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장현순 기자 | 세아베스틸이 철강 부산물인 슬래그를 주원료로 활용한 친환경 초속경 시멘트를 개발하며 ESG 경영에 박차를 가한다. 세아베스틸은 친환경 건설소재 제조 기업 씨에스엠과 4년간의 공동 연구·개발을 거쳐 정련 슬래그를 주원료로 사용하는 친환경 초속경 시멘트 개발에 성공했다고 2일 밝혔다. 시멘트 제조 공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의 80% 이상은 화학 반응을 위해 원료를 고온으로 가열하는 소성 공정에서 발생한다. 세아베스틸이 씨에스엠과 공동 개발한 초속경 시멘트는 소성 공정 및 기타 가공 공정을 생략하고, 정련 슬래그를 주원료로 활용해 제조 과정의 탄소 배출량을 80% 이상 저감하고, 제품 단가를 약 50% 절감한 친환경 제품이다. 특히, 불순물을 제거한 정련된 슬래그를 주원료로 사용해 일반 초속경 시멘트 대비 경화 속도가 높고 압축 강도 및 내구성을 확보함으로써, 공기 단축뿐만 아니라 긴급 보수 공사, 도로 포장 등 사용 편의성 및 확장성을 높인 고부가가치 제품이다. 세아베스틸은 이번에 개발한 초속경 시멘트를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시키기 위해 올해 3월부터 씨에스엠에 연간 3000톤 규모의 정련 슬래그 공급을 시작했으며, 안정적인 정련 슬래
시사1 장현순 기자 | 현대자동차가 대표 소형 SUV 베뉴의 연식 변경 모델 ‘2025 베뉴’를 2일(수)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한다. 2025 베뉴는 신규 트림을 추가하고 고객들이 선호하는 선택 사양을 기본으로 적용해 상품 경쟁력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현대차는 2025 베뉴에 엔트리 트림인 ‘스마트’를 새롭게 추가했다. 2025 베뉴 스마트 트림은 △열선이 포함된 가죽 스티어링 휠 △가죽 변속기 노브 △풀오토 에어컨 △버튼 시동 & 스마트키 △스마트키 원격 시동 등을 적용해 고객 만족도를 높였다. 또 인기 트림인 ‘프리미엄’에 기존 모델에서 선택 사양이었던 △전방 충돌 방지 보조(교차로 대향차) △후측방 충돌 경고(주행) △후측방 충돌 방지 보조(전진 출차) △후방 교차 충돌 방지 보조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스탑앤고 기능 미포함) 등 지능형 안전 기술을 기본화해 상품성을 대폭 강화했다. 현대차는 2025 베뉴는 인기 사양들을 조합한 스마트 트림을 새롭게 추가하고 안전 사양을 강화했다며, 강인하고 실용적인 내외장 디자인에 뛰어난 연비를 갖춘 베뉴를 첫 차로 선택한 고객들에게 최적의 모델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시사1 장현순 기자 | 농심이 4월부터 소방청과 함께 ‘세상을 울리는 안심캠페인’을 전개한다. 농심과 소방청이 2021년부터 5년 연속 진행하고 있는 이 캠페인은 화재안전 중요성과 소방관들의 헌신을 알리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이다. 농심은 캠페인의 일환으로 ‘영웅소방관’ 3명의 사연을 담은 신라면 한정판 패키지를 출시하고, 화재경보기 설치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신라면 포장지에 인쇄된 QR코드를 스캔하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영웅소방관의 활약을 볼 수 있다. 사연을 전할 ‘영웅소방관’ 3명은 각각 화재구조(김수련 소방위), 구급(김지은 소방위), 항공구조구급(이승효 소방위) 분야에서 근무 중으로, 위급한 상황에서 생명을 구한 사례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관련 전문지식, 기술을 발전시키는 소방관의 노력이 QR코드에 담겨 있다. 영웅소방관 3명은 모델료를 전액 순직소방관 유가족 단체에 기부하기로 했다. 또한 농심이 설치·지원하는 화재경보기는 화재 초기 연기나 불꽃을 감지해 경보음을 울려 신속한 대피를 돕는 장치로, 화재 안전 필수품으로 꼽힌다. 농심은 지난 4년간 전국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3만개의 화재경보기 설치를 지원했으며, 올해 캠페인으로 1
