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윤여진 기자 | 안철수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는 8일 “계엄 3형제 전한길, 김문수, 장동혁은 대한민국 헌정사의 죄인”이라고 비판했다. 안철수 후보는 이날 자신의 SNS에 “전한길은 이재명 민주당에 더 이로운 인물”이라며 “윤석열 전 대통령을 ‘아버지’라 부른다, 그럼 김문수는 삼촌이고, 장동혁은 아들인가”라며 이같이 지적했다. 안철수 후보는 “계엄을 미화하고 헌법정신을 훼손하는 ‘계엄 3형제’ 전한길, 김문수, 장동혁은 헌법재판소를 무시하고 보수의 핵심가치인 법치주의와 반대의 길을 걷고 있다”고도 했다. 안철수 후보는 재차 “이들은 국민의힘을 ‘내란정당’으로 몰아가려는 민주당에게 명분을 주고 도와주고 있다”며 “이쯤 되면, 이재명 민주당과 같은 편이 아닌지 되묻지 않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안철수 후보는 “이런 사람들을 우리당의 이름으로 인정할 수 있겠나”라며 “우리가 나서서 막아야 한다”고도 했다.
시사1 윤여진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8일 전남 무안군 수해현장을 찾았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현장에서 “수해복구에 고생하시는 우리 김산 군수, 이호성 의장께 감사드린다”며 “제가 오면서 사망 사건이 하나 발생하지 않았나. 미니 포크레인을 가지고 물꼬를 트고 홍수 피해를 막아보려고 하시다가 급류에 휩쓸려서 돌아가신 것 같다”고 말했다. 정청래 대표는 “유가족들이 저에게 편지를 보내오셔서 읽어봤다”며 “요지는 이미 비가 많이 와서 침수로 지반이 약화된 상태에서 포크레인이 가다가 급류에 휩쓸렸다는 거고, 이게 인재라고 주장을 하고 계신다”고도 했다. 정청래 대표는 그러면서 “제가 오늘 시간이 있으면 만나보고 가고 싶은데, 제가 KTX 예정된 시간이 있어서 그러기는 어려울 것 같다”며 “우리 군수님께서 유가족을 만나보셔서 이야기를 들어보시고, 가급적 군 차원에서 해결할 수 있으면 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정청래 대표는 “혹시 그게 안 되고 당 차원에서 뭘 도와줄 게 있다면, 그것을 추후 보고해 주시길 바란다”고도 했다.
시사1 윤여진 기자 | 송언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8일 “이재명 정권이 기어이 파렴치한 권력형 범죄자 조국 전 장관을 사면하려고 한다”고 지적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이날 당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심지어 지금 이춘석 의원과 대단히 유사한 혐의, 즉 사모펀드 투자에서 미공개 정보를 사전취득해서 이용하고, 다른 사람 명의로 주식을 사들인 사모펀드 범죄자 정경심 교수, 그리고 조국 일가족 입시 비리를 도와준 최강욱 의원까지 사면대상에 포함된다고 한다”며 이같이 비판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이것은 단순히 정치적인 흥정을 넘어서 조국 일가족은 아무 죄가 없다고 세뇌시킨 김어준류의 그릇된 인식을 반영하는 최악의 정치사면”이라고도 했다. 김정재 국민의힘 정책위의장도 “8.15 특사 명단에 조국 대표가 포함됐다”며 “이재명 대통령이 결국 스스로 조국의 늪으로 빠져든 것”이라고 비판했다. 김정재 정책위의장은 “이 대통령은 민노총에 이어 조국 전 대표에 대해서도 정치 빚을 갚느라 여념이 없어 보이다”며 “불법파업조장법이라는 민주노총이 낸 대선청구서에 이어, 이번에는 조국 전 대표 특별사면 추진이라는 조국혁신당의 대선청구서에 끌려다니는 것”이라고도 했다
시사1 윤여진 기자 | 이재명 정권이 광복절 특별사면 대상자로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를 비롯해 윤미향 전 국회의원 사면도 포함됐다는 언론기사가 나온 가운데, 우리공화당이 반성도 사과도 없는 정치인들에 대한 사면은 결코 안된다고 주장했다. 조원진 대표는 8일 “언론보도에 따르면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와 아내 정경심, 최강욱 전 의원 등의 사면복권을 건의하기로 하였고, 심지어 위안부 피해자의 후원금을 횡령한 윤미향 전 의원도 포함되어 있다”면서 “이재명 좌파정권이 들어서고 나서 좌파들은 무죄가 되는 것이고 우파는 유죄가 되는 것이냐. 국민통합도, 형평성도 없는 8.15특별사면은 그야말로 웃음거리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조원진 대표는 “사면이나 복권이 대통령의 고유권한이라고 하지만, 대한민국의 헌법과 법률 그리고 국민의 법 감정에 부합해야 하는데, 이번 사면논의는 그야말로 제 식구 감싸기 아니고 무엇이냐”면서 “이재명 정권이 하나둘, 과거 정권의 잘못을 답습하고 있다. 지금이라도 국민통합을 위한 진정한 특별사면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금 더불어민주당 출신 이춘석 의원의 차명 거래 의혹이 일파만파 커지고 있다. 중대한 국기문란 사건일 가능성이 크다
