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장현순 기자 | NH투자증권이 충청북도 영동군에 거주하는 중∙고생 10명에게 희망나무 장학금 1500만원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오전 영동군청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임철순 NH투자증권 ESG본부장과 정영철 영동군수 등이 참석했다. NH투자증권은 지난 2005년부터 농촌지역 저소득 가정의 고등학생 40여명을 선발하여 장학금 지원 사업을 진행해왔다. 올해부터는 더 많은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자 제도를 변경했는데, 각 지자체별 10명씩의 중고등학교 학생으로 대상자를 확대했다. 올해는 총 5개의 지자체에 전달할 예정이다. 지난 7월에 첫번째로 강원도 홍천군에 거주하는 10명 학생에게 전달했고, 두번째로 충북 영동군에 거주하는 학생들을 선발하여 장학금을 지급한 것이다. 내년부터는 지자체 8곳에서 장학생을 선발할 계획이다. NH투자증권은 범농협 그룹으로서 마을 공동체 냉장고 지원, 농촌일손돕기 등 농가 지원 및 사회적 책임 활동 등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윤병운 NH투자증권 사장은 “희망나무 장학금은 학생들이 꿈을 포기하지 않고 희망과 용기를 가지며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함”이라며 ”학생들이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응원
김세동 도봉촛불행동 대표가 9일 152차 내란 청산 촉구 촛불집회 무대에서 "내란 특별재판소 설치"를 강조했다. 김세동 도봉촛불행동 대표 9일 오후 6시 30분부터 서울 광화문역 3번 출구 앞에서 열린 '내란 청산-국민주권 실현 촉구, 152차 촛불대행진 집회'에서 기조 발언을 했다. 먼저 김 대표는 "더운 날씨지만 언제나 노래와 웃음이 가득한 이 광장에서 오늘도 함께 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며 "지난 8월 6일이 촛불대행진을 시작한 지 3년이 되는 날이었다. 비바람과 강추위를 다 이기고 애국의 마음으로, 한국정치에 대한 책임감으로, 승리에 대한 확신으로 광장을 빛내어 주셔서 고맙다"고 말했다. "이번 주 바로 이곳에 파렴치한 특급범죄자 김건희가 모습을 드러냈다. 여태 버티다가 나와서 한다는 소리가 아무 것도 아닌 사람이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 아무 것도 아닌 주제에 나라를 거덜낸 것 아니냐. 이렇게 끝까지 국민을 우롱하고 기만한다.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는 것도 다 거짓말이었다. 김건희는 특검에 나와 '아니다' '모른다'는 말로 일관했다. 범죄의 증거가 만천하에 다 드러났는데도 정신을 못차리고 대국민사기극을 이어가는 김건희를 즉각 구속시켜야 한다. 다음 주
조서영 대학생통일대행진단 총단장이 9일 152차 내란 청산 촉구 촛불집회 무대에서 "김건희-윤석열 엄벌과 국힘당 해산"을 촉구했다. 조서영 2025년 8기 대학생통일대행진단 총단장은 9일 오후 6시 30분부터 서울 광화문역 3번 출구 앞에서 열린 '내란 청산-국민주권 실현 촉구, 152차 촛불대행진 집회'에서 무대 발언을 했다.가 조 총단장은 "오는 9일부터 16일까지 7박 8일간 대학생들은 전국 곳곳에[서 자주와 평화의 목소리를 내려고 한다"며 "작년 이 때는 윤석열 탄핵 구호를 외쳤던 기억이 난다. 친일, 친미, 사대외교 윤석열, 전쟁광 윤석열, 그런 윤석열을 우리 국민들의 손으로 직접 끌어내렸기에 이제 내란수괴 윤서열이 처벌받고 내란이 완전히 종식되기를, 평화가 찾아오기를, 온 국민이 간절히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그런데 최근 벌어지는 일들을 보면 민심과는 정반대로 가고 있다. 체포되기 싫어 비합리적인 행동을 하며 되레 책임을 묻겠다고 적반하장으로 나오는 윤석열을 보았다. 내란수괴의 수괴 김건희는 특검조사에 모르쇠와 거짓말로 일관하고 있다. 국힘당 당대표로 출마한 김문수는 '계엄 때 누가 죽었냐'는 소리를 지껄이고 있다. 내란세력들은 여전히 발악하고
