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장현순 기자 | 골프존은 지난 26일 대전 골프존조이마루에 개최한 ‘2025 신한투자증권 GTOUR’ 5차 대회 결선에서 최종 합계 22언더파(1라운드 11언더파, 2라운드 11언더파)를 기록한 최민욱이 연장 접전 끝에 통산 13번째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경기는 골프존 투비전NX 투어 모드에서 하루 동안 2라운드 36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스코틀랜드 정통 링스 코스 감성과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즐길 수 있는 골프존카운티 – 카일필립스 코스에서 진행됐다. 88명의 선수가 출전한 1라운드 컷오프를 거쳐 60명의 선수가 최종라운드 치열한 우승 경쟁을 펼쳤다. 대회 메인 스폰서로는 신한투자증권이 참여했으며 챌린저 골프웨어, 제주항공, 던롭스포츠코리아, 비엔나커피하우스가 서브 후원했다. 3위로 최종라운드에 나선 최민욱은 GTOUR 다승 이력의 베테랑답게 집중력 높은 플레이로 타수를 줄여가면서도 차분함을 잃지 않는 노련한 플레이로 경기를 이어갔다. 전반 5개, 후반 6개의 버디를 포함해 보기 없이 무결점 플레이를 보여주며 기량을 발휘했고 정규 플레이 후 동타 이용희와 연장에 돌입했지만 기세를 잃지 않고 먼저 버디를 기록하며 GTOUR 통산 13번째 우승컵을
시사1 장현순 기자 | SPC그룹이 생산직 야근을 8시간 이내로 제한해 장시간 야간 근로를 없앤다. SPC그룹은 지난 25일 시화공장에서 대통령 주재로 열린 현장 간담회에서 지적된 야간근로 및 노동강도 문제에 대해 엄중하게 인식하고, 대표이사 협의체인 ‘SPC 커미티’를 지난 27일 긴급 개최해 생산 시스템에 대한 전면 개혁에 나섰다. SPC그룹 관계자는 “8시간 초과 야근 폐지를 위해 인력 확충, 생산품목 및 생산량 조정, 라인 재편 등 전반적인 생산 구조를 완전히 바꿀 계획이다. 각 사별 실행 방안을 마련해 10월 1일부터 전면 시행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SPC그룹은 제품 특성 상 필수적인 품목 외에 야간 생산을 최대한 없애 공장 가동 시간을 축소해 나갈 계획이다. 주간 근무 시간도 점진적으로 줄여 장시간 근무로 인한 피로 누적, 집중력 저하, 사고 위험 등을 사전에 차단하겠다는 방침이다. 또, 이번 근무제 개편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노동조합과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전환 과정에서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한 교육과 매뉴얼 정비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SPC그룹 관계자는 “생산 현장의 장시간 야간 근로에 대한 지적과 우려를 무겁게 받아들여 근무
“비리백화점 특급범죄자 김건희를 구속하라.” “특별재판소 설치하고 내란세력 청산하자.” “경제수탈 주권 모욕 트럼프는 지구를 떠나라.” “내란정당 극우집단 국힘당을 해산하라.” ‘내란 청산-국민주권 실현’ 촉구, 150차 전국집중 촛불대행진 집회가 26일 오후 6시 서울 광화문역 4번 출구 앞에서 열렸다. 이날 박은진 촛불행동 공동대표, 권오민 강북촛불행동 대표, 김한봄 청년촛불행동 대표, 윤겨레 한국대학생진보연합 회원 등이 무대 발언을 했다. 박은진 촛불행동 공동대표는 "3대 특검이 다루는 사건만 전담하는 독립적인 재판부를 구성해야 한다"며 "이 특별재판부는 윤석열, 김건희, 조희대의 영향을 받지 않는 인물들로 구성되도록 해야 한ㄷ"고 촉구했다. 이어 "무엇보다 이 재판부는 내란과 부정부패 범죄자들에게 법정 최고형을 판결하는 특별재판부가 되어야 한다"며 "이것이 국민의 요구이고 국민의 눈높이"라고 강조했다. 권오민 강북촛불행동 대표는 "최근 우원식 국회의장과 박상혁 민주당 수석대변인이 국민의 뜻과 어긋나는 발언을 했다"며 "3대 특검이 국힘당 의원실과 범죄혐의가 있는 종교인들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하자 ‘입법부 존중’과 ‘종교의 자유’를 말하며 ‘수사 절제
시사1 장현순 기자 | 고려아연(회장 최윤범)은 노원구 지역인재 양성의 일환으로 청소년들이 꿈을 향해 정진할 수 있도록 올해로 10년째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노원구 청소년 장학사업 ‘려(麗)’는 고려아연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를 통해 올해로 10년째 후원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는 관내 고등학생과 대학생 170여명에게 매년 장학금 총 2억원을 지원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지역인재 양성 차원에서 이들이 꿈을 위한 미래설계에 정진할 수 있도록 돕자는 취지다. 고려아연은 직원복지 차원에서 제공하는 회사 사택이 위치한 노원구를 오랜 기간 후원해 왔으며, 지난 2016년부터 올해까지 전달한 장학금은 누적 20억원, 수혜 장학생은 1745명에 달한다. 지난 23일 서울시 노원구청 대강당에서 진행된 ‘2025년 노원교육복지재단 장학금 전달식 및 노원 청소년 비전 페스티벌’ 행사에는 오승록 노원구청장, 김기준 고려아연 지속가능경영본부장(부사장), 서영진 노원교육복지재단 이사장 등 주요 관계자를 비롯해 2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 1부에서는 청소년 비전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문화공연과 진로특강을 진행했다. 이어 2부에서는 △장학사업 경과보고 △후원금
