클로버 실천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智)‧덕(德)‧노(勞)‧체(體)의 4-H 이념을 바탕으로 청년 회원 간 소통과 화합을 통해 조직을 활성화하고, 강원 농업의 미래를 이끌 청년농업인의 올바른 가치관을 확립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엄윤순 도의회 농림수산위원장을 비롯해 도내 청년 4-H회원, 본부 지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개회식, ▲선배 4-H회원 초청 특강, ▲디지털 봉화식 등이 진행됐다. 조혜원 강원특별자치도 4-H연합회장은 “이번 대회는 회원 간 유대와 소통을 강화하고, 4-H회의 본질을 되새기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앞으로도 4-H 정신을 바탕으로 미래 농업을 이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행사를 위해 함께해 주신 강원특별자치도와 모든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요즘 농사지을 인력이 부족해 고생인데 이렇게 청년 농업 후계자들이 계셔서 든든하다”며, “앞으로도 도는 청년 농업인
시사1 장현순 기자 | 아워홈은 자사 온라인몰 아워홈몰에서 ‘오늘도착, 내일도착’ 배송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전국 어디든 익일 배송을 실시하며, 일부 지역은 당일 배송도 가능하다. 아워홈은 아워홈몰의 가파른 성장 흐름을 이어가기 위해 배송 경쟁력 강화를 통해 고객 만족도를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아워홈몰의 올 상반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6%, 신규 가입자 수는 230% 증가했다. 17일 주문 건부터 당일, 익일 배송 서비스를 도입해 제품의 신선도와 품질 관리를 강화하는 동시에 고객 편의를 도모한다. 아워홈몰에서 전일 자정 전까지 결제를 완료한 주문 건은 전국 모든 지역(도서산간 제외)에 익일 내 배송된다. 서울, 경기 등 특정 지역에 한해서는 오전 주문시 당일 배송받을 수 있는 ‘오늘도착’ 서비스도 운영한다. 또한 배송일을 주 7일로 확대해 주말 및 공휴일에도 안정적으로 상품 배송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현재 당일, 익일 배송 서비스 적용 제품은 냉동·냉장 간편식, 육가공류, 일부 김치류 등 아워홈이 직접 제조한 제품이며, 향후 적용 제품군을 확대할 계획이다. 아워홈은 고객에게 차별화된 구매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카테고리 다
시사1 장현순 기자 | 삼양라운드스퀘어 그룹의 콘텐츠 커머스 계열사 삼양애니(Samyang AANI)는 유튜브 채널 ‘페포’(PEPPO)가 개설 1년 만에 누적 조회 수 1억 5천만 뷰를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삼양애니의 ‘페포’는 빨간 병아리 페포와 정반대의 성격을 가진 주인 리(LEE)의 평범하지 않은 일상을 소재로 삼는 유튜브 채널이다. SNS, 유튜브 등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밈과 다양한 챌린지를 중심으로 한 10~60초 분량의 숏폼 콘텐츠를 비롯해 뮤직비디오, ASMR 등 총 150개의 오리지널 콘텐츠를 공개했다. ‘페포’ 유튜브 채널은 론칭 1년 만에 누적 구독자 90만 명을 기록하며 ‘골드 크리에이터 버튼’ 획득 초읽기에 들어갔다. 누적 조회수 역시 약 1억 5천만 뷰를 달성했다. 인스타그램, 틱톡 등 공식 SNS 포함 시 누적 조회수는 1억 8천만 뷰를 훌쩍 넘는다. 이 중 가장 높은 조회수를 기록한 콘텐츠는 ‘페이스 이모지 챌린지’로 약 4600만 뷰에 달하며, ‘도레미 챌린지’, ‘무엇이든 먹는 페포’, ‘랫 댄스 챌린지’, ‘잘못된 장난’ 등도 수백만 뷰 이상을 기록하며 높은 인기를 끌었다. 글로벌 팬덤의 유입 또한 눈에 띈다. ‘페포
시사1 윤여진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의원은 16일 “모든 국민은 자신의 목소리를 대변해 줄 국회의원이 적어도 한 명은 있어야 한다”며 “윤희숙 혁신위원장은 무작정 여기저기 다 절연하자고 한다”고 비판했다. 장동혁 의원은 이날 자신의 SNS에 “국민의힘마저 절연하면 그분들은 누가 지켜줄 건가”라며 “그분들도 대한민국 국민이고, 국민의힘 지지자”라고 이같이 주장했다. 장동혁 의원은 “생각이 다르면 설득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것이 정치의 역할”이라며 “선거 때는 도와달라 사정하고, 선거 끝나면 내쫒고, 소금 뿌리고, 문 걸어 잠그고, 얼씬도 못하게 한다. 그리고 그것을 ‘혁신’으로 포장한다”고도 했다. 장동혁 의원은 재차 “국민의힘에서 마음 떠나간 분들의 목소리를 듣고자 했더니 거취를 표명하란다”라며 “지금 거취를 표명해야 할 사람은 강선우 여가부장관 후보자와 이진숙 교육부장관 후보자”라고 밝혔다. 장동혁 의원은 계속해서 “윤희숙 위원장의 오발탄으로 모든 것이 묻혀버렸다”며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 것, 선거 때만 쓰고 버리는 것이 국민의힘의 혁신이라면, 국민의힘은 더 이상 희망이 없다”고 주장했다.