시사1 장현순 기자 | 롯데가 4일부터 13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5 서울모빌리티쇼’에 참가한다. 롯데 화학군(롯데케미칼,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롯데인프라셀), 롯데이노베이트, 롯데글로벌로지스 등이 참여해 친환경 에너지, 자율주행 등 그룹 모빌리티 사업을 종합적으로 소개한다. 롯데가 모빌리티쇼에 참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올해로 30주년을 맞는 서울모빌리티쇼는 세계자동차공업협회(OICA)가 공인한 국내 유일의 국제 모터쇼다. 전동화와 자율주행 확산 추세에 맞춰 지난 2021년 ‘모터쇼’에서 ‘모빌리티쇼’로 이름을 바꿨다. 올해는 ‘공간을 넘어, 기술을 넘어(Mobility Everywhere)’를 주제로 12개국 451개사가 참여해 각 사의 모빌리티 제품과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롯데는 ‘엘 모빌리티 파노라마(L.Mobility Panorama)’ 주제로 롯데가 그리는 친환경 에너지 기반 미래 모빌리티 밸류체인을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도록 전시장을 구성한다. 롯데 전시관은 배터리 핵심 소재 및 모빌리티 내외장재 실물과 이브이시스(EVSIS) 전기차 충전기를 전시한 모빌리티 기술존, 배송로봇과 미래 모빌리티 시스템을 체험할 수 있
시사1 장현순 기자 | 아워홈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주관하는 ‘삼삼한 데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1일 밝혔다. 식약처는 매년 3월 31일을 ‘나트륨을 줄인 삼삼하고 건강한 밥상을 차리자’는 의미를 지닌 ‘삼삼한 데이’로 지정하고, 건강한 식생활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삼삼하다’는 ‘음식 맛이 조금 싱거운 듯하면서 맛이 있다’는 뜻이다. 올해는 아워홈을 비롯해 9개 단체급식업체가 참여해 주요 식음서비스 사업장에 저염식을 제공하고 건강한 식생활의 중요성을 알린다. 아워홈은 삼삼한 데이의 도입 취지를 알리고 고객에게 맛있는 저염식 식단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에 참가했다. 31일 진행된 캠페인은 건강 관리 수요 등을 고려해 아워홈 이대서울병원강서점 등 80여 개 점포에서 관련 식단을 제공했다. 이날 이대서울병원강서점에서 중식으로 제공된 메뉴는 닭고기 볶음밥, 팽이장국, 요거트 샐러드, 비트 무절임으로 구성된 식단으로, 식약처 지정 메뉴와 나트륨 권고 기준에 따랐다. 나트륨 배출을 돕는 감자, 비트 등 식재료를 사용했으며 조리 시 기름과 소금 사용을 최소화했다. 식사 종료 후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와 함께 SNS이벤트를
시사1 장현순 기자 | 다이닝브랜즈그룹이 최근 사상 최대의 산불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과 지역사회를 돕기 위해 총 2억 원 상당의 다양한 지원에 나선다. 우선적으로 다이닝브랜즈그룹은 최근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영남 지역 주민 및 자원봉사자들을 위해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1억원의 후원금과 약 2만 5천세트의 간식을 지원할 예정이다. 대한적십자사에 전달될 후원금은 이재민 대상 생필품 및 주거 지원, 산불 피해 지역의 긴급 복구 작업, 지역사회 재건 지원 등 다양한 구호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며, 이재민과 피해 복구에 힘쓰고 있는 자원봉사자, 그리고 지역 주민들을 위해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의 대표 메뉴인 부시맨 브레드와 음료로 구성된 간식 세트도 지원할 예정이다. 간식 후원은 이번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경상남도 하동군, 경상북도 청송·영양군 등의 지역에 총 2만 5천여 세트가 전달된다. 피해 지역 단전, 단수 등으로 영업에 차질을 빚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bhc 치킨 및 큰맘할매순대국 가맹점주들을 위해서는 위로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다이닝브랜즈그룹의 대학생 봉사단 ‘다인어스’는 산불 피해가 컸던 경북 지역을 직접 방문해 현장 복구 및 지원
시사1 장현순 기자 | 하림은 2분기 첫 업무 시작과 함께 이웃사랑, 생명나눔 실천을 위해 한 사랑의 헌혈 캠페인 행사에 참여했다고 1일 밝혔다. 대한적십자사 전북혈액원의 헌혈 버스를 지원받아 하림 본사와 정읍공장, 사육사업본부 3곳에서 진행됐다. 행사 취지에 공감하는 임직원 70여 명의 자발적 참여로 헌혈과 함께 헌혈증 기부까지 이어졌다. 최근 저출생과 고령화로 헌혈 인구 감소와 중증 수혈 환자 증가 등에 따라 부족한 혈액 수급 불균형 해소에 힘을 보태자는 취지로 이어오고 있는 하림의 사회공헌 프로그램 중 하나다. 하림은 지난 2017년 대한적십자사와 업무협약을 맺고 매년 분기별 1회씩 사랑의 헌혈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 분기마다 60~70여 명의 임직원이 헌혈에 참여하고 있으며 기부된 헌혈증서는 백혈병 아동 등 긴급 수혈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기증할 계획이다. 