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윤여진 기자 |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은 11일 “버닝썬은 N번방 능가하는 극악 범죄”라며 “공직기강비서관 즉시 물러나야 한다”고 촉구했다. 주진우 의원은 이날 자신의 SNS에 “버닝썬 사건은 집단 성폭력, 물뽕, 몰카, 성매매, 경찰 비호가 버무려진 ‘극악 성범죄’의 끝판왕”이라며 “경찰총장으로 불린 윤규근은 문 정부 청와대 소속이었고, 버닝썬 클럽 최대 주주는 경찰발전위원이었다”고 이같이 말했다. 주진우 의원은 “유명 연예인들은 권력 비호를 받으며 마음껏 범죄를 저질렀다”며 “N번방 사건은 집중 수사하고 입법을 강화했지만, 버닝썬은 미온적이었다. 권력형 비리였기 때문”이라고도 했다. 주진우 의원은 재차 “그 결과, 클럽을 둘러싼 마약 유통, 성범죄, 권력 기생 관계는 규명되지 않았다”며 “클럽을 중심으로 한 마약, 성범죄, 권력 기생은 특별수사팀을 만들어 철저히 재수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주진우 의원은 “버닝썬 성범죄를 맡아 ‘피해자들이 상황을 잘못 안 것’이라는 2차 가해 변론을 했던 전치영이 공직기강을 바로 잡을 수 있는가”라고 반문한 후 “수사를 방해할 수 있는 전치영 공직기강비서관은 당장 물러나야 한다. 성범죄 비호 변호사가 인사 검증을
‘호시우보’란 고사성어가 있다. ‘범처럼 노려보며 소처럼 걷는다’는 말로 성실하고 신중한 행실을 뜻한다. 10일 고위당정협의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 집권당 수장인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재명 정부에서 출범 두 달만에 ‘코스피(한국 종합주가지수) 3000선 회복’ 성과를 달성한 데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정청래 대표 발언처럼 이재명 정부는 초반 흐름에 맞춰 앞으로도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계속 만들어야 한다. 정청래 대표가 여당 대표가 된 후 처음 진행된 이번 고위당정협의회에선 호시우보를 연상시키는 정책 결정도 눈에 띄었다. 논란이 된 주식 양도세 대주주 기준 관련 추이를 지켜보고 결론을 내기로 한 것이다. 뿐만 아니라 당정은 최근 타결된 한미 통상협상에 따른 관세 취약 업종 등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정책과 예산 지원에 주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민주당은 향후 정부에 쓴소리를 아끼지 않을 것임을 예고하기도 했다. 정청래 대표는 고위당정협의회 모두발언 때 “정부가 잘한 건 잘했다 하고 잘못한 건 지적하고 개선하는데 초점 맞출 것”이라고 했다. 한미 관세 협상이란 큰 파도가 있었으나 당정의 초반 국정 운영 흐름은 무난하다는 게 중론이다. 문제는
시사1 윤여진 기자 | 국민의힘은 10일 “이재명 대통령이 오는 12일 국무회의를 열고,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와 윤미향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대한 사면 여부를 최종 결정한다”며 “대통령은 본인의 결정에 떳떳하다면, 역사에 죄를 짓지 않겠다면 오는 12일 열리는 국무회의를 생중계 하도록 지시하라”고 촉구했다. 정광재 국민의힘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윤미향 전 민주당 의원에 대한 사면 추진에 대한 국민적 분노는 더 크다”며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들에게 전달된 후원금을 빼돌려 호의호식했던 사람이, 광복절 사면 대상에 이름을 올렸다는 사실에 허탈해 하는 국민의 표정을 이재명 대통령은 직시해야 한다”고 이같이 지적했다. 정광재 대변인은 “칼자루는 이제 이 대통령 손에 온전히 쥐어졌다”며 “국민은 국무회의에서 누가, 무슨 이유로 두 사람에 대한 사면에 찬성했는지, 이 대통령은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지 알 권리가 있다. 지난달 29일 열린 국무회의도 생중계했으니, 이번에도 못할 이유는 없을 것”이라고도 했다.
