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장현순 기자 | 식음료 업계에서 수능을 맞아 수험생 응원상품을 출시하고 있다. 스타벅스는 '찰떡같이 합격파이'등 신규 상품을 선보였고, 뚜레쥬르도 수능 시즌 선물세트를 출시했다. 해태제과는 수능 홈런볼 등을 선보였다. 스타벅스 코리아(대표이사 손정현)가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수험생을 응원하기 위한 선물을 고민 중인 고객을 위해 스타벅스의 ‘수능 응원 상품’을 선보였다. 스타벅스는 전국 매장과 자사 앱의 온라인 스토어, 카카오톡 선물하기,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 수능 응원 상품을 소개했다. 행운을 상징하는 네잎클로버를 활용한 것이 특징으로 디저트, 초콜릿, 보온 도시락, 보온병 등 다양한 맞춤형 상품으로 구성했다. 먼저 올해 수능 시즌 신규 상품으로, 수험생이 원하는 대학에 찰떡같이 합격하길 응원하는 의미를 담은 ‘찰떡같이 합격파이’를 선보였다. 쫀득한 찰떡에 달콤한 헤이즐넛 크림을 넣었으며, 겉면에는 초콜릿을 코팅해 재밌는 식감과 달콤한 맛을 즐길 수 있다. 현재 가장 인기가 높은 수능 응원 디저트로, 개별 포장한 12개의 파이를 전용 박스에 담아 선물용으로 안성맞춤이다. 이어 지난해 수능 시즌에 선보이며 높은
정종성 촛불행동 정책국장이 18일 161차 촛불집회 무대에서 “국정감사에서 조희대 대법원의 추악한 거짓말과 불법행위가 만찬하에 드러났다”고 비판했다. 정종성 촛불행동 정책국장은 18일 오 4시 서울 서초구 대법원 앞(서초역 2번 출구)에서 촛불행동 주최로 열린 ‘내란청산-국민주권실현 촉구, 161차 촛불대행진 집회’에서 무대 발언을 했다. 그는 “이번 주 국회 법사위 국정감사에서 조희대 대법원의 거짓말, 오만함과 파렴치함이 완전 들통났다”며 “증인 출석과 증언을 전면 거부하고 여당 의원들의 질의도 거부하며 오만한 태도를 보인 조희대는 자기가 왕이라는 모습을 보였을 뿐이다. 조희대의 삼권분립 위반이 입증되고 폭로된 것 아니냐”고 말했다. 또한 “조희대 사법부는 이번 국감에서 사법독립 파괴 행위를 실토했다”며 “천대엽 대법관은 이재명 재판 파기환송을 빨리 한 이유가 대선이 코앞이라서 라며 지연된 정의는 정의가 아니다라고 했다. 조희대 대법원 스스로 대선용 재판을 했다고 자백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뿐만 아니라 조희대 대법원의 말바꾸기 거짓말도 탄로 났다”며 “몇 달 전에는 이재명 후보의 재판 서류 심리를 이틀 만에 했다면서 요약본이 있어서 가능했다라고 하더
시사1 장현순 기자 | 남양유업이 한앤컴퍼니 체제로 전환 된 뒤 준법∙윤리 경영을 바탕으로 신뢰 회복과 경영 정상화에 주력해오고 있다.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에 직원 인터뷰를 통해 변화된 조직 문화와 브랜드 지향점을 알리는 한편 대리점과의 상생도 이어나가고 있다. 남양유업이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에서 직원 인터뷰 시리즈 ‘남양을 만드는 사람들’을 공개한다. 회사는 임직원의 실제 업무∙경험을 통해 변화된 조직 문화와 브랜드 지향점을 투명하게 알리고, ‘건강한 기업’에 대한 가치와 실천을 소비자와 공유할 계획이다. 남양유업은 올해 3월 슬로건∙CI ‘건강한 시작’을 새롭게 선보인 뒤 ESG 경영, 사회공헌, 준법∙윤리경영을 토대로 제품∙브랜드 혁신과 신뢰 회복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시리즈는 이러한 변화의 과정을 임직원 시각에서 다룬 것이 특징이다. 육아휴직 후 복귀 과정과 일∙생활 균형의 실제 경험을 다룬 ‘워킹맘 스토리’부터 현장에서 추진 중인 ESG∙사회공헌 등 지속가능 활동 소개, 준법∙윤리경영 제도 정착 및 주요 성과, 말차에몽 출시 비하인드 스토리 등 4개 콘텐츠가 연말까지 순차 공개된다. 첫 편의 주인공은 글로벌사업팀에서 수출 업무를 담당하는 강명
시사1 윤여진 기자 | 이재명 대통령과 김민석 국무총리를 비롯한 국무위원들간 차담회가 2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진행됐다.
