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장현순 기자 | 하이트진로의 지난해 소주 판매량이 24년 연속 증류주 세계 판매 1위를 기록하며 대한민국 소주의 위상을 높였다.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진로(JINRO)’가 영국 주류전문매체 ‘드링크 인터내셔널(Drink Internationals)’이 발표한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증류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지난 한 해 동안 전 세계에서 참이슬 등 소주 제품을 총 9,680만 상자(상자당 9리터 기준)를 판매하며 부동의 1위를 유지했다. 이를 일렬로 세우면 지구를 약 13바퀴 돌 수 있고, 에베레스트산 약 5만 7천 개를 쌓은 높이에 달한다. 이러한 성과는 단순한 판매 수치를 넘어, 글로벌 소비 트렌드 변화와 시장 위축이라는 이중의 도전에 직면한 주류 업계에서 진로(JINRO)가 여전히 독보적인 브랜드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방증이다. 2001년 이후 글로벌 증류주 판매 1위 자리를 24년간 지켜온 진로(JINRO)는, 글로벌 메인 주종 중 하나인 데킬라의 전체 판매량보다 약 2배 이상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며 세계 증류주 시장에서의 압도적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하이트진로는 지난해 글로벌 비전인 ‘진로
시사1 장현순 기자 | 뉴발란스는 오는 2027년부터 본격적인 사업 전개에 나설 예정인 한국 법인 ‘뉴발란스 코리아’의 신임 대표이사로 박성희 대표를 선임했다고 12일 밝혔다. 박성희 대표는 지난 1997년 이래로 글로벌 스포츠 의류 브랜드 산업에서 25년 이상 경력을 쌓아온 업계 전문가로서, 전략적 리더십과 국내외 시장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뉴발란스 코리아의 미래 성장을 이끌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 그는 나이키 스포츠 코리아(Nike Sports Korea) 세일즈 총괄, 나이키 골프 코리아(Nike Golf Korea) 대표이사, 언더아머 코리아(Under Armour Korea) 대표이사 등을 역임한 바 있다. 박 대표는 “뉴발란스는 혁신적인 제품과 브랜드 경험을 한국 소비자에게 선사하는 데 전력을 다하고 있으며, 한국 법인은 소비자와의 소통을 더욱 긴밀히 하기 위한 중요한 전략적 거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뉴발란스만의 브랜드 가치를 더 많은 이들에게 전하고, 한국이 뉴발란스의 글로벌 핵심 시장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집중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지난 2월, 뉴발란스는 법인 출범을 마친 뉴발란스 코리아가 2027년 1월 1일부
시사1 노은정 인턴기자 | 부산 영도에 위치한 국립한국해양대학교는 국내에서도 드물게 바다와 캠퍼스가 맞닿아 있는 해양 특성화 국립대학이다. 바다를 향해 열려 있는 이 캠퍼스는 단순한 교육시설을 넘어, 실제 해양 실습이 이루어지는 현장이기도 하다. 학교 정문을 통과해 긴 도로를 따라 들어서면 흰색 아치형 조형물이 나타난다. 이 지점에서 좌회전하면, 곧바로 실습선 '한나라호'가 항구처럼 정박해 있다. 이 배는 모형이 아니라, 학생들이 실제로 승선해 항해 실습을 수행하는 훈련선이다. 캠퍼스는 교육시설이지만, 후면에 바다가 열려 있어 산책이나 조망을 위해 찾는 이들의 모습도 종종 찾아 볼 수 있고, 바다와 맞닿은 지형은 이 학교만의 공간적 특징으로 꼽는다. 