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혁 촛불행동 공동대표가 28일 146차 촛불집회 기조발언을 통해 "내란 특검 조사를 받고 있는 내란수괴 윤석열의 구속"을 촉구했다. 내란청산-사회대개혁 촉구, 146차 촛불대행진 집회가 촛불행동 주최로 28일 오후 6시 교대역 9번 출구에서 열렸다 이날 무대에 오른 권오혁 공동대표는 "오늘 촛불행동 명예최고대표 조일권 선생님의 묘소를 참배하고 왔다"며 "조일권 선생의 2주기를 맞아 촛불행동은 조일권 선생처럼 우리 촛불국민들, 촛불가족들을 하늘처럼 모시고 국민이 주인된 세상 만드는 길에 더 헌신하겠다"는 결의를 밝혔다. 이어 "지금 이시각, 내란수괴 윤석열이 특검조사를 받고 있다"며 "내란특검은 오늘밤 안으로 당장 윤석열 구속영장을 청구해야 한다"고 외쳤다. "증거가 명백한데도 혐의를 부인하고 수사를 방해하는 내란범을 저렇게 방치하는 것도 직무유기이다. 국민을 우롱하고 법을 농락하는 윤석열과 김건희를 잡아넣는 것이 내란청산의 시작이다. 이 자들이 아직도 저렇게 입원쑈를 벌이고 법적 권리를 주장하며 법을 농락하는 그 배짱은 어디서 나오는 것인가. 검찰에 심우정같은 자들이 있기 때문이다. 법원에 조희대와 지귀연같은 자들이 있기 때문이다. 국회에 주진우같은 국힘
시사1 윤여진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26일 헌법재판소장 후보자에 김상환 현 제주대 법학전문대학원 석좌교수를 지명했다. 김상환 후보자는 서울대 사법학과를 졸업했고 사법연수원 20기로 법조인의 길을 걸었다. 그는 헌법재판소 헌법연구관을 비롯해 헌법재판소 연구부장, 대법관 등을 지냈다. 이재명 대통령은 또 헌법재판관 후보자에 오영준 현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를 지명했다. 오영준 후보자는 서울대 사법학과를 졸업했고 사법연수원 23기로 법조인의 길을 걸었다. 그는 대법원 수석재판연구관을 비롯해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 등을 지냈다. 이재명 대통령은 국세청장 후보자에 임광현 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지명했다. 임광현 후보자는 연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고 행정고시 38회로 공직자의 길을 걸었다. 그는 서울지방국세청 조사1국장을 비롯해 서울지방국세청장, 국세청 차장 등을 지냈다.
시사1 박은미 기자 | 원주시청 공무원노동조합은 복날을 앞두고 조합원 복지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 일환으로 조합원들에게 페리카나 치킨 교환권 2만 원을 지급한다고 30일 밝혔다 페리카나는 1982년 창업한 프랜차이즈 치킨집으로 가맹지역본부 첫 계약이 원주지역이며, 현재 원주시에 25개 매장이 성업 중이다. 그 중 강원도 매출 상위 1, 2위를 다투는 매장이 원주에 있는 치킨 전문 브랜드이다. 원공노가 페리카나와 손잡고 조합원 사기진작 이벤트를 진행하는 것도 이러한 점이 충분히 반영된 결과이다. 문성호 사무국장은 ”무더위 속 격무에 지친 조합원을 위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의미도 살기 위해 페리카나와 공동으로 복날 이벤트를 실시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조합원 복지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고려한 조합사업을 진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원공노는 지역축산 농가를 돕기 위해 원주축협을 통해 4년째 조합원 노동절 선물로 치악산 한돈을 구매하고 있으며, 조합 창립 기념 선물로 향토기업인 한국인삼공사 정관장 제품을 구매하여 조합원에게 지급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김은희 용산촛불행동대표가 28일 146차 촛불집회 무대에서 "미국의 국방비 인상 요구는 우리나라에 대한 내정간섭"이라고 신랄하게 비판했다. 김은희 용산촛불행동대표는 촛불행동 주최로 28일 오후 6시 교대역 9번 출구에서 열린 내란청산-사회대개혁 촉구, 146차 촛불대행진 집회 무대에 올라 발언을 했다.김 대표는 "얼마 전, 이재명 대통령이 나토에 불참한다고 했다. 이걸 가지고 국힘당은 친북 친중 친러 성향이라며 철 지난 이념공세를 퍼부었다"며 "나토 회원국도 아니고 우크라이나 전쟁과 중동전쟁이 진행 중인 상황에서 이 대통령이 전쟁의 불똥을 뒤집어 쓸 수 있는 나토 불참은 올바른 판단이었다"고 전했다."나토에서 모든 회원국들은 GDP 5%를 국방비에 쓰기로 했고, 트럼프는 매우 만족해 했다. 나토 국가들이 미국의 국방비 압력에 굴복한 것이다. 한국이 이 회의에 갔으면 트럼프에 엄청난 압박을 받았을 것이다. 그런데 이걸 가지고 맹비난하는 국힘당은 미국의 호위병 역할을 자처하고 있는 것이다."이어 "하지만 여전히 미국은 한국, 일본을 비롯한 모든 동맹국에 GDP 5% 국방비 인상을 강요하고 있다"며 "도대체 미국이 뭔데, 다른 나라에 국방비를 올려라 마라 하는 것
