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조성현 기자 | 원주시는 2일 오전 11시 시청 10층 대회의실에서 ‘제2기 시정자문위원회’ 위촉식을 열고 위원 30명을 위촉했다. 지난 2023년 6월 제1기 위원회로 출범한 시정자문위원회는 △원주시 주요 정책 및 지역 현안 △전문성이 요구되는 정책과제 △중대한 제도 및 시책 도입 △시장이 위원회에 요청하는 사항 등에 대한 자문 역할을 맡고 있다. 이번 제2기 위원회는 산업, 경제, 보건, 복지, 행정, 환경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30명으로 구성됐으며, 임기는 2025년 7월 2일부터 2027년 7월 1일까지 2년이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위촉장 수여와 함께 위원회 운영 방향 및 활동 계획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강원특별자치도 최대 인구를 자랑하는 최대 경제 도시인 원주시가 한 발짝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위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역할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시사1 장현순 기자 | 한진그룹 계열 한국공항은 관세청이 주관하는 AEO 공인 갱신 심사에서 ‘AA’등급을 재인증 받았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인천본부세관에서 진행된 ‘25년 제2회 AEO 공인증서 수여식에는 공인 갱신 대상 11개 업체가 참여하였으며, 한국공항에서는 AEO 총괄책임자인 현덕주 전무가 참석하여 인증서를 전달받았다. AEO는 2005년 세계관세기구 ( WCO ) 를 중심으로 국제사회가 채택한 민관 협력제도로 세관당국으로부터 안전성을 공인받은 업체에게 부여하는 인증이며, 우리나라 관세청 에서는 수출입 기업의 △법규준수도 △내부통제시스템 △재무건전성 △안전관리 적정성을 심사 후 수출입안전관리 우수업체로 공인하고 있다. 한국공항은 지난 2011년 인천공항 지역 내 보세구역운영인 부문에서 최초로 해당 인증을 취득했으며, 지난 2014년과 2019년 재인증 이후 작년 12월에 세번째로 인증 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종합심사를 통해 이번에도 우수한 등급인 ‘AA’등급으로 최종 재인증 받았다. 재인증기간은 2024년 12월부터 오는 2029년 11월까지다. 현재 국내 AEO 인증을 받은 900여개 업체 중 약 18%만 ‘AA’등급 이상을 취득했으며, 한국공항은
시사1 장현순 기자 | 하림의 식품 철학과 스토리를 직접 보고 맛보며 즐기는 ‘오감만족 미식 여행’인 하림의 HCR(Harim Chicken Road) 투어가 6월 셋째 주 기준으로 누적 견학객 7만7777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HCR 투어는 2019년 말 최첨단 스마트팩토리 완성 함께 시작되어 시범운영에 들어갔으나,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운영이 잠시 중단되었다가 2022년 엔데믹 전환 이후 본격적으로 가동을 재개했다. 재개 이후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생산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는 산업관광의 성공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본격 가동이 시작된 2022년 8062명을 시작으로 2023년 1만8203명, 2024년 3만366명, 그리고 2025년에는 6월 30일 기준으로 이미 2만1557명이 방문했다. 6월 30일 기준 총 누적 방문객은 7만8188명에 달하며, 이런 추세라면 올해 연간 방문객 유치 목표 4만 명을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방문객들은 학교, 일반인, 기관 등 계층이 다양하며, 서울, 경기, 충청 등 전국 각지는 물론 해외에서도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HCR투어 참여를 위해 전국에서 익산시에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증가에 따라 지역경제
시사1 장현순 기자 | bhc가 글로벌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미국, 캐나다, 홍콩, 대만 등 기존 주요 거점에서의 안정적 운영을 바탕으로, 동남아 및 미주 지역을 중심으로 전략적 진출을 이어가고 있는 것이다. 태국,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홍콩, 미국, 캐나다, 대만 등 총 7개국에 29개의 해외 매장을 운영 중인 bhc는 이르면 7월 중순에 미국 5호점을 열고, 태국·싱가포르·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시아에서도 지속적으로 신규 매장을 오픈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 말 인도네시아 나친도 그룹과 마스터 프랜차이즈(MF) 협약을 체결한 후 금년 하반기에 인도네시아 1호점 오픈을 계획하고 있는 등 bhc의 해외 진출은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미국 시장에서의 bhc 확대 전략은 당분간 동남부 지역으로 본격 확대될 것으로 보여진다. bhc는 이미 진출해 있는 캘리포니아 LA 및 샌디에이고의 직영·가맹 매장을 통해 시장 적합성을 검증한 후, 지난 2월 샌디에이고 2호점을 추가로 오픈했다. 최근에는 조지아주 귀넷카운티, 스와니, 둘루스 등 5개 지역에서 가맹 계약을 체결하며 시장 외연을 더욱 넓히고 있다. 한편, 필리핀 등 신규 국가 진출도 적극 검토 중이다.
