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Permission to Enjoy K-Tradition 포스터 (자료 =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시사1 = 박은미 기자)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은 17일 전통예술단체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온라인 페스티벌 ‘2022 Permission to Enjoy K-Tradition’을 오는 2월 1일까지 2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은 해외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예술가들을 돕기 위해 ‘해외 홍보콘텐츠 제작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단체에게 뮤직비디오, 공연실황 등의 홍보용 영상과 영문 소개자료 제작비를 지원하고, 컨설팅과 교육을 통해 해외 진출 전략 및 영상제작 실무 등 해외 음악시장 진출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이 사업의 결과물로 2021년에는 벨기에의 유럽 월드뮤직 대표축제인 ‘스핑스 믹스드(Sfinks Mixed)’, 이탈리아의 축제 네트워크 공동체인 ‘이탈리안 월드 비트(Italian World Beat)’와 함께 벨잇코(BelItKo) 페스티벌을 진행한 바 있다. 이번 온라인 페스티벌은 위드코로나 시대로 접어들어 국제적 교류가 점차 활발해지고 있는 흐름에 맞춰 전통예술단체의 해외 진출을 본격적으로
▲빛의 벙커 ‘세잔, 프로방스의 빛‘ 전시 (자료 = 빛의 벙커)(시사1 = 박은미 기자) 티모넷은 빛의 벙커와 빛의 시어터가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수험생을 위해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최근 알바몬의 조사에 따르면 수험생들이 수능 이후 가장 하고 싶은 일로 여행이 2위(32.1%), 휴식이 5위(4.8%), 문화공연 관람이 6위(2.5%)로 뽑혔다. 빛의 벙커는 국내 최고 인기 관광지인 제주에 있을 뿐 아니라 동쪽 오름과 광치기해변을 비롯한 제주 동부권 관광지 인근에 자리 잡아 여행과 문화 예술을 동시에 즐기기 좋은 ‘아트 트립’ 스팟이다. 서울에 있는 빛의 시어터의 경우, 전시 관람과 동시에 아트숍에 들러 관련 굿즈도 구매할 수 있으며, ‘빛의 라운지’ 카페에서 한강뷰를 바라보며 휴식도 가능한 복합문화공간이다. 이에 빛의 벙커·빛의 시어터는 수능이 끝난 11월 17일부터 12월 31일까지 수험생 대상으로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수험생이라면 누구나 최대 48%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관람 당일 매표소에서 2023학년도 수능 수험표와 신분증을 함께 제시하면 할인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하차연, 매트, 보트, 카페트-나의 매트, 가족을 실을 배 모두를 위한 양탄자, 플라스틱 병, 노끈, 가변 설치, 1988/2021 (자료 = 사운드 아트 코리아)(시사1 = 박은미 기자) 사운드 아트 코리아는 오는 27일까지 ‘심플 액트 오브 리스닝: 사운드 이펙트 서울-헤이그 2022 Simple Acts of Listening: Sound Effects Seoul-Den Haag 2022’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사운드 이펙트 서울은 2007년 서울을 기반으로 시작한 국제적인 사운드 아트 페스티벌이다. ‘심플 액트 오브 리스닝’은 사운드 이펙트 서울의 두 번째 국외 버전으로, 네덜란드 헤이그에 있는 전시 공간 ‘웨스트 덴 하그’에서 개최한다. 이 공간은 바우하우스 건축가 마르셀 브로이어가 설계한 옛 미국 대사관 건물이다. 큐레이터 바뤼흐 고틀립과 양지윤이 기획해 건물 자체가 지닌 건축적, 음향적 특성을 활용한 한국 예술가 6명의 사운드 아트 작업을 소개한다. 양지윤 큐레이터는 “우리는 하루 종일 무엇을 듣지만, ‘진짜 내가 무엇을 들었는가’는 여전히 질문으로 남아 있다”고 말한다. 지금 우리는 스스로가 처한 정치적이면서도 개인적인 상황들을 듣기도
