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장현순 기자 | 고려아연이 온산제련소의 현장 안전과 관리 효율성을 향상하기 위해 세계 최고 로봇제조사인 보스턴다이내믹스(Boston Dynamics)의 4족보행 로봇 '스팟(Spot)'을 도입했다고 5일 밝혔다. 전 세계 제련소 가운데 스팟을 도입한 곳은 온산제련소가 최초로, 이번 스팟 활용으로 세계 최대 규모의 온산제련소는 ‘스마트 제련소’라는 목표에 가장 가까이 다가가게 됐다. 스팟은 사람이 접근하기가 위험하고 어려운 현장을 대신 누비며, 다양한 센서를 활용해 실시간으로 정보를 수집하는 최첨단 산업용 로봇이다. 현재 미국 항공우주국(NASA)과 브라운대학교, BMW, 미쉐린타이어, 카길(세계 최대 곡물 트레이딩업체), 글로벌파운드리(반도체 제조사), 시머링발전소(오스트리아 최대 발전소) 등 전 세계 유수의 기관과 대학, 기업 등에서도 도입해 활용하고 있다. 고려아연은 스팟에 현장 관리 역할을 맡기고 있다. 스팟은 초음파 센서와 적외선 카메라, 유해가스 감지기, 음향 센서 등 다양한 고성능 센서로 온산제련소 내 466개 점검 포인트와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운 사각지대를 순찰하며 △설비 온도 측정과 가스 유출·누액 감지 등 위험 요소 점검 △차량 이동
시사1 장현순 기자 | 동아오츠카는 지난 4일 충청남도 예산에 위치한 충청남도 농업기술원에서 농촌진흥청과 공동으로 충청남도 각 시·군 농업인을 대상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장기간 이어지는 폭염으로 인해 야외에서 작업하는 농업인들의 건강 위험이 커지는 가운데, 온열질환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현장에서는 전국 165개 시·군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이온음료 ‘포카리스웨트’를 제공하는 수분전달식도 함께 열렸다. 동아오츠카와 농진청은 지난해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민관 협력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폭염 취약계층인 농업인을 위한 교육 및 물품 지원 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지난달에는 강원도 양양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양양 지역 농업인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 교육을 진행했으며, 오는 11일에는 경상남도 진주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추가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이진숙 동아오츠카 마케팅본부 전무는 “기록적인 폭염 속에서 많은 농업인들이 온열질환 위험에 노출돼 있다”며 “앞으로도 농촌진흥청과 함께 지속적인 예방 활동을 통해 농업인의 건강을 지키는 데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동아오
시사1 장현순 기자 | 커피 프랜차이즈 더벤티가 예비 창업자들을 대상으로 전국 단위 창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창업설명회는 오는 6일 서울 구로구 더벤티 서울센터를 시작으로 14일과 30일에 부산 해운대구 부산 교육장과 광주 중부 사무소에서 총 8차례에 걸쳐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더벤티의 브랜드 경쟁력은 물론, 매장 개설 절차와 비용, 운영 시스템, 그리고 한시적 창업 지원 혜택까지 창업에 필요한 실질적인 정보를 상세히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예비 창업자의 초기 부담을 줄이기 위한 창업 특별 혜택으로는 가맹비와 교육비 한시적 면제, 보증금 보증보험 대체, 커피머신 1대와 자동그라인더 3대 무상 지원, 주요 기기장비 무이자 할부 지원 등 실질적인 지원책이 마련됐다. 더벤티는 설명회 현장에서 본사의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과 마케팅, 운영 지원 시스템에 대해서도 상세히 안내해, 창업 이후에도 지속 가능한 매장 운영이 가능하도록 적극적으로 돕겠다는 계획이다. 전국 창업설명회는 카페 창업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가 신청과 자세한 일정은 더벤티 홈페이지와 대표 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더벤티 관계자는 "예비 창업자들이 체계적이고 정