시사1 장현순 기자 | 컴포즈커피는 가맹점주 교육 시스템을 전면 개편해 서울 성수동 본사에 업계 최대 규모의 전용 교육장을 새롭게 오픈했다고 2일 밝혔다. 컴포즈커피는 이번 교육 시스템 개편을 통해 단순한 창업 지원을 넘어, 장기적인 브랜드 파트너로서 가맹점주의 운영 역량을 실질적으로 높이고자 했다. 브랜드 운영 철학, 음료 실습, 고객 응대, 위생 관리, 매장 운영 노하우까지 단계별로 구성된 커리큘럼은 예비 창업자부터 다점포 운영을 준비하는 가맹점주까지 폭넓게 수용할 수 있도록 정교하게 설계됐다. 신설된 교육장은 한 주 최대 20개 팀(총 40명)이 동시에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업계 최대 규모로, 실제 매장과 유사한 환경에서 실습이 가능하며 이론 교육실도 함께 마련되어 있어 몰입도 높은 학습 환경을 제공한다. 특히,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구성된 전문 세무사 및 노무사 초빙 강의는 가맹점주들로부터 “실제 매장 운영에 도움이 된다”는 평을 받으며 높은 실효성과 만족도를 얻고 있다. 컴포즈커피 관계자는 “가맹점주는 브랜드의 얼굴이며, 점주의 경쟁력이 곧 본사의 경쟁력”이라며, “앞으로도 모든 가맹점주들이 매장 운영의 전문가로 성장할 수
시사1 장현순 기자 | 롯데GRS가 운영하는 버거 프랜차이즈 브랜드 롯데리아가 김치를 활용해 K-버거의 결정체라고 할 수 있는 신 메뉴 ‘김치불고기버거’ 2종을 오는 3일 출시한다. 롯데리아는 2022년부터 리아 불고기를 활용해 다채로운 메뉴를 출시하며 리아 불고기 세계관을 확장하고 있다. 올 해 롯데리아는 한국인과 뗄 수 없는 한국 음식 김치를 더해 K-버거 대표 브랜드로서의 혁신성과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김치불고기버거는 한국인에게 가장 친숙한 ‘김치’를 사용해 개발한 것이 특징이다. 국내산 김치와 깍두기를 볶아 활용했으며 불고기의 달큰한 맛과 볶은 김치가 익숙하면서도 새로운 맛을 선사해 이색적인 불고기 버거의 맛을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신선한 버거로 다가갈 예정이다. 에그김치불고기버거는 반숙 계란프라이를 추가한 버전으로 더욱 담백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지난 해 10월 성수동에서 진행한 롯데리아 45주년 기념 팝업스토어에서 이벤트성으로 선보인 김치불고기버거를 맛본 소비자 설문 조사 결과 83%의 소비자가 리아 불고기와 김치 토핑이 조화롭게 어울리며 아삭한 식감과 단짠의 맛이 훌륭하다고 긍정적인 반응이 주를 이루었다. 롯데리아는 K-팝 대표 그룹 투모로
시사1 장현순 기자 | 하림은 3분기를 맞아 30일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진행하며 이웃사랑과 생명 나눔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부족해지는 혈액의 안정적 수급에 기여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마련됐다. 하림의 헌혈 캠페인은 14년째 이어져 오고 있는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이날 헌혈은 대한적십자사 전북혈액원의 헌혈 버스 1대를 지원받아 ㈜하림 본사에서 진행된다. 하림은 본사 캠페인을 시작으로, 추후 일정을 조율해 정읍공장과 사육본부에서도 헌혈 캠페인을 이어갈 계획이다. 헌혈에 참여한 한 사원은 “입사 후 처음으로 회사 동료들과 함께 헌혈에 동참했는데, 좋은 일을 함께하니 더욱 뜻깊고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이런 나눔 활동에 꾸준히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하림은 지난 2017년 대한적십자사 전북혈액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매년 분기별로 1회씩 '사랑의 헌혈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 행사 취지에 공감하는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되며, 매 분기 약 50~70여 명의 임직원이 헌혈에 참여한다. 