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조성현 기자 | 원주시는 2027년 개관을 목표로 캠프롱 부지에 자연과 예술이 공존하는 원주시립미술관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개관 준비를 위한 첫 시작으로, 시립미술관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작품 수집 정책방향을 수립하기 위해 원주미술사를 조사하고 연구하기로 했다. 이번 학술 연구를 통해 원주 출신 작가 혹은 원주를 배경으로 활동한 작가, 원주에 설립된 미술 단체, 사건 등을 조사해 원주 지역의 미술에 관한 내용을 포괄적으로 정리하고, 연구의 결과를 단행본으로 발간할 계획이다. 조사가 완료되면 최홍원(1929∼2011), 이재걸(1933∼2020), 원인종(1956∼) 등 저명한 작가에 대한 깊이 있는 연구 및 새로운 작가 발굴과 함께 원주 미술의 정체성 확립에도 기여할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혜순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연구가 원주 지역 작가들의 다양한 활동을 발굴하고, 원주 미술의 역사와 담론을 형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사1 곽상락 인턴기자 |울산 남구 매암동에 자리한 장생포 고래마을에서는 지난 7일부터 29일까지 올해로 4년째 수국축제가 열리고 있다. 이번 수국 축제 페스티벌은 그 어느해 보다도 더욱더 한층 업그레이드 되어 모든 시설과 규모 구성 내용과 관람 시설이 대규모로 진행되고 있으며,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아우르는 종합 콘텐츠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고래 문화 마을 중심으로 총 40여종, 90만 송이 수국이 화려하게 피어나 보는 이들로 하여금 기쁨과 행복을 주는 가운데 타지에서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고 있다. 수국 관람 뿐만 아니라 추억을 남길 수국 초롱 포토존, 다양한 문화 공연, 전시 및 체험, 플리 마켓까지 다양한 콘텐츠도 펼쳐지고 있다. 장생포 고래 마을 주변에는 여러 군데의 공영 주자장 시설이 잘 마련되어 여유로운 편이지만 주말과 공휴일, 퇴근 시간에 맞춘 오후 시간대는 다소 혼잡할 수 있다. 축제 현장에는 많은 안내 요원들이 잘 배치되어 있어 안내에 따라 이동하기만 하면 되는 편리함이 있다. 고래 마을은 수국 뿐만 아니라 국내 관광지로 사랑 받는 장생포 고래 박물관 및 체험관이 있어 함께 연동하여 관광하면 추억의 한페이지로 기록할 수 있다. 한편, 수국
시사1 조성현 기자 | 원주시는 지난 12일 ‘제3회 해외파병용사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해 해외파병 용사들의 희생과 공헌을 기렸다. 이번 행사에는 해외파병 유공자, 유가족, 보훈단체 회원,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파병 용사들의 숭고한 헌신을 되새기고 보훈의 가치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해외파병용사의 날은 2022년 국가보훈부가 제정한 공식 기념일로, 베트남전(월남전)에 참전한 국군 장병의 희생과 6·25전쟁 당시 대한민국을 도운 유엔군의 공헌을 기리기 위해, 유엔평화유지군의 날(5월 29일)을 기준으로 지정됐다. 이번 기념식은 민선 8기 원주시의 실질적 보훈 예우 확대 정책으로 처음 추진됐다. 이 외에도 시는 ‘사망 참전유공자 배우자수당’ 월 10만 원 확대, ‘보훈영예수당’ 18만 원 인상, ‘보국수훈자 수당’ 월 8만 원 신설, ‘월남전 참전 격전지 탐방’도 추진하고 있다. 특히 ‘해외파병용사의 날 기념식’과 ‘월남전 참전 격전지 탐방 프로그램’은 젊은 날 조국의 부름에 응답해 죽음을 무릅쓰고 낯선 전장에서 싸웠던 참전용사들의 숙원이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베트남 파병용사들이 흘린 땀과 피는 대한민국 경제 성장의 밑거름이 됐고, 우리
