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 ISSUE
2025.04.02 (수)
2025.04.02 (수)
시사1 윤여진 기자 |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일 “한덕수 총리는 해야 할 일을 하고, 하지 말아야 될 일은 하지 마시라”고 밝혔다. 박찬대 원내대표는 이날 당 원내대책회의에서 “한덕수 총리가 당장 해야 할 마은혁 재판관 임명은 미루고, 하지 말아야 할 상법 개정안 거부권 행사는 하려고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찬대 원내대표는 재차 “국민의 바람과 거꾸로 가는 청개구리 총리가 나라를 망치고 있다”며 “헌법재판소가 마은혁 재판관 미임명이 위헌이라고 만장일치 결정을 내린지 오늘로 34일째, 한덕수 총리가 권한대행에 복귀한 지도 벌써 9일째”라고 주장했다. 박찬대 원내대표는 “그러나 한덕수 총리는 마은혁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았다”며 “대한민국 헌정질서를 송두리째 무너뜨릴 심산이거나, 경제가 더 망하길 바라거나, 내란 공범이기 때문일 것”이라고도 했다.
시사1 윤여진 기자 | 국민의힘은 1일 “헌법재판소가 오는 4일을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기일로 지정했다”며 “이번 탄핵심판은 자유민주주의의 토대 위에 세워진 헌정 질서와 법치주의의 근간을 확인하는 역사적 분기점”이라고 밝혔다. 신동욱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국정의 안정을 뒤흔들고 정치적 목적을 위해 헌법 위에 군림하려는 시도에 대해, 이제 헌법의 이름으로 정의가 답할 시간”이라고 이같이 말했다. 신동욱 수석대변인은 또 “국민은 지켜보고 있다”며 “법과 상식이 무너지는 일이 없도록, 국민이 간절히 바라는 그 희망이 저버려지는 일이 없도록 헌재는 역사 앞에, 국민 앞에 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동욱 수석대변인은 “이제 여야 모두 헌재의 시간을 차분하게 기다리며, 어떠한 결정이 나오더라도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헌재의 결정에 승복해야 할 것”이라고도 했다. 산동욱 수석대변인은 재차 “대한민국의 운명을 가를 이 결정이 ‘진정한 정의와 법치’의 이름으로 내려지길 바란다”며 “헌재가 상식과 정의, 그리고 헌법 정신에 따른 결정을 내려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중소상공인-자영업자들이 모여 생존권 촉구대회를 열었다. 중소상공인-자영업자 생존권촉구대회가 10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이선민 조국혁신당 대표 업무대행, 용혜인 기본소득당 대표, 한창민 사회민주당 대표, 김재연 진보당 대표 등 많은 야당 국회의원들이 참여했다. 행사는 한국중소상인자영업자총연합회, 한국지역경제살리기중앙회, 한국마트협회, 전국도시형소공인연합회, 한국자원순환단체총연맹, 전국중소유통상인협회 등이 주최했다. 이날 중소상공인-자영업자들은 민생소비 쿠폰 지급 및 지역사랑상품권 추경 편성, 대형마트 공휴일 의무휴업 수호 및 골목상권 보호와 골목상권 공동체 육성, 온라인 플랫폼 독점규제 및 불공정거래 방지, 도시형소공인 지원확대 및 육성, 획기적인 채무 탕감 대책 통한 부채 부담 완화, 중소상공인-자영업자를 위한 정의로운 전환 대책 수립, 대기업 중심의 농축산물 유통 개선 및 지원사업 강화, 가맹점-대리점 단체협상 권리 보장 등을 촉구했다.
