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윤여진 기자 |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11일 오전 경기도 과천시에 위치한 중앙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해 대선 후보 등록 절차를 밟았다. 김문수 후보는 이날 새벽 자신의 대통령 후보 자격이 회복된 데 대해 “과거 생각의 차이는 뒤로 하고, 이제 화합과 통합의 시간”이라며 “더 위대한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했다. 대선 후보 자격이 회복된 김문수 후보는 한덕수 전 국무총리를 찾아가 선대위원장직을 제안했다. 하지만 한덕수 전 총리는 “실무적으로 어떤 게 적절한지 논의하는 게 좋겠다”며 즉답을 피했다. 김문수 후보는 또 중앙선대위 사무총장에 4선 박대출 의원을 내정했다. 남은 선대위 구성도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인다. 앞서 김문수 후보와 당 지도부는 당 사무총장 임명을 놓고 충돌했다. 당초 김문수 후보는 사무총장에 장동혁 의원을 내정했으나 그가 고사하며 무산됐다. 이양수 의원은 직을 유지했지만 당 후보 교체과정의 책임을 지고 직을 내려놓았다.
시사1 윤여진 기자 |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 상임총괄선대위원장은 조희대 대법원장을 향해 “사법쿠데타의 진상은 반드시 규명돼야 한다”고 밝혔다. 박찬대 민주당 위원장은 9일 국회에서 열린 선대위 회의를 통해 “오는 14일 국회 법사위는 조희대 대법원장에 대한 대선 개입 의혹 진상 규명 청문회를 개최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찬대 위원장은 “민주당은 이번 기회에 법원의 선거 개입을 원천 차단하고, 사법정의 실현을 위한 사법 대개혁을 적극 추진하겠다”고도 했다. 박찬대 위원장은 재차 “제2의 조희대, 제2의 지귀연과 같은 정치 판사들을 방지하는 법과 제도를 단단히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박찬대 위원장은 “법원 내부망에는 조희대 대법원장의 사퇴를 촉구하는 현직 판사들의 성토가 빗발치고 있다고 한다”고도 했다. 박찬대 위원장은 계속해서 “조희대 대법원장은 더 늦기 전에 스스로 물러나야 한다”며 “그것이 사법부의 명예를 지키는 길이며, 양심적인 법관들의 신뢰를 회복하는 최소한의 도리일 것”이라고 촉구했다.
시사1 박은미 기자 | CJ문화재단의 제작지원을 받은 김해진 감독의 단편영화 ‘불쑥’이 지난 6일 전북대학교 삼성문화회관에서 열린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 시상식에서 한국단편경쟁 부문 감독상을 수상했다. 김해진 감독의 ’불쑥’은 지난해 CJ문화재단의 신인 단편영화감독 지원사업 ‘스토리업(Story Up)’을 통해 제작지원을 받은 단편영화로, '우리들'의 윤가은 감독, '연애 빠진 로맨스'의 정가영 감독이 멘토로 참여했다. 겨드랑이에서 털이 아닌 풀이 자라는 소녀 ‘초희(서이수 분)’가 엄마가 부재한 상황에서 남은 가족 중 유일하게 같은 여성인 이모(조은지 분)를 찾아가며 마주하는 성장을 담고 있다. 이미지와 분위기로 주는 섬세한 서사가 깊은 여운을 남긴다는 평가를 받았다. CJ문화재단의 ‘스토리업’은 시나리오 개발부터 제작, 후반 작업, 영화제 출품까지 지원하는 국내 유일의 영화감독 성장 전 과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작품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도록 기획 개발 및 단편영화 제작 지원금과 현직 감독의 1:1 멘토링을 지원하고, 포스터 제작 및 영문 번역 등 제작 후반의 전반적인 작업을 비롯해 국내외 영화제 출품 지원까지 시장 진출 단계별 지원을 제공한다. CJ문
시사1 박은미 기자 | 롯데장학재단(이사장 장혜선)이 지난 8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에 위치한 신격호 기념관에서 '신격호 롯데 꿈! DREAM 한부모가정 교육지원 사업 전달식'을 개최하고, 전국 저소득 한부모가정 자녀들에게 1억 원 상당의 학습지 방문교육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재단은 올해 한국한부모가족복지시설협회와 협력해 전국의 3~7세 미취학 아동부터 초·중·고등학생에 이르기까지, 저소득 한부모가정 자녀 200여명을 대상으로 교원구몬에서 운영하는 방문 학습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올해 수혜가정 자녀들에게 지원되는 학습지 과목은 