시사1 장현순 기자 | 폴란드우유협회(Polish Chamber of Milk)가 지난 6월 10일부터 13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5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Seoul Food 2025)’에 참가해, 폴란드 유제품의 우수성과 수출 잠재력을 소개하는 다양한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은 산업통상자원부와 KOTRA가 공동 주최하며 아시아 4대 식품 박람회 중 하나로 꼽히는 대형 행사다. 폴란드우유협회는 이번 박람회에 회원사들과 함께 참가해 △장기숙성 치즈 △조제분유 △버터 △유청 단백질 △스포츠 영양식 등 고품질 제품들을 대거 전시하고, 현장 시식회 및 바이어 상담회를 통해 한국 소비자 및 업계 관계자들과 직접 소통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폴란드를 대표하는 주요 낙농 기업들도 대거 참여해 이목을 끌었다. 폴란드 최대 낙농 협동조합은 체다, 에멘탈 치즈를 포함한 다양한 유제품을 선보였으며, 황색 치즈 전문 협동조합은 장기 숙성된 수제 치즈를 소개하며 방문객들의 관심을 모았다. 폴란드우유협회 관계자는 이번 서울 푸드 2025 참가의 의미에 대해 “한국은 유럽산 유제품 수입에 대해 개방적인 동시에 매우 높은 품질 기준을 유지하고 있어, 폴
시사1 장현순 기자 | 삼양사(대표 최낙현)는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국제식품기술박람회 ‘IFT 2025’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 박람회는 국제식품학술기구 ‘IFT(Institute of Food Technologist)’가 매년 주최하는 행사로, 전 세계 약 100개국, 1000여개 이상의 기업이 참가하는 식품 기술 분야 세계 최대 규모의 박람회다. 삼양사는 새로 개발한 최신 식품 솔루션과 제품을 알리고 업계 트렌드를 파악하고자 참가했다. 삼양사는 이번 박람회에서 AI 기반의 당류 저감 표준화 솔루션 ‘3S(Smart∙Simple∙Successful) Sugar Reduction Solution’(이하 3S 솔루션)을 처음 선보이고, 이를 활용한 각기 다른 식감의 시리얼 바 2종을 시식샘플로 제공했다. 3S 솔루션은 고객이 원하는 제품의 당류 저감률, 원료 비용, 카테고리별 주요 요소 등을 입력하면 AI가 이를 분석해 삼양사의 스페셜티 소재인 대체 감미료 ‘알룰로스’와 수용성 식이섬유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을 활용한 최적의 솔루션을 제안한다. 삼양사는 3S 솔루션으로 제품 개발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하는 한편, 복합적인 고객사들의
시사1 장현순 기자 | 농심 미국법인은 현지시각으로 지난 12일 미국 MLS(메이저리그 사커) 축구단 ‘LA 갤럭시’ 홈구장 Dignity Health Sports Park에서 ‘Nongshim Night’(이하 농심데이) 행사를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본 행사는 농심 미국법인과 LA 갤럭시가 지난 2월 체결한 스폰서십의 일환이다. 농심은 미국 현지에서 농심을 적극적으로 알리기 위해 미국공장이 위치한 LA 지역의 MLS컵 우승팀인 LA 갤럭시와 손을 잡았다. 이번 농심데이는 스폰서십의 메인 이벤트로, 홈구장 내외부에서 농심을 테마로 한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됐다. 농심은 경기장을 찾은 관객에게 농심 로고가 새겨진 머플러와 가방을 제공하고, 관중석을 가로지르는 전광판에 농심 슬로건(Lovely Life Lovely Food)을 노출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였다. 경기장 내부 상설 식음매장 ‘농심 스테이션’에서는 신라면의 맛을 바탕으로 현지 입맛에 맞춘 퓨전 요리 ‘신라면 툼바 브리또’, ‘신 갤럭시 볼’과 함께, 유명 K팝 스타의 최애 스낵으로 알려진 ‘바나나킥’ 등 다양한 농심 제품 메뉴를 운영했다. 또한 경기장 밖에 마련된 농심 푸드트럭에서 신라면 툼바 시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