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작가 동명 소설 원작...5월 11일까지 ▲ 제공=충무아트홀 영국 작가 메리 셀리(1797~1815)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삼은 창작뮤지컬 ‘프랑케슈타인’이 3월 18일부터 5월 11일까지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공연한다. 올 상반기 가장 기대되는 창작뮤지컬로 꼽혔던 작품으로 관객과 평단의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프랑케슈타인’은 충무아트홀이 개관 10주년을 맞아 야심 차게 제작한 창작 뮤지컬로 유준상, 류정한, 이건명, 박은태, 한지상 씨 등이 출연한다. ‘프랑케슈타인’은 대중화되고 활용도 높은 콘텐츠를 기반으로, 기존의 한국 창작뮤지컬과는 차별화된 내용과 무대를 순수 국내 창작진들의 힘으로 구성해, 국내에서 베스트셀러 뮤지컬로 발전시킴은 물론 해외 시장까지도 진출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작품의 극본과 연출은 뮤지컬 ‘삼총사’, ‘잭더리퍼’ 등을 연출한 왕용범 연출이 맡았고 음악은 영재 기타리스트로 유명한 ‘모차르트!’와 ‘삼총사’ 등의 음악을 담당했던 이성준 작곡가가 맡았다.
초호화 슈퍼카들 등장...박스오피스 1위 ▲ 제공=소니 픽쳐스 릴리징 월트 디즈니 스튜디오스 코리아(주) 일렉트로닉 아츠(EA)사의 동명의 레이싱 게임을 원직으로 한 영화 ‘니드 포 스피드’가 4월 17일 개봉한다. ‘니드 포 스피드’는 오랜 역사와 함께 초호화 슈퍼카들이 등장하는 화려하고 리얼리티가 살아있는 그래픽으로 유명한 세계 최고의 자동차 게임의 명성을 이어갈 영화로 호평을 얻고 있다. 특히 지난 14일(금) 전미 시장에서 개봉한 <니드 포 스피드>는 개봉 당일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관객과 평단으로부터 “요란한 엔진음이 말문을 막히게 하며, 기술적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뉴욕 타임즈)”, “당신이 카 레이싱에서 기대하는 모든 것이 담겼다. 실망시키지 않을 것이다(시카고 선 타임즈)” 등의 극찬을 얻었다. ‘니드 포 스피드’는 라이벌 디노(도미닉 쿠퍼)와의 레이스에서 사고로 친구를 잃고 불법 레이싱을 벌인 혐의로 감옥에 수감된 토비(아론 폴)가 가석방과 함께 복수를 계획하는 내용을 담았다. 개봉일 확정과 함께 ‘니드 포 스피드’의 진정한 주인공 슈퍼카들의 면면을 확인할 수 있는 매력적인 포스터도 공개됐다. 이번 포스터는 승자가 모
英 '시티 오브 런던'서 대규모 페스티벌 개막공연 ▲ 제공=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권영빈)가 영국 3대 축제인 '제52회 시티 오브 런던 페스티벌(City of London Festival, COLF)' 주최기관인 '시티 오브 런던 축제위원회'와 공동으로 오는 6월 22일부터 한달간 런던 도심에서 한국의 연극, 현대무용, 퓨전국악과 퍼포먼스 등 대규모 공연을 진행한다 '시티 오브 런던 페스티벌'은 세계 최대의 공연예술축제인 에딘버러와 더불어 세계 3대 클래식 축제 중 하나로 손꼽히는 대규모 공연예술축제로, 예술성과 전문성 등을 통해 엄선된 공연만을 초청하는 까다로운 축제로 유명하다. ▲ 제공=한국문화예술위원회 올해 '시티 오브 런던 페스티벌'에서는 특히 메인테마 도시로 대한민국 수도 '서울'이 선정, 한국의 고품격 클래식, 연극과 전통공연, 퓨전음악 및 퍼포먼스 등을 세계 금융의 심장부인 런던 도심 '시티 오브 런던' 전역에서 공연할 예정이어서, 케이팝에 이어 케이클래식 및 케이씨어터를 유럽에 널리 알리고 새로운 한류 바람을 일으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2014런던특집행사추진단'을 통해 시티 오브 런던
