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장현순 기자 | KT&G가 심각한 가뭄 피해를 겪고 있는 강원도 강릉 지역을 돕기 위해 성금 1억 원을 지원한다. 이번 성금은 가뭄으로 생계와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 소재의 농가와 주민들의 피해 복구를 위해 사용된다.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전달되는 기부금 1억 원은 생수 20만여 병 공급 등 재해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기부금은 KT&G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조성한 기부성금인 ‘상상펀드’에서 마련됐다. 상상펀드는 2011년 출범한 KT&G의 사회공헌기금으로 임직원들이 매월 급여의 일정 금액을 자발적으로 기부하면 회사가 동일한 금액을 더하는 매칭 그랜트 형태로 조성된다. 심영아 KT&G ESG경영실장은 “피해 지역의 조속한 정상화와 주민분들의 빠른 일상생활 복귀를 기원한다”며 “가뭄 피해 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함께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1 박은미 기자 | 원주시청 공무원노동조합은 4일 조합원 건강 복지 증진 목적의 찾아가는 조합원 '안검진 서비스'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조합원 안검진 서비스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 추진한 것으로 “강남브랜드안과”의 현장 방문 서비스로 이루어졌으며, 조합원 100명이 검진을 받고 눈 건강 상태 및 시력교정 가능 여부를 점검했다. 원공노의 찾아가는 안검진 서비스는 40~50대 조합원을 주 타깃으로 삼아 추진한 것으로 우리 사회에서 좀처럼 복지대상으로 여기지 않는 세대가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실시하게 되었다. 문성호 위원장은 “찾아가는 안검진 서비스에 대한 조합원 만족도가 높아서 기분이 좋다”며 “앞으로도 조합원 만족도가 높은 복지정책은 이어가도록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시사1 박은미 기자 |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상길)는 3일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고객지원팀)와 담양군 수북면 마을 50여명의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노후 생활을 위한 맞춤형 자원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고속도로 인접 농촌마을 봉사를 통한 지역사회 공동체 일원으로서 공감대를 형성하고 어르신들의 일상 속 안전을 증진하기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구성되었다. 주요 내용으로는 ▲마을길 야간 교통안전표지(차선오뚝이) 부착 ▲경운기, 트럭 등에 반사지 및 왕눈이 부착 ▲마을청소(쓰레기줍기 플로깅) ▲이동세탁차 이불세탁 ▲이미용 지원 등 양 기관 직원들이 함께 힘을 모아 마을 곳곳에 생기를 불어넣는 봉사를 실천했다. 수북면 마을 이장은 “작은 관심이 큰 힘이 된다는 것을 느꼈고, 어르신들이 무척 좋아하셨다.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국도로공사광주전남본부 관계자는 “지역과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통해 교통안전은 물론 어르신들의 삶에 따뜻함을 전할 수 있어 뜻 깊었다”라고 말했다. 김상길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장은 “지역과 기관이 함께 협력하면 더욱 큰 시너지를 낼 수 있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
시사1 박은미 기자 | 원주시청 공무원노동조합(이하 원공노)은 12일 16시 '꼭 알아야 할 슬기로운 생활법률'의 저자 최석을 강사로 초빙하여 원주시청 지하1층 다목적홀에서 '당신은 빚에 대해 얼마나 아는가?' 라는 주제로 “개인 파산 회생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원공노가 주관하며 조합원 및 직원들의 경제 교양 함양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특히 복지 업무 수행 중 마주칠 수 있는 경제적 약자의 처지를 이해하여 업무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는 취지로 해당 분야 전문강사를 섭외하여 진행한다. 