시사1 장현순 기자 | 성백전통식품(대표 박현·이주영)이 '2025년 제7회 대한민국장류발효대전'에서 2관왕을 하며, 전통 장류의 현대적 가치와 가능성을 다시금 입증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성백전통식품은 지난달 25일 경기 양주시 서정대학교에서 열린 대한민국장류발효대전에서 대한민국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상 대상과 서울특별시장상 금상을 동시에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올해로 7회를 맞은 대한민국장류발효대전은 한국장류발효인협회와 서정대학교가 공동 주최하는 행사로, 전국 각지의 장류 장인과 식품 기업이 참가해 기술력과 창의성을 겨루는 국내 대표 전통 식품 경연무대다. 성백전통식품은 이번 행사에서 130여 년간 가문에서 대물림된 씨간장을 활용해 전통 장류의 깊은 풍미를 간직하면서도 현대인의 입맛에 맞춘 발사믹 소스를 개발, 심사위원단과 참관객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제품은 행사 부스를 찾은 방문객들에게 직접 시식 기회를 제공하며 실질적 반응을 확인받았다. 성백전통식품은 전남 완도의 지역성과 자원 활용 가능성을 부각하기 위해 특산물인 전복과 비파를 접목한 쌈장도 함께 선보였다. 이는 전통 장류가 지역 농수산물과 융합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
시사1 박은미 기자 | 지난 11일, 재일동포 봉사단체인 일본 ‘(사)사랑의 나눔’ 회장 김운천 과 (사)한국교육문화원 조규호 원장은 최근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경북 안동 지역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안동시(시장 권기창)에 성금 2천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사랑의 나눔’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따뜻한 연대의 뜻이 모여 마련된 것으로, 김운천 회장을 비롯해 김련 수석부회장, 송미선·최옥자 회원, 그리고 (사)한국교육문화원 조규호 원장이 함께 안동시청을 방문해 전달식을 진행했다. 김운천 회장은 “전국 곳곳에 깊은 상처를 남긴 이번 산불 소식을 접하고, 고통 속에 있는 이웃들에게 작지만 진심을 담은 도움의 손길을 전하고자 성금을 마련하게 됐다”며 “회원 모두의 마음이 담긴 이 정성이 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에 작은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 전달은 국경을 넘어선 나눔과 연대의 숭고한 실천이자, 어려움 속에서도 꺼지지 않는 인간애와 이웃 사랑을 다시금 일깨우는 것으로 평가된다. 조 원장은 "사랑이 담긴 온정이 안동의 회복과 재건에 따뜻한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사1 윤여진 기자 |광복 80주년을 맞아 오는 8월 15일 뚝섬 한강공원에서 2025코리안드림 한강대축제가 개최돤다. 13일 코리안드림 한강대축제 조직위원회 (대회장 정운찬, 공동 조직위원장 장우택·이종걸)는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한강의 기적을 넘어 국민대통합, 한반도 통일로'를 주제로 한 대규모 시민 참여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기자 간담회에서는 이번 코리안드림 한강대축제가 정치나 이념이 아닌 문화와 참여로 '세계 평화에 기여하는 통일 대한민국'을 실현하지는 시민 주도의 통일운동으로 기획됐다. 특히, 분단 80년과 광복 80년이 겹치는 역사적 해에 열리는 이번 축제는 통일로 안성되는 진정한 광복의 의미을 조명하고, 이를 계기로 국민대화합과 지속 가능한 미래 통일국가의 비전을 제시하는 상징적 행사로 추진됐다. 조직위원회는 정운찬 전 국무총리를 대회장으로, 정우택 전 국회부의장, 이종걸 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를 공동조직위원장으로 위촉했으며, 탈북민·청년·시민사회 활동가 등 다양한 계층이 참여하는 비정파적 범시민 통일운동 플랫폼으로 운연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축제의 전체 구성과 주요 프로그램이 공개되었고, 2025 코리
시사1 박은미 기자 | 원주시청 공무원노동조합과 원주축협은 관내 저소득층을 지원하고자 치악산한우 사골곰탕팩 500개를 공동 구매하여, 제11회 치악산한우 축제 개막식에서 전달식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구입한 사골곰탕팩은 우산동, 태장1동, 봉산동, 중앙동, 판부면 등 규모가 작아 후원품 지원이 부족한 지역에 전달되었다. 이번 후원물품 지원은 작년에 이어 두 번째 이어지는 것으로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원공노와 원주축협이 지역사회 기여를 위해 함께 협력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신동훈 조합장은 “치악산한우 축제를 통해 이웃과 온정을 나눌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원공노와 함께한 따뜻한 나눔이 지역사회에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는 입장을 밝혔다. 