시사1 장현순 기자 | 신한은행의 한 직원이 17억 원대 고객 돈을 빼돌렸지만, 신한은행은 이러한 사실을 뒤늦게 인지하고 내부 감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돈을 빼돌린 해당 직원은 2021년 12월부터 2024년 7월까지 약 2년 6개월에 거쳐 서울 압구정 등의 지점에서 수출입 무역 어카운트 관련 업무를 맡아 오면서 고객 자금을 빼돌린 것으로 드러났다. 10일 은행업계에 따르면, 이 직원은 환율 변동에 따른 리스크 관리 과정에서 환전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수출입 기업 고객의 돈을 유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직원이 횡령한 금액은 현재까지 약 17억 원에 달한다. 특히, 신한은행은 그동안 이런 사실을 전혀 알지 못했으며 최근 내부 감사 과정에서 해당 사실을 인지하고 금융감독원에 보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한은행은 조만간 금융사고 발생 사실을 공시할 예정이다. 현재 이미 잠적한 해당 직원의 소재도 파악하지 못한 신한은행은 경찰에 수사를 의뢰한 상태다. 신한은행은 아직 정확한 피해 규모 및 추가 연루 가능성 등 내부 감사 결과도 나오지 않았다. 이에따라 금감원도 신한은행에 대한 수시검사 등의 조치를 내리지 않았다. 이번 사건으로 인해 신한은행의 대외 신뢰도가 추
시사1 장현순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가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스마트 공장 구축 사업을 지원한다. 중기부는 25일 '2025년도 지역특화형 스마트공장 구축지원사업' 공고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역특화형 스마트공장 사업은 지역의 현안 해결을 위해 정부의 스마트공장 구축지원과 지자체의 지역특화산업 육성지원을 함께 추진하는 신규 협업사업으로, 올해는 경북· 전남·전북 등 3개 지자체가 참여한다. 사업비는 중기부에서 고도화 단계 구축비용으로 지역당 20억 원씩 모두 60억 원을 지원하며, 지자체는 기초단계 구축 및 특화사업 등에 지방비 104억 5000만 원을 매칭해 모두 164억 5000만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스마트공장 도입기업은 구축비용의 50~80%를 지원받고, 지자체별 특화 프로그램인 기술지원, 사업화 지원 등도 연계해 받을 수 있게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지역별 공고문에 따라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되고, 사업과 관련된 세부적인 문의 사항은 지역별 운영기관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권순재 중기부 제조혁신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중앙정부와 지자체가 협력해 지역기업의 제조현장을 스마트화하고 지역 현안을 공동으로 해결하는 계기가 되길
시사1 장현순 기자 | 최종현학술원 이사장을 겸임하고 있는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21·22일(이하 현지시간) 양일간 미국 워싱턴DC 샐러맨더 호텔에서 열린 ‘트랜스 퍼시픽 다이얼로그(TPD) 2025’에 참석했다. 최종현학술원이 주최하는 TPD는 한미일의 전·현직 고위 관료와 세계적 석학, 싱크탱크, 재계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동북아와 태평양 지역의 국제 현안을 논의하고, 경제·안보의 해법을 모색하는 집단지성 플랫폼이다. 2021년 처음 개최된 이래 올해로 4회째 행사가 성공리에 끝났다. 이 행사는 매년 12월에 열렸지만 미국과 일본의 정치 일정을 고려해 올해는 2월로 옮겨졌다. 시시각각 변하는 국제정세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하듯 예년 대비 50% 많은 약 90명의 한미일 인사가 참석했다. 이들은 △2025년 미국 외교정책의 방향 △한미일 에너지 협력 △AI 인프라 △AI 시대의 전략적 경쟁 △동아시아에서 미국 동맹의 안보 등 다섯 가지 주제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최 회장은 21일 개회사와 22일 AI에 대한 특별연설을 통해 한미일 산업 연대를 제안하며, 제조 AI, 에너지, 조선·해운, 원자력 등에서 힘을 모으면 글로벌 시장에서 강력한 시너지를
시사1 윤여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심판 선고 기일이 임박한 가운데 주변에는 경찰버스로 차벽을 세우고 만약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시사1 윤여진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12일 '내란수괴 육석열 파면촉구 국회의원 도보행진 출정식'을 열었다. 더불어민주당은 국회에서 광화문까지 걸어서 행진한다.
