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장현순 기자 | 농심이 지난 21일(현지시간 기준), 세계적 관광 명소인 페루 마추픽추 인근에 농심 라면 체험공간 ‘신라면 분식’ 1호점을 오픈했다. 농심은 마추픽추를 방문하는 글로벌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하고, 농심 라면 브랜드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페루 신라면 분식은 마추픽추로 향하는 필수 관문인 아구아스 칼리엔테스(Aguas Calientes)에 3층 규모로 조성됐다. 1층은 방문객이 직접 라면을 조리하고 시식할 수 있는 체험 공간으로, 2층부터는 신라면의 역사와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한 농심의 주요 제품 포트폴리오를 소개하는 전시 공간으로 운영된다. 농심은 세계 주요 관광지에 ‘신라면 분식’을 운영해 신라면의 매운맛과 농심 브랜드를 글로벌 소비자에게 적극 알린다는 방침이다. 상반기 중 아시아 지역에 ‘신라면 분식’을 오픈할 예정이며, 향후 세계 주요 랜드마크에 추가 건립을 검토한다. 농심 관계자는 “유럽의 지붕인 스위스 ‘융프라우’와 지구 최남단 도시 칠레 ‘푼타 아레나스’ 신라면 체험 명소처럼 ‘신라면 분식’이 지구촌 랜드마크를 더욱 다양하게 즐기는 핫플레이스가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소비자와 직접 만날 수 있는 체험형
시사1 장현순 기자 | 한진그룹과 LS그룹은 지난 25일 오후 동반 성장과 주주 이익 극대화를 목표로 사업 협력 및 협업 강화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한진그룹과 LS그룹은 이번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각 그룹의 핵심역량과 자원을 활용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통해 항공우주사업, 도심항공교통(UAM)을 비롯한 다양한 사업분야에서 시너지를 창출하고 동반 성장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스마트팩토리 기술을 적용한 항공우주산업 기술 고도화 ▲도심항공교통(UAM) 운영시스템 인프라 및 충전 인프라 구축 ▲항공운송 수단의 친환경 인프라 확대 및 전기화 기술 협력 ▲전기차 충전소 확대 등 광범위한 분야에서 협력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한진그룹과 LS그룹은 각 그룹의 인적 및 물적 자원과 네트워크 등 가용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각 사업 영역에서 상호 협력을 강화함으로써 성공적인 협업 모델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시사1 박은미 기자 | 한국교직원공제회가 인구감소와 고령화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28일 밝혔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기획한 이번 캠페인은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노력하자’는 선언문을 바탕으로 지난해 10월부터 시작되었다. 공제회는 인구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제고를 위해 직원 및 회원 대상 출산축하금 증액, 육아시간 제도 개선 등 제도적인 지원뿐만 아니라 육아휴직이 아닌 육아근무라는 인식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근무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후원, 교육격차 해소 지원, 푸른등대 기부장학 등 미래세대의 자신감을 증진시키기 위한 다각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퇴직회원이 보다 풍요롭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장기저축급여 분할급여금, 은빛동행, 인피니티케어(건강검진) 등의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한국교직원공제회 정갑윤 이사장은 “저출생·고령화 문제는 우리 사회 전체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 “앞으로 인구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제도와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
