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박은미 기자 | 대한적십자사는 지난 3월28일 규모 7.7의 강진으로 수많은 사상자가 발생한 미얀마에 현장조사단을 파견해 복구 및 재건을 위한 현지 조사와 구호품 지원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대한적십자사 미얀마 지진 현장조사단(이하 조사단)은 6월 3일부터 9일까지 미얀마 양곤, 만달레이, 사가잉 지역을 차례로 방문해 지진 구호 현황과 향후 재건복구계획에 대해 관계기관과 협의했다. 조사단은 지진 초기부터 현재까지 구호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미얀마적십자사를 방문해 지진 재건복구를 위한 수요조사와 지원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미얀마적십자사 관계자는 “미얀마 지진 후 직원과 봉사원이 현장에 투입되어 부상자 현장 구조와 의료지원, 긴급피난처(쉘터)지원, 식수 및 생필품 지원, 생계지원 사업 등 긴급구호활동을 펼쳐오고 있다”며 “지진 발생 2개월이 지난 지금부터는 이재민분들이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재건복구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또한 조사단은 미얀마 현지에서 활동 중인 국제적십자사연맹(IFRC), 국제적십자위원회(ICRC)를 비롯해 독일, 노르웨이, 일본적십자사 등 자매적십자사 관계자와도 만나 향후 재건복구에 대해 논의했다. 조사단은 6월
시사1 장현순 기자 | 동아오츠카는 오는 25일 충청남도 논산 육군훈련소에서 열리는 ‘호국보훈의 달' 기념행사를 앞두고, 훈련소 측에 자사 제품 포카리스웨트 등 음료를 사전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훈련병 및 간부, 육군훈련소 가족, 연무읍 지역 유치원생과 초등학생 등 약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6·25 참전용사 초청 감사 오찬, 개인 전투물자 전시 및 체험, 아동용 군복 착용 체험, 호국 백일장 및 사생대회, 소방 안전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참전용사의 헌신을 기리고, 어린이들에게는 안보와 보훈의 가치를 전달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동아오츠카는 행사에 참여한 육군훈련소 장병들에게 포카리스웨트 등 자사 음료를 지원하며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건강하게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뒷받침할 계획이다. 동아오츠카 마케팅본부 이진숙 전무는 “호국보훈의 달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을 기리고 감사하는 마음을 되새기는 시간”이라며 “앞으로도 동아오츠카는 건강과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며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지속 참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동아오츠카는 지난 4월에도 레바논에 파병된 동명부대 장병들에게 포카리스웨트를 지원하는 등
시사1 윤여진 기자 | 개혁신당은 13일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이 임명 8일 만에 물러났다”며 “부동산 차명 보유, 차명 대출 등 여러 혐의의 죄질이 좋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동훈 개혁신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그런 사람이 사정기관을 총괄하고 고위 공직자 인사 검증을 담당하는 막강한 권한을 행사하게 둘 수는 없는 일”이라며 “이재명 대통령의 사의 수용은 상식적인 조치”라고 이같이 꼬집었다. 이동훈 수석대변인은 “민정수석이 공석이 됨으로써 새 정부의 초기 인선도 차질을 빚을 것이라는 우려가 높다”며 “조속히 후임자를 임명함으로써 공백을 최소화하길 기대한다”고도 했다. 이동훈 수석대변인은 계속해서 “이번에 물러난 오광수 민정수석 이외에도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이한주 국정기획위원장 등의 부패 및 부동산 투기 의혹도 민심과 거리가 멀다”고 지적했다. 이동훈 수석대변인은 “철저히 의혹을 규명하고, 당사자가 결자해지할 것을 촉구한다”며 “새 정부의 진용은 향후 5년 국정 전망을 보여준다. 정권의 출발선에 대통령이 누구와 함께 서느냐에 달렸다”고도 했다.
