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윤여진 기자 | 이재명 정권이 광복절 특별사면 대상자로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를 비롯해 윤미향 전 국회의원 사면도 포함됐다는 언론기사가 나온 가운데, 우리공화당이 반성도 사과도 없는 정치인들에 대한 사면은 결코 안된다고 주장했다. 조원진 대표는 8일 “언론보도에 따르면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와 아내 정경심, 최강욱 전 의원 등의 사면복권을 건의하기로 하였고, 심지어 위안부 피해자의 후원금을 횡령한 윤미향 전 의원도 포함되어 있다”면서 “이재명 좌파정권이 들어서고 나서 좌파들은 무죄가 되는 것이고 우파는 유죄가 되는 것이냐. 국민통합도, 형평성도 없는 8.15특별사면은 그야말로 웃음거리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조원진 대표는 “사면이나 복권이 대통령의 고유권한이라고 하지만, 대한민국의 헌법과 법률 그리고 국민의 법 감정에 부합해야 하는데, 이번 사면논의는 그야말로 제 식구 감싸기 아니고 무엇이냐”면서 “이재명 정권이 하나둘, 과거 정권의 잘못을 답습하고 있다. 지금이라도 국민통합을 위한 진정한 특별사면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금 더불어민주당 출신 이춘석 의원의 차명 거래 의혹이 일파만파 커지고 있다. 중대한 국기문란 사건일 가능성이 크다
이재명 대통령이 11일 8·15 광복절 특별사면 및 복권을 단행했다. 사면 효력은 15일 0시부터다. 이번 사면은 이재명 대통령 취임 후 진행된 첫 특사인 점에서 각계각층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정부는 이번 특사 취지를 ‘통합과 화합의 전기 마련’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번 특사 명단을 보면 국민의 신뢰를 받기 어렵단 지적이 나온다. 여권에선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와 윤미향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사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야권에선 뇌물·횡령 혐의로 중형을 선고 받은 홍문종·정찬민·심학봉 전 의원 등이 사면·복권 대상에 포함됐다. 이들은 송언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가 앞서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에 문자메시지로 민원을 넣은 인사들이다. 현 정부의 첫 특사 명단에 정치인이 대거 포함된 데 대해선 정치적 이해관계가 큰 비중을 차지했다는 게 중론이다. 또 국민의힘은 이번 특사 국면에서 여권 정치인 대거 사면 빌미를 제공했다는 후문이다. 한 야권 관계자는 “제1야당 수장이란 자가 심사숙고하지 않고 특사 민원을 조율해 여권 정치인 대거 사면이 이뤄졌다”고 토로했다. 이재명 정부의 첫 특사에 ‘국민 감동은 없고 그들만의 잔치’란 비아냥도 들린다. 사면
시사1 박은미 기자 | CJ문화재단(이사장 이재현)이 신인 영화 창작자 지원사업 ‘스토리업’의 장편영화 부문 공모를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CJ문화재단은 “기업은 젊은이의 꿈지기가 되어야 한다”는 이재현 이사장의 사회공헌 철학을 바탕으로 2010년부터 대중문화 소외영역 젊은 창작자들의 성장과 시장 진출을 돕는 창작자 맞춤형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그중 신인 영화 창작자 지원사업인 ‘스토리업(STORY UP)’은 기획개발부터 제작, 후반 작업, 영화제 출품까지 창작자의 성장을 위한 전 과정을 지원하는 국내 유일의 영화 제작지원 사업으로 한국 영화 창작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는 단편영화 제작 지원에서 한 단계 나아가 장편영화 제작 지원 공모를 시작한다. 역량 있는 신진 감독을 발굴하고, 이들이 상업영화에 안정적으로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스토리업’ 장편영화 부문 공모는 8월 1일부터 모집을 시작했으며, 9월 2일까지 지원 가능하다. 장편영화 2편 이하 연출 경력을 보유하고 있거나, 편수와 상관없이 단편영화 연출 경력이 있는 연출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기존에 소개되지 않은 신선하고 독창적인 시나리오를 적극적으로 검토
시사1 윤여진 기자 | 국민의힘은 10일 “이재명 대통령이 오는 12일 국무회의를 열고,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와 윤미향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대한 사면 여부를 최종 결정한다”며 “대통령은 본인의 결정에 떳떳하다면, 역사에 죄를 짓지 않겠다면 오는 12일 열리는 국무회의를 생중계 하도록 지시하라”고 촉구했다. 정광재 국민의힘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윤미향 전 민주당 의원에 대한 사면 추진에 대한 국민적 분노는 더 크다”며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들에게 전달된 후원금을 빼돌려 호의호식했던 사람이, 광복절 사면 대상에 이름을 올렸다는 사실에 허탈해 하는 국민의 표정을 이재명 대통령은 직시해야 한다”고 이같이 지적했다. 정광재 대변인은 “칼자루는 이제 이 대통령 손에 온전히 쥐어졌다”며 “국민은 국무회의에서 누가, 무슨 이유로 두 사람에 대한 사면에 찬성했는지, 이 대통령은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지 알 권리가 있다. 지난달 29일 열린 국무회의도 생중계했으니, 이번에도 못할 이유는 없을 것”이라고도 했다.