국내 속담 중 ‘똥 묻은 개가 겨 묻은 개 나무란다’는 말이 있다. 자신의 결점이 더 큰 사람이 남의 작은 결점을 트집 잡는다는 뜻의 속담이다. 이를 국내 정치권에 대입하면 들어맞는 상황이 있다. 바로 현재 여야의 대치 국면이 그렇다. 자세히 들여다보면 국민의힘 수장인 장동혁 대표의 윤석열 전 대통령 면회도 정치권의 정쟁 중 한 축에 해당한다. 윤석열 전 대통령을 면회한 후 장동혁 대표가 SNS에 남긴 글은 국민적 상식으로 쉽게 납득기 어려웠다. 장동혁 대표는 “(윤석열 전 대통령은) 힘든 상황에서도 성경 말씀과 기도로 단단히 무장하고 계셨다”며 “우리도 하나로 뭉쳐 싸우자”고 했다. 이는 국민의힘 소장파 의원들도 “당대표로 무책임하고 부적절한 처사”라며 비판한 대목이기도 하다. 장동혁 대표와 함께 국민의힘 지도부를 이끄는 김민수 최고위원의 발언도 논란의 대상이다. 김민수 최고위원은 한 종편 방송 라디오에 출연해 “주가가 오르는 것은 불법적으로 중국 자본이 들어와서 한국 기업을 사들인 탓”이라고 주장했다. 이외에도 22대 국회 들어 국민의힘 여러 정치인의 행보는 국민적 공분을 사기 충분했단 비판도 나온다. 12·3 내란 동조 및 탄핵 반대 등으로 스스로 해산
이재명 대통령이 21일 일본의 신임 총리 대신으로 다카이치 사나에 자민당 총재가 선출되자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60년 전에는 상상하기 어려웠던, 약 1200만 명의 양국 국민이 서로를 방문하는 시대를 맞이했다”며 “이 중대한 시기에 총리님과 함께 양국 간, 그리고 양 국민 간 미래지향적 상생 협력을 한층 강화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사나에 총리 선출은 일본 역사상 첫 여성 총리 선출이기도 하다. 사나에 총리 선출에 따라 국가 정상 배우자를 뜻하는 ‘퍼스트 젠틀맨’도 일본에선 처음 등장했다. 사나에 총리 남편은 후쿠이현 출신의 1952년생인 야마모토 다쿠 전 중의원 의원이다. 그는 호세이대학 문학부를 졸업한 후 1983년 현의회(기초의원 성격) 의원으로 정계에 입문했다. 이후 1990년 중의원 선거에서 첫 당선 후 자민당 아베 신조 내각에서 농림수산부 부대신을 역임한 중진 정치인이다. 퍼스트 젠틀맨의 등장은 일본 정가뿐 아니라 국제 정치권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재명 대통령 발언처럼 ‘60년 전’엔 상상하기 어려웠던 일들이 현재엔 다수 일어나고 있다. 빠르게 변화는 시대 흐름에 맞춰 한일 관계가 미래지향적 방향으로 발전할 수 있길 국
시사1 윤여진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21일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대신 취임 축하 메시지를 공유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SNS에 “한일 양국은 앞마당을 함께 쓰는 이웃으로서 정치, 안보, 경제, 사회문화와 인적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관계를 발전시켜 왔다”며 “60년 전에는 상상하기 어려웠던, 약 1200만 명의 양국 국민이 서로를 방문하는 시대를 맞이했다”고 운을 뗐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제 우리는 새로운 한일관계의 60년을 열어가야 하는 중대한 전환점에 서 있다”며 “그 어느 때보다 불확실성이 높아진 국제정세 속에서 한일관계의 중요성 역시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 중대한 시기에 총리님과 함께 양국 간, 그리고 양 국민 간 미래지향적 상생 협력을 한층 강화해 나가길 기대한다”고도 했다. 특히 이재명 대통령은 “아울러 셔틀외교를 토대로 양국 정상이 자주 만나 소통할 수 있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또 “다가오는 APEC 정상회의가 개최되는 경주에서 총리님을 직접 뵙고, 건설적인 대화를 나눌 수 있길 고대한다”며 “다시 한 번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했다.
