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에서 ‘유기동물 구조’와 ‘시민 건강’이란 주제를 결합한 자선형 복합콘서트가 2일 열렸다. 문대림 국회의원, (사)제주동물권행동 나우, (사)유기농문화센터 공동주최로 2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길 위의 생명을 위한 특별한 무대 ‘2025년 건강·공존 콘서트’가 개최됐다. 행사는 유기동물 구조와 시민 건강이라는 두 가지 주제를 결합한 자선형 복합콘서트로, 공존과 회복의 메시지를, 음악과 강연으로 전했다. 강연은 통증·자세·호흡, 식습관, 정신건강 등 실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건강 관리법이 소개됐다. 김이종 하늘벗한의원 원장은 ‘통증 없는 저속노화’를 주제로 바른 자세와 호흡을 통한 신체 회복법을 강연을 했다. 호흡이 자율신경·면역·근골격계에 미치는 영향과 자세 교정법을 실습과 함께 소개했다. 최정원 경희정원한의원 원장은 유방암 투병 경험을 바탕으로 ‘암 예방을 위한 식습관과 마음 습관’을 주제로 이야기를 풀었다. 정서적 회복의 중요성과 재발 방지를 위한 생활 관리법과 자연식물 식습관을 공유하며 강조했다. 이날 강성미 유기농문화센터 원장은 누적 수강생 5만여 명에게 유기농 비건 라이프 스타일을 전파해 온 경험을 바탕으
"김건희를 구속하라. 특별재판부 설치하라." “비리백화점 특급범죄자 김건희를 구속하라.” “내란세력 척결위해 특별재판소 설치하라.” “내란세력 청산하고 국민주권 실현하자.“ "내놓고 강탈하는 미국을 규탄한다.” “법비들은 못믿겠다. 특별재판부 설치하라” “공안탄압 분쇄하고 국가보안법 폐지하라” 내란청산-국민주권 실현 151차 촛불대행진 집회가 2일 오후 6시 30분 광화문역 3번 출구에서 열렸다. 기조발언을 한 이정권 고양파주촛불행동 공동대표은 “연일 김건희 범죄의 진상도 확인되고 있다. 이번에는 특검이 김건희가 사용한 비화폰을 확보했다"며 "고위 공직자들이 사용하는 비화폰을 민간인이 사용한 것이다. 김건희가 국정을 지휘, 농단 했다는 증거 아닌가. 이제 우리 국민들이 기다리는 다음 감옥행 범죄자는 김건희 아니겠냐"고 반문했다. 정치발언을 한 권오혁 촛불행동 공동대표는 "대결과 전쟁만 불러오는 모든 적대 훈련을 과감히 중단하자"며 "남북 모두의 평화와 번영, 먹사니즘으로만 달려가자"고 밝혔다. 이어 "우리가 빛의 혁명으로 전 세계에 영감을 주었듯이 남북 평화와 번영으로 전쟁에 신음하는 이 세계에 강력한 새 희망을 전파하자"며 "한미연합훈련 중단하고 평화번영
지난 7월, 내게는 특별한 달이었다. 육·해·공 3군의 심장부인 계룡대에서 각 군 수뇌부를 대상으로 강의를 진행한 것이다. 더욱 특별했던 점은 각 군 참모총장들이 직접 참여해 장군단과 함께 조직문화 개선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는 데 있다. 형식이 아닌 실질적 태도의 변화, 그것이야말로 리더십의 출발점임을 실감하는 기회였다. 리더는 말하지 않아도 문화를 만들고, 행동하지 않아도 기준이 된다. 그래서 나는 이들을 ‘파워 인플루언서’라 부른다. '공군(육군) 조직문화와 성인지 리더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100분간 이어진 강의에서 내가 가장 강조한 것도 바로 이 ‘파워 인플루언서’인 리더의 책임이었다. 그 중에서도 핵심은 ‘피해자 입장을 이해하는 감수성’이다. 군 조직에서 지휘관은 폭력에 대한 예방–대응–조치 전 과정을 경험하게 된다. 어느 하나 소홀히 대할 수 없지만, 나는 특히 ‘대응과 조치’ 과정에서의 피해자 보호를 최우선으로 꼽는다. 피해자 보호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 2차 피해로 이어지기 쉽고, 이는 피해자에게 회복 불가능한 절망을 안길 수도 있기 때문이다. 피해자 보호의 출발점은 ‘이해’다. 성희롱·성폭력 피해는 성별, 연령, 직업, 외모, 성격과 무관하
육군본부(총장 고창준)는 지난 7월 30일 본부 대회의실에서 고위직 장군단을 대상으로 ‘육군 조직문화와 성인지 리더의 역할’을 주제로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육군을 이끄는 핵심 리더의 성인지감수성을 높이고 효과적인 예방과 대응, 피해자 보호를 위한 역할을 인식시켜 안전한 조직문화를 조성하자는데 역점을 두고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고창준 육군참모총장 직무대리도 직접 참석해 조직 내 성인지 감수성 향상에 대한 깊은 관심과 의지를 드러냈다. 강의는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위촉 전문강사이자 2024년 국방부 우수강사 경진대회에서 국방부장관상을 수상한 하충수 박사가 맡았다. 하 박사는 ‘조직 내 리더의 말과 행동’이 문화 형성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약 100분간 심도 있는 강연을 이어갔다. 그는 “리더는 말하지 않아도 문화를 만들고, 행동하지 않아도 기준이 된다”며, “계급이 높을수록 그 말과 행동이 조직에 끼치는 영향은 더 크다. 따라서 리더는 말결 하나, 표정 하나에도 신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군 내 성희롱 사건은 전체 사건 중 80%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여전히 심각한 수준”이라며, “이를 예방하려면 구성원 모두가 방관자가 아닌