시사1 윤여진 기자 | 국회에서는 10일 주한미국대사 대리 대사인 조셉 윤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민국 국회의원들이 한미의원연맹 창립총회를 갖고 한미동맹 발전과 의회 교류 확대를 위한 회의를 가졌다.이날 창립준비위원장에는 조경태 국민의힘 의원과 정동영 더불어민주당 의원, 간사에는 김영배 민주당 의원과 조정훈 국민의힘 의원이 맡았다.
시사1 윤여진 기자 | 10일 오후 한미동맹 발전과 의회 교류 확대를 위한 한미의원연맹 창립총회가 국회박물관 2층에서 열였다. 이날 행사에 우원식 국회의장, 국민의힘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 등이 축사를 했고, 이어 조태열 외교부 장관, 안덕근 산업통상부 장관, 조셉 윤 주한미국대사 대리가 참석해 축사를 했다.
시사1 장현순 기자 | 한국마사회가 조직 내 관행화된 부패요인을 제거하기 위해 부패취약분야에 경영진이 직접 나서 살필 것이라고 했다. 마사회는 지난 22일, 과천 대회의실에서 2025 부패취약분야 심층 진단 및 개선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부패취약분야 심층진단 청렴 톡톡 회의’를 개최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국마사회는 지난해 국민권익위의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에서 2등급을 달성하며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에 보다 실효성 있는 청렴 시책를 정착시키기 위해 처음으로 토의의 장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회의에는 정기환 회장과 윤병현 상임감사위원을 비롯해 주요 부서장 등 고위직 25명이 참석해 △고위직 주도 청렴 리더십 실천 강화 △소외계층 청렴체감도 개선 △갑질 및 특혜 제공 근절 △사업장별 맞춤형 청렴 정책 추진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고 전했다. 특히 "한국마사회는 국민권익위원회의 ‘2025년 반부패·청렴 중점 추진과제’를 반영 조직 내 관행화된 부패요인을 제거하고, MZ세대와 경마지원직 등 특정 직군의 청렴 정책 신뢰도를 높이는 데에 주력할 예정"이라고 했다. 윤병현 상임감사위원은 “청렴도 향상은 단기적인 목표가 아닌 지속적인 조직문화 개선
시사1 박은미 기자 | 한국마사회는 만 17세 이상이면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지우너이 가능한 '장세자'를 모집한다고 전날 밝혔다. 한국마사회는 지난 16일 말산업 전문인력인 ‘장제사’ 양성을 위해 일반 국민들을 대상으로 ‘2025년 장제교육생’을 모집한다고 했다. 마사회가 이번에 모집하는 ‘장제사’는 말의 신발인 편자를 만들어 말발굽을 관리해주는 사람을 말한다. 특히, 질병 예방 및 치료를 위해 말산업 현장에서 장제사는 필수적인 인력으로 장제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이들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기술을 전수하기 위해 장제 교육 과정을 운영한다며 마사회가 이같이설명했다. 지원자격은 "만 17세 이상이라면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장제를 전혀 접해보지 않았어도 신청할 수 있다"며 "한국마사회 소속 장제사 및 수의사가 교육을 진행하고, 장제 기초이론 및 실무를 배우게 된다"고 했다. 서류 접수는 16일(일)부터 25일(화) 오후 6시까지이며, 우편 또는 방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고, 최종 선정된 교육생들은 오는 4월 9일부터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 내 장제교육센터(말보건처)에서 무상으로 교육 이수할 기회가 주어진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상해보험 가입은