이민호, 안용준, 백봉기, 최종훈의 상상 초월 엽기행각에 웃음 폭발 ▲ 제공=박수 엔터테인먼트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여자에게 보쌈을 당한 꽃 도령 3인 방이 범인을 잡기 위해 좌충우돌 수사에 나선다는 내용의 코믹 사극 로맨스<청춘학당: 풍기문란 보쌈 야사>가 주연 배우들의 캐릭터가 돋보이는 포스터를 공개해 흥미를 끌고 있다. 남녀가 함께 다니는 청춘학당에서 고을 사또의 3대 독자이자 탁월한 수학적 재능을 가진 목원(이민호)과 일본어에 재능을 보여 사역원이 꿈인 류 (안용준)는 어느 날 밤거리에서 여자에게 보쌈을 당하는 황당한 사건을 당한다. 이민호를 흠모하는 청춘 학당의 섹시미녀 향아 역의 배슬기는 조선 최초의 여성 관상감(기상관측)이 되고 싶은 포부를 지녔지만 엉덩이에 난 커다란 점 때문에 곤욕을 치른다. 자신만 빼고 여자에게 겁간 당한 것을 부러워하는 두 친구의 벗인 학문(백봉기) 역시 이 사건에 흥미를 보이며 범인을 밝혀내기 위한 수사에 동참한다. 이름과는 달리 공부엔 통 관심이 없는 양반 아들 학문 역의 백봉기는 돈 벌어 관직 사고 벼슬 사자는 철학을 가진 과거 5회 낙방생. 춘화도와 서양 물품을 학동들에게 팔고 코믹적 분위기를 주도한
▲ 사진=정준하 트위터 개그맨 정준하가 팬들이 선물한 특별한 생일케이크를 자랑했다. 정준하는 17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아이고…. 이렇게 보잘 것 없는 날. 해마다 챙겨주는 우리 골수팬들. 정말 고마워. 진짜 너희들 생각해서라도 더 힘낼게”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팬들이 44번째 생일을 맞아 팬들이 제작한 케이크 앞에서 환하게 웃고 있다. 특히 케이크에는 ‘용암처럼 핫한 남자 정용암! Happy birthday to JUNA’라고 적혀 있다. ‘정용암’은 정준하가 30kg 다이어트 당시 늘어진 피부로 인해 얻은 별명이다.
▲ 배우 김희애와 유아인의 파격적인 커플 화보, 유아인이 김희애 허벅지에 손을 대는 자극적인 모습에 눈길을 끌었다./제공=엘르 배우 김희애와 유아인이 파격적인 커플 화보를 공개했다. JTBC 새 월화 드라마 ‘밀회’에서 김희애와 유아인은 20세 나이차를 뛰어 넘는 격정적인 멜로를 선보인다. 이에 앞서 김희애와 유아인은 패션지 엘르 4월호의 커버 모델로 등장했다. 공개된 화보에는 ‘위험한 관계’를 컨셉트로 서로에게 몸을 맡긴 채 밀착한 두 사람의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유아인은 김희애의 허벅지에 손을 대는 자극적인 모습을 선보여 시선을 끌었다. 두 사람이 출연하는 드라마 ‘밀회’는 성공만을 바라보던 커리어우먼 오혜원(김희애 분)과 천재 피아니스트 이선재(유아인 분)의 아찔하고 격정적인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한편 유아인 김희애 소식에 네티즌들은 “김희애-유아인, 파격적이다”, “밀회 김희애 유아인, 유아인 나쁜손이네”, “드라마 기대되네요”, “밀회 유아인 김희애, 의외로 잘 어울리는 조합이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 사진=김연아 공식 홈페이지 ‘피겨여왕’ 김연아가 14일 화이트데이 기념으로 롯데백화점 명동본점 1층에서 가진 팬사인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LG 네트웍스는 이날 ‘피겨여왕’ 김연아의 팬사인회에 수많은 인파가 행사장을 가득 메우며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 사진=김연아 공식 홈페이지 팬 사인회 행사장에 민트색 트레이닝 재킷에 스커트 레깅스를 입고 모습을 드러낸 김연아는 행사 내내 미소를 지으면서 팬들에게 친근감을 표시했다. 프로스펙스는 고객들에게 더욱 특별한 화이트데이를 선물하기 위해 피겨 전설 김연아의 팬사인회를 개최했다.
