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성공 가능성, 생존률 높아 적극 지원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한철, 이하 기보)은 10일 교수, 연구원 등 전문가가 창업할 경우 지원금액을 기존 5억원에서 10억원으로 확대했다고 밝혔다. 지원 금액이 확대된 것은 일반 창업에 비해 전문가창업은 연구성과가 결합돼 사업성공 가능성과 생존률이 높고 좋은 일자리 창출이 가능해 적극 지원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 이뤄졌다. 기보는 ‘전문가’의 범위를 교수, 연구원 또는 기술사, 기능장 자격 보유자로 정하고 ‘예비창업자 사전보증’ 내에 ‘전문가 창업’분야를 별도 신설키로 했다. 이를 통해 지원가능금액을 10억원까지 확대하고 창업컨설팅을 무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또 지난 2월 시행한 ‘우수창업자 연대보증 입보면제 특례조치’와도 연계해, 전문가 창업자로서 요건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연대입보를 면제할 방침이다. 김한철 기보 이사장은 “우수한 연구성과가 학교, 연구실 내에서 사장되지 않도록 기보의 기술평가시스템을 통해, 전문가 창업 활성화를 돕겠다”고 말했다.
‘닥터이방인' 촬영...“헝가리 귀국이 늦어져 빚어진 일” ▲ 제공=MBC MBC 드라마 ‘감격시대’에서 열연하고 있는 배우 진세연이 드라마 겹치기 출연 논란에 휩싸였다. 논란은 지난 6일 ‘웨이보’(중국판 트위터)에서 이종석의 헝가리 부다페스트 현지 촬영 장면을 찍은 사진이 올라오면서다. 진세연은 현재 ‘감격시대’에 출연중이면서 5월 초 방영 예정인 ‘닥터 이방인’촬영을 하면서 겹치기 출연 논란이 제기된 것이다. ▲ 사진=트위터 이에 대해 진세연 소속사 얼리버드 엔터테인먼트측은 “KBS의 사전 동의를 받고 헝가리에 4일동안 다녀왔다. <감격시대> 스케줄에 전혀 지장이 없다”며 “<감격시대>가 4월 2일 종영하고 <닥터 이방인>은 5월 초에 방송된다. 두 드라마에 동시에 출연을 하지 않는데 겹치기 출연이라고 해서 당혹스럽다”는 입장을 밝혔다. 진세연의 겹치기 출연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진세연은 첫 주연작 SBS '내딸 꽃님이' 촬영 중 차기작 KBS2 ‘각시탈’을 결정했고 ‘각시탈’ 촬영 막바지에 SBS ‘다섯손가락’을 선택해 논란을 일으키며 여론의 질타를 받았다.
경찰, ‘짝’ 촬영분 전량 제출 받아 분석 ▲ 사진=뉴스Y뉴스 캡쳐 경찰이 지난 5일 SBS 프로그램 ‘짝’녹화 도중 숨진 전모(29)씨의 유족이 의혹을 풀어달라고 밝힌 것과 관련 전모씨의 SNS를 다각도로 수사하는 등 수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사건을 담당한 제주 서귀포경찰서 강경남 수사과장은 9일 “수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사망자가 휴대전화와 SNS로 지인들과 주고받은 메시지를 살펴보고 있다”고 말했다. ▲ 사진=뉴스Y뉴스 캡쳐 러나 “SNS 종류가 여러 가지인 만큼 수사에 시간이 필요하다”며 “이번 사건과 관련 방대한 수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번 사건의 가장 중요한 핵심 자료인 ‘짝’ 프로그램의 촬영분 전량을 제출 할 것을 요청했다. 경찰은 숨진 전씨의 영상 일부를 확보해 분석을 마친 데 이어 영상을 추가로 제출받아 전씨가 심리적 압박을 받을 만한 부분이 있었는지를 조사할 계획이다.