국어, 수학, 영어, 과학, 제2외국어 등 전 과목으로, 해당 과목 중 수혜 아동이 직접 희망 수강 과목을 선택하면, 전문 교사가 가정을 방문해 수업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이날 전달식에는 장혜선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배성희 한국한부모가족복지시설협회 회장과 이번 사업 수혜가정의 양육자 및 자녀 일부가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장혜선 이사장은 전달식에서 “지금은 과거에 비해 가족의 형태가 다양해지고, 한부모 가정에 대한 사회적 인식도 점차 긍정적으로 변화하고 있다는 점에서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면서도 “그럼에도 혼자
시사1 윤여진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9일 “레오 14세 성하의 선출을 전 세계의 가톨릭 교인과 함께 축하한다”며 “레오 14세 교황이 새로운 ‘어부의 반지’의 주인공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박경미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레오 14세 성하의 선출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전 세계의 가톨릭 교인과 함께 기뻐한다”고 이같이 말했다. 박경미 대변인은 “강인함과 용기와 리더십을 상징하는 교황명 ‘레오’, 그리고 빈민가 등 변방에서 사목한 발자취대로, 소외받은 자들을 널리 품고 부드러운 리더십으로 전 세계인들의 정신적 지주가 되어주시기를 바란다”고도 했다. 박경미 대변인은 재차 “평화의 다리를 놓겠다는 선언대로, 레오 14세 성하의 치세가 하늘에는 영광이요, 땅에서는 평화가 되기를 간절히 기원한다”고 밝혔다. 박경미 대변인은 “다시 한번 레오 14세 성하의 선출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도 했다.
시사1 장현순 기자 | KT&G 상상마당 논산이 오는 10일 지역 소상공인들의 판로 개척을 돕고 주민들의 교류 증진을 위한 플리마켓 ‘2025 놀빛시장’을 개최한다. 올해로 7회차를 맞이한 ‘놀빛시장’은 2018년 시작돼 지금까지 지역 소상공인 92곳이 참여하고 누적 3,500명이 넘는 방문객이 다녀가는 등 논산의 대표적인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2025 놀빛시장’에는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 총 14개 업체가 참여하며, 업체들은 플리마켓을 통해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식음료 판매를 비롯한 다채로운 체험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관람할 수 있는 공연들과 더불어 ‘상상마당 20주년 기념 사생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된다. KT&G 상상마당 관계자는 “‘놀빛시장’이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제품을 알릴 수 있는 기회의 장이자 주민들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상상마당 논산이 지역 사회와 상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사1 장현순 기자 | BAT로스만스가 새로운 담배 브랜드 ‘글로벌 에디션 바이 던힐(Global Editions by Dunhill)’을 한국에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브랜드는 BAT의 대표적인 브랜드 ‘던힐(Dunhill)’의 첫 서브 브랜드로,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대표적인 여행지인 뉴욕, 파리, 런던을 테마로 한 3종 제품으로 출시된다. ‘글로벌 에디션 바이 던힐’은 한국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과 선호도가 세심하게 반영된 제품이다. 일상을 여행하듯 즐기며 자유로운 탐험을 추구하는 감성을 담은 이번 신제품은 ‘일상에서 잠시 벗어난 휴식’을 의미하는 ‘이스케이피즘(Escapism)’ 컨셉 아래 고안되었다. 특히, 이번 신제품 패키지는 한국 소비자의 시각적 감각과 디자인 선호도가 돋보인다. 아트 디렉터, 그래픽 디자이너, 3D 아티스트 등 다양한 창의적 배경을 가진 국내 전문가 그룹이 크리에이티브 팀과 함께 다양한 아이디어를 시각화하고 발전시키는 ‘핫하우징(Hot Housing)’ 방식으로 디자인을 구체화해 그 완성도를 높였다. 이처럼 전혀 새로운 시도를 통해 완성된 ‘글로벌 에디션 바이 던힐’ 패키지는 감각적인 색감과 세련된 디자인 요소가 어우러진 차
