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윤여진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3일 “투표로 대한민국을 살릴 골든타임”이라고 밝혔다. 이재명 후보는 이날 자신의 SNS에 “기득권의 탐욕으로 위기에 빠진 대한민국을 살릴 골든타임이 6시간 남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재명 후보는 “대한민국 역사의 주인은 국민”이라며 “대한국민은 모든 것이 무너져 다시는 일어설 수 없을 것 같았던 IMF 국난에도 돌반지, 금가락지를 꺼내 극복했고, 국정 농단의 어둠도 촛불로 물리쳤다”고도 했다. 이재명 후보는 재차 “국민의 시간은 늘 정확했고, 선택은 항상 옳았다”며 “다시 대한민국을 위해 국민 여러분께서 나서달라”고 강조했다. 이재명 후보는 “간절한 마음으로 호소 드린다”며 “아직 투표하지 않으셨다면, 꼭 투표장으로 나와달라. 여러분의 투표만이 대한민국을 구할 수 있다”고도 했다. 이재명 후보는 계속해서 “주권자의 손으로 굳건한 민주주의, 민생 회복과 경제성장에 투표해달라”며 “우리 아이들과 청년의 미래,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선택하면 달라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재명 후보는 “여러분의 선택으로 국민이 행복하고, 세계가 부러워하는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꼭 이뤄 보답하겠다”고도 했다.
시사1 윤여진 기자 |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은 2일 “민주당이 대통령 취임일 다음날인 5일 임시국회를 소집했다”며 “‘이재명 면소법’과 ‘재판중지법’을 밀어붙이겠다는 것”이라고 우려했다. 나경원 의원은 이날 자신의 SNS에 “6월18일 이재명 대표의 허위사실선거범죄 고법 재판이 예정돼 있다”며 “대법원이 파기환송한 취지를 보면, 유죄 확정이 법상식”이라고 이같이 강조했다. 나경원 의원은 “대법까지 확정되면 설령 범죄자 이재명이 당선되더라도 당선무효, 대선을 다시 치러야 한다”며 “이를 아는 민주당이 법까지 뜯어고쳐 이재명 총통 구명작전에 나선 것”이라고도 했다. 나경원 의원은 재차 “이것이 민주당식 민주주의인가”라며 “권력만 잡으면 법도 바꾸고, 재판도 멈추고, 범죄도 지우개로 지우겠다는 것 아닌가”라고 지적했다. 나경원 의원은 “대통령이 되려는 것이, 국민과 나라의 미래를 위해서가 아니라, 오로지 자신의 죄와 벌을 면하고, 국가권력을 사유화해 친명백두혈통을 만들어 권력과 부를 누리려는 것인가”라고도 했다. 나경원 의원은 계속해서 “대통령직이 범죄자의 도피처가 되어서는 안 된다”며 “그들만의 특혜비리 황금열쇠가 되어서도 안된다”고 강조했다.
시사1 윤여진 기자 |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은 30일 “민주당과 그 2중대, 3중대, 4중대 격에 해당하는 정당들이 저를 국회의원직에서 제명시키겠다고 한다”고 우려했다. 이준석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유신독재의 출발을 알리는 서곡과도 같다”며 “이재명 후보가 만에 하나라도 집권하게 된다면 어떠한 일이 벌어질 것인지 예고편처럼 보여주는 풍경”이라고 이같이 지적했다. 이준석 의원은 “저를 제명하는 것은 물론, 언론사 기자들에게 보도지침을 만들어 겁박하고, 이른바 민주파출소를 통해 카톡 검열, 유튜브 검열까지 하고 있다”고도 했다. 이준석 의원은 재차 “저들은 지금 자신들이 무슨 짓을 저지르고 있는 줄도 모를 것”이라며 “입만 열면 김대중, 노무현 정신을 외치더니 전두환의 계엄 정신을 이어받은 세대인가 보다”고 꼬집었다. 이준석 의원은 “윤석열은 정권을 잡고 나서 저를 죽이려 들더니, 이재명은 정권을 잡기도 전에 저를 죽이고 시작하려는 것 같다”고도 했다. 이준석 의원은 계속해서 “거두절미하고 말씀드리겠다”며 “이 싸움은 전선이 분명하다. 이재명 같은 독재자, 유시민 같은 궤변론자, 김어준 같은 음모론자와의 싸움”이라고 강조했다. 이준석 의원은 “그들을 교주처럼 떠받들면서 우리 사회의 자유와 민주, 과학과 합리의 공기를 질식시켜왔던 세대에 맞선 총력전”이라고도 했다.
