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취권 오디션, 글로벌 오디션 예정▲황정리 세계무술총연합회에서는 세계무예 총본산을 무주에 건립하기로 했다.<사진=김종호 프로듀서 제공> (시사1 = 박은미기자) 1970~1980년대를 주름 잡았던 홍콩 무술영화에서 빼놓을 수 없는 사람이 있다. 바로 취권을 창시했고 성룡을 영입해서 ‘취권’을 세계적인 영화로 만든 배우 황정리다. 배우 황정리는 대한민국 대표 무술배우이자 글로벌 스타다. 대한민국 원조 한류스타 황정리와 함께 세계무예 총본산이 대한민국 무주에 건립된다. 예로부터 우리 선조들께서는 한반도 지형을 호랑이로 표현해 왔었다. 호랑이의 모습으로 볼 때 한반도의 단전에 해당하는 곳이 바로 무주다. 무예에 있어서 우리 몸의 모든 기의 중심이 되는 곳이 단전이다. 그동안 우리 대한민국에 세계무예의 총본산을 건립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해온 황정리무예촌 성지건립위원회(가칭)에서는 지난 7월 6일과 7일 양일간 각 분야의 전문가들과 무주 적성산 주변을 탐사했다. 성지건립을 위한 지리적, 환경적 타당성을 조사하여 분야별 세미나를 거친 결과, 긍정적 평가를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아직 자세한 예정지는 공개하지 않았으나 무주는 어디에서든 접근성이
로운아트홀서 15일까지▲ (사진 제공: 서울미래음대안학교) (시사1 = 유벼리 기자)서울미래음대안학교에서 주최하는 청소년 인성교육 밴드뮤지컬 ‘스텝바이스텝’ 공연이 13일부터 15일까지 로운아트홀 대강당에서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뮤지컬 ‘스텝바이스텝’은 현재 미래음의 이사장직을 역임하고 있는 동시에 KBS1 일일드라마 ‘으라차차 내 인생’에서 열연을 펼치고 있는 배우 박해미가 제작총괄 및 예술감독으로 참여해 이끌었다. 또 국립극단 최연소 객원단원으로 주목받았던 배우 김호창이 연출을 맡아 공연의 완성도를 더했다. 이번 뮤지컬은 미래음의 종합적인 인성교육 및 창의개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70분의 러닝타임 간 방황하고 고통받는 아이들, 흔들리는 청춘과 한없는 사랑을 주제로 다룬 청소년 인성교육 밴드뮤지컬이다. 출중한 연기와 연주 실력을 갖춘 미래음 학생들이 배우와 세션으로 대거 참여한다고 밝혀 기대감을 모았다. 미래음 측은 “첫 뮤지컬인 만큼 많은 분들의 지원사격 가운데 열심히 준비했다”고 밝히며 “배우들의 하모니와 캐릭터의 심리를 섬세하게 담아낸 감정선을 예고한 ‘플라이하이’ 무대 위 극대화될 인물 간의 케미스트리에 기대가 높다”고 전했다.
▲‘파라노말 오페라’ 대안공간 루프 전시 전경 (자료 = 대안공간 루프)(시사1 = 박은미 기자) 대안공간 루프는 8월 7일까지 ‘2022 대안공간 루프 기획 전시 공모’ 선정 전시인 윤태균 기획자의 ‘파라노말 오페라Paranormal Opera’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전시를 기획한 윤태균은 예술을 유령으로 정의한다. 파라노말 오페라Paranormal Opera에는 일곱 명의 작가(김연재, 박선호, 임재형, 이지민, 최규연, 박카로, EINOX)들이 소환한 다양한 형태의 유령이 등장한다. 시간에 의해, 망각에 의해, 경계에 의해 쫓겨난 것들, 규범의 경계 바깥에 있는 것들, 단절된 과거에 있는 것들이 소환된다. 윤태균은 “유령은 단절된 시공간을 지금 여기와 매개함과 동시에 서사로 통합하는 환영적 이미지”라고 말한다. 작가들은 강력한 영매 과정으로서 예술을 사용한다. 작품들은 작가들의 개인적 기억, 개인적 수집 행위, 개인적 초대 행위에 기인하지만 작가들은 실재의 세계를 함께 살아가며, 역사 위에 포개진 존재이기에 이 유령은 현실의 부분적 서사로서 정당성을 갖는다. 파라노말 오페라Paranormal Opera는 물질적 세계에 관해 이야기하는 서사다.
