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박은미 기자 | 세이브더칠드런 남부지역본부는 지난 5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후원으로 서울수상레포츠센터에서 천안시 장애아동을 대상으로 ‘여름맞이 수상레저 특별활동’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특별활동은 한국토지주택공사의 후원으로 총 5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되어 무더운 여름, 장애 아동들이 안전하게 신체활동과 여가를 즐기고 또래 친구들과 교류하며 정서적으로도 풍요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수상레저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 기획했다. 행사에는 천안시 내 장애 아동을 포함한 20여 명의 아동이 참여했으며, 주한미군 소속 자원봉사자들이 동행해 문화 교류와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참여한 아동들은 “시원한 물놀이가 너무 재밌었고, 처음 해보는 수상놀이도 신기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관계자는 “폭염 속에서도 아이들의 웃음이 가득했던 뜻 깊은 활동이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지원에 계속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세이브더칠드런 남부지역본부 노성훈 본부장은 “아동이 계절의 변화 속에서 자연과 어울리며 또래와 소통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 앞으로도 장애 여부와 관계없이 모든 아동이 동등하게 경험하고 성장할 수
시사1 장현순 기자 | CJ프레시웨이가 준법경영시스템에 대한 국제표준인 ISO37301:2021 재인증을 획득했다. 지난 2022년 국제 인증기관인 로이드인증원(LRQA)을 통해 해당 인증을 최초로 취득한 데 이어, 인증 유효기간 만료에 따른 재인증 심사를 통과하며 준법경영 체계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ISO373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준법경영 국제 인증으로, 기업의 준법 시스템, 윤리경영 실천 수준 등을 평가한다. 특히 법적·윤리적 의무를 자율적으로 준수할 수 있는 내부 관리 체계를 갖추고 있는지에 중점을 두고 심사가 이뤄진다. CJ프레시웨이는 이번 심사에서 대내외 환경 변화와 이해관계자의 요구에 따라 준법 리스크를 효과적으로 식별·관리하고 개선한 점, 주기적인 임직원 교육을 통해 컴플라이언스 인식을 제고한 점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현재 CJ프레시웨이는 컴플라이언스 전담 조직을 중심으로 전사 차원의 준법 리스크를 예방하고,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준법경영위원회'를 통해 리스크 대응 및 개선 방안을 신속하게 논의하고 있다. 또한 조직별로 컴플라이언스 코디네이터를 선발해 전담 조직과 긴밀히 협업하고 있다. 최근에는 사업 확대에 따
시사1 박은미 기자 | 한국장기조직기증원과 재한미얀마학생연합회는 10일 송내역 투나 광장에서 진행한 생명나눔 캠페인에서 총 36명이 기증희망등록을 신청했다고 12일 밝혔다. 재한미얀마학생연합회는 한국에서 받은 따뜻함을 다시 나누고 싶은 마음에 2020년도부터 매년 미얀마인을 대상으로 총 15회에 걸쳐 헌혈 캠페인을 해왔다. 그러던 중 미얀마 헌혈자들이 기증희망등록을 하고 싶은데 방법을 모르겠다는 말을 들었고, 2018년 뇌사장기기증으로 4명의 생명을 살리고 간 미얀마 윈톳쏘 씨와 같이 미얀마 사람도 기증할 수 있다는 생각에 기증희망등록 캠페인을 함께 진행하기로 했다. 이날 헌혈 버스를 통해 41명이 단체 헌혈에 참여했으며, 36명이 기증희망등록을 신청했다. 매년 재한미얀마학생연합회는 헌혈과 기증희망등록 캠페인 등 더 활발한 생명나눔 문화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재한미얀마학생연합회 진밍파잉(Zin Min Paing)씨는 “많은 미얀마 사람이 한국에서 받은 사랑을 되돌려주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작은 일이지만 한국과 한국 사람들을 위해 좋은 일을 하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한국장기조직기증원 이삼열 원장은 “나라와 문화가 달라도 생명의 소중함은 누구에게나 똑