시사1 박은미 기자 |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는 집중호우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전남지역 이재민과 복구 현장 자원봉사자들을 위해 긴급 지원에 나섰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지원에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경상북도자원봉사센터가 협력하고, 한국마즈가 후원한 과자류 507박스(5톤 차량 2대 분량)가 포함됐다. 물품은 전남 16개 시·군 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신속히 전달됐다. 이번 긴급 지원은 수해 피해 주민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제공하고, 폭염 속에서 복구 활동을 이어가는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위로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민간기업과 전국 자원봉사센터가 참여한 이번 연계는 민·관 협력의 모범 사례로 평가된다. 김상길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장은 “어려운 시기에 전국의 자원봉사센터와 기업, 단체가 전남을 위해 마음을 모아주셔서 감사하다”며,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는 이번 1차 지원에 이어 화장품, 세면도구, 주방용품, 이불세트 등 생활필수품 추가 확보와 지원도 준비 중이다. 현재 센터는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을 중심으로 시군 센터와 협력해 ▲자원봉사자 모집·배치 ▲현장 모니터링 ▲안전교육을 강화하
시사1 장현순 기자 | 남양유업이 최대주주 한앤컴퍼니와 함께 수해 복구 성금 공동 기부에 동참하며,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수재민 돕기에 나섰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한앤컴퍼니와 13개 포트폴리오 기업이 함께 조성한 총 20억 원 규모로,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기탁됐다. 해당 기금은 침수와 붕괴 등으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복구 작업과 이재민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기부에는 남양유업을 비롯해 ▲대한항공씨앤디서비스 ▲라한호텔 ▲사이노슈어 루트로닉 ▲솔믹스 ▲쌍용C&E ▲에이치라인해운 ▲엔펄스▲케이카 ▲코아비스 ▲SK마이크로웍스 ▲SK스페셜티 ▲SK해운(가나가 순) 13개 포트폴리오사가 함께 참여해 사회적 책임과 연대의 뜻을 모았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예기치 못한 자연 재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웃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하며, 피해 복구와 일상 회복에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기업 시민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고, 연대와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유업은 2024년 1월 한앤컴퍼니 체제 전환 이후 준법?윤리 경영을 바탕으로 신뢰 회복과 경영 정상화에 주력해왔다. 맛있는우유G