시사1 박은미 기자 |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는 ‘소통-공감-화합’하는 활기차고 유연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고자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직원 상호 간 소통할 수 있는 '소통(疏通)-ON'프로그램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상호존중’과 ‘갑질 예방’을 위한 구체적인 행동수칙을 함께 고민하고 제안하는 시간을 가졌다. 직원들은 조별로 실제 사례를 공유하며, 조직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논의하고 이를 예방하기 위한 실천 가능한 행동 방안을 도출했다. 또한, 청렴문화 정착을 위한 ‘서울적십자사 청렴 슬로건’ 제안도 함께 진행되었으며, 전 직원의 투표를 통해 우수 슬로건이 선정될 예정이다. 선정된 슬로건은 향후 다양한 내부 캠페인에 활용되어 조직 내 청렴문화 확산에 기여할 계획이다. 허혜숙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사무처장은 “이번 활동은 소통과 심리적 안전감이 기반이 되어야 조직의 지속 가능한 발전이 가능하다는 공감대 아래 추진되었다”며, “앞으로 구성원 모두가 존중받고 신뢰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향후 적십자사 서울지사는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인식개선 프로그램, 모의신고 훈련 등 반부패 시책
시사1 박은미 기자 |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12일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2025 배분사업 성과공유회’를 열고, 지역사회의 긍정적 변화를 이끈 우수 배분사업 19건을 선정·공유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에는 사랑의열매 이정윤 나눔사업본부장을 비롯해 우수 수행기관의 대표자 및 실무자 등 약 100명이 참석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행사는, 사랑의열매와 함께 ‘변화를 위한 나눔’을 실천해 사회문제에 적극 대응해 온 현장의 노고를 조명하고, 우수사례를 널리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랑의열매의 배분사업은 위기가정, 아동·청소년, 장애인, 노인 등 사회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기초생계 지원, 교육 및 자립지원, 사회적 돌봄 강화 등의 형태로 이뤄진다. 올해는 전국에서 추천된 총 268건의 배분사업 중, 다양성 및 형평성, 혁신성, 파급력, 체계성, 예산 현실성 등 다섯 가지 항목을 기준으로 평가해 19건을 최종 우수사례로 선정했다. 대상은 부산 만덕종합사회복지관이 수상했다. 이 기관은 민·관·학 협력을 통해 지역 내 돌봄가족을 조기에 발굴하고, 돌봄 체계를 구축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은 섬 지역 외국
시사1 박은미 기자 | 오세훈 서울특별시장은 13일 “서울이 ‘창업하기 좋은 도시’ 세계 8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오세훈 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에 “작년 9위에 이어 2년 연속 세계 톱10에 올랐고, 아시아 대표 창업도시로 손꼽히는 싱가포르와 도쿄를 제쳤다는 점에서 특별히 자랑스럽다”고 이같이 말했다. 오세훈 시장은 “서울은 자금조달, 지식축적, 생태계 활동성, 시장진출, 창의 경험 및 인재 양성분야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얻었는데, 자금조달 분야는 아시아 1위로 세계 최고 수준의 경쟁력으로 인정받았다”고도 했다. 오세훈 시장은 재차 “2023년 ‘서울 비전2030 펀드’를 조성해 미래 산업에 투자하고 펀드 규모를 2026년까지 5조 원으로 과감하게 확대한 것이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오세훈 시장은 “하지만 아직 갈 길이 멀다”며 “진짜 창업가들의 발목을 잡는 건 복잡하고 시대에 뒤떨어진 기업 규제들”이라고도 했다. 오세훈 시장은 그러면서 “시는 올해부터 본격적인 기업 규제 철폐 드라이브에 나서고 있다”며 “대한상의·중기중앙회 등과 손잡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국회와 정부에도 적극 협력을 요청하겠다”고 강조했다.
시사1 윤여진 기자 |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은 13일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 아들은 인도네시아 부족의 한글 교육을 돕는 단체를 설립했다”며 “작년 총선 직후인 6월 김민석 의원실은 만사 제쳐두고 ‘한국과 인도네시아 관련 세미나’를 국회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주진우 의원은 이날 메시지를 내고 “국회의원의 세미나 비용은 국고에서 지원된다”며 “아들의 사회단체 활동을 민의의 전당에서 국민 혈세로 도운 것”이라고 이같이 지적했다. 주진우 의원은 “한글의 세계화를 추진하는 비영리단체들은 많다”며 “본인 아들이 설립한 소규모 단체에 특혜를 줄 이유가 없다”고도 했다. 주진우 의원은 재차 “김민석 아들의 고3 동아리 활동에서 습작으로 만든 법안도 발의됐다”며 “법안 발의에는 국회 공무원들의 검토도 필수적이다. 세금이 쓰인다. ‘아빠찬스’로 아들의 입시, 채용, 정치입문에 두루 쓰일 스펙을 만들어 준 것”이라고 꼬집었다. 주진우 의원은 “과연 이런 행태를 납세자인 국민이 납득할 수 있겠나”라고 반문했다.