시사1 장현순 기자 | 롯데GRS(대표이사 차우철)가 외식 프랜차이즈 플랫폼 기업으로의 사업을 다각화하고 강화하기 위해 신규 컨세션 브랜드인 일본 라멘 전문점 ‘무쿄쿠’를 구로디지털역에 오픈한다. 무쿄쿠는 실제 도쿄에 본점을 둔 돈코츠 라멘 전문점으로, 맛의 다함이 없다는 의미인 무극을 뜻한다. 전통 방식의 제조 기술로 반죽한 생면을 바탕으로 풍미가 남다른 깊은 맛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 무쿄쿠 구로디지털역점은 정통 라멘 전문점 분위기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면의 노란 색, 대파의 초록 색, 차슈의 브라운과 베이지, 매운 맛의 빨간 색 등 라멘의 식재료를 색감화하여 매장에 적용했으며 깔끔한 인테리어 디자인을 통해 간결한 공간에서 느낄 수 있는 편안함을 극대화했다. 메뉴는 돈사골 본연의 진한 맛을 담은 돈코츠 라멘과 함께 즐기는 차슈 덮밥 등으로 구성됐다. △돈코츠라멘, △매운 돈코츠라멘, △소유라멘, △돈코츠 차슈 덮밥, △매운 돈코츠 차슈 덮밥 △소유 차슈덮밥 등 다양하게 맛볼 수 있다. 구로디지털역은 직장인뿐만 아니라 대학생, 주민 등 다양한 소비층이 혼재해 연령층 분포가 우수하며 교통의 요지로 접근성이 뛰어나다. 다양한 소비층과 높은 유동 인구, 편리
시사1 장현순 기자 | 동아오츠카(대표이사 사장 박철호)는 경북 경주에서 개최되는 ‘제32차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2025 KOREA’의 공식 협찬사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후원은 7월 26일부터 열리는 ‘제3차 고위관리회의(SOM 3) 및 산하회의’를 시작으로 하반기 개최 예정인 분야별 장관회의(에너지장관·중소기업장관·재무장관·구조개혁장관)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동아오츠카는 이 회의들에 ▲플라스틱을 대체한 알루미늄 캔에 담긴 먹는 샘물 ‘THE 마신다’를 포함해 ▲포카리스웨트 ▲나랑드사이다 ▲탄산수 라인바싸 등 총 4종의 음료를 제공한다. APEC 회의는 2005년 부산 개최 이후 20년 만에 대한민국에서 열리는 국제정상회의로 올해는 ‘우리가 만들어가는 지속가능한 내일: 연결·혁신·번영’을 주제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미래지향적이고 지속가능한 협력을 강화하는 방안이 논의될 예정이다. 특히 동아오츠카는 APEC의 핵심 의제인 ‘지속가능성’과 맞닿은 ‘THE 마신다’를 통해 의미 있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한다. ‘THE 마신다’는 플라스틱 페트병 대신 355ml 알루미늄 슬릭캔을 사용해 재활용 효율을 높였으며, 환경 보호와 자원 순환이
시사1 장현순 기자 | 동서식품이 28일 대구광역시 동구에 위치한 대구용호초등학교(교장 권명숙)에서 초등학교 도서 지원 프로그램인 ‘제9회 동서식품 꿈의 도서관’을 진행했다. ‘동서식품 꿈의 도서관’은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독서를 통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초등학교에 도서를 기증하고 도서관 환경을 개선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동서식품은 지난 2017년 충북 진천 상산초등학교를 시작으로 매년 초등학교 한곳을 선정해 도서 기증과 함께 독서 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대구광역시 교육청의 추천을 통해 대구용호초등학교가 선정되었다. 대구용호초는 학생들의 독서 활동에 대한 열의가 높고 도서관 이용률 또한 매우 높은 편이나, 도서와 서가 및 저학년 독서 공간이 부족한 상황이었다. 동서식품은 이번 꿈의 도서관을 통해 신규 도서 3천여 권을 구매해 기증하는 한편, 도서관 내 노후화로 파손된 서가를 교체하고 새로운 서가를 설치했다. 또한 저학년용 독서 공간을 추가로 마련하는 등 학생들이 더욱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독서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동서식품은 “이번 ‘꿈의 도서관’을 통해 학생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다양한 책을 읽기 바란다”며
시사1 장현순 기자 | bhc·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창고43·큰맘할매순대국 등을 운영하는 종합 외식기업 다이닝브랜즈그룹이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족돌봄아동과 지역사회를 돕기 위해 총 3천만 원 규모의 맞춤형 복구 지원과 현장 봉사활동을 전개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했다. 이번 활동은 지난달 있었던 남부지역 일대의 산불 피해로 일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 아동과 지역 주민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단순한 후원을 넘어, 기부와 현장 봉사를 병행해 실효성 높은 지원이 이뤄졌다. 다이닝브랜즈그룹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협력해 경남«경북 산불 피해 지역의 가족돌봄아동 4 가정에 각 500만 원씩, 총 2천만 원의 긴급 복구 지원금을 전달했다. 주거 환경 개선, 생활필수품 구비, 생계 안정, 학업 준비 등 가정별 필요에 따라 항목을 구성해 가족 돌봄 부담이 커지지 않도록 구체적인 복구 조치를 전했다. 이와 함께, 피해 지역 전체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1천만 원의 긴급 기부금도 별도로 전달했다. 해당 기부금은 안동, 청송, 영덕, 의성, 영양 등 5개 지역 대피소에 전달돼 급식과 간식 제공, 위생 물품 지원,
