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윤여진 기자 | 이재명 정권이 광복절 특별사면 대상자로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를 비롯해 윤미향 전 국회의원 사면도 포함됐다는 언론기사가 나온 가운데, 우리공화당이 반성도 사과도 없는 정치인들에 대한 사면은 결코 안된다고 주장했다. 조원진 대표는 8일 “언론보도에 따르면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와 아내 정경심, 최강욱 전 의원 등의 사면복권을 건의하기로 하였고, 심지어 위안부 피해자의 후원금을 횡령한 윤미향 전 의원도 포함되어 있다”면서 “이재명 좌파정권이 들어서고 나서 좌파들은 무죄가 되는 것이고 우파는 유죄가 되는 것이냐. 국민통합도, 형평성도 없는 8.15특별사면은 그야말로 웃음거리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조원진 대표는 “사면이나 복권이 대통령의 고유권한이라고 하지만, 대한민국의 헌법과 법률 그리고 국민의 법 감정에 부합해야 하는데, 이번 사면논의는 그야말로 제 식구 감싸기 아니고 무엇이냐”면서 “이재명 정권이 하나둘, 과거 정권의 잘못을 답습하고 있다. 지금이라도 국민통합을 위한 진정한 특별사면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금 더불어민주당 출신 이춘석 의원의 차명 거래 의혹이 일파만파 커지고 있다. 중대한 국기문란 사건일 가능성이 크다
시사1 박은미 기자 | 세이브더칠드런 남부지역본부는 지나 9일 세이브더칠드런 부산아동권리센터에서 ‘부산세이버스클럽’과 이주배경아동 가정을 위한 여름물품 지원 활동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세이버스클럽 위원들의 자발적인 모금 참여를 통해 조성된 후원금으로 추진되었으며, 직접 키트 포장에 참여하고, 완성된 키트를 함께 전달하며 이주배경아동에 대한 관심과 나눔의 가치를 실천했다. 지원된 ‘Cool링 키트’는 수영구 가족센터를 통해 지역 내 이주배경아동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Cool링 키트’는 무더운 여름철 아동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구성된 여름생활용품 세트로, 써큘레이터, 손 선풍기, 자외선 차단제, 냉각시트, 보냉병 등 다양한 냉방용품이 포함되었으며, 루메나가 손 선풍기 총 40대(탁상용 20대, 휴대용 20대)를 후원하며 물품 구성에 힘을 보탰다. 부산세이버스클럽 이태윤 회장은 “이번 활동은 위원들이 직접 모금에 참여하고 물품을 포장하며 아이들을 위한 마음을 함께 담았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었다.앞으로도 세이버스클럽이 지역 아동을 위한 든든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꾸준히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세이브더칠드런 노성훈 본
이재명 대통령이 11일 8·15 광복절 특별사면 및 복권을 단행했다. 사면 효력은 15일 0시부터다. 이번 사면은 이재명 대통령 취임 후 진행된 첫 특사인 점에서 각계각층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정부는 이번 특사 취지를 ‘통합과 화합의 전기 마련’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번 특사 명단을 보면 국민의 신뢰를 받기 어렵단 지적이 나온다. 여권에선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와 윤미향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사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야권에선 뇌물·횡령 혐의로 중형을 선고 받은 홍문종·정찬민·심학봉 전 의원 등이 사면·복권 대상에 포함됐다. 이들은 송언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가 앞서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에 문자메시지로 민원을 넣은 인사들이다. 현 정부의 첫 특사 명단에 정치인이 대거 포함된 데 대해선 정치적 이해관계가 큰 비중을 차지했다는 게 중론이다. 또 국민의힘은 이번 특사 국면에서 여권 정치인 대거 사면 빌미를 제공했다는 후문이다. 한 야권 관계자는 “제1야당 수장이란 자가 심사숙고하지 않고 특사 민원을 조율해 여권 정치인 대거 사면이 이뤄졌다”고 토로했다. 이재명 정부의 첫 특사에 ‘국민 감동은 없고 그들만의 잔치’란 비아냥도 들린다. 사면
시사1 윤여진 기자 | 국민의힘은 10일 “이재명 대통령이 오는 12일 국무회의를 열고,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와 윤미향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대한 사면 여부를 최종 결정한다”며 “대통령은 본인의 결정에 떳떳하다면, 역사에 죄를 짓지 않겠다면 오는 12일 열리는 국무회의를 생중계 하도록 지시하라”고 촉구했다. 정광재 국민의힘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윤미향 전 민주당 의원에 대한 사면 추진에 대한 국민적 분노는 더 크다”며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들에게 전달된 후원금을 빼돌려 호의호식했던 사람이, 광복절 사면 대상에 이름을 올렸다는 사실에 허탈해 하는 국민의 표정을 이재명 대통령은 직시해야 한다”고 이같이 지적했다. 정광재 대변인은 “칼자루는 이제 이 대통령 손에 온전히 쥐어졌다”며 “국민은 국무회의에서 누가, 무슨 이유로 두 사람에 대한 사면에 찬성했는지, 이 대통령은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지 알 권리가 있다. 지난달 29일 열린 국무회의도 생중계했으니, 이번에도 못할 이유는 없을 것”이라고도 했다.
