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조성현 기자 | 원주시는 2025년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직업계 고등학교 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직업 이해도 제고를 위해 ‘직업계고 대상 기업체 및 박람회 견학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미래고, 영서고, 원주금융회계고, 원주의료고 등 관내 직업계고 4개교를 대상으로 총 5천만 원의 예산을 지원해, 학생들이 미래 신산업 분야 및 지역 특화 산업과 관련된 기업체와 박람회를 직접 견학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학교별 교육과정과 특성에 맞춰 ▲(미래고등학교) 반도체 제조 장비 분야 기업 및 산업 박람회 견학 ▲(원주금융회계고등학교) 금융 공공기관 및 지역 강소 기업 견학 ▲(영서고등학교) AI 등 신산업 박람회 및 스마트팜 견학 ▲(원주의료고등학교) 강원의료기기 전시회 및 의료기기 기업체 견학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첫 일정은 11일 미래고등학교 학생들의 ‘2025 국제환경산업기술&그린에너지전(ENVEX)’박람회 견학으로 시작하며, 이어 12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원주금융회계고등학교 학생들이 한국은행, 한국거래소, 서울F&B 등을 방문해 기업 소개 및 채용 절차 설명회 등에 참여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
시사1 윤여진 기자 |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은 11일 “저는 홍준표 대표와 신당창당을 검토한 바가 없으며, 제 자신의 경기지사 출마 등도 검토한 바가 없다”고 밝혔다. 이준석 의원은 이날 자신의 SNS에 “정치 평론하시는 분들이 이런저런 이야기를 가정해서 하실 수는 있겠지만 전혀 검토한 바도 없는 내용들이라 의아하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이준석 의원은 그러면서 “오로지 동탄 주민들을 위해 밀린 지역구 사무를 처리하고 다가오는 지방선거에서 새로운 정치세력의 참여를 활성화 하기 위한 고민에 매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준석 의원은 또 “당원 가입을 확대하기 위한 노력도 지속 중”이라며 “참여해달라”고 요청했다.
시사1 장현순 기자 | 아워홈은 사내식당 협업 프로젝트 ‘오메이징(Ohmazing) 레시피’ 이벤트를 진행하고 고객 경험 차별화에 나섰다고 10일 밝혔다. ‘오메이징 레시피’는 아워홈이 올해부터 선보이는 프로젝트로, 동종∙이종 업계와 협업해 트렌디한 메뉴와 차별화된 식문화를 고객에게 제공하고자 기획했다. 오메이징 레시피의 첫 번째 파트너는 글로벌 인기를 얻고 있는 식품 기업 삼양식품이다. 지난달 아워홈과 삼양식품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차별화된 메뉴 개발과 이벤트 기획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아워홈의 메뉴 개발 역량에 삼양식품의 인기 제품을 접목해 이색 메뉴를 선보인다. 9일에는 경기도 성남시 판교 소재 IT 기업 사내식당에서 오메이징 레시피 이벤트가 진행됐다. 이날 첫 선을 보인 ‘라구 in 탱글 머쉬룸 파스타’는 삼양식품의 머쉬룸크림 파스타 라면에 진한 풍미의 소고기 라구 소스를 더해 깊고 풍부한 맛을 완성했으며, 트러플 향으로 마무리해 고급스러운 풍미를 극대화했다. 고객들은 “맛집 투어한 느낌이다”, “처음 맛보는 메뉴 덕분에 점심시간이 특별했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으며, 삼양식품 인기 라면을 경품으로 제공하는 핀볼 게임 등 이벤트도 함께 운영해 식
시사1 윤여진 기자 | 이재명 정부가 10일부터 국민들에게 장관과 차관을 비롯해 공공기관 등 주요 공직자를 국민들로부터 추천 받는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정부는 오늘부터 일주일 동안 '진짜 일꾼 찾기' 프로젝트를 시작한다"며 "국민주권정부의 국정 철학을 실질적으로 뒷받침하는 인사 추천제도"라고 밝혔다. 강 대변인은 특히 "국민 여러분의 집단 지성을 활용해서 국민을 위해서 진정성 있게 일하는 진짜 인재를 발굴하겠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이재명 대통령도 자신의 페이스북에 "각계각층에서 묵묵히 헌신해온 숨은 인재, 국민을 위해 일할 준비가 된 유능한 인물들이 새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도록 기회의 장을 마련해 주시길 바란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국민여러분의 다채로운 경험과 시각이 국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뜻을 모아달라"고 했다. 국민이 이번 공직자 추천에 참여하려면 인사혁신처 '국민추천제' 홈페이지에 게시글을 남기거나, 이재명 대통령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 이메일 등을 통해 추천 글을 보내면 된다. 국민이 추천할 수 있는 직위는 장관과 차관, 처장, 청장 등 정무직과 전문성이 요구되는 정부부처의 과장급 이상 개방형
시사1 윤여진 기자 | 권영국 민주노동당 대표는 11일 “보건복지부가 윤석열 정부 시기 추진했던 의료급여 정률제 개악을 강행하겠다 한다”며 “내란정부의 복지파괴 알박기, 당장 중단시켜야 한다”고 촉구했다. 권영국 대표는 이날 성명을 통해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곧 자리에서 물러날 윤석열 정부 인사”라며 “그런 보건복지부가 정권이 교체된 바로 다음 날 새 정부 정책 기조와 무관한 입법예고를 낸 것은 그 의도를 의심할 수밖에 없다”고 이같이 말했다. 권영국 대표는 “의료급여제도는 우리 사회 빈곤층에게 최소한의 안전망이자 자립의 근간”이라며 “가난해서 아프고 아파서 가난해지는 빈곤층의 악순환을 끊어내는 복지제도다. 빈곤층의 의료 이용률이 높다면 그것은 가난한 사람들이 더 자주 아프기 때문”이라고도 했다. 권영국 대표는 재차 “보건복지를 관할하는 부처라면 그 구조를 들여다보고 개선책을 내놓는 것이 우선”이라고 강조했다. 권영국 대표는 “의료 이용률이 높다고 정률제로 바꿔 의료 이용을 어렵게 하겠다는 것은 내란과 함께 청산돼야 할 윤석열식 발상”이라고도 했다. 