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박은미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의 종전 협상이 “매우 근접했다”고 밝히며 중동 정세가 중대 분수령을 맞고 있다. 다만 핵 문제를 둘러싼 양측 입장 차와 이란 측의 공식 확인 부재로 실제 합의 성사 여부는 여전히 불확실한 상황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16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취재진과 만나 “협상이 큰 진전을 보이고 있고 합의에 매우 가까워졌다”며 “다음 협상이 주말에 열릴 수도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란이 핵무기를 보유하지 않기로 동의했을 뿐 아니라 농축 우라늄을 미국에 반출하는 데도 합의했다고 주장하며 “이란은 20년 넘게 핵무기를 보유하지 않겠다는 매우 강력한 문서를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이 같은 발언에 대해 이란 측의 공식 확인은 나오지 않아 핵 개발과 우라늄 농축을 둘러싼 핵심 쟁점에서 양측 간 이견이 여전히 남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이 거의 모든 것에 동의했다”며 낙관적인 전망을 내놓으면서도 “합의가 이뤄지지 않으면 전투가 재개될 것”이라고 경고해 군사적 압박을 병행했다. 또 협상 마무리를 위해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를 직접 방문할 가능성도 시사했다. 현재 양국 간 휴전은 오는 21일까지
시사1 김아름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시민 아이디어 기반 행정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생활 밀착형 정책’ 확대 의지를 밝혔다. 오 시장은 최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글을 올리고 “작을수록 아름답다. 사소할수록 가치 있다”며 시민 일상에서 출발하는 정책의 의미를 강조했다. 그는 조란 맘다니 뉴욕시장의 사례를 언급하며, 도시 문제 16개를 토너먼트 방식으로 시민 투표에 부쳐 최종적으로 ‘불법 투기 쓰레기 청소’가 선정된 점을 소개했다. 이어 “정부가 해결하기엔 너무 작은 문제란 없다”는 발언에 공감을 나타냈다. 오 시장은 서울시 역시 시민 제안을 정책으로 연결하는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왔다고 설명했다. 시민 참여 플랫폼인 상상대로 서울을 통해 접수된 아이디어가 공론화를 거쳐 정책으로 이어지는 구조를 강조했다. 해당 플랫폼은 2006년 ‘천만상상 오아시스’로 시작돼 현재까지 18만5천여 건의 제안이 접수됐고, 이 중 1200여 건이 실제 정책에 반영됐다고 밝혔다. 대표 사례로는 반포대교 달빛무지개분수와 세빛섬 등을 언급하며 “모두 시민의 상상에서 출발한 정책”이라고 설명했다. 최근에도 서울형 키즈카페 이용 방식 개선, 지하철 행선지 표기 가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