시사1 박은미 기자 | 롯데삼동복지재단은 지난 7일 부산광역시 해운대구에 위치한 롯데시네마 센텀시티점에서 '신격호 롯데 고향사랑 문화체험 지원사업 전달식'을 열고, 울산 지역 아동 35명과 함께 다양한 문화체험 활동을 진행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신격호 롯데 고향사랑 문화체험'은 롯데그룹 창업주 고(故) 신격호 명예회장이 생전 보여왔던 고향 울산에 대한 아낌없는 애향심을 이어가고, 문화 사각지대에 놓인 울산 지역 아동들에게 다채로운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지난 2023년 시작됐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한 ‘신격호 롯데 고향사랑 문화체험’에 재단은 약 1,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1박 2일 간 다채로운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일정 첫째 날이었던 7일, 아이들은 롯데시네마 센텀시티점에서 영화를 감상한 후, 사직야구장을 찾아 롯데자이언츠 야구 경기를 관람하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이어 8일에는 롯데워터파크를 방문해 무더위를 잊게 하는 시원한 물놀이를 즐길 예정이다. 7일 열린 전달식에는 롯데삼동복지재단 이찬석 사무국장을 비롯해 울산 지역아동센터 관계자 및 아동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롯데삼동복지재단 장혜선 이사장은 건강상의 이유로 이날
시사1 장현순 기자 | 더본코리아는 지난 7일 본사로 접수된 각 브랜드 점주협의체의 ‘일부 유튜버 관련 긴급 상생위원회 개최 요구의 건’ 요청서에 따라 8월 내 긴급 상생위원회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요청서에는 빽다방, 홍콩반점, 역전우동, 새마을식당, 한신포차 점주협의회가 공동으로 의견을 모았으며, 요청서에는 일부 유튜버가 지속적으로 게시하고 있는, 이른바 ‘백종원 시리즈’ 영상에 대한 본사 차원의 적극 대응을 촉구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본사로 접수된 요청서에는 “일부 유튜버가 오로지 더본코리아에 대한 비방과 혐오를 유일한 목적으로, 더본코리아 및 그 관계자들에 대한 과잉 감시와 추적을 일삼고 있다”며, “무차별적으로 의혹을 제기한 뒤 이를 악의적으로 유포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방송 제목을 ‘굿바이 백종원’이라고 언급하는 것을 보면 이는 ‘표적방송’이다”고 표현했다. 또한, ▲“새마을식당 고기, 홍콩반점 식재료는 다 저질재료만 사용한다더라”, ▲“빽다방은 장사가 안돼서 원두 유통기한 때문에 500원 행사를 했다더라”, ▲“홍콩반점 짜장면 3,900원 행사는 민생회복이 아니라 유통기한 지난 소스를 쓰는 거다” 등과 같이 해당 유튜버 영상을 통해 아무
시사1 장현순 기자 | CJ프레시웨이가 준법경영시스템에 대한 국제표준인 ISO37301:2021 재인증을 획득했다. 지난 2022년 국제 인증기관인 로이드인증원(LRQA)을 통해 해당 인증을 최초로 취득한 데 이어, 인증 유효기간 만료에 따른 재인증 심사를 통과하며 준법경영 체계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ISO373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준법경영 국제 인증으로, 기업의 준법 시스템, 윤리경영 실천 수준 등을 평가한다. 특히 법적·윤리적 의무를 자율적으로 준수할 수 있는 내부 관리 체계를 갖추고 있는지에 중점을 두고 심사가 이뤄진다. CJ프레시웨이는 이번 심사에서 대내외 환경 변화와 이해관계자의 요구에 따라 준법 리스크를 효과적으로 식별·관리하고 개선한 점, 주기적인 임직원 교육을 통해 컴플라이언스 인식을 제고한 점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현재 CJ프레시웨이는 컴플라이언스 전담 조직을 중심으로 전사 차원의 준법 리스크를 예방하고,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준법경영위원회'를 통해 리스크 대응 및 개선 방안을 신속하게 논의하고 있다. 또한 조직별로 컴플라이언스 코디네이터를 선발해 전담 조직과 긴밀히 협업하고 있다. 최근에는 사업 확대에 따