문성호 사무국장은 “규모가 큰 동에 비해 상대적으로 후원물품이 적은 동과 면 지역을 선정하여 작년에 이어 치악산한우 사골곰탕팩 후원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원공노와 원주축협의 이웃사랑 콜라보는 계속 이어질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제11회 치악산한우 축제는 13일부터 15일 3일간 명륜동 댄싱공연장 일원에서 개최되며, 치악산한우 셀프 숯불구이, 축하공연, 지역축산물 할인판매, 노래자랑 및
시사1 장현순 기자 | 현대캐피탈이 부산지역 임직원들과 부산맹학교 학생들이 함께 하는 요리교실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요리교실은 현대캐피탈이 다양한 영역의 사회적 약자들과 함께 하기 위해 새롭게 마련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드림스텝스(Dream Steps)’의 첫 번째 행사다. 6월 13일 오전에 진행된 드림스텝스 행사에는 부산맹학교 학생 21명이 참가했으며, 부산지역 현대캐피탈 임직원들이 1대1 자원봉사자로 요리 프로그램에 함께 참여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시각장애인 학생들이 현대캐피탈 임직원들의 도움을 받아 닭 가슴살과 각종 야채를 직접 손질하고 조리해 닭갈비와 참치주먹밥을 만들었다. 이어서 모든 참여자들은 즐거운 대화와 함께 요리한 음식을 나눠 먹는 식사 시간을 가졌다. 특히, 현대캐피탈은 시각장애인 학생들이 안심하고 요리에 집중할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충분한 사전 교육을 실시하고, 안전 매뉴얼과 응급 처치 도구를 준비하는 등 안전에도 만전을 기했다.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현대캐피탈 구성원들이 다 함께 환경보호 활동에 나서는 ‘그린스텝스(Green Steps)’에 이어 다양한 영역의 사회적 약
시사1 장현순 기자 |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은 ‘2025 FC바르셀로나 아시아투어 서울 매치’의 티켓 3만장을 고객들과 나누는 프로모션 '골든티켓 페스타' 응모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지하철역에 프로모션 스크린을 설치했다고 13일 밝혔다. ‘2025 FC바르셀로나 아시아투어 서울 매치’의 티켓 증정 프로모션은 BBQ가 창사 30주년을 맞아 고객들의 사랑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이번 ‘FC바르셀로나 아시아투어 서울 매치’의 후원에 나서며 함께 기획됐다. 기존 BBQ앱을 사용 중인 고객 및 신규 가입 고객들에게 응모권을 제공하며, 치킨 구매 시 응모권을 증정하며 전국민 누구나 최소 한 번은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번 프로모션 스크린은 오는 7월4일까지 지하철 2호선의 잠실역, 강남역, 신도림역, 홍대입구역, 구로디지털단지역 등 13개 역사내 스크린도어에 게재된다. 서울교통공사가 발표한 2024년 수송 통계에 따르면 2호선은 하루 평균 약 196만명의 승객 이용한다고 밝혔다. 특히 2호선은 지하철 1~8호 중 가장 많은 인원이 유동하는 역이며, 그 중 잠실역은 하루 평균 약 15만6,000명이 이용하고 있다. 또한, 프로모션 스크린 이미지에는
시사1 박은미 기자 | 대한적십자사 홍보대사 배우 정일우 씨가 ‘대한적십자사 120주년 × 헌혈자의 날 헌혈 릴레이 캠페인’의 일곱 번째 주자로 캠페인 응원에 동참했다. 배우 정일우 씨는 2023년 대한적십자사 홍보대사로 위촉된 이후, 취약계층을 위한 제빵봉사, 베트남 및 인도네시아 해외봉사, 희귀병 환아를 위한 기부 등 꾸준한 나눔 활동을 실천해왔다. 대한적십자사 관계자는 “대한적십자사 창립 120주년과 헌혈자의 날을 맞아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이 국민 여러분께 헌혈의 의미를 다시 한 번 환기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정일우 홍보대사를 비롯한 참여자들의 선한 영향력이 많은 이들에게 감동과 동기를 줄 것으로 기대합니다”고 전했다. 이번 캠페인은 대한적십자사 창립 120주년과 6월 14일 ‘헌혈자의 날’을 맞아 기획되었으며, 대한적십자사 홍보대사 9명이 릴레이 형식으로 차례로 참여해 헌혈의 소중한 가치를 전파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