시사1 장현순 기자 | 농심이 공항 면세구역 라운지 브랜드 ‘스카이허브라운지’와 협업해 라운지 식사 코너에서 배홍동 메뉴를 운영하며 여행객들에게 브랜드를 알린다. 여름 휴가철 400만 명이 넘는 이용객이 몰리는 공항에서 ‘배홍동’ 체험 기회를 제공해 비빔면 대표 브랜드 입지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협업은 인천국제공항 4개, 김해국제공항 2개로 총 6개 라운지에서 진행되며, 오는 14일까지 2주간 운영된다. 각 라운지별 식사 코너 운영 방식에 따라 배홍동 메뉴 제공 형태가 달라진다. 인천공항 2개, 김해공항 1개 라운지의 즉석조리 코너에서는 셰프가 직접 조리한 배홍동비빔면을 제공하고, 나머지 라운지의 선조리 코너 ‘콜드 샐러드존’에서는 시원하게 준비된 배홍동 메뉴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농심은 라운지 방문객이 배홍동 메뉴를 경험한 후기를 개인 SNS에 공유하면 ‘배홍동큰사발면’을 증정하는 현장 이벤트도 진행한다. 농심 관계자는 “여름철 성수기 출국을 앞둔 여행객들이 공항 라운지에서 배홍동의 맛을 즐길 수 있도록 비빔면 브랜드 중 처음으로 협업을 진행한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간과 협업해 농심 브랜드 접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배
시사1 박은미 기자 | 성동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7일부터 31일까지 관내 우수 자원봉사자 30명과 함께 ‘몽골 해외봉사, 성동V-볼런투어’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성동V-볼런투어’는 지구 온난화 및 사막화 방지를 위해 성동구와 자매결연을 맺은 몽골 울란바토르시 바잉양걸구 지역 바이양걸공원에 성동구 봉사자들이 직접 나무를 심어 ‘성동숲’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이번 조림사업에 참여한 우수 자원봉사자 30명은 지난해 연간 50시간 이상 봉사활동에 참여한 신청자 중 선발됐다. 선발된 봉사자들은 현지에서 ‘성동숲’ 조림 활동과 더불어 현지 문화 및 역사 견학 프로그램에도 참여했다. 성동구는 바잉양걸구와의 업무협약에 따라 2019년 부터 3개 년간 총 88명의 봉사자가 1000그루의 나무를 식재했으며, 2024년 부터 올해는 총 60명의 봉사자가 1000그루를 추가로 심어, 5 년간 총 2000그루의 나무를 식재해 ‘성동숲’을 조림하고있다. 배문찬 이사장은 “연간 봉사활동으로 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주신 봉사자들에게 특별한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이번 경험을 통해 봉사자들이 성동구를 넘어 전 지구적 문제에 공감하고, 앞으로도 자발적인 봉사활동을 지속
시사1 박은미 기자 |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은 지난 7월31일 부산광역시와 감염관리 교육 시스템과 실무 중심의 교육 모델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감염취약시설의 감염관리 교육체계 구축 ▲교육, 훈련 등의 활동에 필요한 정보 제공과 정책 지원 ▲감염병 예방 교육 활성화와 전문성 강화 등 감염취약시설의 감염관리 교육체계 구축을 위한 긴밀한 협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감염취약시설 감염관리자와 현장자문요원 등을 대상자 맞춤형 교육을 통한 실질적인 감염관리 실무 역량 강화 및 감염병 안전도시 구현을 목표로 인재원에서는 감염취약시설 방역관리자를 비롯해 구‧군 보건소 담당자, 감염관리 현장자문위원 등 다양한 실무 인력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교육과정을 추진할 예정이다. 부산시 이준승 행정부시장은 “이번 교육체계는‘365일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도시 부산’의 핵심 기반이 될 것”이라며, “부산형 감염관리 교육 모델이 타 시도로 확산해 전국적인 모범 사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사업 운영의 완성도를 높이고 단계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인재원 배금주 원장은“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인재원이 보
