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윤여진 기자 |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은 27일 “오늘 헌재의 마은혁 선고는 참 실망스럽다”고 밝혔다. 주진우 의원은 이날 “여야 합의로 재판관을 추천해야 하는 중요한 헌법 원칙이 깨졌다”며 “국회 표결 없이 권한쟁의 심판을 막 청구해도 아무 때나 대충 보완해도 되는 길을 열어줬다”고 이같이 말했다. 주진우 의원은 재차 “헌법 절차를 우습게 만들어 버렸다”며 “그럼에도, 최상목 대행에게 마은혁 후보를 임명해야 할 의무를 강제하지는 못했다. 당연한 결론”이라고 강조했다. 주진우 의원은 또 “헌재는 무소불위의 기관이 아니다”라며 “최상목 대행은 한덕수 총리의 복귀를 기다려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시사1 윤여진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27일 인요한 국민의힘 의원이 최근 방송 인터뷰를 통해 “국회가 대통령을, 사법부를 건드리는 건 계엄보다 더 심각한 문제다”라고 언급한 점을 질타했다. 이나영 민주당 부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기승전 국회 탓, 기승전 야당 탓에 어처구니없다”며 “무슨 말로도 윤석열의 내란과, 내란에 동조하는 국민의힘의 행태를 정당화해주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이나영 부대변인은 재차 “더욱이 인요한 의원은 과거 불공정 재판을 한 재판장을 사형시킨 뒤 살가죽을 벗겨 의자로 만들어 후임 법관이 앉도록 했었다는 끔찍한 이야기를 꺼내며 공수처를 겁박했다”고 비판했다. 이나영 부대변은 또 “인두겁을 쓰고 어떻게 이토록 끔찍한 협박을 할 있나”라며 “과거 왕정시대의 참혹한 징벌제도를 거론해서까지 내란 수괴를 보호하려드는 인요한 의원의 행태가 놀랍다”고 꼬집었다.
시사1 박은미 기자 | 연중 3월은 초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높고, '나쁨 일수(36㎍/㎥ 이상)' 횟수가 가장 많은 달로 꼽힌다. 환경부는 오는 27일부터 3월 31일까지 봄철 고농도 초미세먼지(PM-2.5) 발생에 대비해 관계부처와 함께 총력대응 체제를 가동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총력대응은 ▲생활공간 국민건강 보호 ▲주요 오염원 집중관리 ▲공공부문 배출저감 확대 ▲현장소통 및 대국민 홍보 등 4대 방향으로, 하루 4회 도로 청소차 운영 확대와 드론으로 불법배출 사업장 단속 등을 추진한다. 특히 공공 석탄발전 가동정지 기수를 늘리고, 다중이용시설 실내공기질 관리를 강화하며 공사장·도로 날림먼지 저감, 영농폐기물 집중수거 등 비상저감조치 대응 수준을 격상한다. 한편 정부는 계절적 요인으로 초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12월 1일부터 이듬해 3월 31일까지 평상시보다 대기오염물질 배출을 더 줄이고 관리하기 위해 2019년부터 매년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 중이다.
시사1 장현순 기자 | LG전자 온라인 공식 인증점 혜지시스템이 나노IPS 블랙 모니터 신제품 1종을 새롭게 선보인다. 혜지시스템이 이번에 출시하는 27G850A는 출시 전부터 많은 고객들의 주목을 받았으며, 압도적인 스펙과 함께 ‘세계 최초 듀얼모드’ 기능을 핵심으로 선보인 제품이다. 앞서 지난해에 출시돼 큰 화제를 일으킨 32GS95UE의 듀얼 모드 기능을 동일하게 지원하되, 올레드 패널 대신 나노IPS 블랙 패널을 탑재해 올레드를 선호하지 않는 고객들의 니즈와 많은 기대감을 충분히 충족시킬 만한 스펙을 가지고 있는 제품이다. 또한 △나노IPS 블랙 디스플레이 탑재 △3840X2160(4K/UHD) △명암비 2000:1 △딥 블랙 프로 기술 △DCI-P3 99%(CIE 1976) △주사율 240~480Hz △응답속도 1ms(GtG) △듀얼모드 등을 지원하는 27인치 게이밍 모니터다. 아울러 게임 또는 콘텐츠 시청 등 사용 환경에 따라서 고해상도 모드(4K/240Hz)와 고주사율 모드(FHD/480Hz)를 모니터 하단 버튼 하나로 자유롭게 전환할 수 있는 VESA 인증 ‘듀얼모드’ 기능이 탑재돼 있다. 특히 주목해야 할 부분은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딥 블랙 프로’ 기술과 2000:1 명암비로 블록 기반의 정밀한 밝기 제어 기술로 어두운 부분은 더 어둡게, 밝은 부분은 더 밝게 보여주는 또렷한 영상을 경험할 수 있다. 또 HDMI와 마찬가지로 Display Port 2.1을 지원함에 따라, PC뿐 아니라 콘솔과도 원활하고 쾌적한 연결을 지원한다. NVIDIA G-SYNC™ Compatible, FreeSync™ Premium Pro는 물론 VESA 인증 어댑티브 싱크까지 지원함으로써 게임 플레이 및 콘텐츠 시청 시 안정적이고 지연 없는 완벽한 몰입감을 경험할 수 있다. 혜지시스템은 이번 신제품 ‘27G850A’ 나노IPS 블랙 게이밍 모니터는 네이버, G마켓/옥션 등에서 다양한 혜택과 함께 만나볼 수 있다고 밝혔다.