시사1 윤여진 기자, 조성현 기자, 노은정 기자 |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청이 2009년 고양시 향동동 소재 개발제한구역 내 불법으로 건축허가를 내주면서 온갖 특혜 의혹이 확산되고 있다. A씨는 덕양구와 고양시에 감사를 요청했지만 감사결과 적법한 허가라고 답했다. 이에 A씨는 경기도 감사실에 민원을 제기했고, 경기도 감사 결과 건축허가가 잘못된 것이라며, 그 공무원에 대한 징계 및 처분 요구와 조치 결과를 경기도 감사실에 제출하라는 문건이 시사1 취재에서 드러났다. 맹지는 도로와 직접 연결되지 않은 토지로, 사방이 사유지로 둘러싸여 있어 건축이나 통행에 제한이 있는 땅을 의미한다. 이는 부동산 가치 평가에서 효용 감소분만큼 감가되며, 건축법상 건물 신축이 원칙적으로 불가능하다. 시사1이 단독으로 확보한 당시 녹취록에는 "건축법을 위반했다. 잘못됐다고 해서 징계를 주려고 했더니 징계사유가 시효가 지났으니 훈계를 줬다면서 훈계라는 것도 똑같이 공무원들에게는 불이익이 간다고 말했다. 또 근무 평점도 못 받고 성과금에도 영향을 받고 징계보다는 약하지만, 여러 가지 피해를 본다"고 말했다. 당시 경기도 감사관은 ”징계가 중요한 것이 아니고 공무원들이 행정허가를 내주면서
대한민국 발전 비전을 발표하며 국민적 신뢰 쌓기가 시급한 국민의힘 8·22 전당대회가 산으로 가는 모양새다. ‘윤석열 전 대통령 재입당’ 사안이 국민의힘 전당대회의 뜨거운 감자가 된 것이다. 당권주자들과 최고위원주자들의 입에서도 ‘국가 비전’보다 ‘윤석열 전 대통령 사안’이 주로 오르내리고 있다. 수권정당의 면모를 갖추려는 의지를 찾기 어렵단 지적도 나온다. 윤석열 전 대통령 재입당 사안은 보수 유튜브 채널 운영자들과 유력 당권주자인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의 인터뷰 과정에서 촉발됐다. 유튜버들은 김문수 후보에게 ‘윤석열 전 대통령의 국민의힘 재입당’을 질의했고 “당연히 받을 것”이란 답을 들었다. 김문수 전 장관의 답은 야권을 넘어 정치권 전역에 파장을 일으켰다. 김문수 전 장관과 타 당권주자들은 윤석열 전 대통령 재입당 사안을 놓고 갑론을박을 펼쳤다. 당내 최다선 의원이기도 한 조경태 후보는 “총칼로 국민을 대상으로 불법 비상계엄을 저지른 자의 입당을 담다니 제정신인지 모르겠다”고 반발했다. 안철수 후보도 “대선 유세 때마다 현장에서 국민께 드린 사과는 뭔가”라고 했다. 이 사이 국민의힘 지지율은 연일 하락세다. 엠브레인퍼블릭과 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
시사1 장현순 기자 | 리미엄 햄버거 브랜드 버거킹이 고객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한 메뉴 개발과 마케팅 전략으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 진행한 ‘와퍼 3900원’ 프로모션을 비롯, 고객 요청에 따른 메뉴 재출시, 가성비 플랫폼 ‘올데이킹’ 라인업에서 새롭게 선보인 ‘치킨치즈마요버거 세트’ 등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된 레시피 메뉴화까지 소비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버거킹은 지난달 고객들의 재진행 요청에 응답해 ‘와퍼 3900원’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올해 4월 만우절을 맞아 진행했던 동일한 프로모션이 예상을 뛰어넘는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면서 ‘또 한 번 진행해달라’는 요청이 쇄도한 데 따른 것이다. 소비자들이 만든 가격으로 단 5일간만 진행했던 ‘와퍼3900’에 대해 SNS 상에는 ‘이 가격이면 먹는 게 맞지’, '와퍼가 3900원이면 무조건이지', '오늘 버거킹 간다' 등 긍정적 반응도 이어졌다. 고객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는 것은 버거킹의 일관된 마케팅 철학이다. 가장 대표적인 사례로 ‘트러플 머쉬룸 와퍼’를 들 수 있다. 2017년 첫 출시 후 2021년 6월 단종됐지만,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트러플 머쉬룸 와퍼를 돌려내’라는 게시글이 꾸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