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장현순 기자 | SPC의 IT 서비스 및 마케팅 전문 계열사 섹타나인이 포항공과대학교(POSTECH, 이하 포스텍)와 AI 인재 양성 및 공동연구를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30일 도곡동에 위치한 SPC 2023에서 포스텍 컴퓨터공학과 최승문 주임 교수와 섹타나인 김대일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현장 중심의 인재 육성과 미래 AI 산업 발전을 위한 산학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자 추진됐다. 섹타나인과 포스텍은 △인턴십 프로그램 운영 △우수 인재 채용 △교육 콘텐츠&커리큘럼 연계 △산학 공동 프로젝트 진행 등 네 가지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섹타나인은 포스텍의 현장 실습 과정 ‘포스텍 SES(Summer Experience in Society)’ 프로그램과 연계해 실무형 인턴십을 시행한다. 학생들이 실제 프로젝트에 참여해 현장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기술 멘토링과 리뷰 세션 등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인턴십에 참여한 학생들은 평가를 통해 정규직으로 채용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석•박사 인재에 대한 별도 채용도 검토할 계획이다. 또 포스텍 교육 커리큘럼과 연계해 섹타나인 임직
시사1 장현순 기자 | 광동제약은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가 실시한 ‘제주삼다수 제주도외 위탁판매사 공개입찰’에서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제주개발공사가 생산한 제주삼다수 등 주요 제품의 제주도외 전국 유통 전반을 담당할 위탁판매사를 선정하는 것으로, 사업 기간은 2026년 1월 1일부터 2029년 12월 31일까지 총 4년이다.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된 광동제약은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의 대형할인점, 편의점, SSM(기업형슈퍼마켓), 하나로마트, 온라인몰, B2B 등 온·오프라인 유통채널을 통해 제주개발공사 제품을 공급·판매하게 된다. 제주개발공사와의 파트너십은 이번이 네 번째다. 광동제약은 2012년부터 제주삼다수의 도외 유통을 맡아왔으며, 2017년과 2021년에 이어 또 한 번 위탁판매사로 선정되며 4회 연속 수주에 성공했다. 전국 단위의 유통망과 마케팅 조직을 기반으로 유통 안정성과 시장 확대에 기여해왔다는 평가다. 제주삼다수는 올해 1분기 기준 국내 생수 시장에서 40.7%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1위를 유지하고 있다. 회사는 제주개발공사와의 세부 협의를 거쳐 계약을 체결하고, 내년 1월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개시할 예정이다.
시사1 박은미 기자 | 원주시청 공무원노동조합(원공노)는 30일 입장문을 내고 “민생회복 소비쿠폰 주말발급 운영에 반대한다”고 밝혔다. 이는 원주시가 같은 날 오는 8월2일 토요일에 민생회복 소비쿠폰 읍면동 선불카드 신청 창구를 운영을 결정한 데 따른 것이다. 원공노는 “이미 지난 29일 기준 대상자 가운데 87%가 소비쿠폰을 수령해 큰 효용이 없다고 판단한다”며 “주말에 운영해도 찾는 시민은 많지 않고, 직원들의 최과근무수당만 지출하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휴가기간과 겹치는 상황에서 초과근무로 인해 평일 행정공백이 우려된다”면서 “직원 휴식권도 보장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원공노는 “이번 소비쿠폰 주말 운영은 행정 효율을 떨어뜨리는 결정”이라며 “철회되야한다”고 밝혔다. 원주시는 원공노가 입장문을 낸 뒤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주말 발급 운영 계획을 철회했다.