시사1 박은미 기자 | 넷마블문화재단은 지난 6일과 7일 양일간 넷마블 사옥에서 ‘넷마블·코웨이 가족견학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가족견학프로그램’은 임직원 가족을 사옥으로 초대해 건전한 게임문화 확산 및 직무에 대한 이해를 제고하는 시간을 갖고 함께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넷마블문화재단의 주요 사회공헌활동이다. 특히, 올해는 처음으로 넷마블과 코웨이가 동반으로 가족견학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넷마블·코웨이 임직원 및 가족 120명은 ‘넷마블·코웨이 기업 소개 및 산업의 이해’, ‘주요 직무 소개’ 등을 통해 직무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을 보냈다. 또한 참가자들은 현장 체험 프로그램으로 마련된 ‘가족 화합 게임: DIY 미로를 탈출해라!’, ‘넷마블게임박물관 도슨트 및 가로세로게임’, ‘코웨이 갤러리 투어’ 등의 다양한 행사에 참여해 가족 간 유대감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넷마블·코웨이 임직원 가족의 한 자녀는 “여름방학동안 집에만 있기 심심했는데, 엄마 회사에 와서 게임의 역사도 듣고 퀴즈도 풀고 즐거웠다”고 밝혔다. 한편, 건강한 게임문화의 가치 확대 및 미래 창의 인재 양성, 나눔 문
시사1 장현순 기자 | 더본코리아는 지난 7일 본사로 접수된 각 브랜드 점주협의체의 ‘일부 유튜버 관련 긴급 상생위원회 개최 요구의 건’ 요청서에 따라 8월 내 긴급 상생위원회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요청서에는 빽다방, 홍콩반점, 역전우동, 새마을식당, 한신포차 점주협의회가 공동으로 의견을 모았으며, 요청서에는 일부 유튜버가 지속적으로 게시하고 있는, 이른바 ‘백종원 시리즈’ 영상에 대한 본사 차원의 적극 대응을 촉구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본사로 접수된 요청서에는 “일부 유튜버가 오로지 더본코리아에 대한 비방과 혐오를 유일한 목적으로, 더본코리아 및 그 관계자들에 대한 과잉 감시와 추적을 일삼고 있다”며, “무차별적으로 의혹을 제기한 뒤 이를 악의적으로 유포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방송 제목을 ‘굿바이 백종원’이라고 언급하는 것을 보면 이는 ‘표적방송’이다”고 표현했다. 또한, ▲“새마을식당 고기, 홍콩반점 식재료는 다 저질재료만 사용한다더라”, ▲“빽다방은 장사가 안돼서 원두 유통기한 때문에 500원 행사를 했다더라”, ▲“홍콩반점 짜장면 3,900원 행사는 민생회복이 아니라 유통기한 지난 소스를 쓰는 거다” 등과 같이 해당 유튜버 영상을 통해 아무
시사1 장현순 기자 | 리미엄 햄버거 브랜드 버거킹이 고객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한 메뉴 개발과 마케팅 전략으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 진행한 ‘와퍼 3900원’ 프로모션을 비롯, 고객 요청에 따른 메뉴 재출시, 가성비 플랫폼 ‘올데이킹’ 라인업에서 새롭게 선보인 ‘치킨치즈마요버거 세트’ 등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된 레시피 메뉴화까지 소비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버거킹은 지난달 고객들의 재진행 요청에 응답해 ‘와퍼 3900원’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올해 4월 만우절을 맞아 진행했던 동일한 프로모션이 예상을 뛰어넘는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면서 ‘또 한 번 진행해달라’는 요청이 쇄도한 데 따른 것이다. 소비자들이 만든 가격으로 단 5일간만 진행했던 ‘와퍼3900’에 대해 SNS 상에는 ‘이 가격이면 먹는 게 맞지’, '와퍼가 3900원이면 무조건이지', '오늘 버거킹 간다' 등 긍정적 반응도 이어졌다. 고객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는 것은 버거킹의 일관된 마케팅 철학이다. 가장 대표적인 사례로 ‘트러플 머쉬룸 와퍼’를 들 수 있다. 2017년 첫 출시 후 2021년 6월 단종됐지만,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트러플 머쉬룸 와퍼를 돌려내’라는 게시글이 꾸준
