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장현순 기자 | SPC 해피포인트 앱에서 응원 댓글을 달면 어려움에 처한 독립운동가 후손을 도울 수 있다. SPC그룹(회장 허영인)이 대한적십자사(회장 김철수)와 함께 ‘SPC 해피쉐어 캠페인’을 진행한다. 해피포인트 회원이 캠페인 페이지에 댓글을 달거나 게시물을 공유하면 회사가 일정 금액을 대신 기부하는 프로그램이다. 기업과 고객이 함께 어려운 이웃을 돕고, 더욱 따뜻한 세상을 만들어 간다는 취지다. 올해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독립운동가 후손들을 지원 대상으로 정했다. 기부금 규모도 예년보다 늘려 고객 참여 적립금의 2배를 지원한다. 해피포인트 앱 메인 배너로 게시된 이 캠페인 페이지에서 ▲응원 댓글 작성 ▲좋아요 ▲공유하기 등으로 참여하면 건당 2000원이 적립된다. 고객이 보유한 해피포인트로 직접 기부 참여(최대 2000원)도 가능해 모두 참여하면 1인당 최대 8000원까지 적립이 가능하다. 회사는 적립된 금액의 2배에 해당하는 기부금을 전달한다. 응원 댓글로 참여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해피콘(모바일쿠폰)’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독립운동가의 후손 중에는 선대의 독립운동으로 경제 기반이 무너져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있다. 지원
시사1 박은미 기자 | 한국교직원공제회는 의왕시청소년재단과 청렴한 계약문화 정착을 위해 '지정정보처리장치 S2B 이용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공제회는 S2B 시스템을 통해 투명한 조달 환경을 조성하고, 의왕시청소년재단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의왕시청소년재단 및 산하기관이 투명하고 공정한 계약업무를 실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노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상목 S2B 사업대표는 “S2B가 지방자치단체에 필수적인 계약업무 시스템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를 통해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계약업무의 청렴도 향상에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지역 소상공인과 영세업체가 공공조달시장에 보다 쉽게 참여해 판로를 확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국교직원공제회는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및 16개 교육지원청과 S2B 이용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2023년 1월 지방자치단체를 위한 ‘지방계약플랫폼 S2B’를 정식 오픈하여 이용기관 확대 및 전자조달시스템으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시사1 박은미 기자 | 주주행동 플랫폼 액트는 지난 8일, 4721명의 개인 투자자 서명을 담은 ‘거래정지·상장폐지 제도 개선 10대 제안’ 탄원서를 대통령실과 한국거래소에 공식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탄원서는 인트로메딕, 비덴트 등 다수 상장폐지 기업 주주연대의 조언을 바탕으로 마련됐다. 액트는 탄원서에서, 현행 상장폐지 제도가 기업의 생사와 투자자의 재산권을 직접적으로 좌우하는 중대한 절차임에도 불구하고, 투자자 권리 보호와 투명성 측면에서 심각한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상장폐지 결정 과정에서 소액주주에게 사전 의견 수렴이나 절차 참여 기회가 전혀 주어지지 않고, 일방적 통보 후 절차가 강행되는 사례가 반복돼 ‘깜깜이 상장폐지’ 피해가 누적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탄원서에 담긴 10대 제안의 핵심은 ▲소수주주 직접 이의신청권 도입 ▲상장폐지 관련 핵심 정보의 주주 직접 통지 의무화 ▲심의위원회에서의 소수주주 의견 진술권 보장 ▲정리매매 최소 30일 전 사전 통지 및 일정 유예권 도입 ▲횡령·배임 관련 상장폐지 해소 요건 명문화 등이다. 한 상장폐지 기업 주주연대 관계자는 “현행 제도는 정작 가장 큰 피해자인 소액주주의 목소리를 철저
시사1 장현순 기자 |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하이엔드 브랜드 ‘안토(ANTO·安土)’를 새롭게 선보이고 본격적인 프리미엄 리조트 시장 공략에 나섰다. 신규 브랜드 안토는 ‘편안할 안(安)’과 ‘흙 토(土)’ 두 글자를 합친 것으로 ‘그 땅에서의 편안한 삶’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안토를 찾는 모든 고객들이 자연의 평온함 속에서 ‘온전한 휴식’을 만끽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새 브랜드는 서울 북산산국립공원 자락에 자리 잡은 국내 대표 프리미엄 리조트 ‘파라스파라 서울’에 적용된다. 이곳은 세계적인 록밴드 콜드플레이가 내한공연 때 머문 숙소로도 유명하다. 앞서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13일 삼정기업 등이 보유한 정상북한산리조트 지분 100% 인수를 완료했다. 지분 양도가 마무리되면서 정상북한산리조트는 한화호텔앤드리조트의 자회사로 정식 편입 됐다. 북한산 자락에 자리잡은 안토는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천혜의 자연을 경험할 수 있는 차별화 된 프리미엄 리조트다. 총 객실 수는 334실로 구성 됐다. 인피니티풀과 편백나무(히노끼)탕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췄다. 객실에서 울창한 숲을 바라보며 즐기는 히노끼탕은 특히 인기가 높다. 파라스파라 서울 인수와 함께 이뤄진 하이
시사1 윤여진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13일 “추경호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계엄 당일 홍철호 전 정무수석과도 통화한 사실이 드러났다”며 “추경호 전 원내대표는 도대체 왜 그날 홍철호·한덕수·윤석열과 연달아 통화한 건가”라고 비판했다. 박수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세간의 의혹대로 계엄 당시 여당 차원의 ‘역할’을 요구받았다면, 이는 명백한 국민의힘의 계엄 가담”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박수현 수석대변인은 “계엄 당일 거듭된 의총 장소 변경, 본회의 연기 요청 등 일련의 행태는 오히려 의심을 더욱 짙게 한다”며 “더구나 그날 대화 내역이 담긴 국민의힘 의원들의 대화방 기록까지 삭제되었다니, 의혹은 걷잡을 수 없다”고도 했다. 박수현 수석대변인은 재차 “특검은 단 한 치의 의혹도 남기지 말고, 국민의힘 지도부의 계엄 가담 의혹을 명명백백히 밝혀야 한다”며 “국민 앞에 진실을 세우는 게 정의”라고 강조했다.