시사1 박은미 기자 | 넷마블문화재단은 지난 6일과 7일 양일간 넷마블 사옥에서 ‘넷마블·코웨이 가족견학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가족견학프로그램’은 임직원 가족을 사옥으로 초대해 건전한 게임문화 확산 및 직무에 대한 이해를 제고하는 시간을 갖고 함께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넷마블문화재단의 주요 사회공헌활동이다. 특히, 올해는 처음으로 넷마블과 코웨이가 동반으로 가족견학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넷마블·코웨이 임직원 및 가족 120명은 ‘넷마블·코웨이 기업 소개 및 산업의 이해’, ‘주요 직무 소개’ 등을 통해 직무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을 보냈다. 또한 참가자들은 현장 체험 프로그램으로 마련된 ‘가족 화합 게임: DIY 미로를 탈출해라!’, ‘넷마블게임박물관 도슨트 및 가로세로게임’, ‘코웨이 갤러리 투어’ 등의 다양한 행사에 참여해 가족 간 유대감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넷마블·코웨이 임직원 가족의 한 자녀는 “여름방학동안 집에만 있기 심심했는데, 엄마 회사에 와서 게임의 역사도 듣고 퀴즈도 풀고 즐거웠다”고 밝혔다. 한편, 건강한 게임문화의 가치 확대 및 미래 창의 인재 양성, 나눔 문
시사1 박은미 기자 | 원주시청 공무원노동조합 선거관리위원회는 8일 제3대 임원선거 후보등록 공고를 통해 위원장 후보 문성호 사무국장과 사무국장 후보 이승호 대변인을 고지했다고 11일 밝혔다. 원공노는 2021년 8월말 민노총 산하 전공노 탈퇴 이후 21년, 23년 두 차례 선거를 통해 우해승 위원장과 문성호 사무국장 체제를 이어왔고, 이번에 새로운 위원장 선거를 치르게 되었다. 임원 선거는 오는 27일 온라인 투표시스템을 통한 조합원 총투표로 이루어지며, 단독 입후보로 인해 찬반투표로 진행된다. 문성호 위원장 후보자는 “조합원 여러분이 바로 원공노의 경쟁력이다”라는 기치 아래 정치색을 빼고 조합원을 위한 노조를 만들고 다면평가 부활, 악성폭력 민원 및 직장 내 갑질·괴롭힘 강력 대응, 근로자의 날 조합원 휴식권 보장하겠다는 공약으로 조합원들의 선택을 기다리게 되었다. 전광규 선거관리위원장은 “이번 제3대 원공노 임원 선거는 새로운위원장과 사무국장을 뽑는 선거로 치러지게 되었다“며 ”조합원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리며, 선거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시사1 장현순 기자 | 더본코리아는 지난 7일 본사로 접수된 각 브랜드 점주협의체의 ‘일부 유튜버 관련 긴급 상생위원회 개최 요구의 건’ 요청서에 따라 8월 내 긴급 상생위원회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요청서에는 빽다방, 홍콩반점, 역전우동, 새마을식당, 한신포차 점주협의회가 공동으로 의견을 모았으며, 요청서에는 일부 유튜버가 지속적으로 게시하고 있는, 이른바 ‘백종원 시리즈’ 영상에 대한 본사 차원의 적극 대응을 촉구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본사로 접수된 요청서에는 “일부 유튜버가 오로지 더본코리아에 대한 비방과 혐오를 유일한 목적으로, 더본코리아 및 그 관계자들에 대한 과잉 감시와 추적을 일삼고 있다”며, “무차별적으로 의혹을 제기한 뒤 이를 악의적으로 유포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방송 제목을 ‘굿바이 백종원’이라고 언급하는 것을 보면 이는 ‘표적방송’이다”고 표현했다. 또한, ▲“새마을식당 고기, 홍콩반점 식재료는 다 저질재료만 사용한다더라”, ▲“빽다방은 장사가 안돼서 원두 유통기한 때문에 500원 행사를 했다더라”, ▲“홍콩반점 짜장면 3,900원 행사는 민생회복이 아니라 유통기한 지난 소스를 쓰는 거다” 등과 같이 해당 유튜버 영상을 통해 아무