시사1 박은미 기자 |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은 지난 8일 서울 종로구 대학로 시윤아트홀에서 ‘청년자립도전자활사업단 초청 공연’ 행사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서울시 내 청년자립도전자활사업단 참여 청년과 종사자 등 60여 명이 참석해 연극 ‘은밀한 연애’를 함께 관람하고 문화예술을 통한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공연 이후에는 단체 사진 촬영 및 간단한 만족도 조사와 기념품 증정도 함께 이루어졌다. 청년자립도전자활사업단은 취업과 자립을 준비 중인 청년을 대상으로 자활근로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단으로, 전국 71개 지역자활센터에서 운영 중이며, 일 경험을 통한 자립역량 강화와 사회 진입 기반 마련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한국자활복지개발원과 사회적협동조합 무하 간 체결된 ‘취약계층 문화예술 경험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의 연계 프로그램으로, 참여자의 정서적 환기와 일상 회복을 지원하고자 마련된 ‘문화예술로 함께하는 마음 리프레시 과정’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행사는 청년 참여자들이 공연문화를 통해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정서적 여유를 회복하고, 기분전환과 함께 새로운 활력을 얻을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정해식 한국자활복지개발원 원장은 “청년들이
시사1 윤여진 기자 | 개혁신당은 10일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윤미향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향해 “역사 앞에 부끄럽지도 않나”라고 지적했다. 김영임 개혁신당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몇 년 전 국민 심기를 어지럽혔던 두 빌런이 광복 80주년을 맞아 다시 등장했다”며 “한 명은 얼토당토않게 광복절 특사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또 다른 한명은 이를 격하게 환영한다. ‘잘 논다’는 표현밖에는 떠오르지 않는다”고 이같이 비판했다. 김영임 대변인은 “윤미향 전 의원은 ‘오늘도 저것들은 나를 물고 뜯고 있다. 그러나 나는 참 편안하다’ ‘나 욕하는 것들이 참 불쌍하다’며 국민을 조롱했고 대법원 확정판결마저 부정했다”며 “위안부 피해자 지원금과 국고보조금을 빼돌려 사적인 용도로 쓴 인물에게 광복절 특사가 주어진다면, 이는 순국선열과 피해자 모두에 대한 모욕”이라고도 했다. 김영임 대변인은 재차 “추미애 민주당 의원은 ‘윤미향의 명예를 되찾아 주는 일이 꼭 이루어지길’이라며 ‘광복절 특사에 윤미향을 사면하는 것이야말로 우리가 해야 할 일’이라고 두둔했다”며 “이는 국민 상식과 정의를 정면으로 거스르는 발언”이라고 강조했다. 김영임 대변인은 “광복절은 자유와 정의를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가 헌정 사상 최초로 ‘전직 대통령 부부 동시 구속’이란 기록을 썼다. 전직 대통령 동시 구속은 우리 현대사의 비극이다. 단 명확하게 짚고 넘어갈 것은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가 석고대죄해야 하는 점이다. 정치적 논리를 벗어나 윤석열 정권의 계엄 사태로 우리 사회·경제 시스템이 한동안 마비됐음이 분명하기 때문이다. 전직 대통령 부부 동시 구속 사안을 구체적으로 보면 기가 막힌다. 후진국에서 일어날 법한 일이 2025년 대한민국 정치권에서 벌어져서다. 김건희 여사는 남편인 윤석열 전 대통령이 대통령직에 있을 때 수천만원대 뇌물을 받았다. 더욱이 이를 숨기고자 계획적인 거짓말을 했다. 여기엔 여당이던 국민의힘과 대통령실 직원들도 동원됐다. 특검팀의 수사가 진행되면서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의 만행과 의혹은 그 실체가 뚜렷해지고 있다. 윤석열 정권은 출범 초부터 김건희 여사의 잦은 의혹으로 수차례 국정 동력을 상실했다. 그럴 때마다 김건희 여사는 고개를 숙였지만 자숙하지 않았다. 이로써 현 정권에서 출범한 특검의 수사 칼날은 역대 어느 특검의 수사 칼날보다 날카롭다는 게 중론이다. 현 정권도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가 남긴 ‘부부 동반 구속’이란
