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식단체들이 13일 바다를 살리는 비건 채식을 촉구했다. 비건플래닛, 한국비건연대, 비건월드코리아, 비건세상을위한시민모임, 한국채식연합 등 단체들이 13일 오후 1시 서울 광화문 이순신 장군 동상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았다. 이들단체들은 "매년 어선들은 약 2조 7천억 마리의 바다 동물, 물살이들을 잡고 있는데, 이는 분당 500만 마리에 해당한다"며 "바다 동물도 고통을 느낀다는 것은 과학계의 정설"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물에 잡히는 바다 동물의 40%는 잘못 잡힌 '부수 어획'(By-Patch, 바이패치)으로, '부수 어획'으로 잡힌 동물들은 죽은 채, 다시 바다에 버려진다"며 "세계 각국의 정부와 국제 기구들은 '지속 가능한'(Sustainable) 어업을 선전한다. 하지만 '지속가능한' 어업은 달콤한 환상일 뿐, 결코 해결책이 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특히 "바다를 파괴하는 행위를 중단하고, 바다를 있는 그대로 놓아두어야 한다"며 "그러면, 바다는 스스로 회복하고 치유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바다 파괴 행위를 중단하라"며 "바다를 살리는 비건(VEGAN) 채식을 실천하는 것"이라고 촉구했다. 다음은 기자회견 성명서이다. 오늘날 우리의 바다는
시사1 윤여진 기자 |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를 공식적으로 지지 선언한 우리공화당이 14일, 김문수 후보의 인물론을 부각하면서 김문수 후보가 차기 대통령의 적임자임을 적극 강조했다. 우리공화당 조원진 대표는 14일 “지도자의 핵심 자질인 정직함, 깨끗함, 도덕성을 비교해 보면 김문수 후보가 이재명 후보보다 훨씬 월등히 우월하다”면서 “특히 경기도지사 시절의 기업 유치, 일자리 창출의 성과를 보면, 김문수 후보가 탁월하다. 형편없는 이재명을 찍을 이유가 없다”고 강조했다. 조원진 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은 그동안 진보로 위장했지만 사실상 가짜 진보이며 실패한 정책으로 국민들을 매우 힘들게 해왔다. 특히 이재명 후보는 반기업, 반시장 정책을 비롯하여 포퓰리즘 정책이 난무한다”면서 “위선과 거짓의 이재명으로는 대한민국을 올바르게 이끌 수 없다. 국민들이 반드시 김문수 후보를 선택해야 할 이유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조원진 대표는 “지난 수년간 이재명의 다양한 범죄 의혹으로 인해 이재명 후보에 대해서는 새로움도, 신선함도, 기대감도 없지만 김문수 후보는 다르다”면서 “김문수 후보가 강직함, 진정성 그리고 새로운 면모를 선보이면서 국민의 호감도가 급상승하고 있다. 선거의
시사1 윤여진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제21대 대통령선거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산하 ‘빛의혁명시민본부’가 15일 출범회의를 열고 공식 활동에 돌입한다. 14일 민주당에 따르면, 본부는 광장의 민주주의 정신을 계승하고, 시민사회·노동계와의 유기적 연대를 통해 정권교체의 동력을 확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출범회의는 15일 오전 11시 여의도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열리며, 윤여준 상임총괄선대위원장을 비롯해 정동영·이학영 공동본부장, 김현정 수석부본부장, 성준후 상근부본부장 등 선대위 주요 인사와 시민 5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사회는 코미디언이자 부본부장인 서승만 씨가 맡는다. 이날 출범회의에서는 계엄군 진입을 침착한 설득으로 막아낸 707특임대 출신 이관훈 씨, 계엄사태 이후 폐업의 위기 속에서도 목소리를 낸 이금순 씨, 한겨울 추위 속에서도 ‘키세스 담요’를 두르고 광장을 지킨 하주미 씨 등 3인을 시민대변인으로 임명할 예정이다. 빛의혁명시민본부는 본부 산하에 △시민사회혁신본부 △시민노동본부 △시민연대본부 △시민플랫폼본부 △광장교육본부 등 5개 본부가 설치된다. 이를 통해 각계각층 시민과 노동계의 요구를 하나로 모아내며, 압도적 승리를 이끌겠다는 방침이다. 이미
오는 6월 3일 대선를 앞두고 한국노총과 더불어민주당 손잡고 노동존중을 위한 ‘진짜 대한민국 노동존중선거대책위원회’를 출범시켰다. 한국노총과 더불어민주당은 13일 오전 9시 40분 서울 여의도 국회소통관에서 ‘노동존중선대위 출범 기자회견’을 했다. 이날 두 기관은 일하는 모두가 존중받는 진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노동존중선거대책위원회를 통해 이재명 후보 당선을 위해 힘을 쏟기로 했다. 이날서 한국노총 류기섭 사무총장은 “단순한 정치적 협력이 아니라, 윤석열 정권의 반노동·반민주 폭주에 맞서기 위한 결정이며, 민주주의와 노동의 가치를 지켜내기 위한 시작”이라며 “특정 정당에 대한 일방적 지지가 아니라, 노동의 가치를 지키기 위한 전략적 선택이며, 윤석열 정권 탄핵 투쟁의 과정에서 확인된 ‘내란 세력 척결’을 희망하는 시민들의 요구에 응답한 결과”라고 말했다. 노동존중선대위는 한국노총 류기섭 사무총장, 더불어민주당 전현희 공동선대위원장, 김주영 중앙선대위 노동본부장이 공동위원장을 맡았고 한국노총 상임임원, 회원조합대표자, 시도지역본부 의장, 더불어민주당 노동존중실천단 국회의원들이 의제별・부문별 본부장을 맡아 핵심 노동의제를 공약과 정책에 반영하는 역할을 수행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