시사1 박은미 기자 | 원주시청 공무원노동조합 선거관리위원회는 8일 제3대 임원선거 후보등록 공고를 통해 위원장 후보 문성호 사무국장과 사무국장 후보 이승호 대변인을 고지했다고 11일 밝혔다. 원공노는 2021년 8월말 민노총 산하 전공노 탈퇴 이후 21년, 23년 두 차례 선거를 통해 우해승 위원장과 문성호 사무국장 체제를 이어왔고, 이번에 새로운 위원장 선거를 치르게 되었다. 임원 선거는 오는 27일 온라인 투표시스템을 통한 조합원 총투표로 이루어지며, 단독 입후보로 인해 찬반투표로 진행된다. 문성호 위원장 후보자는 “조합원 여러분이 바로 원공노의 경쟁력이다”라는 기치 아래 정치색을 빼고 조합원을 위한 노조를 만들고 다면평가 부활, 악성폭력 민원 및 직장 내 갑질·괴롭힘 강력 대응, 근로자의 날 조합원 휴식권 보장하겠다는 공약으로 조합원들의 선택을 기다리게 되었다. 전광규 선거관리위원장은 “이번 제3대 원공노 임원 선거는 새로운위원장과 사무국장을 뽑는 선거로 치러지게 되었다“며 ”조합원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리며, 선거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대한민국 발전 비전을 발표하며 국민적 신뢰 쌓기가 시급한 국민의힘 8·22 전당대회가 산으로 가는 모양새다. ‘윤석열 전 대통령 재입당’ 사안이 국민의힘 전당대회의 뜨거운 감자가 된 것이다. 당권주자들과 최고위원주자들의 입에서도 ‘국가 비전’보다 ‘윤석열 전 대통령 사안’이 주로 오르내리고 있다. 수권정당의 면모를 갖추려는 의지를 찾기 어렵단 지적도 나온다. 윤석열 전 대통령 재입당 사안은 보수 유튜브 채널 운영자들과 유력 당권주자인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의 인터뷰 과정에서 촉발됐다. 유튜버들은 김문수 후보에게 ‘윤석열 전 대통령의 국민의힘 재입당’을 질의했고 “당연히 받을 것”이란 답을 들었다. 김문수 전 장관의 답은 야권을 넘어 정치권 전역에 파장을 일으켰다. 김문수 전 장관과 타 당권주자들은 윤석열 전 대통령 재입당 사안을 놓고 갑론을박을 펼쳤다. 당내 최다선 의원이기도 한 조경태 후보는 “총칼로 국민을 대상으로 불법 비상계엄을 저지른 자의 입당을 담다니 제정신인지 모르겠다”고 반발했다. 안철수 후보도 “대선 유세 때마다 현장에서 국민께 드린 사과는 뭔가”라고 했다. 이 사이 국민의힘 지지율은 연일 하락세다. 엠브레인퍼블릭과 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
시사1 박은미 기자 | 세이브더칠드런 남부지역본부는 지나 9일 세이브더칠드런 부산아동권리센터에서 ‘부산세이버스클럽’과 이주배경아동 가정을 위한 여름물품 지원 활동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세이버스클럽 위원들의 자발적인 모금 참여를 통해 조성된 후원금으로 추진되었으며, 직접 키트 포장에 참여하고, 완성된 키트를 함께 전달하며 이주배경아동에 대한 관심과 나눔의 가치를 실천했다. 지원된 ‘Cool링 키트’는 수영구 가족센터를 통해 지역 내 이주배경아동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Cool링 키트’는 무더운 여름철 아동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구성된 여름생활용품 세트로, 써큘레이터, 손 선풍기, 자외선 차단제, 냉각시트, 보냉병 등 다양한 냉방용품이 포함되었으며, 루메나가 손 선풍기 총 40대(탁상용 20대, 휴대용 20대)를 후원하며 물품 구성에 힘을 보탰다. 부산세이버스클럽 이태윤 회장은 “이번 활동은 위원들이 직접 모금에 참여하고 물품을 포장하며 아이들을 위한 마음을 함께 담았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었다.앞으로도 세이버스클럽이 지역 아동을 위한 든든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꾸준히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세이브더칠드런 노성훈 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