시사1 박은미 기자 |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는 청소년적십자(RCY)가 청소년들의 나눔과 봉사 확산을 위한 자원봉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청소년 자원봉사 페스티벌’은 오는 10일 서울 뚝섬한강공원 수변광장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올해로 14회를 맞이한 서울 RCY의 청소년 자원봉사 페스티벌은 청소년들이 우리 주변에서 참여할 수 있는 봉사활동을 스스로 기획하고 체험하며 나눔의 중요성을 공감하는 행사로 지난 2009년부터 개최됐다. 이날 서울 소재 초중고, 대학교 청소년적십자 RCY 1,000여 명이 모여 일반 시민들에게 △기후 위기와 환경보호, △청소년 도박 예방, △업사이클링 화분 만들기, △독도 지키기, △폐양말과 현수막을 이용한 가방·컵 받침대 만들기 등 나눔체험 코너를 운영할 계획이다. 행사에는 청소년들을 위한 SNS 참여 이벤트와 인도주의 퀴즈 골든벨, 장기자랑 페스티벌과 같은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포함되며, 사회봉사·재난구호·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CPR)·헌혈·공공의료와 같은 적십자 인도주의 사업에 대한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즐거움을 더하기 위해 레크리에이션 코너와 아이돌 그룹 어센트(ASC2NT),
윤석열 전 대통령 국회 탄핵소추위원으로 참여했던 김경호 변호사가 7일 대법원 앞 촛불집회 무대에 올라 "내란세력 법조 카르텔 사법쿠데타를 완전히 진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경호 변호사는 7일 오후 7시부터 서울 서초구 대법원 앞(서초역 7번 출구)에서 열린 ‘민주정부 건설-내란세력 청산’ 촉구 촛불대행진 집회에서 발언을 했다. 먼저 김경호 변호사는 "대법원의 이재명에 대한 파기환송 판결은 민주시민에 대한 사법의 폭거이자 사법쿠데타였다"며 "헌법을 농락하고 대한민국 역사와 혹은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짓밟으려고 했다"고 비판했다. 그는 "대법원장은 반이재명 선대위원장을 자처하는 등 이재명을 낙마시키기 위해서 체면도 부끄러움도 논리도 법리도 모두 내팽개쳤다"며 "이 자가 대한민국의 사법에 있어 모욕을 가한 자"라고 저격했다. "우리는 결코 마지막 내란세력인 법조카르텔이 절대 굴복할 수 없다. 왜냐면 우리 아이들의 미래가 달려있기 때문이다. 우리가 불복하면 우리 아이는 더 부패한 대한민국, 더 부조리한 대한민국에서 살아가야 하기 때문이다. 민주시민의 총역량 뿐 아니라 정치인의 모든 역량, 법조인의 모든 역량 모아 마지막 내란세력 법조 카르텔 사법쿠데타를 진압해야
시사1 윤여진 기자 | 연일 대통령 선거 공약을 발표하고 있는 이준석 후보가 13호 공약으로 ‘수학교육 국가책임제’를 내세웠다. 이준석 선대위 정책본부는 8일(목) 배포한 정책 설명자료를 통해 수포자(수학포기자) 방지를 위한 ‘수학교육국가책임제’를 도입하겠다고 발표하면서 “누구도 낙오되지 않고, 누구나 성취할 수 있는 수학 공교육 시스템을 확립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초4~중3 학생들을 대상으로 매년 전국 단위 수학성취도평가를 실시하고, ▲평가 결과를 반영해 분반 수업을 실시하며, ▲학생 5명에 교사 1명 비율로 수학 수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수학전문 보조교사를 배치하는 내용의 세부계획을 제시했다. 교육부가 발표한 교과별 기초학력 미달자 비율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학생 가운데 수학 과목 미달자는 2015년에 비해 2023년에 3배가량 늘어, 국어 ‧ 영어에 비해 학력 격차가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OECD가 발표하는 PISA(국제학업성취도평가)에서도 우리나라 학생들의 수학 과목 성취도는 일본, 싱가포르, 홍콩 등 경쟁국가에 비해 하락세가 뚜렷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준석 선대위 정책본부 관계자는 “수학은 이공 계통의 기초가 되는 것은 물론 논리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