시사1 윤여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25일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탄핵 심판 최후 진술에서 “대통령이 국회를 장악하고 내란을 일으키려 했다는 거대 야당의 주장은, 어떻게든 대통령을 끌어내리기 위한 정략적인 선동 공작일 뿐”이라고 강조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대통령의 법적 권한인 계엄 선포에 따라 계엄 사무를 하고 질서 유지 업무를 담당한 공직자들이, 이러한 내란 몰이 공작에 의해 지금 고초를 겪고 있는 것을 보며, 가슴이 찢어지는 듯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 윤석열 대통령은 재차 “ 분들이 대통령의 장기독재를 위해 일을 했겠나”라며 “대한민국의 현실에서 장기독재를 상상도 할 수 없다는 사실을 잘 아는 분들이고, 이미 자기 분야에서 최고의 위치에 올라, 더 바랄 것도 없는 분들”이라고 설명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 분들은 대통령의 법적 권한 행사에 따라 맡은 바 직무를 수행한 것뿐”이라고도 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또 “북한을 비롯한 외부의 주권 침탈 세력들과 우리 사회 내부의 반국가세력이 연계하여, 국가안보와 계속성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다”며 “이들은 가짜뉴스, 여론조작, 선전선동으로, 우리 사회를 갈등과 혼란으로 몰아넣고 있다”고 우려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당장 2023년 적발된 민주노총 간첩단 사건만 봐도, 반국가세력의 실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며 “이들은 북한 공작원과 접선하여 직접 지령을 받고, 군사시설 정보 등을 북한에 넘겼다”고도 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계속해서 “심지어 북한의 지시에 따라 선거에 개입한 정황도 드러났다”며 “지난 대선 직후에는 ‘대통령 탄핵의 불씨를 지피라’면서 구체적인 행동 지령까지 내려왔다. 실제로 2022년 3월 26일, ‘윤석열 선제 탄핵’ 집회가 열렸고, 2024년 12월 초까지 무려 178회의 대통령 퇴진, 탄핵 집회가 열렸다”고 피력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요즘 세상에 간첩이 어디 있냐’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다”며 “하지만 간첩은 없어진 것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무너뜨리는 체제 전복 활동으로 더욱 진화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사1 윤여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25일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탄핵 심판 최후 진술에서 “비상계엄 선포는 이 나라가 지금 망국적 위기 상황에 처해있음을 선언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에) 주권자인 국민들께서 상황을 직시하고 이를 극복하는 데 함께 나서 달라는 절박한 호소”라며 “무엇보다, 저 자신, 윤석열 개인을 위한 선택은 결코 아니었다는 사실을 분명하게 말씀드릴 수 있다”고 이같이 말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재차 “저는 이미 권력의 정점인 대통령의 자리에 있었다”며 “대통령에게 가장 편하고 쉬운 길은, 힘들고 위험한 일을 굳이 벌이지 않고 사회 여러 세력과 적당히 타협하고 모든 사람들에게 듣기 좋은 말을 하면서 임기 5년을 안온하게 보내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그러면서 “일하겠다는 욕심을 버리면, 치열하게 싸울 일도 없고 어려운 선택을 할 일도 없어진다”며 “그렇게 적당히 일하면서 5년을 지내면, 퇴임 대통령의 예우를 누리면서 편안한 노후를 보낼 수도 있다”고 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개인의 삶만 생각한다면, 정치적 반대 세력의 거센 공격을 받을 수 있는 비상계엄을 선택할 이유가 전혀 없는 것”이라고도 했다.