시사1 윤여진 기자 | 개혁신당은 10일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윤미향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향해 “역사 앞에 부끄럽지도 않나”라고 지적했다. 김영임 개혁신당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몇 년 전 국민 심기를 어지럽혔던 두 빌런이 광복 80주년을 맞아 다시 등장했다”며 “한 명은 얼토당토않게 광복절 특사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또 다른 한명은 이를 격하게 환영한다. ‘잘 논다’는 표현밖에는 떠오르지 않는다”고 이같이 비판했다. 김영임 대변인은 “윤미향 전 의원은 ‘오늘도 저것들은 나를 물고 뜯고 있다. 그러나 나는 참 편안하다’ ‘나 욕하는 것들이 참 불쌍하다’며 국민을 조롱했고 대법원 확정판결마저 부정했다”며 “위안부 피해자 지원금과 국고보조금을 빼돌려 사적인 용도로 쓴 인물에게 광복절 특사가 주어진다면, 이는 순국선열과 피해자 모두에 대한 모욕”이라고도 했다. 김영임 대변인은 재차 “추미애 민주당 의원은 ‘윤미향의 명예를 되찾아 주는 일이 꼭 이루어지길’이라며 ‘광복절 특사에 윤미향을 사면하는 것이야말로 우리가 해야 할 일’이라고 두둔했다”며 “이는 국민 상식과 정의를 정면으로 거스르는 발언”이라고 강조했다. 김영임 대변인은 “광복절은 자유와 정의를
시사1 장현순 기자 | 서울우유협동조합이 지난 5일 서울 중랑구 일대에서 지역사회 환경 정화를 위해 임직원이 함께하는 ‘플로깅(plogging) 봉사활동’을 전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플로깅 봉사활동에는 서울우유협동조합 문진섭 조합장, 최경천 상임이사를 비롯해 본사 임직원들이 함께했다. 플로깅 봉사활동 참석자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우유로 세상은 건강하게! 플로깅으로 지구를 건강하게!’라는 슬로건 아래, 서울 중랑구 망우 역사 문화공원 일대 곳곳을 다니며, 무분별하게 버려진 담배꽁초, 일회용컵, 캔, 폐비닐 등 생활쓰레기를 수거했다. 서울우유협동조합 문진섭 조합장은 “이번 플로깅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보다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어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ESG 경영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우유로 세상을 건강하게’라는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다양한 ESG 경영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실제로 중랑구 취약계층 아동ᆞ청소년들을 위해 우유 후원 및 장학기금을 기탁한 바 있고, 2019년부터 중랑구청과의 업무협약으로 ‘IOT 종이팩 분리수거함’ 총 38대를
시사1 장현순 기자 | 풀무원의 푸드서비스 전문 기업 풀무원푸드앤컬처는 자사가 운영하는 영종대교휴게소에 공유자전거 '따봉자전거’의 운영사인 봉모빌리티와 협업해 친환경 공유자전거존인 '따봉존'을 설치하고, 자전거 이용 고객을 위한 할인 혜택과 공동 마케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영종대교휴게소(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가 위치한 인천 정서진 인근이 국토종주 자전거길의 시점이자 수도권 자전거 거점으로 주목받는 지역이라는 점에 착안해, 친환경 교통수단과 연계해 지속가능한 고객 유입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기획됐다. ‘따봉존’은 청라·송도·영종도 등 인근 지역에서 공유자전거를 이용하는 고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휴게소를 방문할 수 있도록 자전거 전용 도로와 인접한 휴게소 후문에 설치됐다. 방문 고객에게는 휴게소 내에서 사용 가능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따봉자전거 공식 SNS 채널과 현장 홍보물 등을 활용한 공동 마케팅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풀무원푸드앤컬처는 영종대교휴게소에서 지난 6월부터 자전거 이용 고객에게 식사류 20%, 커피 1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그린 캠페인’을 운영하며 친환경 교통수단 이용을 적극 장려하고 있다. 이번 제휴를 통해 친환경 교