시사1 장현순 기자 | KFC가 2025년 상반기 반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하며 견고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KFC의 2025년 상반기 매출은 약 167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19.2% 증가해 반기 기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영업이익은 약 93억 원, 상각 전 영업이익(EBITDA)은 약 141억 원으로 2024년 상반기보다 각각 약 39.7%, 30.7% 증가하며, 수익성과 운영 효율성 모두 크게 향상됐다. 특히, 동일 매장 기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평균 매출은 12.3%, 객수는 9.2% 상승해, 일 매출과 객수 모두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번 실적 상승은 제품 경쟁력 제고, 마케팅 전략 고도화, 고객 중심 디지털 전환, 그리고 매장 경험 혁신이 유기적으로 맞물린 결과다. KFC는 막강한 팬덤을 보유한 오리지널 치킨 등 치킨류의 견고한 경쟁력을 기반으로, 버거와 점심 메뉴군을 강화하며 브랜드 팬층의 만족도를 높이는 한편, 신규 고객 유입을 확대했다. 특히, 최현석 셰프와 협업한 KFC만의 치밥 메뉴 ‘켄치밥’은 출시 직후 큰 호응을 얻으며 정식 메뉴로 전환됐고, 파생 메뉴인 버터 갈릭 라이스까지 출시했다. 해당 레시피와 광고 캠페인
시사1 장현순 기자 | 골든블루 인터내셔널은 지난 7월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5 서울바앤스피릿쇼(2025 Seoul Bar & Spirit Show, 이하 ‘바앤스피릿쇼’)’에서 관람객들이 브랜드를 직접 체험하고 소통할 수 있는 부스를 운영하며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5일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 ‘바앤스피릿쇼’는 위스키, 브랜디, 럼, 보드카 등 다양한 주종과 함께 국내 주류 트렌드와 문화를 확인할 수 있는 박람회다. 국내 최대 규모의 주류 박람회라는 명성에 걸맞게 사흘 내내 많은 방문객들로 문전성시를 이뤘다. 골든블루 인터내셔널은 이번 행사에서 ‘새 세상의 위스키’라는 테마로 ▲카발란(Kavalan) ▲노마드 아웃랜드 위스키(Nomad Outland Whisky) ▲맥코넬스(McConnell’s) 등 총 3종의 브랜드 부스를 운영했다. 특히 각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감각적으로 구현한 부스는 많은 관심을 받았으며 그 결과 박람회 기간 동안 약 9천여 명이 방문해 현장의 활기를 더했다. 골든블루 인터내셔널은 이번 박람회에서 관람객들의 취향과 니즈를 반영한 다채로운 체험형 이벤트를 기획했다. 각 브랜드별로
시사1 장현순 기자 | 이스타항공이 무더위 속 정비사의 온열 질환 예방을 위해 대표이사 간담회를 진행하고 폭염 대응 물품을 지급했다고 5일 밝혔다. 이스타항공 조중석 대표이사는 지난 7월 31일 산업안전보건담당자, 현장관리감독자와 함께 김포국제공항 정비 현장을 방문해 시설물 및 근무 환경을 점검하고, 현장 정비사들과 함께 간담회를 진행했다. 간담회에는 약 20명의 정비사들이 참석해 현장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온열 질환 예방 및 근무 환경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스타항공은 폭염 기간 동안 정비사의 빠른 수분 보충과 체온 조절을 위해 전해질 이온음료 5000병, 이온분말 1500개, 폭염 예방 쿨키트 등도 현장에 배치했다. 이스타항공 조중석 대표이사는 “정비사는 항공 안전의 최전선에 있는 핵심 인력인 만큼 폭염 속에서도 안전한 작업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사1 장현순 기자 | 현대캐피탈이 금융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한층 확대했다. 현대캐피탈은 지난 4일 수원시글로벌청소년드림센터에서 중국, 러시아 등 다양한 배경을 지닌 20대 청년들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금융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5일 밝혔다. ‘바람직한 소비생활과 신용관리, 금융사기 예방’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금융교육은 기존 고령층과 장애인 등 전통적인 금융 취약계층을 넘어, 외국인과 다문화가정 청소년 등 사회적 배경이 다양한 청년들까지 금융교육 대상을 넓혔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현대캐피탈은 참가자들의 언어 수준을 고려해 쉬운 단어와 개념 위주로, 천천히 반복 설명하며 강의를 진행했다. 