시사1 윤여진 기자 | 진보당은 30일 “극우유튜버 전한길은 아직도 국민의힘 당원인가”라며 “자격심사니 어쩌니 말만 무성하더니, 역시 윤석열추종 내란DNA 국민의힘은 차일피일 시간만 지나기를 기다렸던 것”이라고 비판했다. 홍성규 진보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그 전한길이, 이제는 당대표 감별사를 하겠다고 공개적으로 선언했다”며 “언론 유튜브에 나와 '윤석열과 절연할 것이냐 같이 갈 것이냐'를 묻는 공개 질의서를 보내고 자신은 '무조건 같이 간다는 후보를 지지하겠다'고 선포했다”며 이같이 지적했다. 홍성규 수석대변인은 “출마를 선언한 김문수 전 대선후보, 장동혁 의원 등이 허겁지겁 '당연히 진지하고 성실하게 답변하겠다'고 조아렸다”고도 했다. 홍성규 수석대변인은 재차 “이러니 국민의힘은 빼도박도 못하게 '내란본당'이라는 것”이라며 “'윤석열과 같이 가겠다'는 공개적 선언이 뜻하는 바가 무엇인가. 헌재불복·대선불복·제2내란의 다른 표현 아닌가”라고 강조했다. 홍성규 수석대변인은 “일말의 반성과 사죄라는 기대, 이미 접은 지 오래다”라며 “민주공화국 대한민국에 노골적인 내란정당이 설 자리는 단 한 뼘도 없다. 자진 해산 외 다른 길은 전혀 없음을 거듭 분명
시사1 박은미 기자 | 서울시 청소년 플랫폼 청소년 몽땅이 ‘원밀리언 리아킴과 함께하는 댄스 워크숍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서울시 거주 또는 서울시 내 학교, 기관 등에 소속된 청소년(2007년생까지)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 참여는 청소년 몽땅 누리집 혹은 모바일 앱에서 공연이나 연습 영상을 ‘60초 챌린지’ 게시판에 업로드하면 된다. 이벤트 응모는 오는 8월 28일까지 가능하다. 조회수, 댓글, ‘좋아요’ 수가 가장 많은 3팀과 개인 참가자 5명은 ‘스트릿 우먼 파이터2’를 통해 글로벌 팬덤을 형성한 댄서이자 안무가인 원밀리언(1MILLION) 리아킴의 댄스 워크숍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 청소년 몽땅은 청소년들이 자신의 관심사를 진로로 연결하고 성장시킬 수 있도록 전문가와 함께하는 이벤트를 다양하게 진행해 왔다. 특히 ‘스트릿 우먼 파이터’ 출신 댄스크루 훅(HOOK), ‘슈퍼밴드2’ 출신 밴드 카디(KARDI) 등과 함께 이벤트를 진행한 바 있다. 최근 ‘유스내비’에서 개편된 ‘청소년 몽땅’은 2008년 개설 이후 매년 약 200만 명, 485개 기관, 373개 청소년 동아리가 참여하는 서울시 대표 청소년 정보 포털로
시사1 윤여진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30일 “대법원은 왜 지귀연 판사의 유흥주점 접대 의혹에 대한 조사 결과를 발표하지 않나”라고 촉구했다. 문금주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지귀연 판사의 유흥주점 접대 의혹이 제기된 지 두 달이 넘었다”며 “하지만 대법원은 여전히 조사 결과를 내놓지 않고 있다”고 이같이 말했다. 문금주 원내대변인은 “어제 시민 2만여 명이 서명한 징계 청원서가 대법원에 접수된 이유”라며 “룸살롱 접대 의혹을 받는 판사에게 내란 수괴의 재판을 맡겨선 안 된다는 국민 요구에 대법원은 응답해야 한다”고도 했다. 문금주 원내대변인은 재차 “접대 의혹을 뒷받침하는 사진은 물론이고 카톡 대화까지 공개된 상황인데 왜 대법원은 여전히 묵묵부답인가”라며 “정말 제대로 된 조사를 진행하기는 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문금주 원내대변인은 “혹시라도 대법원이 침묵으로 사건이 국민의 기억 속에서 잊히기를 기다리는 것이라면, 그야말로 오만한 판단임을 경고한다”고도 했다.