시사1 박은미 기자 | 대한적십자사(회장 김철수)는 미래 인도주의 리더를 양성하기 위한 ‘창립 120주년 기념 청소년적십자(RCY) 전국캠프’가 3일간의 여정을 마무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전국캠프는 ‘함께한 120년, 함께할 RCY’라는 슬로건 아래 열렸다. 참가자들은 교류와 체험을 통해 인도주의 리더로 성장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국제적십자운동의 의미를 배우고 경험을 나누면서 일상에서 인도주의 정신을 실천하는 방법을 고민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캠프는 대한적십자사 창립 120주년을 맞아 전국 15개 시·도에서 모인 청소년적십자(RCY) 단원과 지도자 1100명이 한자리에 모이는 자리였다. 참가자들은 앞으로의 봉사와 교류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며 전국 단위의 네트워크를 만드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를 통해 지역과 세대를 넘어 함께 이어갈 봉사와 교류의 약속을 세웠다. 대한적십자사 김철수 회장은 “청소년 시기에 인도주의 가치와 봉사의 기쁨을 배우는 것은 평생의 자산”이라며 “청소년적십자(RCY)가 앞으로도 인도주의를 실천하는 화수분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호시우보’란 고사성어가 있다. ‘범처럼 노려보며 소처럼 걷는다’는 말로 성실하고 신중한 행실을 뜻한다. 10일 고위당정협의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 집권당 수장인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재명 정부에서 출범 두 달만에 ‘코스피(한국 종합주가지수) 3000선 회복’ 성과를 달성한 데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정청래 대표 발언처럼 이재명 정부는 초반 흐름에 맞춰 앞으로도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계속 만들어야 한다. 정청래 대표가 여당 대표가 된 후 처음 진행된 이번 고위당정협의회에선 호시우보를 연상시키는 정책 결정도 눈에 띄었다. 논란이 된 주식 양도세 대주주 기준 관련 추이를 지켜보고 결론을 내기로 한 것이다. 뿐만 아니라 당정은 최근 타결된 한미 통상협상에 따른 관세 취약 업종 등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정책과 예산 지원에 주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민주당은 향후 정부에 쓴소리를 아끼지 않을 것임을 예고하기도 했다. 정청래 대표는 고위당정협의회 모두발언 때 “정부가 잘한 건 잘했다 하고 잘못한 건 지적하고 개선하는데 초점 맞출 것”이라고 했다. 한미 관세 협상이란 큰 파도가 있었으나 당정의 초반 국정 운영 흐름은 무난하다는 게 중론이다. 문제는
시사1 윤여진 기자 | 국민의힘은 12일 “이재명 대통령 지지율이 불과 한 주 만에 6.8%포인트 급락했다. 해당 여론조사 기준으로 대통령 취임 후 최저치인 56.5%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곽규택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민심이 보내는 냉정한 경고”라며 “이재명 정부의 본질을 국민들께서 꿰뚫어 보기 시작했다는 명확한 신호”라고 이같이 강조했다. 곽규택 수석대변인은 “이 정권 신뢰 상실의 가장 큰 요인은 도덕성 실종”이라며 “이춘석 의원이 이재명 정부 국정위 AI 정책을 총괄하면서, 정책 발표 당일 관련 주식을 차명거래한 것은 대통령 측근 배만 불려주겠다는 전형적인 '권력형 비리'”라고도 했다. 곽규택 수석대변인은 재차 “또 ‘최악의 정치사면’으로 조국, 윤미향 등 비리 정치인들의 파렴치 범죄까지 광복절 사면에 넣는 것은 국민들이 결코 용납할 수 없는 특혜와 봐주기의 연속이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곽규택 수석대변인은 “'반시장 정책'도 민심 이반을 가속화했다”며 “주식 양도세 기준 하향 조정 세제 개편안 발표 하루 만에 코스피 시총은 116조원 증발했다”고도 했다. 곽규택 수석대변인은 계속해서 “14만명의 국민청원이 단 며칠만에 제안되며,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