시사1 박은미 기자 |한국교직원공제회는 속초양양교육지원청과 교육기관 청렴도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정정보처리장치 S2B 이용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속초양양교육지원청 관내 교육기관 계약업무 과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여, 청렴한 계약문화를 정착시키고 및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공제회는 S2B 시스템을 통해 투명한 조달 환경을 조성하고, 교육기관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청렴한 계약문화가 교육 현장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노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상목 S2B 사업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교육 현장의 계약 및 조달 과정이 더욱 투명해지고 지역업체 이용 활성화에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S2B 이용자 교육 및 홍보를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S2B 이용률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사1 박은미 기자 | 대한적십자사는 집중 호우로 1만1151세대, 1만5747명의 이재민이 발생한 가운데, 수해 피해 이재민을 위한 긴급구호 및 복구 활동을 9일째 이어가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대한적십자사는 수해 발생 직후부터 비상근무 체제로 돌입했다. 이어 7월 20일과 21일 광주, 경기, 충남, 전남, 경남 내 16개 시군구에서 사전 피해 조사를 진행하며, 이재민 지원과 응급 복구를 위한 체계적인 구호 활동을 추진해 왔다. 현재까지 2,793 명의 대한적십자사 직원 및 봉사원, 심리 활동가들이 광주·전남, 경남, 충남, 전북, 경기 등 수해 현장에서 활동했다. 특히 대한적십자사는 충남, 광주·전남, 경남 등 총 10개의 이재민 대피소에 425동의 쉘터를 설치하고, 각 지자체와 긴밀하게 협력하여 피해 지역 상황에 맞춤형 지원을 진행하고 있다. 이재민들이 겪은 갑작스러운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95명의 재난 심리상담사가 대피소에 파견되어 489명에 대한 심리 상담과 125명에 대한 심리적 응급처치를 실시했다. 대한적십자사는 구호급식차량과 이동세탁차량, 회복지원차량 등 재난구호차량도 현장에 파견했다. 이재민과 복구 인원에 대한 급식 지원 1만30명, 세탁
시사1 윤여진 기자 | 국민의힘은 25일 “특검이 김선교 국회의원실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문서자료 및 PC 파일 등을 뒤지며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다”며 “하루가 멀다 하고 무차별적으로 벌어지는 특검의 야당 국회의원 압수수색이 도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최수진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고속도로 노선 변경 요청을 곧바로 특혜 의혹으로 등식화하고, 지역 개발 사업을 두고는 범죄 혐의로 몰아 압수수색을 밀어붙이겠다는 것”이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최수진 수석대변인은 “지역 지자체장 출신 정치인이 민원을 모아 의견을 조율하는 지역에서의 정치 활동은 모조리 범죄 취급하겠다는 것”이라고도 했다. 최수진 수석대변인은 재차 “주민을 대표하여 교통 인프라 개선을 요청하고, 지역 개발 사업에 대한 의견을 모아 전달하는 것도 범죄라면, 특검 눈에 범죄 아닌 것은 무엇인가”라고 반문했다. 최수진 수석대변인은 “더 기가 막힌 것은 김 의원 측이 수사 상황을 문의했다는 이유로 ‘수사 방해’ 혐의까지 검토한다는 대목”이라고도 했다. 최수진 수석대변인은 그러면서 “이것이 수사인가 탄압인가”라며 “이 정부 이후 들어선 ‘답정너 특검’이 야당에 하나하나 범죄의 굴레를 씌우며 탄압
시사1 윤여진 기자 | 여야가 강선우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송언석 국민의힘 의원 겸 비상대책위원장 의원직 사퇴를 놓고 신경전을 이어가고 있다. 25일 정치권에 따르면, 제1야당인 국민의힘은 강선우 의원이 여성가족부 장관 자진 사퇴 의사를 피력하자 의원직 사퇴를 압박하고 있다. 이에 민주당에선 송언석 의원의 과거 당직자 폭행 사건을 부각해 의원직 사퇴를 촉구했다. 전날 송언석 비대위원장은 강선우 의원의 의원직 사퇴를 촉구했다. 이어 국회 윤리위원회 제소 방침을 언급하기도 했다. 송언석 위원장은 “강선우 후보자는 줄곧 자료 제출을 거부하고 거짓 해명에 급급하다가 끝내 피해자에게 제대로 된 사과 한마디 없이 도망치듯 사퇴했다”며 의원직 사퇴 취지를 밝혔다. 하지만 송언석 비대위원장의 발언은 과거 자신이 직면한 폭행 논란과 맞물리며 무게감을 잃었다는 지적이다. 실제 송언석 위원장은 2021년 4·7 재보궐선거 개표상황실에 자신의 자리가 마련되어 있지 않다는 이유로 당직자의 정강이를 발로 차는 등 폭행 및 욕설로 국민적 공분을 샀다. 당시 국민의힘 지도부는 송언석 위원장을 국회 윤리위에 회부했으나 그가 자진 탈당하며 징계가 없던 일이 됐다. 이 점을 민주당도 파고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