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윤여진 기자 | 우리공화당이 29일, 성적수치심을 유발하는 음란 댓글과 불법도박을 일삼았던 이재명 후보의 아들에 대해 강력 비판하며 이재명 후보의 사과와 후보직 사퇴를 촉구했다. 우리공화당 조원진 대표는 29일 “대통령 후보의 아들이 여성에 대해서 입에 담을 수 없는 음란 댓글을 일삼고 심지어 3년간 2억 3천만원이 넘는 불법도박을 자행했다”면서 “심지어 걸그룹에 대해서도 상상하기 어려운 음란 댓글을 남겼다. 이러한 아들을 두고 있는 이재명 후보가 과연 정치할 자격이 있는지 묻고 싶다”고 말했다. 조원진 대표는 “지난해 10월 31일 수원지방법원 형사38단독은 이재명 아들에게 상습도박 및 음란물 유포 혐의로 500만원의 벌금형을 내렸다. 공소장에서는 약 3년간 총 707회, 2억 3천만원이 넘는 자금을 입금해서 불법도박을 하였다”면서 “당시 무직 신분이었던 아들이 도대체 어떻게 2억 3천만원이 넘는 자금을 조달할 수 있었는가. 이재명은 아들의 불법도박자금 2억 3천만원의 출처를 국민께 밝혀라”고 말했다. 이어 조원진 대표는 “이재명 후보는 2021년 12월에 아들의 불법도박으로 1천만 원쯤 잃고 빚졌다고 했다. 2억 3천만원과는 엄청난 차이가 있다”면서 “도대체 국민을 뭘로 보고 이렇게 거짓말을 일삼을 수 있는 것인가. 이재명 후보는 수신제가가 전혀 안 되어 있는 후보이다. 지금이라도 당장 국민께 사과하고 사퇴하는 것이 맞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공화당 조원진 대표를 비롯한 지도부와 당원은 29일, 김문수 후보의 인천 미추홀, 경기 시흥, 안산, 군포 등 유세 장소에 참석하여 김문수 후보의 지지를 강력히 호소했다.
시사1 윤여진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28일 “국민께서 매국적 역사 쿠데타를 꿈꾸는 김문수 후보에게 단호한 회초리를 들어달라”고 촉구했다. 김한나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김문수 후보는 정신적 일본인인가”라며 “윤석열보다 더 한 매국적 역사관에 공포마저 느낀다”고 이같이 강조했다. 김한나 대변인은 “‘일제강점기 선조들의 국적은 일본’이라는 망언은 새발의 피였다”며 “과거 김문수 후보가 우리나라를 ‘노예 국가’ ‘식민지밖에 할 게 없는 나라’라고 비하했던 것으로 확인됐다”고도 했다. 김한나 대변인은 재차 “김문수 후보는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대통령이 아니라 노예들의 주인, 식민지를 통치할 총독이 되겠다고 나온 것인가”라고 지적했다. 김한나 대변인은 “역사관을 넘어 국가관을 의심할 정도로 용납할 수 없는 망언”이라고도 했다. 김한나 대변인은 계속해서 “대한민국의 정통성과 독립운동의 역사를 정면 부정하는 숭일 매국 사상의 귀결은 대한민국의 역사를 식민사관 중심으로 전복하는 반헌법적 역사 쿠데타일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김한나 대변인은 “우리 헌법은 3.1운동의 정신,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법통과 독립운동가들의 고귀한 희생 위에 세워져 있다”며 “이를 부정하는 위험천만한 후보에게 대한민국의 운명을 맡길 수 없다”고도 했다.
시사1 윤여진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28일 “대통령실, 국가정보원의 내란 증거 인멸 시도는 절대 용납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부승찬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대통령실은 어제 내란의 증거를 인멸하려는 시도를 중단하라는 민주당의 경고에 대해 전혀 근거 없는 사실이라며 뻔뻔하게 부인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부승찬 대변인은 “그러나 새로 들어온 제보에 따르면, 대통령실이 급하게 입장을 변경해 자료 파쇄를 중단하도록 지시했다고 한다”고도 했다. 부승찬 대변인은 계속해서 “숨길 수 있을 것으로 생각했던 증거 인멸 지침이 외부로 알려지자 처벌이 두려워 지시를 바꾼 것”이라며 “내란 수괴 윤석열을 모시던 자들답게 정말 파렴치하다”고 강조했다. 부승찬 대변인은 “국정원 역시 자료 파쇄에 나선 정황이 제보됐다”며 “조태용 원장이 만찬 자리에서 ‘책 잡힐 수 있으니 정리하라’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는 것”이라고도 했다. 부승찬 대변인은 재차 “국민의 심판이 가까워오자 내란에 가담한 자들이 법의 심판을 피하기 위해 앞 다퉈 증거 인멸에 나서고 있다”고 꼬집었다. 부승찬 대변인은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과 조태용 국정원장에게 엄중히 경고한다”며 “내란 증거 인멸 시도를 당장 멈추십시오. 내란의 모든 증거는 보전되어 국민께 공개되어야 한다”고도 했다.