문성호 위원장은 “평소에 접하기 힘든 분야에 대한 조합원 경제 상식 고양을 위해 이번 강의를 기획하고 추진하게 되었다”며 ”이번 강의를 통해 조합원 지식의 폭이 넓어졌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원공노는 앞으로도 조합원의 경제 및 법률분야 등의 배경 지식 함양을 위해 다양한 관련분야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관련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사1 장현순 기자 |한국조폐공사는 특별한 선물이 될 수 있다는 부를 부르는 '황금볼펜'을 출시해 8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조폐공사는 화폐 제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을 재활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화폐굿즈’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 그 첫 제품으로 ‘돈볼펜’을 선보여 큰 인기를 끌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부(富)를 불러온다는 입소문과 함께 재고가 입고될 때마다 완판 행진을 이어왔다고 강조했다. 조폐공사는 '황금볼펜 에디션’이 지난 7월 공사 최초로 크라우드 펀딩 채널인 ‘와디즈’를 통해 공개한 제품으로, 당시 목표 대비 987% 초과 달성 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고 했다. 이번에 판매되는 ‘황금볼펜 에디션’은 "좀 더 특별한 선물이 될 수 있도록 제작됐다"며 "황금색의 모던한 철제 소재 케이스에 담겼있고, 구성품으로는 ▲황금볼펜 ▲리필심 ▲휴대용 가죽케이스가 포함되었다"고 소개했다. 또한 "돈볼펜은 기존 출시한 ‘모던형’ 바디 전체를 황금색으로 입혔고, 볼펜 상단에는 5만원권 한 장 분량의 화폐 부산물이 들어가 있다"며 "리필심을 추가 제공하여 실용성을 높였고, 가죽케이스는 멋스러움과 소장가치를 동시에 만족시킨 제품이라"고 평가했다. 모든 구성품에는
시사1 윤여진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정부조직 개편과 관련해 ‘새로운 대한민국’을 향한 큰 걸음임을 강조했다. 김병기 민주당 원내대표는 8일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이 언급하며 “오는 25일 정부조직법 개정안 처리는 국민이 외쳐온 정의와 민주주의를 제도 속에 새기는 역사적인 순간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병기 원내대표는 “권력 앞에서는 약하고, 국민 앞에서는 강했던 정치검찰의 시대를 이제 끝낼 것”이라며 “검찰청은 폐지되고 기소 전담 공소청과 수사 기능을 맡는 중대범죄수사청이 새롭게 신설된다”고도 했다. 민주당에 따르면, 중수청 관할 부처는 행정안전부다. 내년 9월부터 시행되는 새로운 제도는 권력이 아닌 국민 편에서 정의가 실현되는 시대를 열 것이란 게 민주당 측 전언이다. 김병기 원내대표는 재차 “정부조직 개편은 단순한 변화가 아니라, 국민의 삶과 주권을 지키는 약속”이라며 “기획재정부는 재정경제부로 바뀌고, 예산과 재정 기능은 총리실 산하의 기획예산처가 전담한다. 기후위기에 대응해 환경부를 기후환경에너지부로 확대하는 것은 우리 아이들과 미래 세대를 위한 약속”이라고 설명했다. 전현희 민주당 최고위원도 이날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번 정부조직 개편은 일
시사1 장현순 기자 | 산·학·연 전문가와 군·관 주요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국형 자율 무인항공기(무인기)의 미래 발전 방향을 논하는 교류의 장이 열렸다. 대한항공은 9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부산 동래구 호텔농심에서 ‘2025 대한항공 무인기 기술교류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이번 기술교류회는 ‘미래전 공중우세 달성을 위한 차세대 자율형 무인기 개발 방향’을 주제로 마련됐다. 작년엔 저피탐 등 플랫폼 중심 기술에 중점을 뒀다면, 올해는 무인 협동 운용과 소프트웨어·인공지능(AI) 기반 임무자율화 기술을 중심으로 논의 범위를 넓혔다. 행사에는 임진규 대한항공 항공우주사업본부장과 박홍준 합동군사대학교 총장, 박종승 전 국방과학연구소 소장을 비롯한 산·학·연 전문가와 군·관 주요 관계자 25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이날 미래 무인기 운용 수요와 이를 뒷받침할 기술개발 현황을 공유하며 상호 간의 네트워크를 강화했다. 교류회는 총 3개 세션으로 나눠 주제별 발표와 자유토론 형식으로 진행됐다. 첫번째 세션은 ‘무인 항공전력 운영 개념 및 발전 방향’을 주제로 공군·육군·해군의 무인전력 운용 개념과 해외 협동전투 무인기 동향을 연계해 한국형