박하늘 촛불자원봉사단 안전1부팀장이 28일 146차 촛불집회 무대에서 "내란세력 철저한 청산과 사회대개혁의 완성을 위해 투쟁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하늘 촛불자원봉사단 안전1부팀장은 촛불행동 주최로 28일 오후 6시 교대역 9번 출구에서 열린 '내란청산-사회대개혁 촉구, 146차 촛불대행진' 집회에서 촛불행동봉사단원들과 무대에 올라 대표로 발언을 했다. 박 팀장은 “이런 저런 불편한 어려움을 감수하고 우리가 여기에 모인 이유는 무엇인가”라며 “우리는 선택했다. 편안한 일상에서 불의에 눈감고 외면한 대신 불편함과 고통을 감수하며 세상을 바꾸는 일을 우리는 선택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 선택으로 우리는 함께 모였고 함께 행동했고 함께 변화를 만들어 냈다”며 “지금도 우리는 변화를 만들어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와 같은 마음으로 같은 선택을 했던 조일권 선생을 기억한다”며 “말기암 진단을 받았지만 휴식과 안정을 취하며 치료에 전념하기보다는 고통에 힘겨워 하시면서도 자신의 암보다 사회의 병을 먼저 뿌리뽑아야되겠다는 굳은 신념으로 저희와 같이 조끼를 입고 촛불광장에서 촛불 시민들을 섬기셨다”고 피력했다. 박 팀장은 “비록 안타깝게도 우리가
시사1 장현순 기자 | 에어서울(대표이사 김중호)은 23일 강서구에 위치한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과 강서4호점방화2동 우리동네키움센터가 함께하는 진로 프로그램 ‘골목놀이터’ 사업에 참여한 지역아동 15명을 대상으로 직무 체험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에어서울 객실 승무원 재능 기부 형태로 진행되었으며, 직업 소개와 더불어 다양한 체험이 마련됐다. 체험 프로그램에서는 객실 승무원이 수행하는 역할 소개와 함께 CPR(심폐소생술)과 하임리히법 등 응급 처치 이론과 실습 교육이 이루어졌다. 특히 이륙 전 안전벨트 착용법과 산소마스크 사용법을 안내하는 객실 승무원 기내 안전 시연(DEMO) 체험 시간에는 아이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아이들은 체험 내내 진지한 태도로 참여하며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활동에 참여한 한 아동은 “우리 동네에서 승무원 언니, 오빠들을 보며 멋지다고 생각했는데, 오늘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이번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 아동들에게 객실 승무원이라는 직업에 대해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줄 수 있어 뜻깊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재능 기부 활동을 통해 항공업계
시사1 장현순 기자 | 농심이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이하 디즈니코리아)와 손잡고, 스낵 ‘꿀꽈배기’ 패키지에 디즈니의 인기 캐릭터 ‘곰돌이 푸’를 적용한 콜라보 제품을 출시한다. 이번 제품 패키지 디자인에는 꿀을 좋아하는 ‘곰돌이 푸’를 비롯해, ‘피글렛’, ‘이요르’, ‘티거’ 등 다양한 캐릭터가 담겨 있다. 올 7월부터 약 40만 박스 한정 운영된다. 농심은 이번 제품의 테마를 ‘기분 꿀어올려’로 정하고, 다양한 마케팅을 전개한다. 제품 구매 후 SNS에 인증 사진을 올리면 추첨을 통해 도쿄 디즈니랜드 이용권을 증정하고, 꿀단지 모양 소품과 스티커 등 다양한 굿즈를 활용한 이벤트도 운영한다. 농심 관계자는 “곰돌이 푸와 꿀꽈배기의 공통 키워드 ‘꿀’로 소비자들에게 친근하고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협업을 기획했다”라며, “곰돌이 푸 테마 제품과 함께 달콤한 꿀꽈배기의 맛을 즐겨 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농심은 꿀꽈배기를 통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국내 대형 게임사와 협업해 자사몰 ‘농심몰’에서 게임 캐릭터 IP를 활용한 ‘꿀꽈배기 세트’를 판매했으며, 판매 수익금을 활용해 약 2천여 명의 지역 아동센터 아동들에게