▲노상현 사진작가가 촬영하고 재즈 평론가 남무성 작가가 디자인한 서울 재즈 쿼텟의 포스터 (자료 = 업노멀)(시사1 = 박은미 기자) 업노멀은 노상현 사진작가가 촬영하고 재즈 평론가 남무성 작가가 디자인한 서울 재즈 쿼텟의 포스터가 공개했다고 13일 밝혔다. 마치 무라카미 하루키의 소설의 신비로움이 연상되는 이번 포스터는 1990년대 한국 재즈의 중흥기를 이끈 레전드 재즈 밴드 The Seoul Quartet의 재결성 공연을 위한 작업으로 제작됐다. 전문 재즈 공연 기획사 플러스히치(대표 김충남)와 남무성 작가의 공동 기획 하에 획기적인 레퍼토리와 화려한 개인기로 다시 뭉친 이정식(색소폰), 김희현(드럼), 장응규(베이스), 양준호(피아노) 네 명이 포스터의 주인공이다. 27년 만에 6월 18일 합정동 재즈 클럽 ‘가우초’에서 공연을 선보인 이후 네 명의 멤버들은 다시 재결성하기로 의기투합해 8월 26일 마포아트센터에서 공연을 갖기로 했다. 척박했던 한국 재즈계에 일대 도약과 증흥기를 견인한 서울 재즈 쿼텟의 멤버들은 어느덧 60~70세의 나이가 됐지만, 이번 만남을 계기로 팬들에게 관록의 무대와 추억의 무대를 선사한다. 현재 텀블벅에서 크라우드 펀딩을 진행
▲이인성, 경주의 산곡에서, 1934, 리움미술관 소장 (c) 리움미술관 (자료 = 현대자동차)(시사1 = 박은미 기자) 현대자동차는 미국 LA 카운티 미술관(Los Angeles County Museum of Art, 이하 LACMA)에서 ‘더 현대 프로젝트’의 일곱 번째 전시이자 한국 미술사 연구 프로그램의 두 번째 프로젝트를 9월 11일(현지 시각)부터 2023년 2월 19일까지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사이의 공간: 한국 미술의 근대는 한국 근대 미술의 형성 시기인 1897년부터 1965년까지 활발하게 활동하며 영향을 주고받던 88명 작가의 미술 작품 130여 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사이의 공간: 한국 미술의 근대에서는 국립현대미술관 소장 미술품 63점을 비롯해, 고 이건희 삼성 회장 소장품 등 평소 대중에 공개되지 않던 여러 개인 소장품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조선 말기부터 광복 전까지 다양한 해외 문화 교류기에 한국 근대 미술사의 형성에 영향을 주고받은 유럽·미국·일본 작가들의 작품 세계도 함께 선보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한국 전쟁 이후 근현대 시기로 이어지는 과도기 시절의 유화, 사진, 조각 등 다양한 분야의 작품을 하나의 선상으로 엮
▲연극 레 미제라블 포스터 (자료 = 극단 로얄씨어터)(시사1 = 박은미 기자) 극단 로얄씨어터(예술감독 윤여성)는 2020년 예술의전당 공연 당시 50여명의 출연진과 대형 무대로 공연계에서 큰 화제를 모았던 연극 ‘레 미제라블’을 8월 5일~15일 마포아트센터 아트홀맥에서 공연한다고 12일 밝혔다. 연극 레 미제라블은 시공간을 초월한 인간사의 보편성을 표출하며 ‘진정한 휴머니즘이란 무엇인가’를 그려낸 프랑스 작가 빅토르 위고의 걸작이다. 이번 연극은 유준기 연출과 박경희 각색이 참여해 극적 완성도를 높였으며, 예술성과 대중성을 겸비해 새롭게 태어날 예정이다. 유준기 연출은 연극 레 미제라블에서 우리 사회의 구조적·제도적 개혁을 말하기보다는 모든 등장인물을 통해 사회적 모순 때문에 희생된 우리들을 대변하고, 스스로 파괴해 버린 인간의 존엄성을 이야기함으로써 현실을 사는 우리가 ‘사회를 만들어 가는 도구’가 아닌 ‘인간 내면에 들어있는 자유·평등·사랑과 희망을 꿈꿀 수 있는 고귀한 존재’임을 말하고자 했다. 코로나19로 지친 우리 모두가 이젠 코로나19 이전으로 돌아갈 시점이다. 연극에서 펼쳐지는 주인공 장발장의 긍정적이고 역동적인 인생은 우리에게 감동을 넘어
▲‘플래닛 인 더 박스(Planet in the Box)’ 전시 포스터 (자료 = 서울문화재단)(시사1 = 박은미 기자)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은 글로벌 뷰티 기업 로레알코리아(L’ORÉAL KOREA, 대표이사 크리스티앙 마르코스)와 함께 새로운 시선으로 자연을 바라보는 전시 ‘플래닛 인 더 박스(Planet in the Box)’를 7월 12일(화)부터 8월 31일(수)까지 롯데백화점 본점 본관 4~6층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로레알코리아의 친환경 박스 패키지 공모전 ‘크리에이트 유어 뷰티(Create Your Beauty)’에서 선정된 김용원, 김치형, 김태민, 박주영, 박찬흠, 심안수 등 6인의 장애 예술가가 친환경을 주제로 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지속 가능한 아름다움을 장애 예술인의 감각과 시선으로 선보이기 위해 진행된 공모전 크리에이트 유어 뷰티는 현업 예술가뿐 아니라, 학생도 참여했다. 대상을 받은 박찬흠 작가, 김용원 작가는 10대 청소년 작가로 서울문화재단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잠재 능력이 뛰어난 젊은 예술인들을 발굴한 바 있다. 전시명에서 언급된 ‘Box’는 공모 주제였던 박스 패키지와 더불어 ‘고정관념’이라는 중의적 의미를