윤미향(전 국회의원) 김복동평화센터 대표가 9일 152차 내란 청산 촉구 촛불집회 무대에서 일본 정부를 향해 "위안부-강제동원 피해자에 대한 사과와 배상"을 촉구했다. 윤미향(전 국회의원) 김복동평화센터 대표는 9일 오후 6시 30분부터 서울 광화문역 3번 출구 앞에서 열린 '내란 청산-국민주권 실현 촉구, 152차 촛불대행진 집회'에서 무대 발언을 했다. 윤 대표는 "여러분에게 평화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나 올해는 일본 정부에게 꼭 사죄를 받을 것이다’이 말씀은 13살 어린 나이에 평양에서 중국으로 끌려가 일본군 성노예제 피해자가 된 길원옥 할머니께서 하신 말씀이다. ‘나 올해는 꼭 집으로 돌아 갈 것이다.’ 이 말씀도 길원옥 할머니께서 하신 말씀이다"라며 "광복이 되었어도 할머니는 분단으로 인해 집으로 가는 길이 막혀 버렸다. 분단 이남에서 나그네처럼 살 수밖에 없었던 지난 80년, 길원옥 할머니는 고향 평양집에 도착해야 비로서 광복이라고 말하셨다"고 말했다. "그런데 결국 올해 2월 할머니는 광복을 맞이하지 못한 채 고인이 되셨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 일제강제노동피해자들 그들의 소원은 한결같다. 내가 살아 있을 때 일본 정부로부터 사죄받고 배
시사1 윤여진 기자 | 국민의힘은 11일 “경찰이 오늘 이춘석 의원실에 대한 압수수색에 착수했다”며 “그러나 이번 사안을 한 의원의 차명거래 의혹으로만 좁혀 본다면, 그것은 국민을 우롱하는 일”이라고 밝혔다. 함인경 국민의힘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이춘석 의원은 AI 정책을 총괄하는 국정기획위원회 경제2분과장을 맡은 상태에서, 이해충돌이 명백한 종목을 보좌관 명의로 거래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며 이같이 지적했다. 함인경 대변인은 “더구나 그 보좌관 역시 국정위 운영위원이었던 만큼, 내부정보 악용은 개인 일탈을 넘어 조직적 범위로 이루어졌을 가능성이 짙다”고도 했다. 함인경 대변인은 재차 “이제 필요한 것은 ‘이춘석 게이트’ 한 건에 머무는 국지전이 아니라, 국정기획위원회 전체와 소속 국회의원·관계자 전원에 대한 철저한 전수조사”라곡 ᅟᅡᆼ조했다. 함인경 대변인은 “국정위가 ‘내부정보의 금광’으로 전락하지 않았는지, 내부 정보, 미공개 정보가 담긴 ‘광맥’이 권력형 시세차익의 수단으로 쓰이지 않았는지 낱낱이 밝혀야 한다”고도 했다.
시사1 윤여진 기자 | 전현희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11일 “법과 공권력을 깡그리 무시한 윤석열의 추한 민낯이 만천하에 드러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전현희 최고위원은 이날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오늘 민주당 3대 특검 대응 특위는 두 번째로 서울구치소 현장 검증에 나선다”며 “한때 일국의 대통령이었던 자가 공권력 집행에 저항해서 속옷으로 드러눕고 필사적으로 버텼다는 마치 범죄 영화에나 나올 법한 이야기가 국민들을 분노하게 하고 있다”고 이같이 비판했다. 전현희 최고위원은 재차 “자신이 여전히 대통령이듯 무소불위의 추태를 부린 윤석열을 반드시 법 앞에 무릎 꿇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현희 최고위원은 “오늘 구치소에 가서 공권력을 무시하고 법치를 무너뜨린 윤석열의 불법을 낱낱이 확인하고 국민께 상세히 보고드리겠다”고도 했다.
