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박은미 기자 | 국내 최초 쌍둥이로 태어난 에버랜드 판다 자매 루이바오·후이바오가 엄마와 함께 있는 모습이 12일 마지막으로 일반에 공개됐다. 내일부터는 엄마 아이바오 품을 떠나 홀로서기에 본격 돌입한다. 태어난지 보통 1년반에서 2년이 지나면 엄마에게서 독립하는 판다 특성상 쌍둥이 판다는 그동안 엄마 아이바오와 떨어져 지내는 시간을 순차적으로 늘려온 독립 트레이닝을 진행해왔다. 13일부터는 에버랜드 판다월드에서 오전에는 엄마 아이바오를, 오후에는 쌍둥이 판다의 귀여운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 오는 9월 새롭게 오픈하는 판다 세컨하우스에서는 루이바오와 후이바오가 적응 기간을 마치는대로 일반에 종일 공개될 예정이다.
시사1 윤여진 기자 |특검, 국민의힘 여의도 당사 압수수색
시사1 박은미 기자 | 원주시청 공무원노동조합(이하 원공노)은 14일 원주 출신 최혁진 국회의원(무소속, 비례대표)과 간담회를 개최하여 공무원 근무 여건 개선 관련 현안을 전달하고 지원을 요청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최혁진 국회의원의 원공노 사무실 방문으로 성사되었으며 ▲ 노동절 휴식 보장 ▲ 선출직 공직자의 부당 지시 금지 입법 ▲ 광역지자체와 기초지자체 간 직급 균형 등 공무원 노조의 현안에 대해 대화를 나누었다. 특히, 원공노는 노동절 휴식 보장과 관련하여, 공무원법 적용을 받는 공무원이 휴식일 보장을 못받는 반면 근로기준법 적용을 받는 공무직이 휴식일 보장을 받음으로 인한 차별적 요소와 이로 인한 공무원 위험 노출 증가에 설명하고 국회 차원의 도움을 요청했다. 이 자리에는 원공노 자문을 맡고 있는 정지욱 변호사도 배석하여 관련 내용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문성호 사무국장은 ”최혁진 의원의 국회 입성을 축하한다”며, “오늘 원공노가 제안한 사항에 대해 공직사회의 불합리한 구조를 개선할 수 있도록 입법으로 화답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최혁진 의원은 “자치분권이 자리 잡는데 있어 선출직 공직자의 윤리성과 책무성이 강조되고 있는 시
시사1 윤여진 기자 | 국민의힘은 14일 “기록적인 폭우로 서울, 인천, 경기 등 중부 지역에 인명 피해와 시설 마비가 잇따르고 있다”며 “이렇게 폭우 피해가 커지는 와중에도 이 정권은 광복절 전야제와 국민 임명식을 강행한다고 한다. 이게 정말 맞나”라고 강조했다. 박성훈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이미 조국, 윤미향 사면으로 통합의 의미는 사라지고, 국민적 분노를 키우며 갈등과 분열만을 조장한 이 정권”이라며 이같이 비판했다. 박성훈 수석대변인은 “이재명 1인만을 위한 국민 임명식으로 광복절은 정치적으로 오염됐다”며 “폭우 피해에도 불구하고 민생은 안중에도 없이 관저에서 ‘감자전’ 만찬을 즐기던 이 정권의 민낯이 다시 한번 드러난 듯하다”고도 했다. 박성훈 수석대변인은 재차 “이 정권은 광복절을 그들만의 축제로 즐길 것이 아니라, 폭우로 인한 국민 피해는 없는지, 예방 대책은 무엇인지를 꼼꼼히 살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성훈 수석대변인은 “정부와 지자체에도 당부한다”며 “하천, 계곡, 산사태 위험지, 침수 취약지역에 대한 선제적 통제와 대피 조치를 철저히 시행해야 한다”고도 했다. 박성훈 수석대변인은 계속해서 “피해 지역 주민들이 조속히 귀가하
시사1 윤여진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14일 “울산시장 선거 개입 의혹 전원 무죄 확정, 정치 공작 수사에 종지부를 찍겠다”고 밝혔다. 박지혜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송철호 전 울산시장, 황운하 의원, 백원우 전 민정비서관과 박형철 전 반부패비서관, 그리고 한병도 의원이 대법원에서 전원 무죄 판결을 선고받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지혜 대변인은 “문재인 정부를 탄압하려던 내란 수괴의 공작에 대해 대법원이 사필귀정의 결론을 내린 것”이라고도 했다. 박지혜 대변인은 재차 “지금까지 내란 수괴 윤석열은 총력을 다해 검찰권을 남용했지만, 결국 진실을 이기지 못했다”고 강조했다. 박지혜 대변인은 “'외유 의혹'과 '샤넬 재킷 의혹'으로 수사를 받은 김정숙 여사는 이미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며 “블랙리스트 의혹으로 기소된 조명균 전 장관도 1심에서 무죄를 받았다”고도 했다. 박지혜 대변인은 계속해서 “월성원전 감사 방해로 기소된 산자부 공무원들도, 교과서 무단 수정 혐의를 받은 교육부 공무원들도 모두 무죄 판결이 내려졌다”고 밝혔다. 박지혜 대변인은 “내란 수괴의 공작에 편승해 정치공세를 일삼아 온 국민의힘은 부끄러운 줄 알라”며 “민주당은 문재인 정부를 향