헌혈과 함께 기부된 헌혈증서는 긴급 수혈이 필요한 백혈병 아동 등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시사1 장현순 기자 |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치킨 브랜드 bhc가 ‘202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에 공식 서포터로 참여하며, 아시아 축구 팬들과 함께 뜨거운 응원에 나선다. 2025 EAFF E-1 풋볼 챔피언십은 동아시아를 대표하는 축구 국가대항전으로, 올해 대회는 대한민국을 비롯해 각 대표팀이 치열한 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bhc는 이번 공식 서포터 참여를 통해 경기장 내 광고 및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며 브랜드 인지도를 아시아 전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bhc는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고객과의 접점을 넓히고, 국내를 넘어 글로벌 브랜드로의 입지를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경기장 현장에서는 bhc 로고를 담은 광고물이 설치돼 선수들의 플레이와 함께 관중들에게 브랜드를 각인시킬 예정이다. 고객이 축구의 열기를 현장에서 직접 느낄 수 있도록 ‘한일전 직관찬스’ 이벤트도 마련된다. 해당 이벤트는 7월 3일부터 11일까지 자사앱에서 진행되며, 이벤트 기간 내 bhc 메뉴를 2만 원 이상 주문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당첨자는 7월 11일 발표되며, 선정된 고객 총 100명에게는 7월 15일 펼쳐질 한일전 관람
시사1 박은미 기자 |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은 지난 2일 순천향대학교와 AI의료융합 전문 인력 양성과 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순천향대학교 본관 3층 중회의실에서 열렸으며, AI와 보건의료의 융합이라는 새로운 흐름 속에서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융합형 전문 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하기 위해 뜻을 모았다. 양 기관은 ▲AI의료융합 산업 분야 및 보건복지분야 현장 맞춤형 전문 인력 양성 ▲AI의료융합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특화 교육모델 공동 개발·운영 ▲AI의료융합 및 보건복지 분야 학술교류 및 공동연구 ▲순천향대의 AI의료융합 특화단지 조성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 공동 활용 ▲글로컬대학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협력적 거버넌스 구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 인재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그동안 축적해온 보건복지 교육 경험과 전문성을 기반으로 지역사회와 대학, 산업현장을 연결하는 인재양성 허브로서의 역할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배금주 한국보건복지인재원 원장은 “AI 기술이 보건복지의 지형을 바꾸는 지금, 인재원은 국가 보건복지 인재양성의 중심기관으로서 융합형 인재를 체계적으로 양
시사1 윤여진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65%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4일 한국갤럽이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전국 성인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한 ‘이재명 대통령 직무수행 여론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조사를 보면 응답자 65%는 ‘이재명 대통령이 잘하고 있다’고 답했다. 지역별 이재명 대통령 긍정 지지율은 광주·전라 90%, 인천·경기 67%, 서울 59% 등이다. 여권 불모지로 분류되는 대구·경북(TK)에서도 56%를 기록했다. 대통령 직무수행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이유는 ‘추진력·실행력·속도감’ 15%, ‘경제·민생’ 13%, ‘소통’ 10%, ‘전반적으로 잘한다’ 8%, ‘직무 능력·유능함’ 6% 순으로 집계됐다. 반면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23%로 직전 조사보다 2%포인트 상승했다. 의견 유보는 직전 15%에서 12%로 3%포인트 하락했다. 대통령 직무수행을 부정적으로 평가한 이유는 ‘과도한 복지·민생지원금’ 14%, ‘외교’ 11%, ‘도덕성 문제·자격 미달’ 11%, ‘인사’ 10% 등으로 조사됐다. 한편 정당 지지도는 집권당인 더불어민주당이 46%로 지난 조사 때보다 3%포인트 올랐다. 국민의힘 지지도는 22%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