시사1 윤여진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당대표는 11일 “내일 김건희 씨가 구속될 것으로 보이는데, 꼭 구속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이날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주가조작, 공천개입, 뇌물수수 의혹까지 중대 범죄에 대한 김건희 씨의 해명은 실소를 자아내기까지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청래 대표는 “김건희 씨 주가조작 의혹의 실체가 서서히 드러나고 있어 김건희 씨의 변명은 통하지 않을 것”이라고도 했다. 정청래 대표는 재차 “목걸이를 둘러싼 김건희 씨의 변명은 황당하기 짝이 없다”며 “언론 보도에 따르면 특검의 김건희 구속 영장에 김건희 문고리 3인방, 휴대전화 초기화 등 증거 인멸에 대한 우려가 적시되어 있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정청래 대표는 “피의자들과의 말 맞추기, 증거 인멸에 대한 강한 의지가 확인된 만큼, 구속수사는 불가피해 보인다”며 “구속수사 하시기 바란다”고도 했다. 정청래 대표는 계속해서 “사법부에 엄중히 요청한다”며 “법 앞에 모두가 평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청래 대표는 “윤석열·김건희 부부에 대한 더 이상의 관대함은 이제 없어야 할 것”이라며 “내란의 종식은 법의 정의를 바로 세우는 것부터 시작될 것”이라고
시사1 윤여진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11일 “김건희 구속은 더 이상 지연되어서는 안 될 정의”라고 강조했다. 김현정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김건희 구속 영장에 130회의 통정·가장매매를 통한 주가조작으로 8억 1천만 원의 부당이익을 취했다고 명시됐다”며 “수사 과정에서 수익 분배를 지시한 육성이 나왔고, 바로 그날 동일한 액수의 수표가 김건희 본인 계좌에서 인출된 사실까지 확인됐다”고 이같이 밝혔다. 김현정 원내대변인은 “‘손해를 보고 나왔다’던 변명은 새빨간 거짓말이었다”며 “김건희는 단순 방청객이 아닌, 시나리오를 함께 쓴 공범이자 자금줄이었다”고도 했다. 김현정 원내대변인은 재차 “작년 11월, 붕어빵을 만들어 판 70대 국가유공자는 관할 구청에 신고를 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재판에 넘겨져 벌금형을 받았다”며 “'먹고 살기 힘들어' 벌어진 생계헝 범죄도 예외 없이 처벌받는 세상에서 수십억 원대 주가조작 범죄의 핵심 피의자가 자유롭게 활보하는 현실을 국민은 용납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김현정 원내대변인은 “주가조작에 공천개입과 부정청탁, 뇌물에 이르기까지 그 죄질과 규모는 박근혜 국정농단보다도 더 엄중하다”며 “특히 '반클리프 목걸이' 거
시사1 장현순 기자 | 동원그룹과 KAIST가 공동 주최하는 대국민 AI 경진대회 ‘2025 동원 AI Competition’가 11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약 50일간 개최된다. ‘2025 동원 AI Competition’은 대한민국의 AI 우수 인재 발굴과 기술 발전을 위해 마련된 행사로, 그동안 동원그룹 임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해온 사내 AI 대회를 전 국민으로 확대한 것이다. 참가 접수는 다음달 1일까지 AI 경진대회 플랫폼 데이콘(DACON)에서 진행되며, 평가 및 검증 기간을 거쳐 22일 본선 진출작이 선정된다. 본선 및 시상식은 9월 30일에 열린다. 대회의 주제는 ‘생성형 AI를 활용한 신제품 수요 예측’이다. 참가자들은 생성형 AI를 활용해 다양한 소비자 유형을 도출하고 각 소비 성향을 분석한 후, 동원의 기존 제품별 판매 데이터를 참고해 신제품의 월별 수요를 예측해야 한다. 단순한 머신러닝 개발을 넘어, 산업 데이터를 기반으로 소비자 수요를 예측하는 고차원적인 AI 문제 해결 능력과 융합적 사고가 요구된다. 총 상금 7,000만 원 규모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동원그룹과 KAIST가 공동 주최·주관하고 아마존웹서비스(AWS), 마이크로소프트(
시사1 박은미 기자 |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는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1박 2일간, 전라남도학부모연합회 소속 50가족 170여 명과 함께하는 ‘가족자원봉사 캠프’를 성황리에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전라남도교육청과 전남자원봉사센터 간 업무협약(25.5.26.) 이후 추진된 사업으로, 가족 구성원들이 자원봉사의 가치를 몸소 체험하고, 가족 간 소통을 통해 공동체적 연대감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특히 이번 캠프는 최근 전남지역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복구 현장에 전라남도학부모연합회가 적극적으로 참여한 활동에 이어, 자원봉사 실천을 가족 단위로 확장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깊다. 당시 학부모회 회원들은 이재민 대상 긴급 물품 정리, 주택 정비, 복구 지원 등 수해가구 현장 자원봉사에 참여하며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되었고, 이번 캠프는 그 연장선에서 공동체 실천의 장으로 이어졌다. 1박 2일 캠프의 주요 프로그램은 ▲가족의 소통, 공감 특강 ▲나눔 봉사활동 체험 및 전달식 ▲따뜻한 마음 나누기 ▲함께하는 나눔, 함께하는 미래 청소년 진로상담 등 다채롭게 구성되었다. 단순한 체험을 넘어 가족이 함께 만드는 나눔과 변화의 현장이었으며, 참가자들은 봉사를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