국립한국해양대학교는 바다와 연결된 환경 속에서 오늘도 해양 인재를 양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시사1 장현순 기자 | ‘본죽’을 운영하는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 ‘본아이에프’는 2025년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영업관리(SM), ▲가맹영업, ▲마케팅 총 3개다. 접수 기간은 6월 16일부터 29일까지이며, 지원서 접수는 본그룹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 가능하다. 서류접수는 오는 16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된다. 서류전형 합격자를 대상으로 인성검사가 진행되며, 이후 1차 면접(역량면접), 2차 면접(심층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는 오는 9월 8일 입사 예정이다. 입사 후 신입사원 입문교육(▲공통교육, ▲직무교육, ▲실무OJT)이 진행되며, 수습 평가 통과 시 정규직으로 전환된다. 본아이에프는 모집 전형별 합격 팁 제공은 물론 직무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6월 24일 오후 2시 본아이에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채용 설명회를 진행한다. 채용 설명회는 사전 신청자들만 참여할 수 있으며, 사전 신청은 본그룹 공식 채용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본아이에프는 지난해 신입사원 공개채용 최종 합격자 중 70%가 채용 설명회에 참석해 도움을 받았다고 밝혔다. 올해 역시 채용 설명회를 통해 실제 채용 과정에 도움이
시사1 윤여진 기자 | 개혁신당이 차기 당대표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준비위원회 구성에 나섰다. 12일 정치권에 따르면, 개혁신당은 전당대회의 체계적이고 원활한 개최 준비를 위해 위원회를 구성했다. 그 결과, 전당대회준비위원회 위원장에 김철근 현 당 사무총장이, 전당대회준비위원으로는 이경선 당 조직부총장, 김미리 당 경기도당위원장, 황영헌 당 대구시당 위원장, 이재웅 당 부산시당위원장, 최현수 당 광주시당위원장 등이 각각 임명됐다. 이와 관련 천하람 당 원내대표 겸 당대표 권한대행은 이날 국회에서 취재진과 만나 “다음 주 초 전당대회 준비위원회 회의를 열고 구체적인 전당대회 시기와 룰을 논의하지 않을까 예상한다”고 운을 뗐다. 천하람 원내대표는 “빠르면 7월 초 정도에는 전당대회가 치러질 수 있을 것”이라며 “선거가 끝나서 이제 상임 선거대책위원회가 없어졌기 때문에 빨리 당 지도부 체계를 정상화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시사1 윤여진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미국·일본·중국·체코에 이어 12일 르엉 끄엉 베트남 국가주석과 전화 통화를 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이 대통령이 이날 오전 9시 30분부터 끄엉 주석과 25분간 전화 통화를 했다"고 밝혔다. 끄엉 주석은 이 대통령의 당선 직후 축전을 보냈다. 강 대변인은 이번 통화에서도 끄엉 주석이 재차 축하인사를 전했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전화 통화에서 "양국 관계가 92년 수교 이후 교역 투자, 인적 교류 등 제반 분야에서 분부시게 방전한 것을 높이 평가하고 앞으로도 한국과 베트남의 포괄적 전략 관계를 끄엉 주석과 발전시키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강 대변인은 끄엉 주석이 이 대통령의 말에 공감하며 "베트남 경제 발전 및 고도화에 있어 신뢰할 핵심 파트너인 한국과 관계 강화를 희망하며 적극 협력해 나가자고 말했다"며 이같이 설명했다. 이 대통령은 베트남에 진출한 우리(한국) 기업들의 원활한 활동을 위해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이에 끄엉 주석은 긍정적으로 화답했고, 이 대통령을 베트남으로 초청했다.