시사1 장현순 기자 | 한화 방산 3사(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시스템, 한화오션)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12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국가유공자, 국방대학교 외국군 장교, 순직군경 및 전몰군경의 가족 등 410여 명을 초청해 한화이글스 홈경기를 관람하는 행사를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한화 방산 3사는 이날 참석자들과 관람객들에게 ‘121723 끝까지 찾아야 할 태극기’ 보훈캠페인의 일환으로 제작한 태극기 배지 2만여 개를 배포했다. 이날 경기에 앞서 제2연평해전(2002년) 당시 양다리에 총상을 입은 상황에서도 참수리 357호정을 지휘하며 북방한계선(NLL)을 지킨 이희완 국가보훈부 차관은 천안함에서 전사한 ‘46용사’ 중 한 명인 고 김경수 상사의 장녀 김다예 씨에게 태극기 배지를 달아줬다. 이날 경기에서는 이 차관이 시구를 하고, 연평도 포격전(2010년) 당시 북한의 122mm 방사포에 파편상을 입고도 만기 전역한 이한 전상군경이 시타를 하는 행사도 진행됐다. 고상휘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장은 “2016년부터 진행한 국가유공자 초청 한화이글스 홈경기 관람 행사가 올해로 10년째를 맞았다”며 “호국영웅들을 국민과 함께 끝까지 기억하고 기리는 보훈
90여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언론장악저지공동행동이 ‘김어준 복귀’ 한마디에 TBS를 날린 오세훈 서울시장의 책임을 반드시 묻겠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언론장악저지공동행동은13일 공동성명을 통해 “지금 오세훈 서울시장은 TBS를 없애는 일련의 과정이 ‘김어준이 돌아올 것 같아서’ 시작됐다고 ‘자백’했다”며 “또한 서울시의회는 그 발언 하나에 조례를 폐지했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도대체 어떤 지방정부와 어떤 시의회가 진행자 한 사람의 복귀를 막기 위해 30년 넘는 역사를 가진 방송사를 통째로 날린단 말인가”라며 “무자비한 언론탄압을 일삼은 군사독재정권에서도 이런 일은 없었다”고 지적했다. 특히 “서울시민들과 함께 오세훈 서울시장의 저열한 ‘자백’에 대해 진상규명과 그에 따른 법적 책임을 반드시 묻고, 시민의 방송을 끝까지 지켜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11일 박유진 민주당 서울시의원의 질의에 답변을 한 오세훈 시장은 “편향된 진행자가 ‘나 다시 돌아올 거야’라고 말했다. 이게 불을 질렀던 거 아니냐”고 답변한 바 있다. 다음은 공동성명 전문이다. ‘김어준 복귀’ 한마디에 TBS 날린 오세훈 시장, 그 책임을 반드시 묻겠다 “편향된 진행자가 ‘나 다
정의기억연대가 김병헌 위안부법폐지국민행동 대표의 일본군 위안부 과거 망말 등 일본군성노예제 피해자들을 모욕하는 이들을 처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일본군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위한 정의기억연대(정의기억연대)는 12일 입장을 통해 “리박스쿨의 충격적인 극우 역사관 전파한 관계자들을 정부가 나서 진상을 규명하고 관련자를 처벌하라”고 촉구했다. 이어 “손효숙 리박스쿨 대표가 교육부 장관 직속 교육정책자문위원으로 위촉되어 있으며 최근까지 활동한 사실이 드러났다”며 “교육부는 관련 진상을 명명백백히 밝혀야 할 것”이라고 피력했다. 이어 김병헌 위안부법폐지국민행동 대표를 두고 “2020년부터 수요시위 폐지를 위해 집회신고를 선점하고 일본군‘위안부’피해자 이용수 님 면전에서 반말로 ‘용수야’ 이름을 부르며 모욕하고, 활동가들을 향해 ‘사기꾼’, ‘거짓말쟁이’, ‘위안부 피해자는 단 한 명도 없다‘고 반복적으로 외치는 사람”이라며 “2024년부터는 소위 ’챌린지‘라는 이름으로 전국의 소녀상을 찾아가 검은 비닐봉지를 씌우고 ’철거‘라고 쓴 마스크로 입을 막아두고 있는 동일 인물”이라고 밝혔다. 이재명 정부를 향해 “관련 진상을 철저히 규명하고 일본군성노예제 피해자들을 모욕하는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