시사1 윤여진 기자 | 당대표 출사표를 낸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30일 “특검의 무차별적 정치탄압으로부터 당을 지키겠다”고 강조했다. 안철수 의원은 이날 자신의 SNS에 “이재명 정권의 특검이 정당해산위원회가 되어 ‘망나니 칼춤’을 추며 우리 당에 ‘내란’이라는 낙인을 찍으려 하고 있다”며 “저는 특검을 찬성했다. 국민의힘이 불법 계엄을 옹호했다는 오명을 벗기 위해 찬성했다”고 이같이 밝혔다. 안철수 의원은 “그런데 어제 특검은 도둑이 제 발 저린 듯 기자회견을 자처했다”며 “저, 안철수만 조사하려고 했다고 한다. 도대체 무슨 의도인가. 우리 당을 ‘내란 정당’으로 몰아가기 위한 정치 공작의 서막인가”라고도 했다. 안철수 의원은 계속해서 “국민의힘에 내란당 낙인을 찍기 위한 마지막 걸림돌이 저 안철수라서 그런 건가”라며 “국민의힘은 내란 정당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안철수 의원은 “다수의 우리 당 의원들이 불법 계엄 시도를 막기 위해 끝까지 싸웠다”며 “당시 표결에 참여하지 않은 의원들을 문제 삼겠다면, 민주당 의원들도 조사해야 한다”고도 했다. 안철수 의원은 또 “무엇보다 당시 민주당 당대표였던 이재명 대통령 역시 참고인으로 특검의 조사를 받아야 한다”
시사1 윤여진 기자 |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30일 “불법 공천개입과 반헌법적 정교 유착, 국민의힘이 사는 길은 특검 수사에 협조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병기 원내대표는 이날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윤상현 의원이 윤석열의 공천개입을 실토했다”며 “이런 일이 없다며 국민을 기만하더니, 특검의 소환 조사 하루 만에, 사실을 털어놓았다”고 이같이 지적했다. 김병기 원내대표는 “그럼에도 국민의힘은 특검 수사를 정치탄압이라고 우기고 있다”며 “궁색하기 그지없다. 망신을 자초하고 있다”고도 했다. 김병기 원내대표는 그러면서 “불법 공천개입 사건은 신천지 등 일부 종교 단체들과의 반헙법적 유착 관계가 그 원인”이라고 꼬집었다. 김병기 원내대표는 “윤석열과 김건희는 이들의 지원을 받아 국민의힘을 쉽게 장악했고, 거리낌 없이 공천개입 같은 불법 전횡을 일삼았다”고도 했다. 김병기 원내대표는 재차 “민주당은 지난 4월에 윤석열과 신천지 이만희 교주 등을 공직선거법과 정당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한 바 있다”며 “이제 특검의 시간”이라고 강조했다. 김병기 원내대표는 “철저한 수사로 윤석열과 김건희가 저지른 민주주의 파괴, 부정부패 국정농단의 진상
한국인터넷기자협회가 지난 25일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의 “친명 유튜버 대통령실 출입기자 잡도리하겠다는 것” 등의 발언에 대해 “허무맹랑한 주장이며 사실 왜곡”이라고 30일 비판했다. 한국인터넷기자협회(인기협, 위원장 이준희) 30일 ‘안철수 의원의 허무맹랑한 주장과 사실왜곡’에 대한 입장문을 통해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7월 25일이 ‘친명 유튜버로 대통령실 출입기자를 잡도리하겠다는 것’, ‘그러면 보수 시사 유튜버도 출입을 허용하라’ 등의 주장을 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이재명 대통령실 출입 언론사는 고발뉴스, 뉴스공장, 취재편의점 등 3개 매체”라며 “모두 신문법에 의거해 서울시에 등록된 인터넷신문사이다, 즉 유튜버가 아니고, 소속 협회가 한국인터넷기자협회”라고 밝혔다. 특히 인기협은 대통령실(청와대) 출입기자 자격 요건으로 ▲기자-언론협회 소속 언론사 기자 ▲국회 2년 또는 정부부처 5년 이상 출입 경력 보유 기자 ▲경호처 등 신원 조회 통과 등을 제시하며 엄격한 자격을 갖추어야 한다고도 했다. 이어 “안철수 의원이 주장한 것처럼 ‘친명 유튜버’가 대통령실 출입기자로 승인된 것이 아니”라며 “3개 매체는 정식 등록된 제도권 언론사”라고 강조했다.
시사1 박은미 기자 | 세이브더칠드런 동부지역본부는 포스코PS테크의 후원을 받아 포항지역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진행한 ‘People & Space’ 환경개선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환경개선사업은 포스코1%나눔재단 지정사업비 총 2,750만 원을 투입해 복지시설을 이용하는 아동과 장애인의 안전과 편의를 높이기 위한 맞춤형 개보수로 추진됐으며, 포스코PS테크 임직원들이 직접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본 사업에서는 포항시장애인종합복지관, 꿈바라기체험센터, 한울지역아동센터 총 3개 시설에서 진행됐다. 한울지역아동센터는 전기 배선 공사와 함께 천장·벽면 페인트 도색, 데코타일 바닥 시공을 통해 아동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개선했으며, 포항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전동휠체어 충전소 비가림막 설치와 지붕 중간 구조물 보강, 실내외 벽면 페인트 작업으로 시설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꿈바라기체험센터는 야외 활동을 위한 데크를 새로 설치하고, 외부 화분과 펜스에 오일스테인 도장 작업을 진행해 이용자들의 활동 환경을 개선했다. 포스코 PS 테크 임직원들은 4월부터 6월까지 매월 1회씩 봉사활동에 참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