시사1 장현순 기자 | 해태아이스가 ‘제2회 부라보콘 전국 어린이 바둑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라보콘 전국 어린이 바둑대회’는 해태아이스가 후원하고 재단법인 한국기원이 주최주〮관하는 국내 최고 상금, 최대 규모의 어린이 바둑대회다. 지난해 바둑을 사랑하는 3,000명의 어린이들이 참가해 첫 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으며, 해태아이스는 바둑 보급과 활성화를 위해 올해도 바둑대회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대회 역시 바둑에 관심있는 어린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5번의 지역대회와 어린이 바둑 최고 실력자를 가리는 전국대회로 구성된다. 8월 말부터 9월까지 각 대회 일정에 맞춰 천안, 대구, 부산, 광주, 원주 등 5개 지역에서 지역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며, 11월 1일에는 서울시 용산구에 위치한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전국대회가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는 바둑 경기 외에도 유명 프로 바둑기사 사인회, 참가 기념품 지급 등의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돼 있다. 모집요강 및 개최 일정 등 대회 관련 세부내용 및 참가 접수 등은 부라보콘 전국 어린이 바둑대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부라보콘은 1970년에 출시된 대한민국 최초의 콘 아이스
시사1 박은미 기자 | 대한민국의 독립과 자유를 위해 헌신하신 ‘오성 장군’ 김홍일을 기리는 제45주기 추모식이 8일 오전,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백범김구기념관에서 거행되었다. 사단법인 김홍일장군기념사업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추모식에는 전종호 서울지방보훈청장, 권오성 대한민국 육군협회장, 소형기 육군사관학교장, 권영우 육군 제1군단 부군단장 등 정부와 군 관련 인사를 비롯하여 서울권 13개 대학의 학군사관후보생(ROTC) 대표, 독립유관단체, 일반시민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오성 장군’ 김홍일은 평안북도 용천군에서 출생하였으며, 정주 오산학교를 수석 졸업한 뒤, 1918년 9월 황해도 경신학교 교사로 재직 중 일제의 탄압을 피해 상해로 망명 후 독립운동을 펼쳤다. 1926년 10월 중국 국민혁명군에 입대하여 북벌전쟁, 중일전쟁 등에 참전했고, 특히 1931년 상하이 병공창의 병기창 주임 근무 시, 대한민국임시정부 김구 주석을 도와 한인애국단 이봉창 의사의 동경 일왕 폭탄 투척 의거와 윤봉길 의사의 상하이 의거 등에 폭탄을 제공하며 침체기를 겪던 독립운동에 활기를 불어넣는 데 크게 기여했다. 1945년 김구 주석의 권유로 한국광복군 사령
시사1 박은미 기자 | 넷마블문화재단은 지난 6일과 7일 양일간 넷마블 사옥에서 ‘넷마블·코웨이 가족견학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가족견학프로그램’은 임직원 가족을 사옥으로 초대해 건전한 게임문화 확산 및 직무에 대한 이해를 제고하는 시간을 갖고 함께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넷마블문화재단의 주요 사회공헌활동이다. 특히, 올해는 처음으로 넷마블과 코웨이가 동반으로 가족견학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넷마블·코웨이 임직원 및 가족 120명은 ‘넷마블·코웨이 기업 소개 및 산업의 이해’, ‘주요 직무 소개’ 등을 통해 직무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을 보냈다. 또한 참가자들은 현장 체험 프로그램으로 마련된 ‘가족 화합 게임: DIY 미로를 탈출해라!’, ‘넷마블게임박물관 도슨트 및 가로세로게임’, ‘코웨이 갤러리 투어’ 등의 다양한 행사에 참여해 가족 간 유대감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넷마블·코웨이 임직원 가족의 한 자녀는 “여름방학동안 집에만 있기 심심했는데, 엄마 회사에 와서 게임의 역사도 듣고 퀴즈도 풀고 즐거웠다”고 밝혔다. 한편, 건강한 게임문화의 가치 확대 및 미래 창의 인재 양성, 나눔 문
시사1 윤여진 기자 | 김태우 국민의힘 최고위원 후보 겸 전 서울 강서구청장은 8일 “유재수 감찰무마 폭로로 제가 감옥에 보냈던 조국이 수감생활 8개월만에 풀려날 것 같다”며 “조국뿐 아니라 정경심까지도 이재명의 특사 명단에 포함됐다 한다”고 밝혔다. 김태우 후보는 이날 자신의 SNS에 “조국이 자행한 감찰무마는 직무범으로서 국가적 법익을 해하는 중범죄”라며 “(또) 자녀 입시비리는 취업비리, 병역비리와 함께 우리 국민께서 치를 떠는 3대 비리”라며 이같이 비판했다. 김태우 후보는 “그럼에도 사면 명단에 넣었다는 것은 조국혁신당이 대선후보를 내지 않은 것에 대한 보답 내지는 댓가를 치르는 양상”이라고도 했다. 김태우 후보는 재차 “12개 혐의 범죄왕 피고인 이재명 정권은 그 자체로 살얼음판 위에 있는 모양새로 정당성이 없다”며 “사실상 대법원으로부터 공직자 자격이 없다는 실질적 판단을 받았다”고 강조했다. 김태우 후보는 “이재명이 ‘조국의 짐’을 같이 진다면 이재명이 딛고 있는 살얼음은 그 무게를 견디지 못할 것”이라고도 했다. 김태우 후보는 그러면서 “이재명의 최종 판단을 지켜보겠다”며 “만약 최종적으로 조국을 사면복권 시킨다면 저 김태우가 비리를 옹호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