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섹시 여배우 스칼렛 요한슨이 첫 단독 주연을 맡은 영화 ‘언더 더 스킨’(감독 조나단 글레이저)가 7월 국내개봉을 앞두고 있다.
‘언더 더 스킨’은 작가 마이클 페이버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외계에서 온 에일리언(스칼렛 요한슨)이 아름다운 여인 ‘로라’의 탈을 쓰고 거리의 남자들을 유혹해 죽음에 이르게 하는 섬뜩한 과정을 그린 SF드라마다.
라디오헤드 자미로콰이 등 유명 해외 뮤지션들의 뮤직비디오 작업으로 이름을 알린 조나단 글레이저가 10년 만에 내놓는 차기작이다.
탄탄한 구성과 강렬한 메시지로 호평 받고 제 70회 베니스 영화제에 출품되는 영예를 안은 '언더 더 스킨'은 제 15회 전주국제 영화제에도 초청되어 전석 매진을 기록한 적이 있다.
또한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 '어벤져스' '그녀' 등 할리우드 대작과 아트영화를 넘나드는 스칼렛 요한슨이 파격적인 연기 변신을 시도해 기대를 모은다. 영화는 7월 개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