시사1 윤여진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4일 “어제 국감의 최고 하이라이트는 행안위 국감에서 오세훈 시장과 명태균 증인의 만남이었다”며 “명태균 증인은 당당했고, 오세훈 시장은 11월 8일 특검 오세훈·명태균 대질 신문을 이유로 대부분의 질문을 회피했다”고 밝혔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이날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제가 봐도 참 딱하고 옹졸했다”며 “오세훈 시장은 참 곤혹스러웠겠다. 오세훈 시장은 아마도 인생 최대의 위기이자 치욕스러운 날이었을 것”이라고 이같이 강조했다. 정청래 대표는 그러면서 “저도 저 국감을 보고 있자니 ‘오세훈은 끝났다. 오세훈은 참 어렵겠다. 웬만한 변호사를 사도 커버가 불가능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정청래 대표는 “다음 서울시장은커녕 정상적인 사회생활도 보장하기 어렵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오세훈 시장은) 잘 이겨내시길 바란다”고도 했다.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와 오세훈 서울시장은 전날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서울시 국정감사에서 마주했다. 두 사람이 공식석상에서 마주한 건 당시가 처음이다. 현장에선 오세훈 시장이 명태균 씨 주장에 일절 대응하지 않아 직접적인 공방은 발생하지 않았다. 단 명태균 씨 발언이 있
시사1 박은미 기자 | 진안군청은 17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성희롱, 성폭력 등 4대 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위촉 전문강사를 초청해 진행된 이번 교육은 과장급 이상 보직자들의 성인지 리더 실천역량을 강화하고, 건강한 조직문화 형성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날 강사로 초빙된 하충수 박사는 “직장 내 성희롱 사건 발생원인을 살펴보면, 무엇보다 성인지감수성 차이에서 발생되는 경우가 많다”며, “공직사회에서 높은 수준의 도덕성만큼이나 새롭게 요구되는 중요한 자질이 바로 성인지감수성이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가해자 또는 피해자가 되지 않도록 하기 위한 노력과 더불어 직원 모두가 조직문화를 형성하는 당사자로서 피해상황 발생 시 주변인으로서의 적극적인 개입이 필요하다”며 주변인 개입을 특별히 당부했다. 쉬는 시간 없이 약 120분간 진행된 이번 강연에서 하 박사는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알기 쉽게 풀어가며 통상적인 법정의무교육과 달리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특히 이날 강연 중간에 ‘도전 골든벨’은 물론 다양한 돌발퀴즈가 함께 진행되어 참석자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며 교육 집중도를 높혔다. 한편 하충수 박사는 국가법정교육진흥원 대표로서
시사1 윤여진 기자 | 이재명 대통령 조폭 연루설을 주장했던 장영하 국민의힘 성남수정구 당협위원장 겸 변호사가 법원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이에 더불어민주당에선 국민의힘의 대선 공작의 민낯이라고 비판했다. 23일 정치권에 따르면, 서울고법 형사7부는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기소된 장영하 국민의힘 성남시 수정구 당협위원장에게 1심 무죄를 뒤짚고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앞서 1심 재판부는 장영하 위원장이 이재명 대통령의 조폭 연루설을 사실로 믿고 공표했다며 죄를 물을 수 없다고 봤다. 단 2심에선 쟁점 사실이 허위일 수 있다는 걸 인지한 채 공표했어야 타당하다고 판단했다. 장영하 위원장은 지난 20대 대통령 선거를 앞둔 2021년 10월 국제마피아파 행동대원 박철민씨의 법률대리인을 맡아 ‘이재명 대통령이 성남시장 시절 국제마피아파 측에 사업 특혜를 준 대가로 약 20억원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 민주당에선 “국민의힘 대선 공작의 민낯을 드러냈다”며 “(국민의힘 소속) 진실대응전략단장이 허위사실 유포라니, 진실이 아니라 공작을 담당한 셈”이라고 비판했다. 김지호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민주당은 검찰과 정치세력이 결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