시사1 장현순 기자 | KT&G가 소비자 선택의 폭을 확대하고 제품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궐련형 전자담배 스틱 가격을 인하한다. 이번 가격 조정은 포트폴리오 다양화의 일환으로, 내달 1일부터 시중에 출시된 궐련형 전자담배 ‘릴 솔리드(lil SOLID)’의 전용스틱 ‘핏(Fiit)’ 8종의 가격을 기존 4500원에서 4300원으로 200원 인하한다. ‘핏’은 5월 1일부터 전국 편의점 등에서 인하된 가격으로 판매되며, 가격이 변경되더라도 제품의 브랜드를 비롯해 품질 및 물성에는 변화가 없다. 따라서 기존과 같이 ‘릴 솔리드’를 사용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 9월 출시된 ‘릴 솔리드 3.0’는 차별화된 흡연감을 제공하는 2가지 사용 모드를 제공하는 디바이스 제품이다. ‘부스트 모드(BOOST MODE)’는 풍부한 연무량과 강한 임팩트를 경험할 수 있으며, ‘노멀 모드(NORMAL MODE)’는 앞서 출시된 ‘릴 솔리드 2.0’과 퍼포먼스 면에서 동일한 흡연감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전용스틱 삽입과 동시에 자동 예열 되는 ‘스마트온’, ‘고속 충전’ 기능 등도 탑재되어 있다. KT&G 관계자는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가격 선택지를 제공하기 위해 스틱
시사1 윤여진 기자 | 국민의힘은 28일 “민주당 대선후보가 확정됐다”며 “이재명 후보는 89.77%라는 당내 경선 득표율을 기록했다. 그러나 90%에 육박하는 이 수치는 기대보다는 커다란 우려를 낳게 한다”고 우려했다. 권동욱 국민의힘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이 수치는 ‘비명횡사’로 불렸던 지난 총선 공천, 그리고 ‘움직이면 죽는다’와 같은 극단의 폭력적 언어 등 그동안 민주당이 쌓아 온 ‘배제의 정치’가 가져온 결과물로 봐야 할 것”이라고 이같이 지적했다. 권동욱 대변인은 “당내에서 건강한 비판세력이 소멸했다는 것을 이 수치보다 더 잘 보여주는 것은 아마 없을 것”이라고도 했다. 권동욱 대변인은 재차 “민주당의 배제의 정치는 당내에만 국한된 얘기는 아니다”라며 “국회에서는 다수당의 물리력으로 법안과 의사일정을 일방처리하며 소수존중·대화·타협이라는 입법부의 전통적 가치를 훼손시켰다”고 강조했다. 권동욱 대변인은 그러면서 “통합이 시대정신임에는 분명하다”며 “이 모두를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해서는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의 힘을 한곳으로 모으고, 과거와 현재를 넘어 전방위적 변혁이 예고된 미래를 대비해야만 한다”고 밝혔다. 권동욱 대변인은 “하지만 통합과 포용
시사1 윤여진 기자 |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28일 “야권 원로정치인에게 향후 예상되는 반명 단일화나 소위 빅텐트과정에서 우리 당을 도와달라 부탁하는 것이 뭐가 부적절하고 왜 패배주의주의인지 잘 모르겠다”고 주장했다. 이날 정치권에 따르면, 권영세 위원장은 최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와 회동이 예정된 정대철 헌정회장에게 ‘단일화’를 당부했다. 정대철 회장은 최근 한 언론사와의 통화에서 이같은 사실을 알리며 “지금 날 찾아오겠다는 게 무슨 다른 뜻이 있겠나”라며 “거의 뭐 99% 정치한다고 본다. 대행으로만 있겠다면 (정치 원로를 찾지 않고) 혼자 있으면 되지 않나”라고 했다. 국민의힘 안팎에선 권영세 위원장 행보에 우려의 시선을 보냈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는 취재진과 만나 권영세 위원장이 정대철 회장에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과의 단일화 당부’를 한 데 대해 “적절하지 않다”며 “국민의힘 경선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자꾸 그런(단일화) 얘기하는 것이 그렇게 좋아 보이지 않는다. 그건 패배주의”라고 밝혔다. 홍준표 후보 캠프 비서실장인 김대식 의원은 이날 한 방송사 라디오 인터뷰를 통해 “만약 보도가 사실이라면 매우 부적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