시사1 윤여진 기자 | 국민의힘은 29일 “지난 27일 열린 마지막 TV토론에서 이재명 후보가 ‘호텔경제학’에 대해 ‘한국은행 책자에도 나오는 사례’라고 주장했다”며 “이제는 한국은행까지 선거판에 끌어들이고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강사빈 국민의힘 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하지만 이 역시 사실이 아니다”라며 “한국은행 관계자는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이 후보가 예시로 든 해당 자료에 대해서 ‘모텔에 돈이 들어와 소비가 늘고 경기가 활성화된다는 맥락은 전혀 아니다’라며 ‘화폐를 발행하고 지급 결제 제도를 운영하는 중앙은행으로서의 한은 역할을 쉽게 설명하기 위한 예를 들었을 뿐’이라고 밝혔다”고 이같이 설명했다. 강사빈 부대변인은 “또 이 후보의 주장처럼 들어온 돈이 100% 소비로 이어져 새로운 소비가 창출된다는 내용은 한은 책자 어디에도 언급되어 있지 않다”고도 했다. 강사빈 부대변인은 재차 “이 후보는 ‘괴짜경제관’을 여실히 보여주는 ‘호텔경제학’을 포기하지 못하고 있나 보다”라고 지적했다. 강사빈 부대변인은 “국내외 그 어떤 자료를 찾아도 그런 해괴망측한 내용을 담고 있는 자료는 찾을 수 없을 것”이라고도 했다.
시사1 윤여진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28일 “죽이는 정치하는 반통령이 아니라 모두를 위한 정치를 하는 대통령이 절실한 지금”이라고 밝혔다. 이재명 후보는 이날 자신의 SNS에 “위대한 국민들께서 계엄을 막아냈고 내란을 몰아내고 계신다”며 “사상 초유의 위기를 우리 국민이 K민주주의 회복력의 입증 기회로 만들어내셨다”고 이같이 말했다. 이재명 후보는 “그러나 한국정치는 국민들의 품격과 눈높이를 따라 잡지 못하고 있다”며 “대한민국의 비전과 정책, 희망을 전해야 할 대선이 비방과 험담, 입에 올릴 수도 없는 혐오의 언어들로 채워지고 있다”고도 했다. 이재명 후보는 재차 “정치인의 한 사람, 국민의 삶을 책임지겠다고 나선 대통령 후보로서 이런 상황에 부끄러움을 금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재명 후보는 “독한 언어로 획책하는 분열의 정치, 이제 멈춰야 한다”며 “끝없는 편 가르기와 갈등으로 서로 대립하는 건 낡디 낡은 구태 정치입니다. 여기에 미래는 없다. 이제 끝내야 한다”고도 했다.
시사1 윤여진 기자 |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를 지지하자 더불어민주당 진영에선 이를 비판하는 목소리가 쇄도하고 있다. 이낙연 전 총리와 함께 문재인 정부에서 호흡했던 윤건영 민주당 의원은 27일 자신의 SNS에 “이낙연 전 총리가 김문수 후보를 만나고 공동정부 구성을 합의했다고 한다”며 “분명히 말씀드리지만, 이낙연 전 총리의 이런 행보는 문재인 전 대통령을 욕 보이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윤건영 의원은 “당연히 평산에 계신 문재인 전 대통령과 그 어떤 상의도 한 적이 없다”며 “오히려 문 전 대통령은 최근 행보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하셨다”고 이같이 밝혔다. 윤건영 의원은 재차 “이 전 총리의 오늘 선택은 민주당의 대선 후보로 나섰던 스스로의 삶조차 부정하는 잘못된 판단”이라고 강조했다. 윤건영 의원은 “내란세력과 손 잡은 순간, 역사에 씻을 수 없는 큰 죄를 짓는 것”이라고도 했다.
시사1 윤여진 기자 |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가 26일 당원 약 11만 명에게 문자메시지를 발송하고, 별도의 이메일 메시지를 통해 대선 완주 의지를 거듭 밝혔다. 이준석 후보는 이날 메시지를 통해 “요즘 어느 정당이 우리에게 단일화를 강요한다”며 “그 당은 계엄과 탄핵의 책임을 지고 이번 대선에 후보를 내지 않았어야 정상인 정당”이라고 운을 뗐다. 이준석 후보는 “우리는 처음부터 완주하여 당선되겠다는 뜻을 분명히 밝혔다”며 “그럼에도 그들은 우리 결심을 귓등으로도 듣지 않더니, 이제는 급기야 ‘모든 것이 너희 책임이다’ ‘정치권에서 매장될 줄 알라’는 적반하장의 위협까지 한다”고 지적했다. 이준석 후보는 “그들은 늘 이런 식이었다”며 “상대방 의사는 무시하고, 자신들의 망상을 펼치면서, 자기 말을 듣지 않으면 말려 죽이겠다는 식으로 협박한다”고도 했다. 이준석 후보는 재차 “젊은 세대가 사회 곳곳에서 겪고 있는 현실이기도 하다”며 “굴복하지 않으려 우리는 더욱 꼿꼿이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사1 윤여진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23일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6주기, ‘사람 사는 세상’의 꿈을 이어 진짜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민수 민주당 선대위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16주기를 가슴 깊이 추모한다”며 “여전히 우리 곁에 살아 숨 쉬고 있는 ‘노무현 정신’은 깨어 있는 시민의 힘을 믿는 민주주의의 또 다른 이름이자, 국민 주권의 변하지 않는 원칙”이라고 강조했다. 한민수 대변인은 “지금 대한민국은 절체절명의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제2의 윤석열을 꿈꾸는 파렴치한 극우 내란 잔당들까지 부화뇌동하며 대한민국의 시계를 거꾸로 돌리려 끊임없이 시도하고 있다”고도 했다. 한민수 대변인은 그러면서 “민주당은 ‘노무현 정신’을 받들어 국민을 배반하고 권력을 찬탈하려는 극우 내란 세력에게서 우리 국민의 일상과 주권을 지키겠다”고 강조했다. 한민수 대변인은 “당신이 꾸었던 ‘사람 사는 세상’, ‘더불어 사는 세상’의 꿈을 이어받아 국민이 주인인 진짜 대한민국을 국민과 함께 열겠다”고도 했다.
