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션 장르의 새로운 지평을 연 하드코어 액션 영화 <레이드 2>가 1편인 <레이드: 첫번째 습격>보다 더욱 풍성해진 스토리와 화려해진 액션으로 관객들의 구미를 당긴다.
영화 <레이드 2>는 스스로 범죄 조직의 일원이 된 언더커버 경찰이 거대한 두 범죄 조직과 맨몸으로 벌이는 전쟁을 그린 작품이다.
1편인 <레이드: 첫번째 습격>에서 홀로 마약 갱단을 제거한 신입경찰 '라마'의 이야기가 이번에는 자카르타를 장악한 거대 조직과의 전쟁으로 이어지며 흥미를 자극한다.
주인공 ‘라마’는 자신의 가족을 지키기 위해 경찰국 내사반 반장의 제안으로 스스로 범죄자가 된다.
그리고 그는 감옥에 수감 중이던 범죄 세력의 후계자 ‘우초’에게 접근한다. 목적은 적의 내부에서 그들을 철저히 감시하는 것. 그래서 그는 ‘우초’의 도움을 받아 조직원이 된다. 그러던 중 ‘우초’는 신흥세력과 손잡고 반란을 도모 한다. ‘라마’는 이때를 놓치지 않고 신흥세력을 제거하고 범죄 세력들을 척결하기 위해 혼자 전쟁을 시작한다.
자신의 앞을 가로막는 적들에게 겁 없이 달려드는 '라마'는 온몸을 무기로 활용하며 맨몸 액션의 결정판을 보여준다. 또한 지칠 줄 모르는 에너지와 빠른 순발력으로 수많은 적들을 제압하며 영리하고 강력한 액션을 선보인다.
도시를 잠식해버린 범죄 세력과 그들에게 매수된 경찰들을 척결하기 위해서 혼자 싸워야만 하는 '라마'의 이야기를 다룬 <레이드 2>는 7월 10일 개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