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시사1 정다운기자 녹차나 홍차 등의 차를 매일 한 잔씩만 마셔도 치매 발병 위험이 50%까지 낮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싱가포르국립대학교 연구팀은 12년간 차 소비량 등을 55세 이상의 성인 957명을 대상으로 조사했다. 연구팀은 2년 마다 대상자들의 인지기능을 측정하고 질병 여부, 생활방식, 신체활동 등에 대해서도 자료를 수집했다. 연구결과, 녹차나 홍차 등의 차를 꾸준히 마시는 사람은 치매 발병 위험이 50%까지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나며 ‘치매 유전자’를 가진 사람은 차를 마시면 치매 위험이 86%까지 낮아졌다. 연구팀은 “녹차나 홍차에 들어있는 카테킨이나 테아플라빈 같은 화합물이 항염증과 항산화 효과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혈관 손상과 신경 퇴화로부터 뇌를 보호하는 작용을 한다”며 “이번 연구가 차를 마시는 것과 같은 간단하고 비용이 적게 드는 생활습관이 노년에 신경인지장애를 줄여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11월 한 연구에서는 하루에 커피 3잔 정도를 마시면 치매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결과가 나온 바 있다. 연구에 따르면 적당한 카페인 섭취가 알츠하이머병의 원인이 되는 뇌의 독성 덩어리가 생성되는 것을 막는 것으로
박선희 박사의 힐링 칼럼 ▲ 박선희 박사 나는 시간이 날 때면 틈틈이 집 근처에 있는 숲속 길을 걷는다. 특히 할 일은 많은데 집중이 안 되어 이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거나, 영감이나 직감을 얻고자 할 때 나는 숲속 길을 걷는다. 나는 이 길을 ‘힐링로드’라고 부른다. 이유는 이 길을 걷고 나면 거의 언제나 머릿속이 명쾌해지며 몸에는 에너지가 충만해지는 것을 느끼기 때문이다. 걸으면서 숫자를 세는 묘한 버릇이 있었다. 산책을 하다 보면 나도 모르게 하나, 둘, 셋, 넷 ...백 ..천..하며 속으로 숫자를 세고 있는 것이다. “아니 나는 왜 산책할 때면 항시 숫자를 세는 거지?”하고 숫자를 세고 있는 자신을 의식하다가도 나는 다시 또 숫자를 세면서 걷는다. 나중에 깨닫게 된 사실이지만 숫자를 세면서 걸으면 이런저런 쓸데없는 생각, 즉 에고의 외부중심적인 생각으로부터 벗어난다는 점 이었다. 숫자를 세는데 마음이 집중되기 때문에 그런 생각이 사라지는 것이다. 더욱 좋은 점은 숫자에 맞춰 걸어가는 한걸음 한걸음이 리듬믹컬 해진다는 것이었다. 걷는데 리듬감이 붙기 시작하면 일상적인 상념으로부터 벗어나 내 눈 앞에 펼쳐진 녹색 자연과 강렬한 빛, 풀냄새, 신선한
11일 오후 베지닥터 황성수 의학박사, 임동규 농부의사와 의견교환 ▲ 좌로부터 임동규 농부의사, 황성수 박사, 김철관 회장이다. 김철관 한국인터넷기자협회장이 암 예방 관련 강연에 참석해 채식 암 치유 권위자인 황성수 박사와 임동규 농부의사를 만났다. 김철관 (사)한국인터넷기자협회장은 11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채식평화연대 주최로 서울 종로구 천도교중앙대교당에서 열린 ‘2017년 신년 건강 특별강연 <암 치유의 길을 묻다>에 참석해 암 치유 관련 강연을 한 임동규 농부의사, 황성수 의학박사를 만나 대화를 나눴다. 김 회장은 “채식을 통해 암 예방과 치유를 할 수 있다는 강연을 잘 들었다”며 “우리나라에서는 채식이 참 어려운 환경”이라고 말했다. 황성수 힐링스쿨 교장인 황성수 의학박사는 “이렇게 참석에 강연을 들어줘 감사하다”며 “26년간의 경험으로도 동물성 식품보다 식물성 식품을 섭취하는 것이 건강에 좋다”고 말했다. 임동규 농부의사는 “암이 발생하지 않게 하려면, 육식을 하지 않고 생채식을 많이 해야 한다”며 “열량을 감소시키기 위한 ‘소식’을 하는 것도 한 방편”이라고 말했다. 강연이 끝나고 김