14일부터 아르코예술극장서 공연… 170분의 ‘대하극’ ▲ 제공=극단 백수광부 매년 2~3월은 연극계에서는 관객들의 발걸음이 뚝 끊기는 이른바 비수기다. 그러나 이 비수기를 비껴간 연극이 우리 곁에 다가왔다. 3월 비수기를 점령한 작품은 극단 백수광부의 <과부들>이다. 3월 14일부터 대학로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공연하는 <과부들>은 2년 만에 다시 무대에 오른 작품이다. ▲ 제공=극단 백수광부 잿빛 강가에 떠내려 온 시체의 소유권을 마을 여인들이 자신의 남편이라고 우기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것으로 독재정권으로 행복을 잃은 사람들의 애환과 죽음보다 못한 삶을 그려 냈다. 또한 사회비판 의식이 짙게 깔려 있지만, 극을 풀어가는 방식에는 의도적으로 비현실적이고 몽환적인 요소를 깔았다. 살아남은 자와 죽은 자 모두를 위한 제의(祭儀)가 펼쳐지면서, 오히려 삶에 대한 굳건한 희망과 믿음이 그려졌다. ▲ 제공=극단 백수광부 <과부들>은 칠레의 망명 작가 아리엘 도르프만의 희곡으로, '죽음과 소녀', '경계선 너머'와 함께 저항 3부작으로 꼽히며 2012년 ‘동아연극상’, ‘올해의 연극 베스트3’ 등 연극계 주요 상을 휩쓸었다.
엄마 야노 시호 가방에 매직 그림 ▲ 추성훈의 사랑이가 엄마 야노 시호의 가방에 낙서한 사진을 자신의 블로그에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사진=추성훈 블로그 딸 바보 아빠 추성훈이 사랑이가 엄마 야노 시호의 가방에 낙서한 사진을 자신의 블로그에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추성훈 지난 5일 자신의 블로그에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이곳에서 추성훈은 “오늘 집에 예술가가 탄생했습니다. 아내 야노 시호가 갑자기 ‘나의 샤넬 가방!’이라고 외쳤습니다”라고 글을 남겼다. 이어 추성훈은 “딸 아이의 유성 매직으로 그림그리기. 히히히”라고 덧붙여 그의 장난기 어린 모습이 딸 바보 아빠다운 모습을 드러내 보는 이로 하여금 즐거움을 줬다. 글과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추성훈 품에 안겨 곤히 잠든 딸 추사랑의 모습과 검은색 펜으로 낙서된 야노 시호의 흰색 가방이 담겨 있다.
▲ 통영국제음악당 ‘2014 통영국제음악제’가 오는 28일부터 4월 3일까지 ‘Seascapes’(바다 경치)를 주제로 경남 통영에서 개최한다. 통영국제음악제(TIMF) 준비위원회에 따르면 세계적인 작곡가 윤이상을 기리는 '2014 통영국제음악제(TIMF)'개막식은 이날 오후 7시30분 피아니스트 손열음의 공연으로 시작된다. 상주 연주자로는 현악 사중주 연주단체인 노부스 콰르텟과 메조소프라노 베셀리나 카사로바가 선정됐다. 취임 3년차를 맞은 예술감독 알렉산더 리브라이히가 지휘하는 통영 페스티벌 오케스트라는 브리튼 ‘네 개의 바다 간주곡’과 드뷔시 ‘바다’ 등을 연주한다. 또한 폴란드 방송교향악단, TIMF앙상블, 크레메라타 발티카, 오사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독일 NDR 심포니 오케스트라, 멜버른 심포니 오케스트라, 시드니 심포니 오케스트라 등 세계 각국의 연주자가 함께 무대에 오른다. 이 밖에 주한독일문화원과 TIMF가 주최하는 ‘아시아 신진 작곡가 쇼케이스’, ‘어린이 콘서트 ’, ‘동물의 사육제’, 윤이상 콩쿠르 입상자 시리즈 등이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