시사1 윤여진 기자 | 안철수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는 13일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가 모두 구속된 데 대해 “대한민국 헌정사에 초유의 사태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안철수 후보는 이날 자신의 SNS에 “참담하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파렴치한 계엄 세력과 ‘윤어게인’ 세력은 여전히 활개치고 있다”고 이같이 비판했다. 안철수 후보는 그러면서 “이제 정말 정신을 차려야 한다”며 “우리는 반드시 윤석열 부부와 절연하고 그 연을 끊어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철수 후보는 재차 “오직 혁신만이 살길”이라며 “혁신 당대표 안철수가 대한민국 보수, 국민의힘을 다시 세우겠다”고 밝혔다.
시사1 윤여진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 및 비상계엄을 비롯해 검긴희 여사의 숱한 의혹으로 인해 국민의힘이 사면초가 상황을 직면했다. 김건희 여사는 구속됐고 중앙당사는 특검의 압수수색을 받고 있다. 13일 특검팀은 오전부터 서울 영등포구 내 국민의힘 중앙당사에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하고 있다. 특검팀은 언론 공지에서 “건진법사 등 청탁의혹 관련해 현재 국민의힘 당사에 대해 전산자료 제출 협조 차원에서 압수수색영장을 집행하고 있다”고 했다. 소위 ‘건진법사 게이트’로 불리는 청탁 의혹은 건진법사 전성배씨를 통해 통일교 측이 김건희 여사에 부정청탁을 넣었다는 게 의혹의 핵심이다. 또 특검팀은 지난 7일 김건희 여사 구속영장을 청구할 때 통일교 핵심간부 윤씨가 2022년 대선 때 ‘윤석열 후보를 지원하겠다’는 뜻을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 등에 전했음을 적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검팀은 전날 구속영장을 발부받아 김건희 여사 신병을 확보했고 명태균 씨의 공천개입 의혹, 건진법사 및 통일교 청탁 의혹 등에 국민의힘 의원들이 연루됐는지 당 사무국 자려를 들여다볼 것으로도 전해진다. 전날 법원은 특검팀이 청구한 ‘김건희 여사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로써
시사1 윤여진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3일 “김건희 씨의 구속은 사필귀정”이라고 밝혔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이날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윤석열, 김건희 전직 대통령 부부가 모두 구속됐다”며 “헌정 사상 최초이며 우리 역사의 가장 큰 오점으로 기록될 것”이라고 이같이 강조했다. 정청래 대표는 “수차례 증거 인멸 시도와 수사 방해, 줄줄이 드러난 범죄 정황에 따른 것”이라고도 했다. 정청래 대표는 재차 “국민은 윤석열, 김건희 부부의 국정 농단, 부정부패 의혹에 대한 철저한 진상 규명과 처벌을 원한다”며 “특검은 이번 구속을 발판 삼아서 은폐되어 온 진실을 끝까지 규명해 역사적 책무를 완수해 주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정청래 대표는 “지연된 정의는 정의가 아니라고 하는데, 지연된 정의라도 한 발짝 한 발짝 더 나아갔으면 좋겠다”고도 했다.
시사1 윤여진 기자 |특검, 국민의힘 여의도 당사 압수수색
이재명 대통령이 12일 더불어민주당 당권 경쟁을 벌인 정청래 대표와 박찬대 의원 등과 만찬 회동을 가졌다. 여권 핵심인물인 세 사람의 만찬은 지난 2일 민주당 전당대회 후 첫 공식 회동이기도 하다. 이번 회동은 이재명 대통령이 여당 전당대회 경쟁자인 정청래 대표와 박찬대 의원간 화합을 꾀한 것으로 해석된다. 이를 뒷받침하듯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대통령과 여당 대표, 여당 전 원내대표간 회동에 대해 “저녁 6시30분부터 9시까지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진행됐다”며 “대통령은 정청래 대표에겐 축하를, 박찬대 전 원내대표에겐 위로를 전하며 우린 언제나 동지이자 한식구”라고 밝혔음을 전했다. 여당의 단일대오 전선은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반면 제1야당이자 보수정당인 국민의힘은 여권 상황과 정반대다. 이날 진행된 국민의힘 8·22 전당대회 부산·울산·경남 합동연설회는 계파 갈등이 고개를 들었다. 앞서 진행된 첫 대구·경북 연설회 때 소란을 일으킨 극우 성향 당원 전한길씨의 출입이 제한됐음에도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문제를 둘러싼 후보간 공방 및 일부 당원들간 비방·야유가 계속된 것이다. 이 상태가 지속된다면 8·22 전당대회에서 선출될 국민의힘 신임 지도부가 현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