시사1 박은미 기자 |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부동산관계장관회의’ 때 “주거 선호도가 높은 도심에 양질의 주택을 충분히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김윤덕 장관은 회의 모두발언에서 “도심 내 유휴부지와 노후시설을 활용해 주택공급을 확대하겠다”며 “1989년부터 건설된 공공임대주택을 고밀도로 전면 재건축해 도심의 핵심 위치에 2.3만호의 주거와 편의시설을 확충하겠다”고 이같이 설명했다. 김윤덕 장관은 “노후화되거나 일정 기간 사용하지 않는 공공청사나 국공유지는 특별법 제정으로 재정비 필요성을 의무적으로 검토하고 국가가 직접 인허가하여 주택으로 복합 개발해 나가겠다”고도 했다. 아울러 김윤덕 장관은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해 장기간 사용되지 않고 있는 우수 입지의 학교용지는 원칙적으로 학교용도를 해제하겠다”며 “해당 공간이 주택과 교육·생활·문화거점으로 재탄생할 수 있도록 신속히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김윤덕 장관은 “위례 업무시설 부지 등 도심 선호지역에 위치한 유휴부지도 즉각 사업에 착수하여 2030년까지 4000호를 공급하겠다”고도 했다. 김윤덕 장관은 또 “다양한 유형의 도심 내 정비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며 “제도 일몰이 예정되어
시사1 박은미 기자 | 대한적십자사(회장 김철수)는 지난 8일 임경하 경동 대표가 대한적십자사의 신속하고 안정적인 재난 구호 활동을 위해 재난구호차량 2대를 기증했다고 9일 밝혔다. 대한적십자사는 기부자의 의사에 따라 재난구호차량을 서울지사와 인천지사에 각각 배치하고, 재난 발생 시 구호물품 운반, 이재민 긴급 지원 등 재난 현장 대응에 사용할 계획이다. 임경하 경동 대표는 “최근 수도권 지역에서도 수해나 화재 같은 크고 작은 재난이 잇따르며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많다”며 “이번 재난구호차량 기증을 통해 긴급한 상황에서도 신속하게 도움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 김철수 회장은 “이번 차량 기증으로 재난 현장에서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인 구호활동이 가능해졌다”며, “시민의 안전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주신 임경하 대표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고 밝혔다. 임경하 대표는 대한적십자사 고액기부자 모임인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 회원(218호)으로, 지금까지 1억 원 이상을 기부했다. 특히 2024년 청라 아파트 전기차 화재 당시, 임 대표가 인천광역시지사에 기부한 재난구호차량이 긴급 구호물품 운반과 이재민 지원에 투입돼 현장 구호활동에 큰 힘이 됐다. 또
시사1 장현순 기자 | 대명소노그룹의 토털 라이프케어 브랜드 ‘대명아임레디’를 운영하는 대명스테이션은 광복 80주년을 기념하여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을 기리기 위해 임직원 30여명과 군산 호국의 숲을 찾아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 행사에는 최성훈 대명스테이션 대표이사와 임직원 30여명을 비롯해 최창호 군산시의원, 군산시청 복지정책과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들은 충혼비 앞에서 호국영령에 대한 헌화와 묵념을 실시한 뒤 1천여기의 묘비 정화 활동을 펼쳤다. 최창호 군산시의원은 군산시의 역사와 군산 호국의 숲에 대한 짧은 소개와 함께 “대명스테이션 임직원 여러분들이 봉사활동을 위해 멀리 군산까지 찾아와 주어 기쁘고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고 소감을 말했다. 또 이날 대명스테이션은 군산시 저소득층 가구 지원을 위해 군산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군산시기초푸드뱅크에 2,300만원 상당의 소노시즌 프리미엄 겨울 이불 50채를 기부했다. 특히 일부 가정에는 최성훈 대표와 주요 임원들이 방문해 어르신들께 이불을 직접 전달하고 따뜻한 담소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최성훈 대표이사는 “지난해 군산중앙장례식장을 인수하면서 시작된 군산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