시사1 윤여진 기자 |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은 27일 “경찰이 한덕수 전 총리를 내란 혐의 피의자로 소환했다”며 “대선을 일주일 앞둔 이 민감한 시기에 민주당의 내란몰이 프레임에 경찰이 직접 나서서 힘을 실어준 것”이라고 주장했다. 나경원 의원은 이날 자신의 SNS에 “경찰이 민주당 선거 도우미를 자처하고 있는 것”이라며 “원래 이런 정치적으로 민감한 시기에는 해야 할 일도 자제하는 것이 상식이었다. 그런데 지금 경찰은 대놓고 무엇을 하고 있나”라고 이같이 지적했다. 나경원 의원은 “김문수 후보 지지율이 올라가니까 우리 지지율을 꺾고 싶어서, 대선 직전에 '내란몰이' 불쏘시개를 던지는 것인가”라고도 했다. 나경원 의원은 재차 “형법상 내란죄가 성립하려면 ‘국토를 참절하거나 국헌을 문란할 목적으로 폭동’을 일으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나경원 의원은 “그런데 당시 국무회의에서는 비상계엄 선포 여부만 논의했을 뿐, 국방부장관을 제외한 국무총리나 다른 국무위원들은 비상계엄조치를 사전에 알지 못했다는 것은 공지의 사실”이라고도 했다. 나경원 의원은 또 “더구나 계엄사령부가 발표한 계엄포고령에 관해서는 국무회의에서 논의조차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나경원 의원은 “요컨대, 계엄포고령의 내용조차 전혀 몰랐을 뿐 아니라 논의조차 하지 않은 국무총리나 국무위원들에게 내란 피의자로 수사한다는 것 자체가 어불성설”이라고도 했다.
시사1 윤여진 기자 |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는 27일 “김문수·이낙연 공동정부라는 해괴한 개념으로는 중도보수진영의 가치를 담아낼 수 없다”고 밝혔다. 이준석 후보는 이날 자신의 SNS에 “‘사각형 원’ 같은 그려지지 않는 그림이 미래일 수는 없다”며 “이제 오늘 부로 견실한 재정정책과 강건한 대북 안보태세, 확고한 한미동맹을 지향한다고 힘주어 말 할 수 있는 선택은 이준석 정부 밖에 없게 됐다”고 이같이 강조했다. 이준석 후보 발언에 앞서 이낙연 전 국무총리는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낙연 전 총리는 이날 새미래민주당 당사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당장 눈앞에 닥친 괴물독재국가 출현을 막는데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가장 적합한 후보인 것은 분명한 사실”이라며 “그래서 저는 제 한 표를 그에게 주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낙연 전 총리는 그러면서 “민주당은 제가 협력할 수 있는 여지를 처음부터 차단했다”며 “저는 아버지에 이어 2대째 민주당원이었다. 하지만 법치주의와 민주주의를 파괴하는 괴물독재국가의 길까지 동행할 수는 없다고 결론지었다”고 설명했다.
시사1 윤여진 기자 | 허은아 전 개혁신당 대표는 최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를 지지한 이유로 ‘통합의 리더십’을 꼽아 이목을 집중시켰다. 허은아 전 대표는 최근 자신의 SNS에 “이재명 후보를 지지한 이유는 분명하다”며 “그는 분열이 아니라 일관된 통합의 리더십을 보여주었다”고 밝혔다. 허은아 전 대표는 “최근 다양한 보수 인사들이 지지를 선언하고 있다”며 “저는 지금이야말로 정치의 문법을 바꿔야 할 타이밍이라고 믿는다”고도 했다. 허은아 전 대표는 재차 “기득권이 설계해온 낡은 정당 구조와 진영 논리는, 더 이상 국민의 삶을 담아낼 수 없다”며 “정당은 이제 폐쇄된 조직이 아니라, 시민과 함께 설계하는 플랫폼으로 재구조화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허은아 전 대표는 “저는 민주당이 진보의 토대 위에서, 더 많은 시민을 포용할 수 있는 국민플랫폼 정당으로 진화할 수 있다고 믿는다”고도 했다. 허은아 전 대표는 계속해서 “그 안에서 개혁적 중도보수 정치인의 참여와 역할은 충분히 실현 가능할 거라 믿는다”고도 했다.