지난 2011년 3월 첫 방송돼 3년 만에 막을 내린다 ▲ 사진=SBS 방송 캡쳐 SBS 예능 프로그램 ‘짝’이 결국 폐지하기로 결정됐다. 7일 오후 SBS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프로그램 제작 과정에서 출연자가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한 프로그램 ‘짝’을 폐지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 여러분께 다시 한번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시청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입장을 전했다. 이로써 ‘짝’은 지난 2011년 3월 첫 방송돼 3년 만에 막을 내리게 됐다. <다음은 SBS 공식입장 전문> SBS는 프로그램 제작 과정에서 출연자가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한 프로그램 ‘짝’을 폐지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SBS는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 여러분께 다시 한 번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SBS는 이번 사건의 사후 처리에 최대한 노력할 것이며 앞으로 프로그램 제작 과정에서 유사한 사건이 재발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제공=박 라인 “두바퀴”, “뿐이고”로 국민적인 인기를 휩쓸고 있는 박구윤과 “사랑은 핫 뜨거” “삐빠빠 룰라”의 지원이가 만나 트로트 메들리 “미스코리아”를 제작해 트로트 인기의 척도라 할 수 있는 고속도로 휴게소 점령에 나셨다 박구윤의 ‘뿐이고’는 ‘2012년 노래별 분배금액 순위’ 3위에 랭킹 될 정도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은 곡이다. ▲ 제공=박 라인 화려한 비주얼과 가창력으로 군인들에게 이른바 “군통령”으로 불리며 인기몰이하고 있는 지원이의 ‘삐빠빠 룰라’는 멜로디가 중독성 있어 들으면 머리에서 계속 맴돈다. ▲ 제공=박 라인 태진아 사단의 ‘지원이’ 박상철사단의 ‘박구윤’이 침체된 트로트 시장에 활력을 일으키고자 뭉쳤다는 소식을 접한 동료 가수들과 제작자들은 칭찬을 아끼지 않으며 메들리와 DVD 모두 대박을 기대한다며 격려와 응원을 보냈다. 박구윤 지원이는 “메들리 발매 후 기대 반 걱정 반”이라며 “말 그대로 실수로라도 대박이 났으면 하는 게 진솔한 마음”이라고 밝혔다. ▲ 제공=박 라인 판매원 (주)스타원엔터테인먼트도 “‘미스코리아’ 음반이 발매도 되기 전 두 사람이 함께 메들리를 작업한다는 소문만으로 성인가요계에서는 이례적으로
‘세상 속에 거주하기’를 주제로 64일간 진행 ▲ 제공=부산비엔날레 2014 부산비엔날레가 9월 20일부터 11월 22일까지 ‘세상 속에 거주하기’를 주제로 64일간 진행된다. 이번 대회에는 부산시립미술관, 부산문화회관 등지에서 본 전시와 2개의 특별전, 그리고 다양한 학술행사와 국제교류행사, 시민참여 행사 등으로 구성된다. 올리비에 케플렝 감독이 기획하는 본 전시는 부산시립미술관에서 열린다. 올리비에 케플렝 감독은 ‘세상 속에 거주하기’라는 주제로 오늘날의 불안정한 세계 속에서 예술의 기능과 역할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안할 것이다. 비엔날레 아카이브전은 한국미술의 선두주자를 비롯, 새로운 현대미술을 제시하는 작품들을 선별해 전시하고 다른 특별전 '아시안 큐레토리얼展'은 아시아 주요 도시의 젊은 기획자들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전시다. 학술행사에는 각종 강연과 함께 현장워크숍, 공청회, 2014부산비엔날레에 대한 담론의 장을 마련하는 패널디스커션, 국제평론가협회(AICA) 총회 등이 마련된다. 아시아비엔날레 대표자 회의와 아시아 미술잡지 편집장들이 모여 아시아 미술에 대해 토론하는 아시안 편집장 회의도 열린다.
섹시한 최초 성인 쇼... 남성 입장 불가 ▲ 제공=커뮤니크 뮤지컬 감독 박칼린이 국내 최초 여성관객만을 위한 신개념 성인쇼인 ‘미스터 쇼’를 무대에 올리며 국내 여성 관객들을 찾아온다. 남성은 절대 입장 불가인 ‘미스터 쇼’는 성인 여성들만 관람이 가능한 뮤지컬로 여성들의 숨겨진 본능을 자극하고, 마음속 깊이 감춰진 판타지를 거침없이 분출할 섹시 버라이어티 공연으로 펼친다. 국내 뮤지컬 음악감독 1호이자 한국의 대표적 공연 연출자인 박칼린(47) 감독이 직접 구성과 연출을 맡았다. 박 감독은 “아무런 구애를 받지 않고 최대한 솔직하게 부끄러워하지 않고 당당하게 즐길 수 있는 여자들만을 위한 쇼를 만들고 싶었다”라고 연출 의도를 밝혔다. ‘미스터 쇼’는 오는 27일부터 약 3개월간 서울 마포구 롯데카드 아트센터에서 진행되며 여성관객만 입장 가능하다.