시사1 윤여진 기자 | 한동훈 전 국민의힘 당대표는 22일 윤석열 정부 대통령실 행정관을 지낸 김대남 씨가 더불어민주당에 합류하다 다시 국민의힘으로 돌아온 데 대해 “우리 당과 지지자들을 모욕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한동훈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SNS에 “김대남 씨는 대통령실에서 소위 김건희 여사 라인을 타던 사람”이라며 “작년 국민의힘 당대표 경선 당시 모 경선 후보 캠프에서 중책을 맡고 극좌 유튜버에게 저에 대한 공격을 사주했다. 그 적나라한 녹음이 공개되기도 했다”고 운을 뗐다. 한동훈 전 대표는 “하지만 그 경선 후보는 작년 10월 제가 당대표로서 김대남의 공격사주에 대해 진상조사를 하겠다고 하자 오히려 적반하장으로 ‘해당행위’라고 저를 공격했다”며 “김대남 공격사주 사건 이후 윤 전 대통령 측의 계엄 계획이 더 구체화됐다고 보는 분들이 많다”고 밝혔다. 한동훈 전 대표는 또 “우리당에 늘 이렇게 자기가 피해자인 척 적반하장 정치해 온 분들이 있었고 그것이 어느 정도 통해왔다”며 “그러는 과정에서 본질은 흐려지고 당이 망가져왔다”고 지적했다. 한동훈 전 대표는 말미에 “국민의힘을 망친 구태정치를 극복하지 못하면 국민의힘에 미래가 없다”고 강조했다.
시사1 윤여진 기자 | 정연욱 국민의힘 의원은 한동훈 전 국민의힘 당대표의 부산 유세와 관련해 놀라움을 드러냈다. 정연욱 의원은 21일 KBS 라디오 전격시사에 출연해 전날 한동훈 전 대표 부산 유세에 대해 “솔직히 휴일도 아닌 평일 저녁이어서 많은 분들이 오리라고 큰 기대는 안 했다”며 “단 이제 실제로 기대는 빗나갔다”고 운을 뗐다. 정연욱 의원은 “수만 명이 모이셨고 멀리 미국에서까지 직접 오신 분들도 계셔서 저도 약간 놀랐다”고 밝혔다. 정연욱 의원은 “지금 대선 기간에 여든 야든 상당히 좀 주로 아마 동원된 분들이 좀 많이 모이던데 자발적으로 이렇게 참여한 인원이 이렇게 모인 건 상당히 이례적인 것 아닌가, 저도 상당히 좀 놀랐다”고도 했다. 정연욱 의원은 한동훈 전 대표가 첫 유세지로 부산 수영구를 선택한 데 대해선 “부산에 대한 애정이 있지 않을까 싶다”며 “수영구는 광안리라는 곳이 워낙 전 국민들이 알고 있고 공유하는 곳이라서 상징적인 장소이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정연욱 의원은 “부산에서 지금 지지율이 솔직히 잘 안 나오기 때문에 지금 이런 부분을 좀 끌어올려야 된다는 절박함도 있지만, 부산에 온 곳이 아마 한동훈 대표가 검사 시절에 두 번 좌천된 곳이기도 하다”고도 했다. 정연욱 의원은 재차 “정치권에 입문한 이후에. 지난 총선 때 부산이 민주당 후보가 한때 7, 8석까지 가져간다는 얘기들이 돌 정도로 부산이 흔들렸다”며 “그렇지만 한 대표가 직접 부산에 내려와서 상당한 선거 지원한 덕분에 부산의 국회의원 선거구 18곳 중에 17곳을 저희가 국민의 힘이 당선됐다”고 밝혔다. 정연욱 의원은 또 “그리고 지난해 10월 금정구청장 보궐선거 때도 한때 흔들리고 질 수 있다는 위기감이 돌았다”며 “한 대표가 아마 6번 정도 내려와서 23%포인트 차로 상대 후보를 꺾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