시사1 조성현 기자 | 강원관광재단(대표이사 최성현, 이하 재단)은 지난 9일(토) 홍천 수타사 농촌테마공원에서 ‘UN세계요가의 날’을 기념해 진행한 '별빛 요가' 행사를 인도문화원과 대한요가회와 협력하여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강원에서 처음으로 단독 개최된 UN 세계 요가의 날 기념 행사로, 약 250명이 참가해 특별한 요가를 함께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강원의 맑고 청정한 공기 속 고즈넉한 자연환경과 별이 쏟아지는 밤하늘 아래 진행된 이번 ‘별빛 요가’는 전문 요가 강사의 지도 아래, 별빛과 잔잔한 음악 속에서 요가와 명상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심신의 안정을 선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 전에는 다양한 감성 체험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됐다. ▲전문 작가가 촬영하는 감성 프로필 사진 ▲별빛 타로 ▲붓으로 꾸미는 나만의 무드등 만들기 ▲편백나무 아로마 힐링 체험 등 참가자 전원에게 ▲‘별빛이 내리는 요가’ 문구가 새겨진 병따개 ▲홍천 특산품인 병맥주 ▲요가 양말 ▲조명 장미꽃 ▲임산부와 미취학아동을 위한 짐볼 등을 선물로 제공했다. 여기에 더해, 홍천 지역상품권까지 제공되어 참가자들이 행사장 내 푸드트럭과 벼룩시장 등에서 실질적인 소비를 통
시사1 윤여진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오는 25일 미국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한미정상회담을 진행한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12일 브리핑에서 “이재명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 초청으로 오는 25일 한미정상회담 개최를 위해 24일부터 26일까지 미국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유정 대변인에 따르면, 이번 정상회담은 한미 정상간 첫 대면이다. 두 정상은 다가올 회담에서 국제 안보 및 경제 환경 등에 대응해 한미동맹을 미래형 포괄적 전략동맹으로 발전시킬 방안을 논의한다. 두 정상은 최근 타결된 관세 협상을 바탕으로 ▲반도체 ▲배터리 ▲조선 등 제조업 분야를 포함한 경제 협력과 첨단 기술 등 경제 안보 파트너십을 양국간 더 강화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서도 협의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재명 대통령의 방미 일정엔 김혜경 여사도 동행할 예정이다.
윤미향(전 국회의원) 김복동평화센터 대표가 9일 152차 내란 청산 촉구 촛불집회 무대에서 일본 정부를 향해 "위안부-강제동원 피해자에 대한 사과와 배상"을 촉구했다. 윤미향(전 국회의원) 김복동평화센터 대표는 9일 오후 6시 30분부터 서울 광화문역 3번 출구 앞에서 열린 '내란 청산-국민주권 실현 촉구, 152차 촛불대행진 집회'에서 무대 발언을 했다. 윤 대표는 "여러분에게 평화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나 올해는 일본 정부에게 꼭 사죄를 받을 것이다’이 말씀은 13살 어린 나이에 평양에서 중국으로 끌려가 일본군 성노예제 피해자가 된 길원옥 할머니께서 하신 말씀이다. ‘나 올해는 꼭 집으로 돌아 갈 것이다.’ 이 말씀도 길원옥 할머니께서 하신 말씀이다"라며 "광복이 되었어도 할머니는 분단으로 인해 집으로 가는 길이 막혀 버렸다. 분단 이남에서 나그네처럼 살 수밖에 없었던 지난 80년, 길원옥 할머니는 고향 평양집에 도착해야 비로서 광복이라고 말하셨다"고 말했다. "그런데 결국 올해 2월 할머니는 광복을 맞이하지 못한 채 고인이 되셨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 일제강제노동피해자들 그들의 소원은 한결같다. 내가 살아 있을 때 일본 정부로부터 사죄받고 배
시사1 윤여진 기자 | 송언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12일 당 독재대응 태스크포스(특위) 출범을 예고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이날 당 원내대책회의 후 취재진과 만나 이같이 밝히며 “위원장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5선 중진 조배숙 의원을 모신다”고 설명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독재대응 특위는 조배숙 의원을 중심으로 해서 (현 정권) 특검의 부당한 야당 탄압 수사, 여당 특검에 대한 수사 개입 및 야당 의원 제명 추진 등 전방위적 야당 말살 기도 행위 등에 맞서 강력히 대여투쟁을 전개할 것”이라고도 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지난 8일엔 당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차명 주식거래 의혹으로 민주당을 탈당한 이춘석 의원의 사례가 빙산의 일각일 수 있음을 지적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당시 “국정기획위원회 관계자뿐만 아니라 여야 국회의원들까지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하자”고 민주당에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