에피소드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 연극▲11일 오후 서울 종로구 대학로 JTN아트홀 1관에서 아이돌 출신 벰버들이 연극 '우리집에 왜 왔니' 첫 공연을 앞두고 프레스콜 이후 포토 사진을 촬영하기 위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윤여진 기자)2022.07.11/시사1 (시사1 = 김아름 기자)연극 ‘우리집에 왜 왔니’가 2년만에 상상을 초월하는 연기력으로 새롭게 선보였다. 첫 공연을 앞두고 11일 서울 종로구 대학로 JTN아트홀 1관에서 프레스콜을 진행했다. 이날 오후 진행된 프레스콜은 걸그룹 '구구단' 출신 서재희’ 역의 김나영, 'AOA' 벰버 임찬미 ‘매드타운' 출신 박대원, '크로스진' 출신 김용석, 'JBJ' 출신 류연 역의 김상균, ‘멀티남’ 역의 전대현, 최유찬 ‘멀티녀’ 역의 배혜수, 이유경 배우가 참석한 가운데 폭넓은 연기를 보여줬다. 웹툰을 기반으로 한 연극 '우리집에 왜 왔니’는 국적도 성격도 다른 두 남녀, ‘류연’과 ‘서재희’가 갑작스럽게 한 집에서 살게 되며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 연극이다. 특히 연극의 원작인 이윤희 작 ‘우리집에 왜 왔니’는 연재 당시 카카오 웹툰에서 매회 1위를 기록할 정도로 독자들의 이
▲왼쪽부터 갤럭시아넥스트 신동훈 대표, 서울문화재단 이창기 대표, 갤럭시아에스엠 이반석 대표 (자료 = 서울문화재단)(시사1 = 박은미 기자)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은 갤럭시아에스엠(대표이사 이반석), 갤럭시아넥스트(대표이사 신동훈)와 기초예술 분야 예술가의 NFT (Non-Fungible Token, 대체 불가능 토큰) 제작에서 발행, 유통의 전반을 지원하는 3자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서울문화재단은 올 1월 발표한 ‘10대 혁신안’ 가운데 하나로 ‘기초예술 분야 예술인 NFT 론칭 사업’을 운영한다. 이번 업무 협약은 최근 국내 NFT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갤럭시아에스엠-갤럭시아넥스트 두 기업이 해당 사업 취지에 공감해 사회공헌 차원에서 적극적인 제휴 협력 의사를 밝힘으로써 이뤄졌다. 기초예술 분야 예술인 NFT 론칭 사업은 서울시의 ‘2022 디지털 감성문화도시’ 정책 방향과 NFT 시장 확대 등 빠르게 바뀌는 미래예술 환경 변화에 맞춰 예술인이 새로운 디지털 예술 환경에 진입, 자생력을 확보하도록 돕고자 국내 기초예술 분야 예술인의 NFT 콘텐츠 제작부터 발행·유통까지 모든 과정에 대한 지원 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
▲김부자, 내일을 향하여, Oil on canvas, 102 x 162 cm, 2008 (자료 = 국제문화클럽) (시사1 = 박은미 기자) 국제문화클럽은 광복 77주년을 맞아 김부자 화백이 특별 기획전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특별 기획전은 대한민국한가족미술협회가 주최하고, 국제문화클럽이 주관한다. 김부자 화백은 독립운동가 어강주 의사의 며느리로, 광복절은 김 화백에게 특별한 날이다. 어강주 의사는 일본 조도전대학 유학 당시 조선인 학도병징집 반대추진위원장으로 1933년 결사반대 운동을 하다 요코하마 감옥에서 옥살이했다. 그는 1943년 37세라는 젊은 나이로 서거했다. 김부자 화백은 매년 광복절마다 어강주 의사와 대한민국 광복을 기념하기 위해 전시회를 열고 있다. 김부자 화백은 사단법인 대한민국한가족미술협회 이사장을 역임하면서 국내외 많은 전시회를 개최해 그림의 대중문화화 실현에 온 힘을 쏟았다. 이번 77주년 광복절에는 국제문화클럽과 손을 잡고 그림 문화중심인 인사아트센터에서 3주간 특별 기획전 대장정을 펼칠 예정이다. 김부자 화백의 작품은 한국적 풍경의 환상적 표현이라고 할 수 있다. 때로는 자애로운 어머니상을 온화한 이미지로 독특한 조형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