시사1 박은미 기자 | 강인선 외교부 제2차관은 19일 오후 재니스 스타인 의장, 마크 리퍼트 부의장(전 주한미국대사) 등 방한 중인 핼리팩스 국제안보 포럼 이사진을 접견하고, 한반도 문제 등 인태지역 안보 이슈 및 최근 국제정세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강 차관은 북미지역 최대 안보포럼으로 자리잡은 핼리팩스 국제안보 포럼 이사진의 첫 방한을 환영하고, 권한대행 체제 하에서도 굳건한 한미동맹 및 한미일 협력을 바탕으로 한 우리 정부의 외교·안보 기조는 변함없이 유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사진은 핼리팩스 국제안보 포럼은 민주주의 국가들만을 초청하여 참가자들이 보다 솔직한 의견 교환을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하고, 향후 한국과 핼리팩스 국제안보 포럼과의 협력 확대를 기대한다고 했다. 강 차관은 러북간 불법 군사협력 등에서 볼 수 있듯 인태지역 안보와 유럽·대서양 안보 이슈가 긴밀히 연계되고 있다고 하고,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통한 한반도 및 국제 평화·안정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핼리팩스 국제안보 포럼 등 정책 커뮤니티를 포함한 국제사회의 지지를 요청했다. 이사진은 이에 공감하며 한반도 관련 문제는 글로벌 안보의 핵심적인 이슈 중 하나인 만큼 핼리팩스
출처=OpenAIA군 전 여친 B양 뿐 아니라 당시 같은 협회 선수인 중학생 C양도 있어 충격협회 측 관계자, A군 유망주고 메달리스트이기 때문에 큰 문제 없길 바래 시사1이 지난 12일 한 동계스포츠 국가대표 A군 성관계 동영상 논란에 대해 단독 보도 이후 여러 언론에서도 관련 보도가 이어졌다. 하지만 관련 협회에서는 이러한 사실을 모두 알고 있으면서도 A 선수에 대한 어떠한 조치도 취하지 않고 오히려 A 선수를 감싸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시사1은 A군 전 여친 B양이 모 기자에게 제보한 문자 메시지도 추가로 확보했다. 문자 메시지에는 "전 남자친구와 헤어진 후에 전 남자친구의 친구들을 통해 전 남자친구가 저와의 성관계 동영상을 보여주고 다녔다는 것을 듣게 되었습니다"라고 했다. 이어 "제가 직접 전 남자친구에게 연락해 사실을 묻자 거짓말을 하다가 더 이상 발뺌하지 못하는 상황이 되자 자신의 행동을 인정했습니다"라고 적었다. B 양은 또 "첨부한 사진은 제가 전 남자친구에게 자필 사과문을 요구해서 받아낸 것입니다"라며 "전 남자친구는 0000 국가대표이고, 아직 신고는 하지 않은 상태입니다"라고 설명했다. 위 반성문은 A군 전 여친 B양이 A군에게 연락
시사1 장현순 기자 | 싱가포르항공이 한국 취항 50주년을 맞아 요금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1975년 첫 한국 취항 이래 프리미엄 항공 서비스를 선도해 온 싱가포르항공은, 지난 50년간 성원해 준 한국 고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이번 프로모션을 기획했다. 해당 프로모션은 4월 1일부터 14일까지 총 14일간 진행되며 싱가포르뿐만 아니라 발리, 몰디브 등 인기 여행지의 특별 할인 요금을 제공한다. 인천-싱가포르 노선 항공권은 최대 50% 할인, 인기 여행지인 발리와 몰디브 노선은 최대 2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4월 1일부터 5일까지 첫 5일간은 인천·부산발 싱가포르 노선에 최대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인기 여행지 발리 및 몰디브 노선에 최대 25% 할인이 적용되며, 이어지는 4월 6일부터 14일까지는 싱가포르 최대 35%, 발리·몰디브 최대 25%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싱가포르항공은 1975년 한국에 첫 취항 이후 △서비스 우수성 △프로덕트 리더십 △네트워크 연결성의 세 가지 핵심 가치를 바탕으로 고객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세계적 수준의 글로벌 항공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사1 박은미 기자 | ‘아오자이, 떠오르는 베트남’을 주제로 이달 1일부터 9일까지 진행된 ‘제11회 호치민시 아오자이 페스티벌 2025’ 행사가 성공리에 폐막했다. 