권영국 대표는 계속해서 “일방적인 의료급여 정률제 개악 시도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사1 노은정 인턴기자 | 부산 영도에 위치한 국립한국해양대학교는 국내에서도 드물게 바다와 캠퍼스가 맞닿아 있는 해양 특성화 국립대학이다. 바다를 향해 열려 있는 이 캠퍼스는 단순한 교육시설을 넘어, 실제 해양 실습이 이루어지는 현장이기도 하다. 학교 정문을 통과해 긴 도로를 따라 들어서면 흰색 아치형 조형물이 나타난다. 이 지점에서 좌회전하면, 곧바로 실습선 '한나라호'가 항구처럼 정박해 있다. 이 배는 모형이 아니라, 학생들이 실제로 승선해 항해 실습을 수행하는 훈련선이다. 캠퍼스는 교육시설이지만, 후면에 바다가 열려 있어 산책이나 조망을 위해 찾는 이들의 모습도 종종 찾아 볼 수 있고, 바다와 맞닿은 지형은 이 학교만의 공간적 특징으로 꼽는다. 국립한국해양대학교는 바다와 연결된 환경 속에서 오늘도 해양 인재를 양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시사1 윤여진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0일 “오늘 오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첫 통화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SNS에 “시 주석께서는 제 취임 축하 메시지를 통해 한중 관계를 중시하고 있으며 양국 관계를 꾸준히 발전시켜 나갈 수 있길 희망한다고 하셨는데, 오늘 통화를 통해 그 뜻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고 이같이 설명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우리에게 중국은 경제, 안보 등 모든 면에서 중요한 파트너”라고도 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재차 “금년과 내년 APEC 의장국인 양국이 APEC을 계기로 긴밀히 협력하면서, 양 국민의 삶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한중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함께 만들어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시사1 장현순 기자 | 하이트진로의 지난해 소주 판매량이 24년 연속 증류주 세계 판매 1위를 기록하며 대한민국 소주의 위상을 높였다.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진로(JINRO)’가 영국 주류전문매체 ‘드링크 인터내셔널(Drink Internationals)’이 발표한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증류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지난 한 해 동안 전 세계에서 참이슬 등 소주 제품을 총 9,680만 상자(상자당 9리터 기준)를 판매하며 부동의 1위를 유지했다. 이를 일렬로 세우면 지구를 약 13바퀴 돌 수 있고, 에베레스트산 약 5만 7천 개를 쌓은 높이에 달한다. 이러한 성과는 단순한 판매 수치를 넘어, 글로벌 소비 트렌드 변화와 시장 위축이라는 이중의 도전에 직면한 주류 업계에서 진로(JINRO)가 여전히 독보적인 브랜드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방증이다. 2001년 이후 글로벌 증류주 판매 1위 자리를 24년간 지켜온 진로(JINRO)는, 글로벌 메인 주종 중 하나인 데킬라의 전체 판매량보다 약 2배 이상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며 세계 증류주 시장에서의 압도적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하이트진로는 지난해 글로벌 비전인 ‘진로
시사1 윤여진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9일 “대한민국 경제에는 지금 당장 추경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조승래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소비 위축이 한계에 다다랐다”며 “졸라맬 허리띠가 닳아 빠져도 사지 않는 지경”이라고 이같이 말했다. 조승래 수석대변인은 “고사 직전의 민생을 위해 지금 당장 추경을 편성하고 소비를 진작해야 한다”고도 했다. 조승래 수석대변인은 재차 “높은 교육열 탓에 좀처럼 줄지 않던 사교육비도 2020년 이후 5년 만에 감소했고, 중독성이 강해 줄이기 어려운 주류・담배 등 기호식품 소비도 뒷걸음질 쳤다”며 “주류 및 담배 소비가 감소한 건 수치를 집계하기 시작한 2006년도 이후 처음”이라고 했다. 조승래 수석대변인은 “역대급 내수 침체에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은 고사 직전”이라며 “여기에 고금리, 고물가, 고환율까지 겹쳐 4중고에 시달리고 있다. 전 국민 지역화폐 지급을 비롯한 소비 진작 대책을 서둘러 시행하고 경제의 숨통을 틔워야 한다”고도 했다. 조숭래 수석대변인은 계속해서 “더 이상 지체할 시간도, 여력도 없다”며 “지역화폐의 소비 진작 효과도 이미 여러 차례 입증됐고, 준비도 충분하다. 신속한 추경 편성을 통한 민생 살
시사1 박은미 기자 | KT그룹희망나눔재단은 국가보훈부로부터 ‘국가보훈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국가보훈대상자의 예우 증진과 보훈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여됐다. KT그룹희망나눔재단은 2016년부터 국가유공자를 위한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왔다. 최근에는 KT 노사와 함께 ▲고령의 국가유공자 어르신을 위한 건강식 나눔 ▲생활안정을 위한 생필품 지원 ▲외부활동이 어려운 보훈가족 문화나들이 프로그램 등을 통해 보훈가족의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KT그룹희망나눔재단 오태성 이사장은 “이번 수상은 우리 재단의 지속적인 나눔 실천에 공감해준 결과로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에 대한 예우를 다하고, 보훈가족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한 지원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KT그룹희망나눔재단은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사회 전반에 보훈 문화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