▲ 사진=KBS 2TV ‘감격시대’ 캡처 지난 5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감격시대’가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시청률조사 전문기관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5일 방송된 KBS 2TV ‘감격시대’가 12.0%(전국기준)으로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이는 방송분보다 무려 2.3%P 상승한 수치다. ▲ 사진=KBS 2TV ‘감격시대’ 캡처 이날 방송에서는 신정태(김현중 분)가 아버지를 죽인 범인이 황방의 왕백산(정호빈 분)임을 직감한다, 그리고 방삼통의 주인이 되겠다고 마음먹은 신정태(김현중 분)는 정재화(김성오 분)와 손을 잡고 아버지에 대한 복수를 다짐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 사진=KBS 2TV ‘감격시대’ 캡처 특히 정태-가야-옥련(진세연 분)의 멜로라인도 본격 점화될 것으로 보여 기대를 모았다. 상하이클럽 앞에서 마주친 가야와 옥련의 불꽃 튀는 신경전은 두 사람 사이의 갈등이 본격화 될 것을 예고하고 있어 시청자들의 관심 증폭되고 있다. ▲ 사진=KBS 2TV ‘감격시대’ 캡처 한편 수목드라마 시청률 1위를 차지한 ‘감격시대’와 동시간대 방송된 MBC ‘앙큼한 돌싱녀’는 10.3%, SBS ‘쓰리 데이즈’는 11.9%의 시청률을 나타
“모든 장면이 명장면”뜨거운 반응 ▲ 사진=공식 포스터 KBS 2TV에서 방영되는 ‘감격시대’에서 주인공 김현중이 일제강점기 시절 최고의 싸움꾼 ‘시라소니’로 밝혀지면서 시청자의 관심이 더욱 뜨겁다. 김현중은 극중 정태가 전설의 주먹으로 성장해 가는 과정을 늠름한 액션연기와 섬세한 감정연기로 그려내면서 ‘버림받은 새끼 호랑이’ 라는 ‘시라소니’ 의 의미를 새삼 와 닿게 한다는 평을 받고 있다. 김현중은 거친 파이터의 모습으로 액션 장면을 카리스마 넘치게 소화하는 한편, 감정을 쏟아내야 하는 장면에서는 멜로 영화의 주인공 같은 절절한 눈빛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제작사 레이앤모 관계자는 “신영출의 시신을 놓고 벌인 황방과 일국회, 정재화파의 두뇌와 힘 싸움이 상하이 전쟁의 1차전이었다면 이번 주부터 클럽 상하이를 두고 벌어질 치열한 공방전은 제 2차 상하이 대전으로 세 세력 간의 본격적인 싸움이 시작된다”고 밝혔다. 시청자들은 “김현중 시라소니 최강 액션, 최강 비주얼”, “감격시대 점점 더 재미있어진다 15회 본방사수”, “모든 순간이 명장면!!!”이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국 디자이너들 맹 활약...세계적 기업들 관심과 시선 집중 ▲ 제공=문화체육관광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과 주영 한국문화원이 공동으로 수행한 ‘패션 코리아’ 사업이 해외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2월 14일부터 18까지 5일간 개최된 런던패션위크에서 한국 출신의 이정선(J. JS Lee), 최유돈(Eudon Choi), 허환(Heo Hwan Simulation), 표지영(Regina Pyo) 디자이너가 공식 일정에 참여했는데 이는 런던패션위크 사상, 한국 디자이너가 가장 많이 참가한 사례로 기록됐다. 런던패션위크 공식 참여 디자이너인 이정선과 최유돈은 런던패션위크 첫날, 서머셋 하우스에서 개최된 패션쇼에서 현지 언론과 패션관계자들로부터 집중조명을 받았다. 가디언지(The Guardian)는 이번 런던패션위크에서 주목할 10개의 컬렉션 중 하나로 최유돈 디자이너를 선정하였고, 익스프레스지(‘Express’)는 ‘미래는 밝다(The Future is bright)’라는 소제목으로 이정선, 최유돈 디자이너를 집중 소개했다. ▲ 제공=문화체육관광부 이뿐 아니라 현지 언론의 반응만큼 한국 디자이너의 비즈니스 성과도 크게 기대된다