강사진은 복잡한 금융 개념을 일상생활 사례로 풀어 설명하며, ‘신용점수’를 ‘금융성적표’, ‘연체’를 ‘약속 어기기’ 등 친근한 표현으로 바꿔 전달했다. 또 금융감독원이 발간한 다국어 금융생활 가이드북도 함께 배포해,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청소년들도 교육 내용을 접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에 참가한 한 청년은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실제 돈을 관리하는 데 어려움이 많았는데, 돈을 관리하는데 꼭 필요한 정보를 쉽게 알려줘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사1 장현순 기자 | 오뚜기가 공식 후원한 ‘2025 화천 토마토축제’가 지역주민과 관광객의 뜨거운 호응 속에 막을 내렸다고 4일 밝혔다. ‘화천 토마토축제’는 지역 특산물인 토마토의 가치 제고와 농촌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21회째 개최되고 있는 강원특별자치도 화천군의 대표 여름 축제다. 올해는 8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화천군 사내면 사창리 문화마을 및 도시계획도로 일원에서 진행됐다. 축제장은 ▲공연존 ▲이벤트존 ▲워터존 ▲체험존 ▲마켓·홍보존 ▲밀리터리존 등 6개의 테마공간으로 조성됐으며, 토마토를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전시·공연 등이 펼쳐졌으며 약 12만여 명이 현장을 방문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2004년부터 21년 연속 ‘화천 토마토축제’를 후원해온 오뚜기는 올해도 관람객들과 직접 만나는 프로그램으로 축제 현장을 한층 달궜다. 8월 2일과 3일 양일간 ‘오뚜기와 함께하는 천인의 식탁’ 이벤트를 진행, 1000인분의 토마토 냉파스타를 현장에서 만들어 참가자들과 함께 즐겼다. 또한, 축제 기간 동안 상설 운영된 ‘오뚜기 홍보관’에서는 순후추팝콘, 아이스티, 3분 단백질 음료 등을 맛볼 수 있는 시식 코너를 마련했으며, 토마토 케챂을 비롯
시사1 장현순 기자 | 롯데웰푸드가 육군본부와 육군 복지지원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2021년부터 올해로 5년째 롯데웰푸드와 육군본부가 동행을 이어나가고 있는 것이다. 지난 1일 충남 계룡대 육군본부에서 열린 협약식은 여명랑 롯데웰푸드 푸드사업부장, 김진익 육군본부 인사참모부장 및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육군 가족 출산 장려를 위한 영유아식 및 육군 장병 대상 건강한 먹거리 지원, ▲국가 안보에 헌신 중인 육군 장병의 사기 증진을 위한 발전적인 협력 방안 수립 및 추진 등 상호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롯데웰푸드는 육군 장병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기 위해 ‘청년DREAM 국군드림’ 사업의 후원을 시작하며 협력의 폭을 한층 넓혀가고 있다. 2020년 9월 시작된 ‘청년DREAM 국군드림’은 장병들의 긍정적인 복무자세 유도하고, 자기계발과 전투력 향상을 돕기 위한 육군본부의 역점 사업이다. 지난 6월 경기 광명시 테이크호텔에서 개최된 ‘2025년 전반기 청년DREAM 국군드림 시상식’에는 손범 롯데웰푸드 크리에이티브Lab장이 직접 시상자로 참석해 수상자들을 격려하고 ‘이지프로틴상’을 시상하
시사1 장현순 기자 | 남양유업이 소아뇌전증 환아 가족을 위한 첫 자체 희망 캠프를 열었다고 4일 밝혔다. 그간 특수분유 ‘케토니아’ 후원과 인식 개선 캠페인 등 소아뇌전증 환아∙가족을 지원해온 남양유업이 이번에는 직접 기획하고 주최한 캠프를 통해 보다 밀착된 소통에 나섰다. ‘소아뇌전증 가족과 함께하는 희망 캠프’는 지난 7월 31일부터 8월 1일까지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홈브릿지에서 열렸으며, 40여 명이 참여했다. 남양유업이 주최하고, 한국뇌전증협회가 주관했으며, 남양유업은 이를 시작으로 캠프 정례화와 후원 확대 등 실질적인 연대 체계를 본격 구축할 계획이다. 이번 캠프는 뇌전증 환아 가족이 겪는 심리적 어려움과 사회적 편견을 함께 극복하자는 취지 아래 마련됐다. 일상과 돌봄을 병행하며 정서적 지지를 받기 어려운 가족들에게 공감과 회복의 시간을 제공하고, 실질적인 연대를 실천하겠다는 브랜드 철학을 바탕으로 기획된 자리다. 이에 따라 프로그램은 ‘부모’, ‘자녀’, ‘가족’으로 나눠 맞춤형 심리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첫째 날 ‘부모 프로그램’에서는 환아 양육 과정에서 겪는 감정을 공유하고, 상담을 통해 긍정적인 양육법과 노하우를 나눴다. 이어 김흥동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