호치민시 인민위원회가 주최하고 호치민시 관광청과 호치민시 여성연합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여러 유관 부서 및 지역, 신도시인 투득(Thu Duc) 시와 협력해 진행됐으며, 베트남의 풍부한 유산을 기념하는 활기찬 분위기를 자아내며 시대를 초월한 아오자이의 우아함을 기념한 성공적인 축제로 평가받았다. 베트남의 문화적 자긍심을 조명한 이번 축제에는 30명 이상의 아오자이 홍보대사를 비롯해 저명한 인사들과 유명 인사들이 참여했다. 또한 53명의 유명 디자이너들이 아오자이의 진화를 보여주는 독점 컬렉션을 선보이며 국제 무대에서 베트남의 문화적 아이덴티티를 확인하는 기회를 가졌다. 호치민시 관광청 관계자는 “아오자이 페스티벌은 호치민시의 대표 행사이자 독특한 관광 상품으로 확고히 자리 잡았다. 호치민시가 계획 중인 광범위한 관광 개발 목표와 국제 무대에서의 베트남 문화 인지도를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시사1 박은미 기자 | 일본 만화·출판 업계의 대표 행사인 ‘일본 신춘회’에서 올해도 국내 AI 콘텐츠 기업 슈퍼엔진의 인공지능(AI) 기술이 큰 주목을 받았다. 슈퍼엔진은 지난 2월 28일 일본 도쿄 소재 리가 로열 그룹 토시 센터 호텔에서 열린 일본 만화가들의 최대 신년 행사인 ‘2025 신춘회’에 2년 연속 공식 초청돼 자사의 ‘퓨어모델 AI (Pure Model AI)’ 기반 출판 만화 및 웹툰 제작 솔루션을 선보이며 기술적 가능성을 넘어 실질적인 창작 도구로 활용될 수 있음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춘회에는 2023년 하반기부터 슈퍼엔진과 공동 사업을 전개해온 일본 파트너사 엔돌핀과 함께 참가했다. 엔돌핀은 다수의 인기 웹툰을 보유한 일본의 주요 제작사로, 슈퍼엔진과의 협업을 통해 AI 기반 콘텐츠 제작 영역을 더욱 확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슈퍼엔진은 이번 행사에서 일본 작가 쿠라타 요시미의 차기작, 한국 작가 김동화의 리마스터링 작품 ‘춘화: 꿈’ 에피소드와 신작 ‘겨울암자’, 그리고 퓨어모델 AI로 제작된 웹툰 신작까지 공개했다. 또한 원본과 AI 제작본을 비교 전시해 작가별 화풍을 재현하는 AI 솔루션의 강점과 활용 방안을 제시하고, 실제
시사1 윤여진 기자 | 극지연구소는 남극장보고과학기지에서 1월 기온으로는 역대 최고 기온이 관측됐다고 밝혔다. 지난 1월 1일, 남극장보고과학기지의 최고 기온은 영상 8.1도로, 지금까지 1월 중 최고 기온이던 2021년의 6.7도를 1도 이상 넘어섰다. 일 최고 기온이 7도보다 높았던 날도 1월에만 4번이나 있었다. 월 평균기온은 영하 0.3도를 기록했는데, 역대 최고였던 2020년 12월과 같았다. 2018년에 이어 7년 만에 다시 기지에서 근무하고 있는 한지현 장보고기지 제12차 월동연구대 총무는 “기지 영내와 주변에 쌓인 눈이 예전보다 눈에 띄게 감소했고, 특히 눈이 빠르게 녹아 건물 주변 곳곳에 물이 고이는 현상이 빈번하게 목격됐다”라고 현장 모습을 전했다. 지난달 이례적인 고온 현상의 원인으로 적은 적설량과 여름철 맑은 날씨가 지속되면서 나타난 지표면 가열, 그리고 푄 현상을 동반하는 강풍 발생 등이 추정되며, 극지연구소는 정확한 원인 규명을 위해 분석을 진행 중이다. 앞서 극지연구소 최태진 박사 연구팀은 2015년부터 2022년까지 기지에서 관측한 기상 자료를 분석해, 남극 로스해 대기순환의 변화가 기지에 푄 현상을 동반하는 강풍 발생 빈도 증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