박선희 박사의 힐링 칼럼 ▲ 박선희 박사 어두운 방안에 램프를 들고 들어가면 방안에 있는 모든 것들이 램프등에 비추어져 눈에 보일 것이다. 그러나 방안에 한 개의 물건만 존재한다면 그것만이 눈에 비춰질 것이다. 허나 그 물건마저 없다면 램프불빛만이 비춰진다. 이와 마찬가지로 우리의 의식 또한 그러하다. 의식의 깊은 내면에 불꽃이 있다고 생각해 보자. 그리고 세상의 모든 것이 내안에 있는 불꽃에 의해 비춰지는 대상이다. 그 물체들을 모두 제거하고 어떤 한 가지 대상에만 집중해 보자. 이렇게 하면 지금까지 나의 주위를 끌고 있던 그 수많은 대상들이 사라지고 오직 한 가지 대상 혹은 의식에 몰두 할 수 있게 된다. 오쇼(Osho)는 여기서 한발 더 나아가 그 마지막 한 가지 대상조차 없는 무의 상태가 되면 빛만이 남게 되는데, 그러한 상태를 불교에서는 열반의 경지라 칭하고, 인도의 힌두교의 신 시바는 이를 최상의 경지라고 말하고 있다. 힌두교의 핵심 경전인 우파니샤드(Upanishads) 에서는 이러한 경지를 우주의 근본적 실제 또는 원리를 가리키는 브라만(Brahman), 혹은 진정한 자아를 가리키는 아트만(Atman) 이라고 칭한다. 우리 일반인들은
박선희 박사의 힐링 칼럼 ▲ 박선희 박사 변성의식 Altered State이란 심리학용어로 트랜스 trance 상태라고도 일컫는다. 트랜스라는 말은 또한 비몽사몽, 황홀, 망아, 법열, 혼수, 실신 등의 개념으로도 사용된다. 트랜스 의 어원은 라틴어의 트란세오 transeo 즉 ‘trans넘어서 + eo 가다’ 에서 유래한다. 무엇을 넘어서 어디로 가느냐 하는 것은 일반적인 개념으로 말하자면 일상세계를 넘어서 비일상의 세계로 질주한다고 말할 수 있겠다. 자아초월 심리학 transpersonal psychology 자인 타트 Chales T.Tart (1969)에 의하면 인간의 의식상태는 각성시의 ‘일상의식상태’ 이외에 명상, 최면 등에 의한 트랜스 상대 등의 여러 의식상태가 있으며 이러한 의식상태를 묶어서 변성의식상태 ASC :Altered State of Consciousness라고 부르고 있다. 한편 1970년대 중엽부터 뇌에 어떤 자극을 주는 것에 의해 뇌에 괘감 회로가 활성화되어 인간을 활기 있고 건강하게 하는 뇌내 마약물질의 존재가 발견되면서 새로운 측면에서의 인간의식 개념이 생겨나게 되었다. 그러한 뇌내 화학물질의 다소가 의욕, 기분, 적극
박선희 박사의 힐링 칼럼 ▲ 박선희 박사 이완은 명상 즉 힐링의 첫 단계이다. 신체 각부의 긴장을 푸는 이완은 변성의식 altered state를 유도한다고 알려져 있다. 즉 명상상태로 유도하는 방법의 첫 단계는 몸과 마음을 이완시키는 것부터 시작한다. 허버트 벤슨 Harbert Benson박사는 “이완 반응”은 스트레스 반응과 반대되는 신체적 현상을 보인다고 설명한다. 스트레스 상황에서는 교감신경계 활동이 증가되고“투쟁 혹은 도주 fight or flight” 반응이 나타나게 된다. 스트레스 상황에 자주 노출되면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되어 고혈압, 콜레스테롤 수치 상승, 위장관계 불편감, 면역계 활동저하 등이 나타게 된다. 대조적으로 이완시의 신체적 반응은 스트레스 시에 분비되는 코르티졸과 아드레날린의 수치가 낮게 나타난다, 뇌파가 느려진다. 또한 신진대사활동 감소하고, 혈압과 산소소비량, 심박동수가 저하되면서 표면적으로는 침착감으로 나타난다. 스트레스라고는 전혀 없는 상태, 즉 몸이 편안하게 이완된 상태라고 하면 야자수 나무 아래 누워서 좋아하는 음악을 들으며 달콤한 아이스트림을 먹으며 흥미로운 소설책이라도읽고 있는 모습을 상상할 것이다.