시사1 윤여진 기자 | 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은 25일 “포천~세종 고속도로 구조물 붕괴사고로 희생된 분들의 명복을 빈다”며 “또 구조된 부상자들의 빠른 치유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김용태 비대위원은 이날 자신의 SNS에 “그간 우리 국민들은 대한민국 경제발전의 주춧돌 역할을 해온 건설산업에 대한 자부심이 컸는데, 최근 계속되는 사고로 이마저 무너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용태 비대위원은 “진상을 철저히 규명해야겠지만 이것이 일회적인 사안인지 아니면 사회 구조적인 문제에서 비롯된 것인지 많은 고민이 든다”고도 했다. 김용태 비대위원은 또 “제 역할을 못하는 정치에도 책임이 있지 않을까 싶어 마음이 더 무겁다”고 했다.
시사1 윤여진 기자 | 우리공화당이 헌법이 보장한 대통령의 재의요구권을 침탈하고 국회에서 입법 독재를 자행한 이재명의 더불어민주당 해체를 강력하게 주장했다. 우리공화당 조원진 대표는 25일 “윤석열 정부에서 두 번이나 거부권을 행사한 노란봉투법을 이재명의 더불어민주당이 최근 또다시 재발의한 것은 대통령과 행정부를 무력화시키는 국헌 문란 행위”라면서 “헌법이 보장한 대통령의 고유권한인 재의요구권을 침탈하는 이재명의 민주당이야말로 진짜 국헌 문란 행위를 자행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조원진 대표는 “불법파업과 노사갈등 증폭의 우려로 대통령이 거부한 노란봉투법과 좌파들의 방송장악을 우려해 거부한 방송3법을 몇 번씩이나 강행처리하는 것은 민주정당이 아닌 독재 정당의 모습이며 전형적인 삼권분립 침탈행위이다”면서 “사실상 국회 폭도짓을 일삼는 민주당은 즉각 해체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조원진 대표는 “이재명의 민주당이 추진했던 29번의 탄핵소추안은 이재명과 민주당, 좌파들을 지키기 위한 것에 불과했다”라면서 “전세계 어떤 정당이 자신들과 좌파들을 지키기 위해 탄핵을 남발하는가. 민주당에 대한 위헌정당해산 심판 청구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조원진 대표는 “대한민국은 3.1 만세운동, 해방운동, 건국운동을 통해 자유민주세력이 좌파 공산세력과 죽음을 각오하며 싸워서 이긴 나라인데, 언제부터인가 이재명의 민주당이 좌파 공산세력을 위한 대한민국을 만들려고 하고 있다”면서 “이번 3.1절 태극기 집회에 천만 국민이 참석하여 3.1절 자유정신으로 좌파 공산세력, 불법 탄핵 세력을 반드시 심판하자”고 말했다.
시사1 장현순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가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스마트 공장 구축 사업을 지원한다. 중기부는 25일 '2025년도 지역특화형 스마트공장 구축지원사업' 공고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역특화형 스마트공장 사업은 지역의 현안 해결을 위해 정부의 스마트공장 구축지원과 지자체의 지역특화산업 육성지원을 함께 추진하는 신규 협업사업으로, 올해는 경북· 전남·전북 등 3개 지자체가 참여한다. 사업비는 중기부에서 고도화 단계 구축비용으로 지역당 20억 원씩 모두 60억 원을 지원하며, 지자체는 기초단계 구축 및 특화사업 등에 지방비 104억 5000만 원을 매칭해 모두 164억 5000만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스마트공장 도입기업은 구축비용의 50~80%를 지원받고, 지자체별 특화 프로그램인 기술지원, 사업화 지원 등도 연계해 받을 수 있게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지역별 공고문에 따라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되고, 사업과 관련된 세부적인 문의 사항은 지역별 운영기관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권순재 중기부 제조혁신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중앙정부와 지자체가 협력해 지역기업의 제조현장을 스마트화하고 지역 현안을 공동으로 해결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고, 지역의 수요를 고려해 지원 예산과 대상 지역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사1 장현순 기자 | 삼성전자와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은 2월 24일 2025년 임금·단체협약의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2025년 임금교섭을 본격 시작한 지난 1월 7일 이후 약 48일 만이며, 지난해부터 이어온 단체교섭도 이번 임금교섭과 병행해 마무리했다. 삼성전자는 평균 임금인상률 5.1%, 자사 제품 구매에 사용할 수 있는 패밀리넷몰 200만 포인트와 자사주 30주를 전직원에게 지급하고 성과급 제도 개선을 위해 노사공동 TF를 운영하기로 했다. 또한 3자녀 이상 직원 정년 후 재고용도 제도화하기로 했다. 삼성전자와 노사는 이번 합의로 2023·2024년 임금협약까지 완료해 의미를 더했다. 전삼노는 3월 5일까지 조합원 찬반투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이번 임금·단체협약 타결을 노사 화합의 계기로 삼아 사업 경쟁력 강화에 집중하겠다는 입장이며, 전삼노는 앞으로도 교섭대표노조로 역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