시사1 조성현 기자 | 원주시 생각자람어린이도서관은 지난 7일 제1기 어린이 사서단 발대식을 진행했다. 어린이 사서단은 도서관 개관과 함께 시작하는 특화 프로그램으로, 지역 어린이들이 책과 도서관을 가까이하며 도서관 지기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어린이 사서단은 7일 오후 2시 발대식을 가지고 임명장 및 사서단 목걸이 수여, 사서단 활동 설명과 기념촬영 등을 진행했다. 초등학교 3·4학년 학생 15명으로 구성된 어린이 사서단은 앞으로 도서관 홍보활동, 북큐레이션 도서 추천, 독서신문 제작 등 도서관을 알리는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한편 어린이 사서단은 오는 14일 열리는 도서관 개관식 행사에서 ‘어린이 사서단 편지낭독’, ‘피켓 퍼포먼스’ 등에 참여하며 어린이도서관 개관에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이훈주 도서관장은 “어린이 사서단 활동의 성공적인 첫 시작을 축하한다.”라며, “앞으로 어린이 사서단의 다양한 활동을 응원하고,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시사1 신옥 기자 | 독도 동도의 전경이다. 오른쪽에 있는 뾰족한 바위들과 ‘코끼리 바위’로 알려진 구멍 뚫린 기암이 함께 보이며, 웅장하고 신비로운 섬의 자연 형상을 잘 보여주고 있다. 왼쪽 하단에는 독도 선착장에 도착한 관광객들이 모여 있다. 대한민국의 독도 서도(서쪽 섬)의 모습으로, 해양경비대가 상주하는 건물이 있는 높은 바위산이 보인다. 아래에는 태극기를 흔드는 방문객들의 모습이 보이며, 독도를 지키는 국민적 의지를 상징적으로 나타내고 있다. 하늘을 가로지르는 케이블은 물자 수송용 설비다. 독도 인근의 바다 위에 솟아 있는 기암 중 하나이면서 자연이 만들어낸 독도의 명물인 ‘코끼리 바위’의 클로즈업. 하단에 자연적으로 뚫린 구멍이 특징이며, 물결 위로 우뚝 솟은 형상이 장관을 이룬다. 독도의 동도 앞에서 한 방문객이 땋은 머리에 태극 문양이 있는 빨간 머리띠를 두르고, 태극기를 들고 두 팔을 번쩍 들고 있다. 독도를 향한 자긍심을 상징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시사1 박은미 기자 |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병준)는 연중 기부문화 정착과 여름철 기후위기 속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를 위한 ‘2025 희망여름 착!착!착! 나눔캠페인’을 전국 17개 시·도에서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오후 2시, 인천시청 로비에서는 ‘2025 희망여름 착!착!착! 나눔캠페인’ 출범식이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사랑의열매 김병준 회장, 보건복지부 은성호 인구·사회서비스정책실장, 인천광역시 유정복 시장, 인천광역시의회 정해권 의장, 사랑의열매 황인식 사무총장, 인천 사랑의열매 조상범 회장을 비롯해 배분협력기관 대표로 인천사회복지관협회 류호인 회장 등이 참석했다. 기부자 대표로는 반석건설 전주권 대표 등이 함께했으며, 사랑의열매 착한펫 기부자인 조정식 아나운서가 사회를 맡아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2025 희망여름 착!착!착! 나눔캠페인’은 6월 11일부터 7월 15일까지 35일간 전국에서 진행된다. 이번 캠페인은 기존 연말 집중모금 캠페인에 이어, 연중 기부문화 정착을 위해 기획됐다. 또한 ‘착한가정’, ‘착한가게’, ‘착한일터’, ‘착한펫’ 등 사랑의열매 정기기부 프로그램을 통해, 이웃에게 희망과 응원이 ‘착착착’ 전해
시사1 윤여진 기자 |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11일 “국민의 먹고사는 문제가 위협받고 있다”고 우려했다. 박찬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 때 “지난 5월 구직자 1인당 일자리 수가 IMF 외환위기 이후 27년 만에 최악을 기록했다”며 “한 곳의 일자리를 두고 약 3명이 경쟁하고 있는 셈”이라고 이같이 비판했다. 박찬대 원내대표는 “청년부터 은퇴한 어르신까지 일자리 찾기에 매진한다”며 “또 전 연령층의 소비가 줄어들며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이 지속되는 악순환도 반복되고 있다”고도 했다. 박찬대 원내대표는 재차 “이처럼 경기 침체는 사회적 약자와 취약계층에게 더 가혹하다”며 “그런데 지난 정부의 예산 중 취약계층과 청년 지원에 쓰이는 예산이 불용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강조했다. 박찬대 원내대표는 “저소득층을 위한 에너지 복지 지원금, 기초연금 확대, 청년 진로 및 취업 지원 예산 등 사업비 불용의 규모가 1조원에 달한다”고도 했다. 박찬대 원내대표는 계속해서 “지난 정부가 책임감 있게 예산을 집행하고, 세수 결손이 크지 않았다면 취약계층과 청년들의 피해는 줄어들 수 있었을 것”이라고 밝혔다. 박찬대 원내대표는 “지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