▲국립무용단 ‘홀춤Ⅲ: 홀춤과 겹춤’ 포스터 (자료 = 국립극장)(시사1 = 박은미 기자) 국립극장 전속 단체 국립무용단은 15일 신작 ‘홀춤Ⅲ: 홀춤과 겹춤’(이하 홀춤Ⅲ)을 12월 2일부터 3일까지 달오름극장에서 공연한다고 밝혔다. 올해 세 번째를 맞은 ‘홀춤’ 시리즈는 오랜 시간 전통을 수련한 국립무용단 단원이 각자 자신만의 춤사위로 재해석한 전통춤을 보여준다. 홀춤Ⅲ는 ‘홀춤과 겹춤’이라는 부제 아래 ‘독무(홀춤)’와 더불어 ‘2인무(겹춤)’까지 확장했다. 국립무용단원 정소연·김은이·김회정·정관영·박기환·박지은·황태인이 오랜 시간 체득한 전통 춤사위를 바탕으로 ‘새로운 전통 쓰기’에 도전한다. 이들은 살풀이춤·바라춤·검무·진쇠춤·태평무·한량무의 움직임과 구성을 재해석해 10분 안팎의 안무 작품 6편을 선보인다. 홀춤III는 1부에서 2021년 ‘홀춤Ⅱ’를 통해 레퍼토리로 발전시킨 3개 작품을 보여주며, 2부에서는 올해 내부 공모를 통해 선정된 3개 신작을 초연한다. 1부를 구성하는 레퍼토리는 정소연·김은이·김회정의 작품이다. 1년간의 재정비를 거쳐 더 깊어진 무대로 돌아온 두 편의 홀춤은 정소연의 ‘다시살춤’과 김은이의 ‘바라거리’다. 정소연의 다시살
서울시 25개 구 소재 어르신 센터 방문해 공연예술 무대 펼쳐▲이번 행사의 주요 공연현장 장면이다.(사진=한국문화예술국제교류협회 제공) (시사1 = 김아름 기자)한국문화예술국제교류협회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가 후원한 2022 “찾아가는 옛날 옛적에 오늘도 청춘"이 6개월 간의 대장정으로 다수의 성과를 거두며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 공연은 서울시 거주 어르신들의 문화향유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서 지난 6월에 시작하여 11월 14일까지 공연예술 무대를 펼쳤다. 이 행사는 서울시 25개 구에 소재하는 어르신 센터를 방문해 고령화 시대 어르신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는 취지답게 1부 문화예술 즐김 활동을 통해 '건강'과 '회복'의 공연예술 무대를 펼쳤다. 또 2부에서는 문화교육에 대한 어르신들의 심리와 뇌건강 치유를 문화교육 학습으로 어르신들을 위한 알찬 프로그램으로 문화활동 확산에 대해 진행했다. 특히 이번행사는 "복지관, 데이케어센터, 경로당, 요양기관 등 복지서비스 체감온도를 향상하고 어르신들께서 다양한 문화 힐링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탄력적으로 진행했다. 또한 찾아가는 곳마다 어르신들의 기쁨과 환호는 전문 공연장 보다 더 열렬한 호응의 무대로
▲소마미술관 올림픽조각공원 신체 활동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사람들 (자료 = 소마미술관)(시사1 = 박은미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 소마미술관은 지난 12일 올림픽조각공원에서 예술과 함께 신체를 힐링하는 ‘피스인소마’ 행사를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피스인소마’ 행사는 올림픽조각공원과 소마미술관이 갖고 있는 88서울올림픽 역사와 예술적 정체성을 공유하고, 올림픽조각공원 안에서 자연과 사람 모두가 하나의 작품이 되자는 의미로 기획됐다. 이번 행사는 사전 무료 신청으로 참가자를 모집했으며, 신체 활동을 통해 작품을 이해하는 1부 ‘소마스떼’와 그 작품들을 전문가의 설명과 함께 깊이 있게 알아보는 2부 ‘도슨트투어’로 나눠 약 3시간 동안 진행됐다. 1부 ‘소마스떼’는 올림픽조각공원 내 14개의 조각 작품을 모티브로 한 신체 활동을 통해 그 형태와 의미를 알아가는 시간으로 채워졌으며, 사전에 소마미술관 유튜브 채널을 통해 동작을 홍보하고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난도를 낮췄다. 이어서 진행된 2부 ‘도슨트투어’는 두 팀으로 나눠 ‘세계 평화의 문’, ‘열림’, ‘대화’ 등 신체 활동을 통해 직접 몸으로 표현했던 조각 작품들을 실제로 마주하며 전문 도슨트의
11월 11일부터 13일까지 서울 리베라호텔 청담에서 (시사1 = 유벼리 기자)미술의 대중화를 위한 제2회 SIHAF 2022 서울국제호텔아트페어가 개최된다. 11월 11일부터 13일까지 서울 리베라호텔 청담에서 개최되는 이번 아트페어는 한국창조미술협회가 주최하는 것으로 작가와 대중이 함께 소통하고 , 미술작가와 호텔 관광업계가 상생하고, 지역경제와 미술시장을 활성화 시키고자 마련됐다. “미술의 대중화 작가와 관람객이 소통하다”라는 슬로건을 통해 개최된다. 전시구성은 개인작가 부스전, 유명작가 초대전, 외국작가 초대전, 한국창조미술협회 회원전으로 나뉘어 개최되고 있다.