박선희 박사의 힐링 칼럼 ▲ 박선희 박사 장자의 유명한 나비이야기가 있다. 꿈속에서나비가 되어 날고 있던 장자가 깨어나서는자신이 나비가 된 꿈을 꾸고 있었는지, 그렇지 않으면 지금의 자신은 나비가 꾸고 있는 꿈인가? 하는 이야기다. 나는 종종 날아다니는 꿈을 꾼다. 하늘을 마음대로 날아다니기도 하지만 친구랑 길을 걸으며 대화하고 있을 때에도 친구는 땅위를 걷고 있지만 나는 아주 자연스럽게 둥둥 날면서 대화를 한다. 그래서인지 아침에 바로 잠에서 깨어나기 직전 내 몸은 아직 날고 있을 때의 감각을 유지하고 있고, ‘나는 날 수 있다’고 하는 당연한 믿음을 갖곤 한다. 어떤 때는 잠이 깨고 한참이 지나고 나서도 이 느낌이 유지되곤 한다. 이렇게 잠에서 바로 깨어나기 직전 꿈과 현실의 틈새사이에 놓여 있을 때 ‘나’라는 자아의식이 아직 내안에 자리 잡기 전의 존재 상태를 경험하곤 한다. 이 순간에는 태어나서 지금까지 형성되어온 ‘나’라고 하는 자아 즉 나는 어디에 사는 무엇을 하는 누구인지 등의 자아가 의식 안에 자동적으로 자리 잡기 직전의 상태인 것이다. 디팩 초프라 Deepac Chopra 의 표현에 의하면 이는 마치 아무것도 입력이 안 된 백지 상태의 신
14일 저녁 버지니아 에난데일 공연장 선봬 ▲ 무용가 박선희 박사 미국에서 춤 동작 심리 치료사와 안무가로 활동하고 있는 박선희 무용가가오는14일 저녁8시(현지시각) 미국 버지니아 에난데일에 있는Ernst Community Cultural Center에서 나디미(NADIMI) 라이브콘서트에 힐링 춤을 선보인다. 박선희 무용가는 아마드 나디미(Ahmad Nadimi)의 뮤직 콘서트에서 한국인 무용가로 초대받아 그녀만의 독특한 예술적 힐링 춤을 선보일 예정이다. 박 무용가는 영적세계를 춤으로 표현하는 즉흥무의 대가이다. 지난 2013년 자신의 춤의 세계를 표현하는데 영적인 자극을 더해줄 음악을 찾고 있었고, 우연히Ahmad Nadimi의CD를 듣게 되면서 조우하게 됐다.그들은 지난2년간 함께 활동해 오고 있다. Ahmad Nadimi는 미국과 이란에서 이름이 알려진 사운드 힐러인 동시에 작곡가이다.자국인 이란과 프랑스에서 공부했고 음악가로서 활동했다. 현재는 미국 버지니아에서 힐링 음악가로 독특한 그의 세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그는 젊은 시절 인도,아프리카 등 세계 이곳저곳 다양한 곳을 여행하면서 음악과 인간의 내면에 관해 생각했다. 소리와
박선희 박사의 힐링칼럼 ▲ 박선희 박사 뇌에 관한 연구는20세기 후반 살아있는 사람의 뇌를 촬영할 수 있는 기술이 등장하고 현미경이 개발되는 등 과학 기술의 진보와 더불어 급격하게 빠른 속도로 진행되어 오고 있다. 뇌 연구의 중요성과 관심은 더욱더 강조 되어가고 있는 추세를 보이고 있는데 이는 뇌의 기능과 메커니즘에 관한 수많은 정보들을 지면과 인터넷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으며, 뇌와 관련된 많은 책들이 속속들이 출판되고 있는 것을 보면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이렇듯 뇌연구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는 반면, 심장은 단순한 기계적인 펌프로서만 간주해 버리고 그 연구 또한 몹시 느리게 진행되어 오고 있다. 우리는 거의 대부분 시간을 뇌로 생각하고 뇌에 의해 생각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를 지적할 때는 우리가 종종 가슴 또는 마음이라고도 표현하는 심장위에 손을 얻는다. 뭔가 가슴뛰는 행복함을 느낄때 우리는 심장이 두근거린다고 뇌가 두근거린다고 하지않는다. 또한 누군가를 사랑할 때 나의 마음을 준다고 하지 나의 뇌를 준다고 말하지는 않는다. 진심으로 다른 사람의 마음을 얻고 싶으면 마음을 열으라고 하지 머리를 열으라는 말은 하지 않는다. 뇌의 이야기로 다시
박선희 박사가 밝힌 힐링 칼럼 ▲ 박선희 박사 우리는 언어적 혹은 얼굴표정이나 몸짓, 자세 등의 비언어적으로 다른 사람과 의사소통을 하지만 ‘기운’이나 각자가 발산하는 파동에 의해 정보를 주고받기도 한다. 쉬운 예로 서로가 좋아하는 연인들이 같이 있으면 마음이 설레고 찌릿찌릿 전기가 통한다. 친한 친구와 함께 있으면 쿵짝이 잘 맞는데 이는 마음 즉 ‘기’가 잘 맞기 때문이다. 이유 없이 싫고 한시도 함께 있고 싶지 않은 사람이 있는가 하면, 조건 없이 마음이 끌리고 말 한번 붙여 봤으면 하는 사람도 있다. 이는 즉 주파수, 촉으로 우리는 상대를 느끼고 감지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할 수 있겠다. 이 우주공간에 있는 모든 물질들 간에는 전기 자기장이나 중력장이 연속적으로 흐르고 있다. 그 우주 안에 존재하는 우리 인간에게도 각각 자신만의 고유한 진동수를 지니고 있으며, 자기장이 있다. 마치 전류가 흐르는 도선 주위에 자기장이 생기는 것처럼, 진동하는 에너지의 집합체로 이루어져 있는 인체 또한 미세한 생체 전기자기장이 흐르다. 또한 뇌에서도 감정의 상태에 따른 다양한 파동을 나타낸다. 생각이 파동이라면 그 사람의 마음이나 생각이 자기장을 통해 아우라(aur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