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박은미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일(현지 시간) 호르무즈 해협 긴장 고조 속에서 이란의 기뢰 부설 선박을 직접 타격했다고 밝히며 중동 정세가 급격히 악화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성명을 통해 “지난 몇 시간 동안 작전 중이 아니던 기뢰 부설 선박 10척을 타격해 완파했다”며 “앞으로 더 많은 기뢰 부설정을 격침시킬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란이 어떤 이유로든 호르무즈 해협에 기뢰를 설치했고 이를 즉시 제거하지 않는다면, 군사적 대응은 전례 없는 수준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해당 발언이 나온 지 약 5분 만에 실제 공격 사실이 공개되면서 미국의 군사 행동이 이미 실행 단계에 들어갔음을 시사했다. 외신들은 이번 공격이 호르무즈 해협 긴장 고조로 국제 유가가 급등하는 상황을 차단하기 위한 선제 대응 성격이 강하다고 분석했다. 세계 원유 수송의 핵심 통로인 해협의 안전을 확보하려는 조치라는 것이다. 앞서 CNN은 미국 정보당국 관계자들을 인용해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에 기뢰 설치를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현재까지 설치된 기뢰는 수십 개 수준이지만, 필요할 경우 수백 개까지 확대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것으로 전해졌다. CBS
시사1 윤여진 기자 | 6·3 지방선거 서울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한 정원오 전 성동구청장이 11일 국회 소통관을 찾아 '직통소통' 문구가 적인 명함을 기자들에게 전달하며 인사를 했다.
시사1 김아름 기자 | 이른바 ‘노란봉투법’으로 불리는 개정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시행 첫날부터 하청노조의 원청 대상 교섭 요구가 전국적으로 확산됐다. 시행 하루 만에 400여 개 하청노조가 교섭에 나서며 산업 현장의 노사 지형 변화가 본격화되는 모습이다. 고용노동부는 11일 “개정 노조법 시행 첫날인 전날 오후 8시 기준 하청노조의 교섭 요구 현황을 집계한 결과, 407개 하청 노조·지부·지회(조합원 8만1천600명)가 221개 원청 사업장을 상대로 교섭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교섭 요구 사실을 법적 절차에 따라 공고한 원청 사업장은 한화오션, 포스코, 쿠팡로지틱스서비스(CLS), 부산교통공사, 화성시 등 5곳으로 전체의 2.3%에 그쳤다. 노조별로는 민주노총 소속 하청노조가 357곳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금속노조 산하 하청노조 36곳(조합원 9천700명)은 현대자동차, 현대모비스, 현대글로비스, HD현대중공업, 한화오션, 한국지엠 등 16개 원청을 상대로 교섭을 요구했다. 건설산업연맹 역시 현대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 등 원청 90곳을 대상으로 교섭 요구에 나섰다. 이 밖에도 은행권 콜센터, 대학 청소노동자, 지방자치단체 생활폐기물 민간위탁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