▲스튜디오 어떤, 가톨릭영화제 특별장려상 수상 (자료 = SK행복나눔재단)(시사1 = 박은미 기자) 스튜디오 어떤은 시각장애 인식개선 영화 ‘어떤, 시작’이 2022년 가톨릭영화제 단편경쟁부문에서 특별장려상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스튜디오 어떤은 우리 사회에 개선이 필요한 장애 인식, 사각지대에 있는 사회 문제 등을 조명하는 SK행복나눔재단의 영상 스튜디오다. 다큐멘터리 영화 어떤, 시작은 시각장애인 수영 선수 김지향 씨와 비장애인 수영 감독 김은지 씨의 실제 사례를 다룬다. ‘장애에 대한 무지는 막연한 두려움을 만든다’는 가정을 바탕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첫 시작을 카메라에 담았다. 한 번도 비장애인 감독과 훈련해보지 않은 시각장애 수영 선수, 한 번도 장애인을 지도해보지 않은 비장애인 수영 감독. 장애인 전국체전을 앞둔 두 사람이 치열한 노력을 통해 서로 이해하며 성장하는 과정이 상영 시간 내내 펼쳐진다. 영화제 담당자는 “우리는 다 하나하나 다르고, 누군가에게 불편하면서 또 사랑받고, 사랑하는 존재다. 이 영화도 마찬가지”라고 수상 배경을 설명했다. 스튜디오 어떤 백두현 매니저는 “비영리재단이 영상 프로젝트를 직접 진행하는 건 드문 일”이라며 “다
▲화성시 M.I.H 예술단, 2022년 마지막 통합기획공연 ‘Made in 화성’ 개최 (자료 = 화성시문화재단)(시사1 = 박은미 기자) 화성시문화재단은 오는 11일 오후 7시 30분 유앤아이센터 화성아트홀에서 화성시 M.I.H 예술단의 하반기 통합기획공연 ‘Made In 화성’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화성시 M.I.H 예술단’은 2020년 8월 창단된 공공예술단체로 지역의 청년 예술인 지원을 위해 화성시와 화성시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사업이다. M.I.H (Made In Hwaseong)는 화성에서 제작한다는 의미로 화성시 청년 예술인들에게 일자리와 다양한 무대를 지원해 지역 청년 예술인들이 마음껏 기량을 펼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이를 바탕으로 화성 시민에게 우수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오디션을 통해 70여 명의 3기 단원을 선발했으며 관현악, 댄스, 국악, 보컬 4가지 파트와 코디네이터로 구성됐다. 예술단은 통합기획공연, M.I.H와 함께하는 월간 마티네 콘서트, M.I.H 공연선물 등의 기획공연과 제암·고주리 추모행사, 화성시 뱃놀이 축제 등 화성시에서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고, 영상 제작, 문화예술 콘텐츠 창작 등
▲1분 59초 프로젝트 공연이 끝난 뒤 행복한 모습의 참가자들과 안은미 감독 (자료 = 주프랑스한국문화원)(시사1 = 박은미 기자) 주프랑스한국문화원은 한국의 유수 무용을 프랑스에 소개하는 ‘한국의 춤 시리즈’의 하나로 세계적인 현대 무용가이자 안무가인 안은미 예술 감독과 함께 기획한 특별 공연 ‘1분 59초 프로젝트’를 지난 5일, 6일 이틀간 총 3회에 걸쳐 문화원 오디토리움에서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안은미의 대표 프로젝트 가운데 하나인 ‘1분 59초’는 “춤은 특별한 교육 없이도 스스로를 표현할 수 있는 언어”라고 했던 20세기 춤의 혁명가 피나 바우슈의 예술 정신을 실현하고자 기획된 공연으로 일반인들이 직접 1분 59초 동안 자신만의 무대를 만드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 작품은 2014년 프랑스 파리 여름 축제에서 초연된 뒤 파리 시립극장을 비롯한 유럽 주요 무대에서 상연되며 프랑스 주요 언론 및 공연 관계자에게 극찬받은 바 있다. “예술은 개인 혹은 집단이 사용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자기표현 수단”이라는 예술 정신을 바탕으로 한 이번 공연은 2021년 성공적 개최에 힘입어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되며, 총 50명의 현지인이 참가해 각자의 인생관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