시사1 윤여진 기자 | 김건희 특검은 14일 “김건희씨는 9시 53분에 도착해 9시 56분 조사가 시작됐다”며 “오늘은 부당 선거개입, 공천개입 등 의혹 부분에 대하여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사1 박은미 기자 | 굿피플이 광복 80주년을 맞아 부산보훈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독립유공자, 국가유공자, 6.25전쟁 참전용사 등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지원을 확대한다.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회장 김천수)은 부산보훈병원(병원장 이정주)과 열악한 환경에 놓인 국가보훈대상자 및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3일 부산보훈병원 본원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는 굿피플 부산울산경남지부 윤성호 운영위원장, 부산보훈병원 이정주 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굿피플과 부산보훈병원은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보훈 취약계층 및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 이웃을 발굴하고, 굿피플이 진행하고 있는 다양한 복지 사업을 연계할 계획이다. 이미 두 기관은 지난 7월 11일 생필품이 담긴 ‘무궁화 선물함’ 키트와 여름 이불 등 총 1억4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국가보훈대상자에게 지원한 바 있다. ‘무궁화 선물함’은 국가에 헌신한 국가보훈대상자의 노고에 보답하기 위해 굿피플이 진행하고 있는 캠페인이다. 무궁화 선물함에는 받는 이들의 필요에 따라 일상생활에 필요한 생필품이 맞춤형으로 담긴다. 김천수 굿피플 회장은 “대한민국 광복 80주년을
시사1 박은미 기자 |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정을 대상으로 하는 ‘희망풍차 긴급지원’ 상반기 집행 점검을 위한 솔루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대한적십자사의 '희망풍차 긴급지원‘ 사업은 질병·실직·사고·범죄피해 등 갑작스러운 위기에 처한 가정에서 안타까운 사정으로 정부의 제도적 지원을 받지 못할 때 생계비·의료비·주거비·교육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적정하고 투명한 긴급지원금을 집행하기 위해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솔루션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솔루션위원회에서는 위기에 놓인 가정들을 위한 긴급지원 사업운영의 적정성을 살피고 운영방향을 논의한다. 서울 마장동 적십자사 서울지사에서 개최된 2025년도 제2차 희망풍차 긴급지원 솔루션위원회에는 허혜숙 적십자 서울지사 사무처장, 허연호 적십자 서울지사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 위원장, 박명숙 봉사회 서울시협의회 회장, 세리정보기술 이금모 대표, 이코노믹리뷰 주태영 대표 등 6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상반기 사업에 대해 평가하고 하반기 사업 진행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적십자사 서울지사에 따르면 절실한 도움을 필요로 하는 위기가정을 상시 발굴하
시사1 박은미 기자 | 빙그레 미국법인이 미국 샌프란시스코 한인회에서 주최하는 ‘제80주년 광복절 경축식’을 후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제80주년 광복절 경축식’은 오는 17일(한국시간) 샌프란시스코 시청에서 개최되며 캘리포니아주 북부 지역 거주 한인들이 참석해 독립을 위해 헌신한 애국선열들을 기리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샌프란시스코는 한인 이민자들이 중심이 된 미주 독립운동의 거점으로 꼽힌다. 도산 안창호 선생은 1912년 독립운동 단체 ‘대한인국민회’를 조직하고 이듬해 ‘흥사단’을 창립하는 등 샌프란시스코에서 활발한 국권 회복 활동을 펼쳤다. 이번 경축식에는 해외에서 유일하게 생존 중인 이하전 애국지사가 경축식 명예 대회장을 맡는다. 지난해 빙그레는 샌프란시스코에 거주하는 이하전 지사를 찾아 나라를 위한 헌신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처음 입는 광복’ 캠페인의 일환으로 맞춤 한복 세트를 포함해 감사패, 한국광복군 서명문 태극기 등을 전달했다. 한편 빙그레는 올해 광복 80주년을 맞아 독립운동 캠페인 ‘처음 듣는 광복’을 시행했다. ‘처음 듣는 광복’은 AI기술로 광복의 함성을 재현하여 독립운동가의 희생을 기리는 캠페인으로 공개 이후 도합 9
시사1 윤여진 기자 | 김건희 특검은 14일 구속된 김건희 여사를 첫 소환조사한다. 특검은 이번 조사에서 김건희 여사가 연루된 부당 선거개입 의혹 및 공천개입 의혹 등을 집중 조사할 예정이다. 이날 수사당국에 따르면, 김건희 여사는 오전 9시53분 특검 사무실이 위치한 서울 광화문 인근 빌딩에 도착했다. 김건희 여사는 특검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남부구치소를 출발해 수갑을 찬 채 호송차에 탔다. 특검은 이날 김건희 여사에게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 진술을 토대로 추궁할 가능성이 크다. 윤상현 의원은 지난달 특검 조사에서 2022년 국회의원 보궐선거 당시 김영선 전 의원 공천 관련 “윤석열 전 대통령과 장제원 전 의원과 통화했다”고 진술했다. 특검은 김건희 여사를 상대로 명태균 씨 공천개입 의혹뿐 아니라,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금품수수, 삼부토건 주가조작, 양평고속도로 노선 변경 등 다양한 의혹에 대해서도 수사를 이어갈 방침이다. 더불어민주당은 같은날 “철저한 조사로 진상을 밝혀주기 바란다”고 목소리 높였다. 박지혜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구속된 김건희 씨의 명품 수수 의혹 실체가 점점 밝혀지고 있다”며 “서희건설 이봉관 회장이 특검에 제출한 자수서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