시사1 윤여진 기자 | 윤여준 더불어민주당 상임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26일 “사전투표일이 3일 앞으로 다가왔다”며 “정권 교체를 열망하는 국민의 뜻을 받들어 더 겸손하고, 더 책임 있는 자세로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밝혔다. 윤여준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선대위 회의를 통해 “슬로건 ‘진짜 대한민국’의 의미를 깊이 새긴다”며 “추격경제, 추격국가에서 선도경제, 선도국가로의 발전과 전환을 통해 진짜 대한민국의 꿈과 비전을 국민과 함께 공유해야 한다”고 이같이 말했다. 윤여준 위원장은 “진짜 성장을 통해 세계 최정상급 선진 일류 국가의 꿈과 비전을 국민과 함께 실현해 내야 한다”고도 했다. 윤여준 위원장은 재차 “그 꿈과 비전을 위해선 후보께서 말씀하신 세 가지 과제, 파괴된 경제와 민생을 살리는 일, 국민의 피땀으로 일군 민주주의를 다시 일으키는 일, 무너진 대한민국의 위상을 바로 세우는 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윤여준 위원장은 “정권교체를 통해 다음 정권이 반드시 해내야만 하는 과제”라고도 했다.
시사1 윤여진 기자 | 국민의힘은 26일 “이재명 후보 장남 이동호 씨의 불법 도박, 성매매 의혹이 다시금 조명받고 있다”고 밝혔다. 최인호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상근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이 씨가 온라인 포커 커뮤니티에 올렸던 글들로 인해 2억 3천만 원대의 불법 상습 도박을 저질렀다는 의혹이 제기됐다”며 “이에 이 후보와 민주당은 당시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했다”고 이같이 강조했다. 최인호 부대변인은 “그러나 이로부터 약 2시간여 뒤, 해당 커뮤니티에 이 씨가 작성한 성매매 업소 이용 후기 게시글이 발견되며 이 씨의 성매매 의혹까지 제기됐다”고도 했다. 최인호 부대변인은 재차 “성매매 업소 이용 후기는 작성했으나 성매매를 한 적은 없다는 궤변은, 술을 마시고 운전은 했으나 음주운전은 하지 않았다는 주장과 같다”며 “이 후보 장남의 성매매 의혹에 대한 민주당의 해명은 국민이 납득하기 어려운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최인호 부대변인은 “김문수 후보는 부패즉사를 선언했다”며 “이번 선거에서 부패한 양심이 서 있을 곳은 없다. 국민께서 이 후보의 뻔뻔함을 심판할 것”이라고도 했다.
시사1 윤여진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23일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6주기 관련 “이제 감히 제가 강물의 여정을 이으려 한다”고 밝혔다. 이재명 후보는 이날 자신의 SNS에 “강물은 바다를 포기하지 않는다”는 노무현 전 대통령 과거 발언을 언급하며 이처럼 강조했다. 이재명 후보는 “평생에 걸쳐 기득권에 맞서고, 편견의 벽 앞에서도 결코 포기하지 않았던 노무현의 꿈”이라며 “무거운 책무이지만 위대한 우리 국민과 함께 해내겠다”고도 했다. 이재명 후보는 재차 “이재명의 길을 만드는데 노무현 전 대통령이 2번의 큰 이정표가 돼 주셨다”고 밝혔다. 이재명 후보는 “2006년 성남에서 시민운동을 하던 이재명이 지방선거 출마를 용감히 결단할 수 있었던 것은 바로 노무현 대통령 덕분”이라고도 했다. 이재명 후보는 계속해서 “돈과 연줄이 아니라 국민을 위한 진심만 있다면 얼마든지 정치를 할 수 있다는 희망을 심어주신 등대지기”라고 강조했다.
시사1 윤여진 기자 | 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23일 “노무현 전 대통령은 비록 진영은 달랐지만, 진영을 넘어 국가와 국민의 이익을 추구한 분이었다”고 밝혔다. 김용태 위원장은 이날 자신의 SNS에 “반칙과 특권 없는 세상을 말씀하셨던 그 마음 잊지 않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용태 위원장은 또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와 함께 국민통합의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날은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6주기로,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선 노무현 전 대통령 추도식이 진행된다. 추도식엔 노무현 정권을 창출한 더불어민주당 주요 인사들을 비롯해 국민의힘 주요 인사들 등 다양한 정치권 인물들이 참석한다. 한편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이날 노무현 전 대통령 추도식에 불참하기로 했다. 이날 저녁 TV토론 준비에 전념하기 위해서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