시사1 장현순 기자 | 오뚜기는 오는 8월 25일까지 오뚜기 복합문화공간 ‘롤리폴리 꼬또’ 1층 cube 전시관에서 ‘그래도팜(Tomarrow)’과 함께 ‘Touch to Tomarrow’ 전시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그래도팜은 강원도 영월군에 위치한 유기농 에어룸 토마토 전문 농업 브랜드로, 친환경 농업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협업은 건강한 식문화를 추구하는 오뚜기와 자연의 순리, 토양의 힘을 중시해온 그래도팜의 철학이 어우러져 특별한 식문화 전시로 기획됐다. 이번 전시는 ‘에어룸 토마토’를 소재로, 관람객에게 특별한 식문화 경험을 제공한다. 에어룸 토마토는 대량 생산을 위한 개량 품종이 아닌, 오랜 시간 자연적으로 내려온 토종 품종을 뜻하며 각각의 색과 모양, 풍미가 다른 것이 특징이다. 관람객은 그래도팜이 직접 재배한 다양한 품종의 유기농 에어룸 토마토를 직접 관찰하며, 평소 접하기 어려운 농산물의 다양성과 가치를 체험할 수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좋은 식재료가 지닌 본질적인 가치와 건강한 식문화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이번 전시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생산자들과의 다양한 협업을 통해 일상
“조일권 정신으로, 내란청산과 사회대개혁을 실현하자.” 내란청산-사회대개혁 촉구, 146차 촛불대행진 집회가 촛불행동 주최로 28일 오후 6시 교대역 9번 출구에서 열렸다. 28일 고 조일권(기일) 촛불행동 명예최고대표 2주기를 맞아 촛불시민합창단의 ‘조일권의 노래’를 시작했다. 추모시 낭독, 추모 영상도 선보였다. 권오혁 촛불행동 대표가 기조발언에 나섰다. 그는 “오늘 묘소를 참배했다. 조일권 선생님의 2주기를 맞았다”며 “촛불행동은 조일권 선생님처럼 우리 촛불국민들, 촛불가족들을 하늘처럼 모시고 국민이 주인이 된 세상 만드는 길에 더 헌신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내란세력을 철저히 청산하기 위한 싸움을 더 강력하게 벌이겠다”고 했다. 김경호 변호사는 “내란수괴 윤석열을 내란죄에 이어 내란 목적 살인죄, 외환죄 처벌”을 강조했다. 김은희 용산촛불행동 대표는 미국의 내정간섭을 신랄하게 비판했다. 그는 "미국을 추종하고 미국의 요구를 무조건 고분고분 수용하는 시대는 이제 끝났다"며 "지금은 세계 모든 나라들이 국익을 우선하고 국익을 추구하는 시대다. 미국이 내란을 진압하고 민주정부를 탄생시킨 우리 국민으 우습게 봤다가는 큰 코다 다칠 일"라고 규탄했다. 박하
시사1 조성현 기자 | 원주시는 25일 빌라드아모르에서 6·25전쟁 발발 제75주년을 맞아 6·25전쟁 영웅들과 유가족, 시민이 함께하는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에는 원강수 시장, 조용기 시의장, 원제용 도의회 사회문화위원장, 손희수 6·25 참전유공자회장, 시의원, 보훈단체장, 참전유공자, 유가족,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단순한 추모를 넘어, 참전용사의 숭고한 헌신을 기억하고 그 정신을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로 엄숙하고 경건하게 진행됐다. 특히 100세를 넘긴 두 분의 노병이 직접 참석해 기념식의 의미를 더했다. 원주시는 고령화되어가는 참전유공자들에 대한 예우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으며, 시민과 함께 기억하고 실천하는 생활 속 보훈 문화 정착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보훈영예수당과 배우자 수당의 인상, 보국수훈자 지원금 신설 등 실질적인 지원 확대는 국가유공자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은 정책이다. 이날 기념사에서 원강수 원주시장은 “반드시 살아 돌아오겠다는 말을 남기고 떠났던 청년들이 자유대한민국의 뿌리가 되었다.”라며, “전쟁영웅들이 피와 땀으로 지켜낸 이 땅을 ‘더 큰 원주’, ‘더 강력한 원주’로 만들어 다시는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