시사1 박은미 기자 | 롯데장학재단은 지난 31일 서울 종로구 교원투어 콘서트홀에서 '신격호 롯데 엘브릿지(L-Bridge) 장학금 수여식'을 열고, 장학생 100명에게 올해 총 2억 7000만원의 엘브릿지 장학금을 전달한다고 밝혔다. '신격호 롯데 엘브릿지 장학금'은 저소득 가정 청소년, 학교 밖 청소년 등 배움과 성장의 위기에 놓인 청소년들이 자신의 재능을 살린 멘토링 활동을 지역사회 내에서 직접 기획하고 진행하며,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 자신의 재능을 지속적으로 탐색·발굴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게 지원하는 장학사업이다. 올해 선발된 100명의 엘브릿지 장학생들은 지난 4월부터 지역아동센터에 있는 초등학생, 중학생 후배들을 대상으로 수학, 영어 같은 기초학습 뿐만 아니라 요리, 우쿨렐레, 난타 등 자신의 재능을 살린 다양한 멘토링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엘브릿지 장학금은 주 1회 1시간 30분, 월 3회 이상 멘토링 활동을 한 장학생들에 한해 지급되며, 멘토링 활동기준을 충족한 장학생들은 1인당 월 30만원의 생활비성 장학금을 지원받는다. 장학생들의 멘토링 활동은 올해 12월까지 총 9개월 동안 이어진다. 31일 진행된 수여식에는 엘브릿지 장학생 및 지
시사1 장현순 기자 | 롯데칠성음료가 '보바스어린이재활센터' 운영 지원을 위해 ESG 매대 운영 수익금 8000만원을 '롯데의료재단'에 기부했다. 기부금 전달식은 지난 7월 31일 경기 하남시에 위치한 보바스병원에서 롯데칠성음료 서인환 영업1본부장, 롯데의료재단 윤연중 보바스병원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롯데칠성음료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간 전국 385여개 소매점에서 '칠성사이다로 채우는 희망 한모금' 콘셉트로 ESG 매대 캠페인을 진행했다. ESG 매대를 통해 소비자 구매가 사회적 기여로 연결될 수 있게 ‘칠성사이다’, ‘칠성사이다 제로’ 등으로 구성된 기획 상품을 판매했다. 소비자가 행사 제품의 QR코드에 접속하면 소비자 부담 없이 롯데칠성음료 기금 출연을 통해 건당 5,000원이 적립되었고, 총 8,000만원이 마련됐다. 기부금은 보바스어린이재활센터 운영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롯데의료재단이 운영하는 보바스어린이재활센터는 국내에서 손꼽히는 어린이 재활치료 시설로 뇌성마비, 발달지연 등 다양한 재활이 필요한 아동환자들을 위한 통합 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환자중심 설계와 가족 동반 치료 환경을 갖추고 있어
시사1 장현순 기자 | 골프존이 만든 골프연습장 ‘GDR아카데미’는 전국 직영점을 대상으로 8월 한 달 동안 합리적인 가격의 골프연습장 이용권을 만나볼 수 있는 '울트라세일'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울트라세일 프로모션은 GDR아카데미를 6개월간 합리적인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구성으로, 특히 주간권 기준 월 6만원부터 시작되는 경제적인 가격으로 제공돼 골프연습장 등록을 고민하는 고객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프로모션 이용권은 ‘종일권’과 ‘주간권’ 두 가지로 본인의 라이프스타일과 연습 시간대에 맞춰 원하는 옵션을 선택할 수 있으며, 총 6개월간의 사용 기간으로 꾸준한 연습을 통해 골프 실력 향상을 원하는 골퍼에게 제격이다. 아울러 프로모션 기간 동안 해당 이용권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다양한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골퍼들의 니즈에 맞춘 혜택으로 챌린저 골프 어패럴 브랜드의 상품 할인 스크래치 바우처와 골프존마켓 3% 할인권을 지급한다. 특히 골프존마켓 할인은 골프존 구독 서비스인 ‘G멤버십’ 혜택 중 하나인 오프라인 매장 5% 할인 쿠폰과 중복 적용이 가능해 활용도가 높다. 지인을 통해 등록할 경우 추천인에게는 GDR 포인트 3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