정호석 대표이사는 “혈액 수급이 어려운 상황에서 헌혈 동참을 통해 이웃사랑 실천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신 임직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지역 공동체와 함께 상생하기 위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시사1 장현순 기자 | 페르노리카코리아는 4월 한 달을 ‘안전보건의 달(Health & Safety Month)’로 지정하고, 전직원들의 안전보건 의식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페르노리카 그룹은 UN의 지속가능개발목표(SDGs)에 기반해 2019년 2030 지속 가능&책임 경영 로드맵 'Good Times from a Good Place'를 발표했으며, 페르노리카 코리아는 이 정책에 맞춰 △환경보존 △인간 존중 △자원 선순환 △책임 있는 호스팅의 4가지 분야에서 한국 상황에 맞는 다양한 활동들을 실천하고 있다. 안전보건 활동은 ‘인간 존중’ 항목의 일환으로, 올해는 업무 중 안전보건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안전보건 인식 서베이’를 시작으로, 서로의 안전보건을 챙기는 동료가 되자는 의미의 ‘비 더 원(Be The One)’ 캠페인과 사내 안전보건 이벤트 등 4월 한 달 동안 다양한 안전보건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실질적인 사무실 안전 점검 및 개선을 위해 분기별로 안전보건 위원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전문가와 직원으로 구성된 점검단이 서울 및 지방 사무실들의 안전 점검을 실시, 4월에는 그 결과를
시사1 장현순 기자 | 이디야커피는 서울 강남구 이디야커피 사옥에서 창립 24주년 기념식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문창기 회장과 조규동 대표이사를 비롯한 본사 임직원이 참석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장기 운영 가맹점에 대한 시상을 시작으로, 장기근속 직원들을 포함해 이디야커피의 성장과 발전에 기여한 모든 임직원을 격려하는 자리가 이어졌다. 문창기 회장은 이날 창립기념사를 통해 “이디야커피는 지난 24년 동안 급변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도 묵묵히 성장해왔다”며 “앞으로 더 큰 도약을 위해 속도감 있는 업무처리와 책임 있는 자세, 그리고 새로운 변화에 끊임없이 도전하는 태도로 각자의 역할에 집중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부서와 직급을 넘는 유연한 소통은 조직 역량을 극대화할 수 있는 핵심 요소”라며 “서로를 존중하고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건강한 조직 문화를 만들어가자”고 당부했다. 이디야커피는 실효성 있는 상생 정책과 현장 중심의 소통 강화를 통해 가맹점과의 신뢰를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 이를 통해 단순한 가맹 사업을 넘어 ‘신뢰를 기반으로 한 동반 성장’이라는 모범적인 프랜차이즈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시사1 장현순 기자 | 현대자동차가 수요응답교통 셔클(SHUCLE)을 기반으로 신체적 교통약자의 이동성 개선에 나선다. 현대차는 4월 1일(화)부터 약 5개월간 경기도 화성특례시 동탄1신도시에서 교통약자를 위한 특수 개조 차량과 셔클 플랫폼으로 ‘셔클 교통약자 이동 서비스’ 실증에 나선다고 밝혔다. 기존 장애인 대상 호출 택시 차량의 경우 휠체어 이용자는 차량의 후면 테일게이트로 탑승하고, 3열에 위치한 채 이동해 불편한 승차감과 동승자와의 분리를 피할 수 없었다. 현대차는 신체적 장애가 있는 사람도 동일하게 2열 도어로 탑승하고 이동할 수 있도록 △유니버셜 디자인(Universal Design)[1]을 기반으로 ST1을 개조한 특별교통수단[2] R1과 △수요응답교통 셔클 플랫폼으로 교통약자 이동 서비스를 제공한다. R1은 기존 ST1 차량에 △저상화 플랫폼 △휠체어에 탑승한 채 옆문으로 승차가 가능한 사이드 엔트리 △휠체어 사용자용 안전벨트 △가변형 시트 등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국내에서 휠체어에 앉은 채 옆문으로 탑승해 동승자와 나란히 앉아 이동 가능한 특별교통수단은 R1이 유일하다. 현대차는 셔클 플랫폼을 활용해 이번 실증 서비스를 제공한다. 셔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